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3일 최중증 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이용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017년부터 서울시는 도전적 행동으로 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거부당해 어려움을 겪는 성인 최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관에서 낮 시간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통합과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성인 발달·뇌병변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 발생을 막고, 당사자 가족의 부담을 덜고자 2017년 시범사업 형태로 최중증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에 착수해 현재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재활병원은 지난달 30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지정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장애아동의 경우 치료재활에 있어 성장단계와 장애 유형에 따른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받아야 하나, 의료 인력과 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이 이어져 왔다.이에 보건복지부는 장애아동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자 권역별로 병원 2개소와 센터 8개소를 현재 건립 중이며, 건립사업과 별도로 기존의 우수한 소아 재활병원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지정했다.서울재활병원은 지난해 6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공모 사업에 지원하고,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장애 영유아에 양질의 맞춤보육을 지원하고자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70개소를 대상으로 ‘서울형 전임교사’를 확대 배치한다고 30일 밝혔다.서울형 전임교사는 지난 3월부터 서울시가 보육교사의 휴가권 보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에 상주형 정규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경우 업무를 대체할 여유 인력이 충분치 않은데다가 휴가에 따른 보육 공백을 채우기 위해선 별도로 대체교사 파견을 요청해야 해 자유로운 휴가 사용에 제약이 큰 상황이다.서울형 전임교사는 평상시엔 보조교사로 보육교사 업무를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은 오는 9월까지 ‘2022년 3분기 서리풀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서리풀문화강좌는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이 인문학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평생학습프로그램이다.우선, 다음달부터 ‘미래를 여는 청소년 학회’와 연계해 기획한 청소년 대상 특화 프로그램 ‘청소년 소논문 쓰기’ 강좌가 개설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발견한 문제를 해결, 비판력과 논리적 사고력 등 지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소논문 형식의 글쓰기 강좌다. 매 차시 이론과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양천IL센터)는 지난 24일 양천문화재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지난 2007년부터 양천IL센터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장애인권강사, 장애인 동료지원, 도서관 사서 보조, 사무보조,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무에 참여자를 배치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2015년부터 양천문화재단 소속 구립도서관에 장애인 복지일자리 참여자를 배치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복지일자리 참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시민갤러리 하계 전시로 ‘작가의 시선으로 본 일상 풍경’, ‘디퍼런트 셰이프 익스히비션(The different shapes exhibition)’을 다음달 12일~오는 8월 9일까지 운영한다.먼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과 장애인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담은 디퍼런트 셰이프 익스히비션 전시는 지체·발달·청각 등 여러 유형의 장애여성과 비장애여성 작가들의 모임인 한국여성장애인미술협회가 참여했다.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상대를 이해하고 부족함을 채워주고자 12명의 작가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서울시교육청은 24일 서울도솔학교에서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의 날’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직업체험이 어려웠던 특수학교 발달장애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울도솔학교 내에 편의점, 방송, 사서보조 등 총 6개의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해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김정연 센터장은 “앞으로 특수학교 발달장애 학생들이 여러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서울시가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 교통비는 임산부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에 교통 포인트로 지급되며, 대중교통 이용비와 자차 유류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로, 임신한지 3개월(12주차)이 경과한 이후부터 출산 후 3개월이 경과하기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사업이 시작하는 다음달 1일 전에 출산한 경우에는
서울시가 지난 22일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이들에 대한 맞춤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경계선 지능인은 인지·사회적 능력이 비장애인에 비해 낮아 학교생활에서 교육과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일부는 학업을 중단하기도 한다. 교육 실패와 부적절한 사회적응기술로 인해 노동시장 접근이 어려워 자립에도 지장을 겪는 경우가 많다.이에 서울시는 지난 2020년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에 거주하는 경계선 지능인들을
서울 관악구가 발달장애인의 실종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 ‘스마트 안심 지킴이’을 실시, 다음달 11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스마트 안심 지킴이는 위치 추적기를 내장한 깔창, 시계를 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총 52명을 모집하며, 시계 착용에 거부감이 있는 장애인은 깔창형을 선택하면 된다.스마트 안심 지킴이는 ▲실시간 위치 알림 기능 ▲안심존 이탈 시 보호자 알림 기능 ▲긴급호출 기능 외에도 ▲심박수, 산소포화도, 걸음수, 수면상태 등 건강정보 기능도 지원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신청은 다
서울시 관악구에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가 운영된다.지난 17일 관악구는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는 관내 60개소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자발적 참여로 1인 가구, 홀몸 노인 등 사무기기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주민 접근성이 좋은 지역 내 중개사무소에서 복사기, 팩스 사무기기 공유 및 부동산 서류 열람, 공구대여 등을 무료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부24(www.gov.kr)를 통해 확인과 발급 가능한 각종 부동산 민원 관련 서류를 열람할 수 있으며 복사, 팩스, 스캔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
치매예방 프로그램, 이젠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서울 강서구 치매안심센터는 다음달부터 관내 20개 전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이어드림’을 운영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각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구 전체를 하나의 건강 울타리로 이어 노인들의 치매예방과 극복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강서구 치매안심센터 운영이 정상화 됐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혹은 교통상황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이 많은 상황이다.이에 센터는 노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치매
서울시에서 ‘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이 운영된다.최근 급격한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결식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꿈나무카드 대면결제에서 오는 낙인감과 불편함을 덜기 위한 취지가 담겼다.이를 위해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이 함께 개발한 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운영을 20일부터 시작한다.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은,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결식아동들이 온라인에서 GS25 편의점의 고품질 먹거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하고 원하는 시간, 원하는 편의점에서 찾아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울시 강동구가 홀트강동복지관과 함께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한 ‘스마트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스마트 지킴이 사업은 GPS로 실시간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위치추적기를 실종 위험성이 높은 발달장애인에게 신발 깔창이나 손목시계 형태로 착용시켜 위치 정보를 보호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실종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제로 지난해 해당 스마트 기기를 지원 받은 관내 발달장애인 70명으로부터 이용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0%의 보호자가 ‘위치추적기기 사용 후 실종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됐다’고 답변해
서울시와 티머니복지재단은 지난 13일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서울시민의 사회복귀를 돕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전동휠체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서울시인 장애인 중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는 교통사고 증빙서류 제출, 정기적인 이동 필요 여부, 보행 장애 정도,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자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지원 신청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서 다음달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받는다. 보행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서울시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위해 각 자치구에서 추천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40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반려식물 1,400개를 25개 자치구와 연계해 이달 안으로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반려식물을 보급하는 서울시 관내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은 약 3만5,000명이 있다. 이번 보급대상은 각 25개의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1,400명을 선정한 것으로, 이달 말까지 보급 완료할 예정이다.보급 반려식물은 종류도, 모양도 다양해졌다. 올해 보급되는 반려식물은
서울시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어르신복지기금 지원사업 ‘노리터 열린프로그램’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뉴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뉴런댄스는 신경계를 이루는 기본단위를 뜻하는 뉴런에서 ‘새롭게(new)’, ‘기능하다(run)’의 의미를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강서구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춤과 음악을 매개로 한 몸의 움직임을 통해 신체기능 회복, 치매예방을 도모하고자 만든 신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등촌3동 원당근린공원에서 진행된다. 민속춤
서울시는 31일 청년들이 전(월)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해 보증료를 납부 완료한 청년들에게 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서울시가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특히,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가장 확실하게 지킬 수 있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함으로써, 최근 늘어나고 있는 전세사기로부터 청년들을 보호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 계약이 끝났는데도 집주인(임대인)이 전세보증금
서울시 강동구가 비위생적·불편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 가구 대상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실시한 구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강동장애인연합회에서 수행하고 있다.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생활 및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핸드레일 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작업 및 청소 등 홈클리닝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관내 저소득 중증 장애인 가구이며, 자가 주택뿐만 아니라 임차
서울시 영등포구는 23일 장애인의 주차 편의와 이동권을 증진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구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안내·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라 공공기관을 비롯한 건물 주차장 한 편에 장애인을 위한 주차 공간을 별도로 조성하고 있으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하는 비장애인 차량의 단속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 구민들에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주차구역의 이용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보여주는 안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