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지난 15일 시민인권연맹으로부터 미끄럼방지 기능이 있는 안전화 545켤레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안전화는 관내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시민인권연맹 오노균 총재는 “이웃들의 안전한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인권 향상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광신 중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시민인권연맹에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대전시 서구는 지난 14일 밀팡으로부터 500만 원 상당의 밀키트 500세트를 기탁 받았다.전달된 밀키트는 서구노인복지관을 통해 관내 재가 노인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밀팡 나득균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서철모 서구청장은 “기탁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소중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 소재 밀키트 전문 제조업체 밀팡은 지난해부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서울시가 장애인·저소득층 등에 대한 공무원 채용으로 ‘약자와의 동행’ 기조를 강화한다.15일 서울시는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공고를 통해 2023년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 인원을 2,320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97명이 감소한 것으로, 일상방역 생활화로 코로나19 인력 수요가 줄어들어 정부 기조에 맞춰 정원을 동결한 결과다.채용 수요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구분 모집 인원은 법정 의무 고용 비율을 상회하도록 유지했다.사회적 약자의 구분 모집별 인원
전남 여수시시전동은 오는 28일까지 2월 한 달간 노후 주택으로 생활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에 ‘집수리 지원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시전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통장 등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 165가구를 방문해 주거실태를 파악한다. 동은 파악된 가구별 주거실태에 따라 창호 단열, 창호 교체, 보일러 수리, 화재 안전점검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지원 대상자에 대해 생활불편사항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송재열 대장은 “우
전남 신안군은 팔금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79명과 ‘황금의 섬 우리가 가꾸겠습니다’라는 구호로 14일 발대식을 개최했다.노인일자리사업은 총 5개의 사업으로 아름다운마을가꾸기, 경로당청소도우미, 공중목욕장 도우미, 경로식당 및 식사배달 도우미, 노인복지시설 도우미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사업 참여 유형에 따른 안전수칙, 사업 운영 시 유의사항 및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도 실시했다.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이 모 씨(75)는 “지난해부터 아름다운마을가꾸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 올해도 건강해 노인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14일 전남 장흥 관산읍 장환마을회관에서 2023년 첫 ‘도지사 마을 현장 좌담회’를 열어 마을 주민과 소통하고, 무산 김 양식산업 활성화와 발전 방안 등 도정을 구상했다고 밝혔다.장환마을은 원래 섬이었으나 일제 강점기 때 연륙 도로가 놓이고 1970년대 간척사업이 이뤄져 농촌과 어촌을 겸한 마을로 거듭났다.육지와 섬마을의 매력을 모두 갖춘 고장으로, 마을 앞 득량만의 청정한 바다에서 사시사철 나오는 다양한 수산자원이 마을 주민의 주 수익원이다.올 들어 처음으로 주민 밀착형 현장 소통행정에 나선 김영록 지사
서울시 동작구는 지난 14일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한 관내 어린이집 167곳 전체에 약 1억 원을 추가 지원했다.어린이집의 경우 영유아 보육을 위해 전일 난방이 필요한 시설이나,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의 특별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이에 동작구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추진하기 위해, 기존 민간·가정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반기별 냉·난방비를 지원하던 것에 추가로 동절기분(3개월)에 대해 긴급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이달까지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서 사용한 난방비로, 1곳당 60만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2019년~2021년까지 추진했던 학교공간혁신 사업 학교 28교의 사례를 담은 백서 ‘다 되는 교실, 다 품은 학교, 두 번째 이야기’를 15일 발간했다고 밝혔다.‘다되는 교실, 다품은 학교’는 ‘우리가 꿈꾸는 교육적 상상이 다 되는 교실, 학교와 지역사회를 다 품은 학교’라는 뜻이다.백서에는 전남형 공간혁신 7개 유형인 ▲놀이공간 ▲배움공간 ▲생활공간 ▲창의공간 ▲생태공간 ▲마을연계공간 ▲교육지원공간 등의 다양한 사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특히 학교에서 진행한 공간혁신 워크숍, 사용자 참여 디자인 과정에서 겪었
전라남도 순천시는 전날 시장실에서 ‘다둥이 꿈 키움 사업’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다둥이 꿈 키움 사업’이란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기업과 다자녀 가정 간 일대일 결연을 통한 후원사업으로, 올해로 6년째 128개 기업이 참여해 130가정에 총 1억5,600만 원을 후원했다.올해는 순천시에 연고가 있거나 주소를 둔 18개 지역기업이 참여해 지난해 넷째아 이상을 출산한 가정 등 18개의 다둥이 가정에 월 10만 원의 양육비를 1년간 후원한다.노관규 순천시장은 “후원사업에 참여해주신 기업에
조선내화 목포공장 부지가 복합문화시설 공간으로 조성된다.전남 목포시는 지난 14일 조선내화(주)와 옛 조선내화 목포공장 부지에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조선내화는 목포공장을 시작으로 70여 년간 내화물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집약적인 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우리나라 중화학공업 발달과 함께 성장한 국내 제일의 종합내화물 제조 업체다.특히, 조선내화 구 목포공장은 1990년대 가동을 멈췄으나, 일부 건물과 시설물이 근대기 산업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국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됐다.이날 협약식에서
전남 영암군이 지난 13일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코로나 여파 등으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영암 왕인문화축제는 ‘K-컬처의 시작, 왕인의빛’ 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30일~오는 4월 2일까지 4일간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구림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기존의 장점은 강화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더해 새로운 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할 예정이다.대표 행사인 테마페레이드 ‘K-레전드, 왕인의 귀환’을 비롯해, ‘제33회
전남 영암군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비산 피해를 예방하고,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총 9억5,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244동, 지붕개량 7동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원대상은 관내 슬레이트 주택, 창고, 축사 소유자로, 기초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일반가구의 경우는 동당 352만원 범위 내의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한다.우선 지원가구의 슬레이트 철거와 200㎡이하의 창고 및 축사 슬레이트 처리의 경우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주택
경기도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 등으로 홀로 병원을 가기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접수·수납 등을 지원하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안산시 등 5곳에서 우선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하면,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을 가진 전문인력이 방문해 병원 출발과 귀가 시 동행, 병원 내 접수·수납 지원, 진료 동행 등을 지원한다.1인 가구가 아니더라도 부부가 모두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 어린 자녀를 돌봐야 하는 한부모가정 등도 병원 동행이 필요하다면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중장년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런 4050’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후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직업능력개발 교육 과정을 대학과 연계해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앞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전국의 전문대학 내 개설된 학과 및 교육 과정을 전수조사했다. 이를 통해 중장년 세대가 교육 후 일이나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분야를 선별하고,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중장년에 적합한 새로운 교육과정 모델을 발굴했다.이렇게 선정된 11개의 교육과정은 각 대학의 기존 학과와 연계해 중장년 맞춤형으로 새롭게 개발되었다. 선
경기도는 15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올해 5만 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통장 등이 위기 상황으로 예상되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시·군에 신고 또는 제보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난 2018년 도입한 제도다.경기도는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편의점 종사자, 택배원, 가스 검침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와 종교인 등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적극 위촉했다. 이에 따라 2021년 3만8,000여 명이었던 명예 사회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하 경기판매시설)은 지난 14일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로지원을 위해 부천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천도시공사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장애인 소득 증대를 위한 생산품 판매촉진에 대한 관심으로 마련됐다. 부천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증 장애인 일자리 제공 기반 마련이라는 공동 목적 실현과 공사의 ESG 가치 실현의 큰 의미가 있다.”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경기판매시설과 협력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14일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해 이뤄졌다. 앞으로 관련 사업 홍보, 제도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 기관 운영에 대해 협조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기능 유지를 위한 지원을 펼친다.광주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정찬훈 센터장은 “각종 연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장애인들의 사회영역 참여 확대로 권익옹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14일 서울시교육청과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분금 3억 원이 전달됐다.전달된 배분금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아동 가정 교육환경 개선, 장학금, 조식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한다.”며 “꿈을 이루는 길에 사랑의 열매도 늘 함께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14일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를 방문해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아직까지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의 경각심을 상기시키고 집단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는 지역 장애인들과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장애인들과 취약계층에 안전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김창환 회장은 “코로나19 방역과 대응을 위해 뜻 깊은 기부를 실천한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울시와 서울에너지공사는 에너지 취약계층과의 동행을 위해 동절기 지역난방비를 최대 59만2,000원까지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역난방 공급구역에 있는 기존 에너지바우처 대상자는 최대 28만8,000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며, 에너지바우처 미대상자(기초생활수습권자, 차상위계층)는 기존 지원금액 4만 원에 최대 55만2,000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또 장애인과 다자녀가구, 국가유공자 등 기존 지역난방비 감면 대상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감면요금을 2배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아울러 지원대상자가 신청절차, 방법 등을 알지 못해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