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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장애인의 날이 있는 장애인의 달입니다. 이제 여기저기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릴텐데요. 장애인의 날 행사를 한다고 장애인 복지가 향상될까요? 장애인 당사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뭘까요? 우리나라의 장애인복지정책이 과연 장애인을 어느 정도나 만족시켜주고 있을까요?이런 질문을 하는 것은 장애인복지가 양적으로는 팽창을 했지만 장애인의 삶의 질은 향상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장애인들은 아직도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죠.이 시간 현재 장애인들은 장애인생존권 9대 요구안을 주장하며 장애인복지의 주부 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 앞에서 노숙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장애인 생존권 9대 요구안에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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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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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우리정부는 연일 서민살리기 복지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청년실업자가 100만명이 넘었다는 보도와 1인당 GNP가 19000달러대로 떨어졌다는 얘기도 들린다. 각종 경제지표는 마이너스를 나타내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소 소강상태에 들어간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사회복지시책을 내놓지 않을 수 없는 시대에 직면해 있다. 경제위기의 복병을 맞은 이명박정부 복지정책의 기조를 묻는 사람이 늘고 있다.이명박정부의 복지정책은 국정지표의 하나로 밝히고 있는 ‘능동적복지’이다. 과연 쏟아내고 있는 복지정책이 ‘능동적복지’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하기 그지없다.사실 토인비는 역사의 연구라는 그의 저서에서 역사는 과거를 고찰하고 현재를 성찰할 때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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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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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면신경마비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요즘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면서 특히 안면신경마비 즉 구안와사 환자가 내원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안면신경마비는 주로 40-50대의 연령에서 안면신경이 마비되는 것으로 대부분 갑자기 발생하지만 2%에서는 서서히 오는 경우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구안와사 또는 와사풍(歪斜風)이라고 부르는데 피로, 스트레스, 찬 기운에 노출 등으로 풍한(風寒)의 사기를 쉽게 받게 되면 발병한다.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이나 임산부에게서도 자주 나타나는데 이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관련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과로와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시간 등이 면역력을 약화시켜 우리 몸의 귀뒤쪽의 유양돌기에 염증을 일으켜 신경의 마비를 일으키는 구안와사의 원인이 되고 있다.증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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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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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이 되어서 김장을 하고 나서 허리아프시다는 분들이 많이 내원하는 경우를 본다.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이 김장을 해서 자식들한테 다 나눠주고 본인은 병밖에 남지 않는 것 같아 마음이 씁씁하다.오늘은 허리척추 질환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척추의 좌우 근육은 척추를 중심으로 잡아주는 스프링 역활을 한다. 타박이나 허리를 삐게 되면 한쪽으로 늘어지면서 허리디스크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요통의 원인과 증상은 다양하다. 한방외과에서 요통환자는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증상을 보면 일상생활에서 앉았다 일어날 때, 보행할 때, 앞으로 굽히기, 뒤로 젖히기, 좌우로 구부리기 등이 자유롭지 못하고 허리 혹은 다리에 통증이 오는 병이다. 좌우 허리나 다리가 동시에 아픈 경우가 있고 한쪽만 아픈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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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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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이 창백하면 그것은 혈허다. 혈액이 허하다는 얘기다 그런데 창백하면서도 거기에 하얀 반점들이 드문드문 박혀 있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그분은 혈허하면서도 신경이 쇠약한 분이다. 불그스름한 손톱 색깔이면 제일 좋다. 그런데 너무나 선홍색을 띤 분들이 있는데 이분들은 심장질환을 앓을 가능성들이 높다.거무스름한 색을 띤 분들도 마찬가지로 순환기 계통에 고장을 일으킬 염려가 많다. 푸른빛을 띤 분들의 경우는 심장병이나 그리고 호흡 부족이 많다. 그런데 손가락을 들여다보면 손가락 손가락마다 손톱의 빛깔이 모두 틀리는 분도 있다. 그런 분들은 정맥 계통에 이상이 있는 분들이다. 그리고 손톱이 질기면서도 푸른빛을 띠고 계신 분들은 성격을 좀 안정시켜야 한다. 조급한 성격으로 화를 너무 잘 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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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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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환자들의 배를 만져보면 복진이라고 하는데 의외로 배가 차서 깜짝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다. 마치 냉장고처럼 써늘한 경우가 있다. 현대를 사는 사람들은 알고 보면 배가 찬 사람이 매우 흔하다. 본디는 연세 드신 분들이 무릎이 시리다, 등에 찬바람이 난다, 배가 차갑다 하는 게 다반사였는데 요즘은 젊은 사람이나 심지어 아이들도 배가 차다고 한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우리가 냉장고에 있는 찬 음식을 좋아하고 밀가루처럼 성질이 찬 걸 자주 먹으면 이렇게 된다. 특히 여름철에 잘 때 배를 드러내놓거나 선풍기?에어컨의 찬바람에 노출을 자주 하는 사람이 배가 차게 되기 쉽다. 또한 요즘 같은 추운 겨울철에도 옷을 가볍게 입고 차가운 냉면이나 아이스크림 등을 먹는 사람들이 결국은 배가 차게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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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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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어느 기업체에서는 환절기만 되면 과립으로 된 갈근탕 추출물 제재를 전 사원들에게 매일 복용시킨다고 한다. 환절기에 감기몸살로 회사를 결근하는 사람이 많아서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서이다. 갈근탕을 복용시킨 뒤로는 감기환자가 줄어들어서 여러모로 유익한 결과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약을 복용시키면서까지 사원들을 부려먹는 것 같아 일본인들의 야박함을 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 사원들도 감기몸살로 고통을 안 받아서 좋다는 반응이다.어떤 감기는 잘 낫지 않고 오래가는 경우가 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가 많은데 목 속에서 그르렁그르렁 하는 천명음이 나고 잔기침을 자주 하는 아이들은 소청룡탕이란 약재를 써볼만 하다. 이것은 아이들 기관지 천식이나 기침이 심할 때도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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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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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하거나 길을 걷다가 발목을 삐어서 한의원을 찾는 분들이 있다. 그분들 중에는 과거에 삔 자리를 또 삐어서 왔다며 ‘왜 잘 안 낫느냐’고 하는 분들이 더러 있다. 그것은 처음 다쳤을 때 충분히 치료하지 않은 까닭이다. 또한 충분히 치료한 듯해도 이미 인대가 약화된 경우가 많다.어떤 분들은 기브스를 몇 주 아니 몇 달 동안 했는데 안 낫는다고 한의원으로 오는 분도 있다. 발목의 뼈에 금이나 골절이 된 경우를 제외한, 인대가 늘어난 경우 즉 염좌일 때는 기브스를 하는 것이 별 큰 의미가 없다. 인대의 이완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기브스를 하는 것은 단지 활동을 억제하여 자가치료를 원활히 유도하겠다는 의도이기 때문이다. 인대는 힘줄이다. 그러니 힘을 주는 것에 쓰이는데 힘을 주지 않으면 그만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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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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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우리는 딸국질을 하는 경우를 보거나 한번 정도는 누구나 경험을 해 봤을 것이다. 이럴 경우 당황한 적도 있고 민간에서 전해오는 방법으로 멈추도록 노력해 봤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딸국질은 흔히 추울 때 자주 생기는 데 양방에서는 딱국질을 횡격막 경련이라 한다. 하지만 한방에서는 해역이라하여 위에서 내려가는 기운과 아래에서 올라오는 기운이 서로 균형이 맞지 않아 생기는 것으로 본다.횡격막이 경련을 일으켰든 기가 체했든 간에 어쨌든 우선 딸국질을 하면 일단 지압을 해 볼일이다. 합곡이란 자리가 있다. 엄지와 검지 사이의 손등 쪽의 근육을 밀고 올라가다 보면 걸리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합곡이라 한다. 누르면 매우 아프다. 체했을 때도 흔히 누르는 자리이다. 딸국질을 할 때 놀라게 하거나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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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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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대인에게 당뇨병이 많이 발생한다. 당뇨병은 영양과잉으로 발생한다하여 부자병이라고도 하였다. 경제적으로 가난한 나라 사람보다 잘 사는 나라의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병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당뇨는 문자 그대로 소변에 당이 나온다 하여 당뇨병이라 하였다. 한방에서는 당뇨를 갈증이 나고 소화가 너무 잘 되는 소모성 병이라 하여 소갈(消渴)병이라고도 한다. 소갈(당뇨병)은 환자의 마음이 활달(도량이 크고 사소한 것에 구애되지 않는것)하지 못하고 고루하고 변통성이 없고 좁아서, 보는 바는 옅고 하고자하는 것은 급하며 이것저것 생각이 많은 사람한테 잘 생긴다. 또한 날로날로 피곤하고 노곤해서 병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을 너그럽고 넓게 가져야 하고 색욕(성생활)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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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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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25명의 임금들은 평균40세로 생을 마감했다하는데 83세로 장수한 임금이 있었다. 이분이 영조이다. 그는 하루 제공되는 2식3찬을 세끼로 줄이고, 12첩 반상을 간소화하면서 채소 위주의 식단을 즐겼다한다. 요즘 웰빙으로 표현되는 ‘소박한 밥상’을 즐겨 단명으로 일생을 마감했던 다른 왕들의 귀감이 됐던 것이다. 이분이 즐겨먹었던 밥은‘거친 음식’의 대표 주자인 현미이다. 장수식품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하면서 현미의 건강효과가 새삼 주목 받고 있다. 특히나 비만인 사람에게는 주식을 흰쌀밥이 아닌 현미를 권하고 싶다.백미는 물에 담가도 싹이 나지 않고 부패해 버리지만 현미는 물에 담가두면 얼마 후에 싹이 나온다. 그것은 현미가 살아 있다는 증거로서, 그 속에 발아하는데 필요한 영양소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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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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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은 뭔가 몸을 위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 약재를 원한다. 그게 인삼이든 더덕이든 하수오든, 흔히 우리 한의사들은 이를 식이요법이라 하는데, 정확하게 알고 먹어야한다. 또한 본인체질에 맞는지 안 맞는지를 한의사한테 물어보고 복용하는 것이 좋다.오늘은 오가피나무, 흔히 오갈피라고도 하는 오가피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지리오갈피나무는 낙엽성 활엽관목으로 분포상 전남북, 경남, 충남, 강원에 널리 자생하고 있는 우리나라 특산식물 중의 하나이다. 우리나라 전국에 걸쳐 야생하고 있고 과거부터 달여 먹거나 술을 만들어 중풍, 고혈압, 류마티스 등에 이용해 왔다.본초강목이란 책을 보면 한줌의 오가피가 있으면 그 어떤 금은보화도 부럽지 않다고 쓰여 있으며 독이 없고 많이 오래 복용해도 사람이 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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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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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모처럼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녀석과 산행을 하게 되었다. 가을을 물씬 느끼게 하는 맑은 날씨와 파란 하늘이 어울려 우리의 산행에 신바람과 절로 가벼운 발걸음을 느끼게 했다. 한참 올라가다보니 밤나무에서 떨어진 밤송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아들과 밤송이에서 밤을 꺼내고 또 가시에 찔리면서 한주먹이나 되는 밤을 캤다. 난생처음 캐보는 밤 때문에 아들 녀석은 너무나 좋아했고 본인도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자부하며 산에서 내려왔다.오늘은 밤에 대해서 얘기해보겠다.밤은 달고 짭짤한 맛에 따뜻한 성질로서 신장과 비장, 위장을 보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원기를 더해주고 위와 장을 건실하게 하여 설사를 멎게 한다. 밤은 기름기가 없으며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 있어서 병후 회복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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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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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0년경에는 인간을 제외한 모든 생물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 2020년이면 개구리 등 양서류가 멸종되고, 2050년이 되면 지구상에 있는 생물체의 20~30%가 없어진다.”이것은 핵전쟁이나 혜성 충돌로 인한 지구멸망의 시나리오가 아니다. 지구온난화가 이대로 계속된다면 지구의 대재앙을 피할 수 없다는 IPCC(유엔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의 보고서다. 인류의 멸망을 경고하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발표를 계기로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노벨위원회는 올해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로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IPCC를 선정했다. 고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운 ‘불편한 진실’로 올해 아카데미 최우수 다큐멘터리 상을 수상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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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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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반포된 지 561년. 한글의 세계적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한글이 지난 1997년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기록유산이 된데 이어 최초로 국제기구의 공식 언어로 채택됐다. 최근 유엔 산하에 있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가 한글을 국제특허협력조약(PCT)의 국제 공개어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이 기구에 등록되는 국제특허 관련문건을 한글로 볼 수 있게 됐다. 한글이 국제기구에서 최초로 공식 언어로 지정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한글 위상이 그만큼 높아지게 된 것이다. 사용자수로 언어순위를 매기는 세계언어목록 ‘에스놀로그’에 따르면 2000년 현재 지구촌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6912개이다. 남북한 7,500만명이 사용하는 한글은 프랑스어 보다 한 단계 높은 세계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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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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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보다 어렵다고 한다. 특히 청년 고용률이 더 하락해 고용사정은 더욱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청년실업자는 200여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비정규노동자도 550만 명을 넘어서 임금노동자의 40%에 육박하고 있는 실정이다. 금속산업의 경우는 무려 80.2%가 비정규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처럼 비정규직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일자리부족 등 열악한 고용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통계청이 집계한 9월 청년(15~29세)실업률은 2004년 7.0%, 2005년 7.2%, 2006년 7.3%, 2007년 7.0%로 큰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9월의 고용률은 2004년 45.2%, 2005년 44.0%, 2006년 42.6%, 2007년 41.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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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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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허리 아픈 게 잘 안 낫는다고 호소하시는 경우가 있다. 허리 중앙으로 엉치뼈까지 아프고 다리에 힘이 없고 기운이 없다는 경우이다. 젊었을 때는 허리도 안 아프더니 나이 먹어서 허리도 아프고 쉽게 잘 안 낫는다고 말씀하신다. 이럴 경우는 신허요통으로 보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한방에서는 요통의 원인 증상도 다양하다. 한요통, 습요통, 좌섬요통, 식적요통 등 다양한 요통이 있다 그중에서도 신허요통은 신장의 기운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요통을 의미한다.신장은 현재 양의학에서 말하는 콩팥이 아니라 생식기계 그러니까 신장, 방광및 소변, 정력 등 모든 것을 의미한다. 그만큼 한의학에서 말하는 신허의 개념은 크다.신허한 사람들은 허약한 체질을 타고 났던지, 오랜 병을 앓고 기운이 없던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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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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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이제 기온이 많이 오르고 있다. 더워서 잠을 제대로 못자는 경우도 있고 폭염으로 더위에 많이 지치는 경우도 본다. 여름철에 많이 생기는 일사병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한방에서는 일사병을 주하병이라고 한다. 일사병은 더운 곳에서 일을 하거나 열심히 운동을 하거나 장시간 햇볕을 쬐어서 일어나는 것으로, 그 증상은 대체로 처음에는 얼굴이 벌게지면서 속이 메슥메슥하고 구역질이 나며 어질어질한 느낌이 있게 된다. 그러다가 점차 열이 오르고, 맥박이 빨라지며 머리가 아파오고, 더 심해지면 얼굴이 하얗게 질리면서 아찔한 느낌이 있다가,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질 수 있다.혹 중풍인줄 알고 응급실에 찾는 경우도 있다.일사병으로 환자가 쓰러지면, 먼저 쓰러진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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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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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기운이 없고 힘이 없어서 오신 환자분께 한약을 권하면 조금만 참았다 가을에 먹겠다고 하는 분들을 종종 본다. 또 ‘여름철에 보약 먹으면 땀으로 다 빠져나간다면서요?’하며 한약 먹기를 꺼리는 경우가 있다. 또 심지어 양의사들이 한약 먹으면 큰일 난다고 했다며 한약에 중금속이 포함되어 간이 파괴된다고 들었다며 한약을 기피한다. 그럴 때마다 답답하다. 제대로 된 정보를 알지 못하고…….필자가 아는 의사분은 삼계탕 먹으러 가서 닭 안에 황기와 인삼이 안보이면 왜 그런 게 없냐고 주인한테 다그친다. 황기와 인삼은 한약이 아닌가! 이분도 환자들한테 한약 먹지 말라고 하시는 분이다. 그래서 왜 환자들한테 한약을 먹지 말라고 하는지 물어보면 한약에 대해 모르니까 그런다고 답한다. 우리 한의사들이 양약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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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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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증상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자주 경험하게 된다. 증상이 일시적 혹은 계속 반복될 때도 있으며,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어지러운 증상을 한의학에서는 현훈(眩暈)이라고 하는데 동의보감에 중풍의 시초라고 적혀있다. 어지러운 증상이 반복되고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중풍이 올 수도 있다는 말이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어지러움증은 원인이 다양하므로 환자의 증세에 맞게 치료해야 한다.양방에서의 원인을 찾아보면 우리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기관 중에서 귀에 있는 전정기관의 질병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감염이나 약물중독, 수술후유증 등으로 말초성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고 뇌순환장애나 종양 등으로 인한 중추성 현기증도 간혹 있다. 전정기관의 이상이 아니라도 빈혈이나 백혈병, 심장병, 갑상선질환,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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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