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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예지 의원은 14일 청각장애인의 콘텐츠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청각장애인 등의 이용에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내의 저작물에 포함된 음성과 음향 등을 자막 등 청각장애인이 인지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환하고 복제·배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의 경우 음성 및 음향에 한정돼 있어, 동화나 소설 등의 어문저작물을 바탕으로 한 ‘수어영상도서’ 제작 시 원문을 그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각색을 해서 사용하고 있는 현실이다.수어영상도서는 문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0.08.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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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예지 의원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체험교육 등의 교육방식을 법률에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고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현행 법령에 따르면 사업주와 근로자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집합·원격교육보다 체험교육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여러 학술연구의 결과에 따라 체험교육 등의 교육방식이 명기돼 있다.하지만 장애인 고용공단에서 실시한 ‘2019년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방법 중 63%가 내·외부 강의자료와 인터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0.08.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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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은 상영관 등 영상물 관람 시설에 ‘장애인 방문관람시 필요한 시설 및 장비 마련’에 대한 노력을 의무화하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현행법에서는 장애인이 장애인이 아닌 사람과 동등하게 접근·이용할 수 있도록 출판물(전자출판물 포함) 또는 영상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사업자에게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사업자는 출판물, 영화, 비디오물 등 ‘콘텐츠’를 다루는 사업자에만 국한돼 있어, 영화상영관 등 영상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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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2020.08.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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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이종성 의원은 지난 7일 학대 이후 사후관리를 강화해 재발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장애인학대 현황은 2018년 3,658건에서 2019년 4,375건으로 1년 새 19.5%가 증가했다.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학대 문제가 우리 사회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재학대가 있었음에도 학대를 받았다는 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상당한 상황이다.또한 노인학대 사례 건수는 2019년 기준 5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20.08.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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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점진적으로 상향시키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조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만 15세 이상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37.3%, 고용률은 34.9%로 나타나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개정안을 통해 현재 장애인 의무고용률 3.4%를 2024년까지 4년간 3.8%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또한 조 의원은 장애인 소유의 6인승 이상 차량을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 대상에 포함하는 '유료도로법' 개정안도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0.07.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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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늘어나는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먼저 ‘사회복지 이용시설 운영재개 방안’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장애인 이용시설을 다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운영이 재개되는 이용시설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다.다만 휴관이 불가피한 경우 이용자 전원에게 긴급 돌봄 수요를 조사하고, 의무적으로 안부확인을 하는 등 긴급돌봄을 강화한다.돌봄과 정서 지원을 강화한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고등학교 발달장애학생에게 월 20시간의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20.07.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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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에 시각장애인용 점자나 음성변환용 코드의 표시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미래통합당 김예지 의원은 8일 시각장애인의 의약품 접근성 제고를 골자로 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의약품의 용기나 포장지에 제품 명칭, 유효기간 등을 점자로 표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의약품 점자표기가 권고사항에 그치고 있어 극히 일부의 의약품에만 점자가 표기되어있는 상황이다.이 때문에 시각장애인과 그 영유아 자녀들은 의약품의 오남용 위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20.07.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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