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이하 서울북부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최한 ‘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우수한 건강 보건관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권역재활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등에서 응모한 수기 공모 사례 중 우수 사례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서울북부센터는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퇴소한 지역사회 내 장애인지원주택 및 자립생활주택에 거주하
시각장애인 공무원을 위한 업무 매뉴얼이 탄생했다.서울 강서구는 시각장애인 공무원의 실무 경험을 녹여내 시각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올 및 e호조 사용자 매뉴얼’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장애인 공무원 채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시각장애인이 숙지할 수 있는 전용 매뉴얼은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구는 시각장애인 공무원이 보다 쉽게 업무 시스템을 숙지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매뉴얼을 제작했다.특히 이번 매뉴얼 제작에는 시각장애인 공무원을 포함한 직원들이 모인 구청 연구동아리가 직
서울시 서대문구는 복지 관련 질문에 자동으로 답변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메신저 ‘서대문구 천사챗봇’을 구축하고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천사챗봇이란 명칭은 천사(서대문구 행복 천사콜센터)와 챗봇(채팅+로봇)을 합쳐 만들었다.카카오톡에서 천사챗봇으로 검색한 뒤 채널 추가를 하면 매일 24시간 상시 이용할 수 있다.여기에는 노인(54종), 장애인(43종), 임신출산·영유아(15종), 한부모·아동(9종), 중장년(17종) 등에 관한 138종의 답변이 준비돼 있다.예를 들어 이용자가 기초연금, 교통카드, 긴급지원,
서울시는 지난 13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안전보안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시작된 안전보안관은 올해 3기 활동에 나서게 된다. 현재 1,200명의 안전보안관이 활동 중이며, 지역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됐다.안전보안관은 ▲시설물 안전점검 ▲공사장 안전점검 ▲방역활동 ▲1인 가구 밀집지역 야간순찰 ▲방역수칙 준수·백신접종 홍보 캠페인 등 생활 속 위험요소 예방활동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한다. 지난해 안전보안관은 각 지역에서 안전신고 31,371건, 안전캠페인 196건, 방역활동 61건 등 안전한 지
서울시 강서구는 동절기를 맞아 다음달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난에 더해, 겨울 한파로 이웃과의 교류마저 줄어들면서 주변의 관심과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사망하는 사건들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강서구는 복지안전망 밖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취지다.중점 발굴대상은 국가, 지자체 등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
서울시 강동구는 지난 12일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중 공적자료가 변경된 5,198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에 대한 확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으며,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대상자 관리에 있어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조사 결과 자격중지 607가구(11.7%), 급여증가 1,010가구(19.4%), 급여감소 932가구(18%), 보장변경 등 기타 93가구(1.7%)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 5,198가구 중 2,642가구(50.8%)에 변동이 있었으며, 변동사항은 신속하게 현행
서울시는 13일 임산부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올해 서울시는 임산부에게 1만4,323명에게 총사업비 68억7,500만 원을 투입해, 1인당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다음달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오는 3월부터 지원에 들어간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신부로, 다음달 7일 오전 10시부터 자치구별 신청 시작 일정에
서울 노원구가 올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 친화 미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에 가입하는 등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노원구는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 친화도시’를 목표로, 3대 정책과제별 5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투입되는 예산만 올해 약 770억 원이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정책,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 추진되는 정책 등이 다수 포함돼 장애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전국 최초의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일 영유아기 성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영유아 성행동 이해’ 부모교육 영상 3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영유아기 성행동을 성 발달 측면에서 이해하고, 발달상 자연스러운 성행동과 우려할만한 성행동을 이상 심리적 관점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우려할 만한 성행동을 예방하기 위한 정보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담았으며, 부모가 궁금해 하는 질문을 선정해 양육자의 실제적 적용을 돕는다.교육 영상은 ▲영유아 성행동이란? ▲우리 아이에게 성행동이 나타났다면? ▲부모가 우려할만한 성행동을 예방
서울시가 뇌병변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기저귀) 구입비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자 연령 기준을 확대, 더 많은 당사자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서울시는 뇌병변장애인의 건강·위생 관리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18년부터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행했으며,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지원 대상 연령 확대를 추진해왔다.사업 출범 당시 만 5세~34세까지였던 지원 대상자 연령은, 지난해 만 3세~54세까지 확대됐다.이어 올해부터는 만 3세~64세의 대소변흡수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뇌병변장애인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직됐던 발달장애 아동, 가족들을 위해 문화예술소통 유튜브 채널 ‘레인보우 TV’를 활성화 시킨다고 밝혔다.레인보우TV에서는 지난해 큰 재미와 감동을 선보인 유튜버 ‘코리’가 다시 돌아와 다양한 콘텐츠로 모두에게 웃음과 위로를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사회에서 활동하는 모습, 꿈을 키우는 영상을 제작해 인식개선 캠페인에 앞장설 계획이다.이와 함께 발달장애 아동을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애환과 현실적인 고민, 사회 편견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서울시가 장애·다문화·외국인 아동 3만7,000명이 각자 특성에 맞는 보육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맞춤형 교재교구 구입비를 지원한다.4억9,200만 원을 투입, 자치구를 통해 어린이집 527개소(1개소 당 약 93만 원)에 배부한다.장애아동이나 다문화·외국인아동이 다니는 어린이집은 일반적인 교재교구와 달리 아동의 발달상황과 어린이집 특성에 맞는 전문 교재교구 구비가 필수적이지만 상당수가 고가 제품이다.장애아동의 경우 인지·언어·감각발달에 필요한 촉각판과 청각 인지도구 등 특수 교재교구가 필요하다.다문화·외국인아동의 경우 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24일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서울시 선수단’ 결과보고, 입상 선수·지도자·가맹단체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20일~26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구미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시 선수단은 총 27개 종목 59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96개, 은메달 99개, 동메달 111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2위를 거뒀다.종목별로는 27개 종목 중 11개의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구 등 5종목이 종목 우승, 댄스스포츠 등 2종목이 종목 준우승, 배드민턴 등 4종목이
서울시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24일 겨울철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사업인 ‘다가온(多家溫) 서울’의 일환으로 물품기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가온 서울은 ‘더 많은 가정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서울’이라는 뜻으로, 서울시가 매년 겨울마다 추진하는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사업이다. 한파 속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단열시공과 난방용품을 지원한다.이번 캠페인은 기업 내 물품 기부함을 설치해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은 방한물품을 기부하면, 수거 후 다시 포장해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물품 기부함은 다음달 1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지난 23일 서울시 내 다양한 정신건강관련 기관 현황과 서비스 등을 담은 ‘2021 서울시 정신건강관련 현황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서울센터에서 발간한 ‘2021 정신건강에 관한 서울시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에 대해 ‘좋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63.1%로 2019년(65.8%) 대비 2.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본인 혹은 가까운 사람 중 정신건강관련 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응답 결과는 60.4%로 나타났다.이번 현황집은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서울시교통장애인자활협회는 오는 22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협회와 공동으로 ‘중도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자립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중도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재활자립 지원을 위한 제도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서울시의회 박기열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중도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중도장애인의 어려움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마련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목표다.또한 현장에서는 중도장애인의 일상생활 적응과 사회복귀 지원을 통해 돌봄 문제로 가족이 겪는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9일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한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센터’를 의정부 한서중앙병원에 개소한다고 밝혔다.장애학생 행동중재는 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심리치료, 정서 안정을 지원해 학교나 가정생활 회복을 돕는 것을 의미한다.경기도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문 병원과 연계해, 장애학생과 그 가족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치료 등 관련 비용은 모두 무료다.센터는 장애학생 가운데 사례 판정 등으로 대상자를 확정하고, 행동 문제를 개선하는 중재 방안을 선택해 전문가 치료 프로그램을 운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오는 18일부터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인지학습지 ‘인지상정’을 활용하여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작업치료사가 직접 치매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공공이 직접 노인·장애인·아동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현재 12개의 종합재가센터와 2개의 데이케어센터, 7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연구 및 제작한 인지학습지 인지상정은 경도인지장애 초기치매를 대상으로 1권은 사고력, 2권은 기억력을 주제로 개발됐다.이번 교육에 앞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강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관광약자들의 행복한 나들이를 위해 15일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이동수단용(전동보장구) 휴대 충전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밝혔다.휴대용 충전기는 동 주민센터, 관광안내소, 장애인 복지시설 등 서울전역의 관광지 연계 거점 138개소에 총 476대가 비치될 예정이다.기존 서울전역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거치식 급속충전기 532대에 휴대용 충전기 476대가 추가로 제공되면, 이동약자의 관광활동도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충전기 대여점은 ‘스마트 서울맵(map.seoul.go.kr)
서울시 관악구가 고착화된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감이 높은 홀몸 장애인에게 인공지능(AI) 기능을 접목한 반려로봇을 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더불어 관악는 홀몸 장애인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 등 정책여건의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인공지능 반려로봇의 이름은 ‘차니봇(Channy Bot)’이다. 안부를 묻는 인사말인 ‘괜찮니’에서 착안, 홀몸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고 삶을 이롭게 해주는 반려자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차니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