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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때 소 여물을 혼합하고 분쇄하는 기계에 오른손을 다쳐 팔꿈치에 글러브를 끼고 격투기 경기에 임하는 최재식(30)선수가 강원래와 쿵따리 전국 공연을 하고 있어 화제다. 13일 울산교육청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소년원 학생, 지역 장애인 등을 위해 의형제를 맺은 강원래, 외팔이 파이터 최재식, 지체장애 김지혜씨가 성황리에 마친 공연이 그것이다. 특히 최선수는 2005년 스포츠용품 전문업체인 휠라코리아로부터 스폰서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훈련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나아가 최선수는 대한민국의 편견을 깨는 파이터임을 각오하고 싸우는 중이다. 본인이 겪어왔을 세상편견이 되물림 되지 않고, 상처가 나지 않도록 공연무대에 기꺼이 올랐다한다. 비록 그가 외팔이 파이터이나 휘두르는 주먹이 자신을 이기고,
사회복지in
김호중
2009.06.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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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계가 진흙탕이다. 일부 공무원은 소외계층에게 돌아가야 될 사회복지급여를 횡령하기 바쁘고, 소외계층의 일부는 부정한 방법으로라도 수급받으려 온갖 편법과 반칙이 성행하고 있다. 소위 복지 대란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감사원은 10일 전국 20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급여 집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북 남원시 등 14개 지자체 공무원 18명을 포함한 총 19명이 사회복지 급여 8억5천만 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은 또 친인척이 수급자의 사망 사실을 감춘 채 급여를 받아 챙긴 경우도 1천 명, 10억 원 규모에 달했으며 사망, 국적 상실, 국외 이주에 따라 수급 대상이 아닌데도 무자격자 8천400명이 18억 원의 기초노령연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분석했다.또 국
장애인
김호중
2009.06.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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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에서 한 어린이를 차로 치었다가, 범행을 은폐하려고 공기총으로 피해어린이를 무참히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살인혐의로 구속된 이모(48)씨는 평소 음주운전 전력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전력이 있는데다 사건당일도 가족들과 술을 마신 후 운전대를 잡아 피해어린이를 차로 친 것이다. 이씨는 이후 술김에 아이를 죽였다고 주변사람에게 말했다가 그사람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고 한다. 그런데 사건당시 주변 목격자들에 의하면 차에 치인 아이는 머리에서 피가 났지만 스스로 걸을 만큼 중상은 아니었다고 증언해, 가해자 이씨의 잔인함에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어린생명에 대한 경시 풍조가 확산되지 않도록 음주운전과 어린이관련 범죄는 엄중히 처리되어야할 것이다.
오피니언
김호중
2009.06.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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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는 12일 이웃 주민들을 상습적으로 때린 정모(72.여)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정모씨는 주변의 약한 사람들만 골라 금품갈취, 폭행, 절도, 횡령 등 눈만뜨면 범죄를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정 할머니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 가양동 자신의 아파트 복도에 물건을 많이 쌓아놓았다는 이유로 옆집에 사는 이모(61.여)씨를 둔기로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최근 5월18일까지 같은 임대아파트에 사는 60~80세 노인들과 지체장애인 등 6명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한다.그러나 평생 범죄자의 삶을 살아온 전씨가 처벌대상인 것은 분명하지만, 재발방지와 사회적 온정속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전문
오피니언
김호중
2009.06.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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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in
김호중
2009.06.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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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대유행이 임박했다는 다급함속에 한국기업이 신종플루에 효과적인 마스크 필터를 개발하여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화제다. 이 소재는 연세대 생명공학부 성백린교수팀과 ㈜에이엔씨아이가 개발했다. 개발사의 진동일 대표이사는 ‘KS K 0693 시험 방법에 의한 본 시험 결과 오염방지제 처리 활성탄 섬유 필터는 인체 감염을 유발하는 인플루엔자 A형(H1N1, H3N2), B형 및 조류독감 H5N1형 바이러스에서 1분이내 99.99% 이상의 감소 효과를 보였다’며, ‘신종플루로부터 국민건강을 지켜내는데 필요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진대표는 ‘이 기술이 한국, 미국, 일본에서 특허를 이미 취득하여 세계시장진출에 자신있다’고 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11일 현재 신종플루 환자수는 56
사회복지in
김호중
2009.06.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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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공중화장실 내 ‘장애인 등이 이용 가능한 화장실(이하 ’장애인용 화장실‘이라 한다)’을 남녀공용으로 설치한 것은 차별행위라고 판단하고 포천시장에게 백운계곡 화장실과 영중교육문화센터건물에 남녀공용으로 설치한 장애인용 화장실을 성별로 구분하여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진정인 박모씨(남, 52세)는 “경기도가 주최한 ‘2007 제4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백운계곡 화장실과 영중꿈나무도서관 장애인용 화장실이 남녀공용으로 설치되었는데, 이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며 2007. 10.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었다. 이와 관련, 포천시는 백운계곡화장실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이용객들이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사회복지in
김호중
2009.06.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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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전북 남원시 등 14개 시․ 군․ 구에서 총 19명(민간인 1명 포함)이, 8억4,600만여 원의 사회복지 급여를 횡령한 사실을 추가 적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게 아니라 통째로 넘겨준 것 처럼, 일부공무원들의 도덕적 해이와 불법이 도를 넘어섰다. 감사원은 지난 3월 30개 기초자치단체(전남 소속 22개 시군, 서울 강남 노원구 및 수원시 등 6개 시군구)에 대한 감사 과정에서 해남군 등 6개 시군구 공무원(6명)이 총 11억 6,500만여 원의 사회복지 급여를 횡령한 사실을 적발하고 검찰 등에 수사의뢰한 바 있었다. 이에 감사원은 복지급여 전달체계의 허술한 구조와 내부통제 및 감독의 미작동으로 횡령 뿐만 아니라 복지급여 부정수급 사례가 전국에 산재해
사회복지in
김호중
2009.06.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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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생계․주거급여 등 1억62백만여 원 횡령○ 대구 동구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7급)은 '03. 3월부터 누나가족 등을 자기 관할 동으로 위장 전입시키고 수급자로 허위등록한 후 생계급여 1억 22백만 원 횡령- 또한, 생계급여 수급자격 충족 사실을 모르는 저소득자를 자기 관할 동으로 위장 전입시켜 수급자로 허위 등록한 후 '03. 8월부터 '09. 5월까지 4천만여 원을 횡령하는 등 총 1억 62백만여 원 횡령(부안군) 자활근로사업비22백만여 원 횡령○ 전북 부안군에 근무하는 ○○○(사회복지7급)는 △△면사무소에 근무하던 '04. 5월부터 '05. 11월 사이에 자활근로사업 참여를 중단한 자가 계속 참여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61회에 걸쳐 자활근로사업비
오피니언
김호중
2009.06.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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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생계급여, 교육급여, 경로연금 등 58백만여 원 횡령○ 전북 부안군 ○○면사무소 ○○○(사회복지6급)은 수급자의 생계급여 등을 부풀리거나 자신의 모친을 수급자인 것처럼 허위로 지출서류를 만들어 71회에 걸쳐 5,248만여 원 횡령. 수급자(66명)에게 지급하여야 할 교육급여, 경로연금 등을 지급하지 않고 본인계좌로 이체하여 588만여 원을 횡령하는 등 총 58백만여 원 횡령(노원구) 노인교통수당, 결식아동급식비 등 24백만여 원 횡령○ 서울 노원구에 근무하는 ○○○(사회복지7급)은 △△동사무소에 근무하던 '00. 10월 부터 '05. 3월 사이에 수급자격이 있는데도 지급신청을 하지 않은 10명을 수급자로 등록하고 지급계좌를 본인계좌로 입력하여 13백만여 원 횡령 또한, 결식아동급식비
오피니언
김호중
2009.06.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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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노인교통수당, 한부모가족 명절격려금 등 4백만여 원 횡령○ 서울 금천구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행정7급)은 '03. 1월부터 '09. 3월 사이에 계좌오류로 입금되지 않은 노인교통수당 등을 자신의 배우자계좌 등에 입금하여 336만여 원 횡령. 또한, 자녀학비의 지급대상자 명단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반납한 학비를 본인계좌로 이체하는 등 92만여 원을 횡령하는 등 총 428만여 원 횡령.(마포구) 민간단체 후원금 등 10백만여 원 횡령○ 서울 마포구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사회복지8급)은 '04. 4월부터 '06. 2월 사이에 생계주거급여를 소급하여 지급하는 것으로 지출서류를 허위로 작성하여 210만여 원 횡령. 또한, 민간단체의 후원금을 저소득층에 지급하면서 870만여
오피니언
김호중
2009.06.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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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정신병원입원환자의생계급여4억5천만여 원 횡령○ 전북 남원시 ○○정신병원 행정실장 ○○○(민간인)는 '00. 2월부터 '09. 5월 사이에 입원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23명의 급여계좌를 본인이 관리하면서 지급된 생계주거비 4억 5천만여 원 횡령
오피니언
김호중
2009.06.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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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업계는 장애인의 보험가입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보험가입시 혜택을 부여하기 위하여‘곰두리보장보험’이라는 명칭의 장애인전용보험을 2001년 2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4,100여건의 실적을 올렸다고 한다. 민망한 실적의 이면 이야기를 협회관계자로부터 들어보면 현실이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 대부분의 보험설계사들은 생계형자영업자들이다. 즉, 보험상품을 팔지 못하면 생계를 위협받기 때문에 소위 돈되는 상품에 주력할 수 밖에 없다.그런데 곰두리보장보험을 팔아도 설계사에게 돈이 안 된다고 한다. 돈이 안되니 적극적으로 장애인을 찾아다니며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리 만무하다. 게다가 이상품은 모든 보험사가 취급하는 공통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6
오피니언
김호중
2009.06.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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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장애인과 장기 기증자가 보험 가입에 있어 부당한 차별대우를 예방 또는 구제하기 위하여 9일부터 신고 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신고센터 연락처는 생명보험협회 02-2262-6658, 손해보험협회 02-730-6363 등이다. 생명보험협회의 황영률팀장에 의하면 “주된 신고대상은 영업현장인 청약상담시 장애를 이유로상담자체를 거부하는 행위가 될 것이다.”며 무분별한 신고보다는 원만한 대화가 더필요 함을강조했다. 한편 장애인전용보험인 곰두리보장보험이 출시되어 판매중이나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오피니언
김호중
2009.06.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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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체어 고가로 속여팔던 업자들이 또 적발되었다. 이번사건의 피의자 4개업체 가운데는 자신도 지체 장애를 가진 의료기기업체 대표는 물론 장애인 협회 지회장도 포함됐다. 이들의 사기수법은 이렇다. 장애인들에게 167만원짜리 전동스쿠터를 지급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각 지방자치단체에는 209만원짜리 전동휠체어를 판매한 것처럼 꾸며 대당 33만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혐의다.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보장구가 필요한 등록 장애인은 지난해 12월 현재 142만여명에 이르지만 보장구 보급률은 6.6%에 그치고 있어 장애인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지는 않을 지우려된다.
오피니언
김호중
2009.06.09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