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동사랑방,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빈곤사회연대 등 시민단체 및 학생들이 지난 1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 도시빈민 현안 해결요구 및 2015 도시빈민 권리장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이하 ‘권리장전’)은 도시빈민의 권리목록을 작성해 발표하고자 모인 소시기 실천단으로, 이들은 지난달 29일~지난 10일까지 약 2주간 서울, 경기 곳곳에서 벌어지는 도시빈민에 대한 탄압 양상에 대해 조사했다.권리장전에는 약 130인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가든파이브, 철거민(돈의문, 서소문, 염리동, 노점상(DDP, 삼양동, 수유시장, 미아삼거리), 임차상인(만복, 보룡만두, 신신원 등), 쪽방 주민(동자동), 홈리스(서울역, 홈리스행동)들을 만나
사회
정유림 기자
2015.07.13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