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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명 ‘빼빼로데이’(11.11)와 ‘수학능력시험’(11.14)을 앞두고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과자·초콜릿 등 식품 제조·판매업체 3,600곳을 점검해「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 27곳을 적발했습니다.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12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6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5곳) ▲기타(4곳) 입니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과점·편의점 등 시중
의료·건강
서정용 기자
2019.11.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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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부터 희귀질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 하기로 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매년 약 6만명이 희귀질환을 진단받는데, 지난해 3월 기준 전체 환자는 1천여 개종으로 75만 4000 여명에 달한다.또 전체 환자의 19.6%가 발병 이후 지금까지 3000만 원 이상의 의료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5%는 가계수입 대부분을 의료비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정부는 진단이 어려울뿐더러 치료비도 많이 들어가는 희귀질환을 국가관리대상으로 지정하면서 진단과 치료 도움은 물론 의료
의료·건강
서정용 기자
2019.10.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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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건강보험 재정 위기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국민들의 소중한 보험료를 임원 성과급 잔치에 쏟아 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몰염치한 행태를 지적했다. 의협에 따르면 언론은 공단이 2018년 문재인 케어 여파로 부채가 3조4,800억원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조2,600억원이나 줄어 3조9,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근거로 임원들에게 3억6,000여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은 명백한 모럴해저드라고 비판했다. 정부, 보건의료계 및 시민단체 모두 국고지원 확대 등을 통한 건강보험 재
의료·건강
서정용 기자
2019.10.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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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가 함께 하는 첫 번째 기념식에서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말기 위해 호스피스 확대, 연명의료제도 활성화를 다짐 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제7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중앙호스피스센터(국립암센터)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국가생명윤리정책원)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의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및 연명의료결정제도 종사
의료·건강
서정용 기자
2019.10.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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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500만명 이상이 원자력 발전소 반경 30km 이내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IAEA(국제원자력기구)와 한국수력원자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 원전 밀집도 상위 10곳 중 4곳이 우리나라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이들 각 원전의 반경 30km 이내 거주하는 인구가 53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가 5,170만명임을 감안하면 10명 중 1명 이상이 원전 반경 30km 이내에 거주하는 셈이다.특히
의료·건강
서정용 기자
2019.10.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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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치매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 학술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남녀별로 인지기능 저하에 영향을 주는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다르다는 결과를 발표했다.학술연구용역을 맡은 삼성서울병원 연구진은 심혈관계 위험인자 고혈압·당뇨병·비만이 있는 여성이 같은 조건의 남성보다 대뇌피질 두께가 감소되기 쉽고, 남성은 저체중인 경우 대뇌피질 두께 감소가 많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대뇌피질 두께 감소(대뇌피질 위축)는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정상인에서도 인지기능저하를 예측할 수 있는 잠재적 인자로 알려져 있고, 대뇌피질 두께가 지나치게 얇아지면 알츠하이머
의료·건강
정두리 기자
2019.09.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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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부터 복부와 흉부 MRI 검사비가 1/3로 줄어든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2017년 8월)의 후속조치로서 간, 담췌관, 심장 등 복부·흉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오는 18일부터 행정예고하고 다음달 7일까지 의학단체, 국민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복부·흉부 부위의 암(간암, 유방암 등)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복부·흉부 MRI 검사는 그간 암 질환 등 중증질환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됐으며, 그 외 환자는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다.이번 고
의료·건강
정두리 기자
2019.09.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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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앞으로 3년(2020~2022) 동안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될 의료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제2기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공모’를 16일~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받은 기관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 인력에 대한 교육과 관련 기관 간 연계·협력 등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공모는 지난 2016년 제1기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이후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기준 고시’ 개정에 따라 추가·보완된 지정 기준으로 이뤄진다. 공모 분야는 어린이, 호흡기, 노인, 류마티스 및 퇴행
의료·건강
최지희 기자
2019.09.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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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의 잔여검체 제공과 관련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6일~2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하위법령 개정안은 올해 10월 24일부터 시행될 개정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하 생명윤리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법 시행을 위해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개정 생명윤리법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의료기관이 채취 전 주요내용을 구두설명하고 관련 내용을 서면고지해 거부의사 표시가 없으면 잔여검체를 인체유래물은행에
의료·건강
최지희 기자
2019.09.06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