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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하 재난안전법)’과 재난안전법 시행령이 국민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기존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개정됐다.먼저 재난안전법 주요 개정 내용은 ▲안전취약계층(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안전관리대책 강화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일원화 ▲국민안전처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재난사태 선포지역 유치원, 초·중등 학교 휴교처분 요청권 부여 ▲긴급재난문자 기상청장이 직접 발송 ▲긴급신고 통합체계 총괄‧조정 기능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 등이다.국민안전처는 국가안전관리기본계획에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반드시 포함되도록 했다. 또한 안전취약계층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문화활동을 적극 추진하도록 했다.또한 그동안 재난안전법(국민안전처)과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국토교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1.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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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정보․수사기관의 통신자료 수집(이하 통신자료제공 제도)은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전기통신사업법 제83조 제3항은 ‘전기통신사업자는 법원, 검사 또는 수사관서의 장, 정보수사기관의 장이 재판, 수사, 형의 집행 또는 국가안전보장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한 정보수집을 위해 개인의 인적사항(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아이디 등)을 요청하면 그 요청에 따를 수 있다’고 명시했다.이에 지금까지 법무부 등은 전기통신사업자가 수사기관 등에 제출하는 통신자료(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아이디 등)는 이용자의 단순한 가입정보에 불과하며, 통신사실 확인자료 에 비해 내용상 사생활의 비밀과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1.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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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부터 1만3,000인의 모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일과 휴식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근속기간에 따른 유급 휴가제를 시행하고 공무원에게 제공되는 복지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특히 전국 최초로 유급 장기근속 휴가제를 도입해 5년 이상 근속자는 5일, 10년 이상 근속자는 매 10년마다 10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신설했다.이를 위해 시는 기관별 미리 휴가자를 선정하고 대직자의 업무인수인계를 통해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소규모시설 종사자들이 부담없이 장기근속휴가를 갈 수 있도록 대체인력도 지원한다.대체인력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지원되며 인력뿐만 아니라 인건비를 지원해 기관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대체인력풀을
서울
황현희 기자
2017.01.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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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는 장애인동료상담사 자격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해 1회에 한해 장애인동료상담사 민간자격증 1급 특례 검정 과정을 실시한다.검정 과정 참여 대상자는 동료상담 활동 경력 7년 이상의 장애인 당사자 또는 동료상담 서브리더 이상 활동 경력 7회 이상인 장애인 당사자다.참여를 희망하는 동료상담가는 동료상담 관련 경력 증명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이후 서류를 통해 참여 가능 대상자로 확인 되면 상담 영상 제출과 심사, 2박 3일 집체 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교육 마지막 날 최종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최초의 1급 장애인동료상담사 자격증을 발급 받게 된다.접수는 오는 12일까지 한자연 사무국으로 증빙서류 원본을 우편(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이
인권·사회
황현희 기자
2017.01.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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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지난 1일 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했다.이번에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28개 기관으로 의원 13개, 한의원 11개, 치과의원 2개, 한방병원 1개, 약국 1개이며 공표 내용은 요양기관 명칭, 주소,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다.공표 방법은 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오는 6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기관으로 거짓 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1.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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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은 지난해 하반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12개소를 선정하고 발표했다.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은 사업장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현장 방문평가, 노·사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6개 사업장이, 이번 하반기에는 12개 사업장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사업장은 ▲CJ제일제당 부산공장 ▲삼육부산병원 ▲육부산병원 ▲대진 ▲LIG넥스원 판교R&D센터 ▲LIG넥스원 연구소 ▲문정SK V1 GL메트로시티 ▲공항철도 ▲SK건설 알파돔시티 6-4블럭 신축공사 ▲한국남부발전 신인천 천연가스발전본부 ▲LG전자 창원2공장 ▲경동도시가스 ▲한국화이바 제2공장 등이다.사업장들은 근무환경과 근로자 특성을 고려한 건강증진활동을 추진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1.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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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정부의 2014~2018년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 등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가정에서 필요한 기기와 소모품비등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확대해 재가환자의 경제 부담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확대되는 요양비 지원은 신설 급여 2종류(휴대용 산소발생기, 기침유발기)이며 급여를 확대하는 요양비는 자가도뇨카테터와 자동복막투석 소모성 재료의 구입비용 지원이다.가정에서 산소치료를 받는 사람이 외출 등에 사용하는 휴대용 산소발생기와 인공호흡기 사용자에게 필수인 기침유발기의 기기 대여료를 건강보험 요양비로 현금 지원한다.현재 이분척추 등 선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에게만 지원했던 자가도뇨 소모성재료(카테터)를 후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에게도 구입비용을 지원하게 돼
의료·건강
황현희 기자
2016.12.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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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지난 2015년 인증 사회적기업 1,460개를 대상으로 경제·사회 성과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경제 성과분석 결과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의 지표들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사회적기업 전체 매출액은 1조9,677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34.3% 증가했고 전체 사회적기업의 영업이익은 15.1%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영업이익 발생기업수도 356개소(24.4%)로 지난해 254개소(20.9%)에 비해 102개가 증가(3.5%)했고 기업당 평균 영업이익도 29.2%로 개선 됐다.정부 등으로부터의 지원금을 나타내는 영업외 수익의 기업당 평균액은 1억2,000만 원으로 지난해 1억3,700만 원에 비해 1,700만 원
사회
황현희 기자
2016.12.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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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정부양곡 할인을 대폭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정부양곡 할인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할인된 가격으로 양곡을 공급하는 사업이다.그동안 복지부는 정부양곡을 1포(10kg, 20kg)당 50%씩 일괄 할인하고 5인 이상 가구의 월 구매량을 40kg으로 제한해 공급했다.그러나 복지부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더욱 도모하기 위해 정부양곡 할인 지원 내용을 확대했다.우선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1포(10kg, 20kg)당 지원율을 90%로 상향(기존 50% → 변경 90%)했으며 5인 이상 가구에 대한 월 구매량 제한도 폐지해 가구원수 1인당 매월 10kg씩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회
황현희 기자
2016.12.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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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내년도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여성·청소년·가족정책 분야별로 정리해 발표했다.저소득 한부모가족 양육지원 10만 원→12만 원 인상내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저소득 한부모가족 양육지원이 확대된다. 기존 만 12세 미만 자녀 1인당 월 10만 원씩 지원되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가 2017년부터 만 13세 미만까지 확대되고 지원금액도 월 12만 원으로 인상된다.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아이를 돌봐주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정부지원도 확대된다.영아종일제 정부지원대상이 기존 3개월~24개월(만1세)에서 36개월(만2세)까지로 확대된다.아동학대 예방 등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맞춤형 부모교육도 본격 실시된다.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내용물과
사회
황현희 기자
2016.12.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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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 보장을 위한 안내 지침격인 방송심의 규정이 양성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해 개정된다.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에서 양성평등에 관한 조항을 기존보다 한층 명확하고 구체화 된 내용으로 개정하고 28일 공표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기존의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심의 규정을 구체화하고 방송이 성폭력·가정폭력 등에 더욱 민감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방송을 통해 성별대립 구도가 확산되지 않도록 특정 성(性)을 혐오스럽게 묘사·왜곡하는 경우 규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방송이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은 ‘특정 성을 다른 성보다 열등한 존재로 다루거나 객
사회
황현희 기자
2016.12.28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