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하 국장협)는 지난 2일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제30회 세계장애인의날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17일 세종시에서 열린 합창대회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국장협에서 진행되는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장애인합창단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를 통해 장애·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해 장애인합창예술을 발전시키고자 열리고 있다.대상(대통령상)은 경기 화성시장애인합창단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는 상장과 상금 1,000만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발달장애인 농구 활동 발전을 목표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해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과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농구 저변 확대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의 노력 ▲스페셜올림픽 통합농구단 창단을 위한 지원 및 홍보 ▲구단 소속 선수들의 스페셜올림픽 활동 참여 ▲양 기관의 사업 추진 시 인적자원 교류 ▲스페셜올림픽 농구 발전을 위한 공동의 프로그램 기획 및 제공 등에 힘을
‘2022 스위스 쇼다운 취리히 오픈’에서 국가대표 이종경 선수가 남자부 우승을 거머쥐었다.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2018년 리투아니아 국제쇼다운대회, 2019 이탈리아 IBSA세계쇼다운선수권대회에 이어 3번째로 참가한 쇼다운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23일~27일까지 전 세계 10개국 53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우리나라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단으로 김창현 감독, 이선영·이호국 코치와 김장훈(남, 32), 이종경(남, 38), 장유경(여, 45) 선수가 출전했다.이종경 선수는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지난 29일 한 해에 장애인예술을 정리하는 ‘E美지 26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호에서는 장애예술인지원법 제정에 따라 수립된 ‘제1차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다.또한 초대석에 서울문화재단 박상원 이사장의 인터뷰를 실어 새로운 대학로 시대를 열어갈 3대 전략에 장애인예술이 있다는 것을 밝히는 한편,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로의 변화를 소개한다.이와 함께 올해 장애예술계 가장 큰 행사로 청와대 첫 장애미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와, 드림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다음달 1일~15일까지 수어와 영어로 제작한 ‘해양문화유산 콘텐츠’ 3편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제작한 해양문화유산 영상 콘텐츠 172편에 대한 수어와 영어 지원 콘텐츠 제작 요청을 국민으로부터 받아왔다. 이에 기존 콘텐츠 중 기관 업무를 대표하는 3편을 선정, 청각장애인과 외국인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각 수어 영상과 영어 자막을 추가해 총 6편으로 제작했다.다음달 1일에는 발굴조사단이 군산시 야미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9일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지로 9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관광약자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이번 열린관광지 공모에는 지방자치단체 17곳의 관광지점 41개소가 지원
단국대학교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25일 이틀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2022 장애인스포츠 심판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운영했다.이날 19개 가맹단체 상임심판과 30개 가맹단체 심판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심판 제도의 정착과 건전한 경쟁체계 마련, 심판역량 제고와 공정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또한 영역별 종목 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토론의 시간을 구성, 종목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단국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김지태 교수는 “이번 교육은 장애인체육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중요하다.
대한장애인농구협회와 헐커스는 지난 26일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에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전장애인농구협회 김춘두 회장의 소개로 이뤄졌다. 김 회장은 “헐커스는 평소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스포츠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는 기업.”이라며 “휠체어농구 후배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뜻으로 연결했다.”고 취지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헐커스는 운동 중에 발생하는 부상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일양약품 MSM 크림 스포츠마사지와 일양약품 헐커스 MSM 에너지원큐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을 후원한다.대한장애인농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이하 평창기념관)에서 2018평창기념재단과 함께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유물 기증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과 2018평창기념재단 유승민 이사장,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정영우 회장, 대한장애인스키협회 김승모 회장, 파라아이스하키 한민수 선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기증한 물품은 역대 동계패럴림픽 중 최고 성적을 거둔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4개 종목(노르딕스키, 알파인스키, 파라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국제 통합축구 클럽컵 대회’가 지난 27일 전북현대모터스 클럽하우스 경기장에서 종료됐다. 앞서 SOK와 한국프로축구연은 통합축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총 10개의 통합축구팀이 참가하는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Unified Cup’을 개최한 바 있다. 통합축구는 발달장애인(스페셜올림픽 선수)과 비장애인(파트너 선수)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인 여행 지원 프로그램, ‘초록여행’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고객과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가 열렸다.지난 25일 그린라이트는 기아와 함께하는 초록여행 출범 10주년 기념식 ‘함께한 10년, 더 새로운 초록여행’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 기아 기업전략실 정의철 상무 등 관계자와 복지TV 박마루 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초록여행으로 여행을 다녀온 장애인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초록여행, 장애인 위한 ‘자유로운 이동 지원’ 앞장초록여행은 그린라이트가 기아의 지정 기부를 통해 운영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사무처에서 창립 17주년을 맞아 리뉴얼 된 ‘기관상징(Committee Identity, 이하 CI)’을 발표했다.새롭게 바뀐 CI는 ‘장애인스포츠 문화의 중심’이라는 비전과 핵심가치를 담아 시대감각에 맞게 이미지를 개선했으며, 변경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엠블럼 아지토스를 적용했다.또한 CI 상단의 태극디자인은 시·도지회와 시·군·구 장애인체육회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 CI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장애인체육의 통일된 이미지 홍보, 인지도 향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는 지난 18일 기흥ICT밸리 컨벤션에서 척수장애인과 함께하는 챌린징 뮤직밴드 사업 ‘제10회 척수장애인 희망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챌린징 뮤직밴드 사업은 척수장애인에게 사회참여에 쉽게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되고 있다.올해 콘서트에서는 챌린징 뮤직밴드 단원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척수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연말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챌린징 뮤직밴드 단원들은 “현재 콘서트 외에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으며, 도움이 되는 곳에 언제든 찾아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최석원 작가가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중랑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최석원 작가가 소속된 브릿지온 아르떼는 그림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발달장애인 예술단이다. 지난 2020년부터 최석원 작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한 다양한 기업, 기관 등을 찾아가 그림으로 사회통합의 메시지를 전해왔다.또한 매년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작가들과 함께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해 장애·비장애인을 잇는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이와 함께 코로나19 의료진을 응원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22일~27일까지 윤당아트홀 지하 1층 경애미술관에서 정신장애예술인 6인의 작품전시회 ‘정신장애인의 그림을 읽다. 시대를 보다’를 개최한다.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정신장애예술인 이상현, 이은혜, 이정하, 이주환, 최준석, 하경이 등 6명의 그림 작품 123점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회는 단순히 정신장애예술인의 그림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작품 이면에 담긴 정신장애인의 삶과 우리 사회에 만연한 편견과 차별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전시회에 참가한 이정하 미술작가는 “태어날 때부터 정신
대한장애인골볼협회가 주관한 ‘제15회 전국 시각장애인 골볼 선수권 대회’가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는 내년도 골볼 국가대표 선발의 기준이 되는 대회로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 지역별 선수단, 심판진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승부를 겨뤘다. 패럴림픽 정식종목인 골볼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구기 스포츠다. 한 팀에 3명씩 두 팀이 대결을 펼치며, 상대 팀으로부터 굴러오는 공을 슬라이딩해 수비하는 경기로 득점이 많은 쪽이 승리한다. 대회 결과,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팀에서는 충청남도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19일까지 이천선수촌에서 ‘2022년도 장애인여성 스포츠발전 워크숍’을 열었다. 지난 2012년 첫 개최된 이후 10년 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의 여성 장애인 선수, 지도자, 심판 등 35명이 참가해 장애인여성 스포츠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타 종목 체험과 양질의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1일차에는 장애인배드민턴 선수 출신이면서 인권강사인 정경희 강사의 ‘자기진단을 위한 성격검사’가 진행됐다.이후 비장애인여성 축구선수 출신인 신혜미 강사의 ‘여성선수의 롤모델 되기’ 발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에 맞춰, 장애인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캠페인이 펼쳐진다.21일 푸르메재단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인 재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지원하는 ‘위드 플레이’ 캠페인에 재단 홍보대사인 김민재 선수(SSC 나폴리)가 동참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시설 확충과 참여 기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푸르메재단은 김민재 선수가 참가하는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장애인 스포츠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김민재 선수
대한민국 장애인사격 선수단이 2022알아인장애인사격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지난 3일~18일까지 아랍 에미리트 알아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장성원 감독과 임성기·윤금석 코치를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단 25명을 포함한 3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대회 결과,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로 총 메달 20개를 따내며 종합순위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2024파리패럴림픽에 대한민국에 배정된 사격 종목 출전권인 국가 쿼터 12개 중 6개를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R1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는 발달장애 유아를 위한 ‘2022 SOK 유아체육교실’ 운영기관 7개소를 선정하고 공식 운영기관 현판을 전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스페셜올림픽 유아체육프로그램은 2~7세 지적·자폐성장애 유아들에게 8세부터 스페셜올림픽 대회 참여를 돕기 위한 운동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다.해외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이 프로그램이 보편적으로 시행됐으며, 국내는 2014년부터 유아체육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운영기관 지정은 올해부터 시작하게 됐다.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유아들에게 스포츠와 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