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에 발생한 포항지진의 피해복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습니다.이번 연탄나눔에는 포스코건설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지역 저소득층 17가구에게 5천장이 전달됐습니다.포스코건설은 지진 피해가 완벽히 복구되지 않은 상황에서 포항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연탄나눔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지역소식입니다. 농업인들의 편리한 환경조성을 위해 곡성군이 농기계를 정비하고 신축 교육관을 준공했습니다.준공식에는 곡성군민과 곡성군수 등 1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곡성군은 이번 신축 교육관을 통해 농기계 이용률이 향상 되고, 농업기계화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한편, 현재 곡성군은 규모가 작은 농가나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구입이 힘든 트렉터, 굴삭기 등 총 197대의 농기계를 직접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한파와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곳 롯데첨단소재는 사랑의 김장김치를 통해 따뜻한 정으로 가득 찼습니다.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약 50여명의 봉사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갔습니다.인터뷰이수경 / 여수롯데첨단소재 부녀회봉사단조금 힘들지만 열심히 정말 맛있게 담그고 있거든요그래서 그분들이 맛있게 또 따뜻하게 겨울을 났으면 좋겠습니다추운 날에도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서로 간식도 나누며 우리 이웃들이 한겨울을 따뜻하게 날 것을 생각하니 봉사자들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인터뷰장인호 / 여수 시전동장제가 동에 와서 근무를 하다 보니까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너무 많아요그래서 이렇게 조금이나
날이 갈수록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고흥문화회관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을 되새기는 훈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올해로 14회를 맞은 고흥군 자원봉사자대회로 박병종 고흥군수 및 군 인사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표창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박병종 / 고흥군수우리 고흥은 녹록치 않습니다고령 인구가 38.1%, 또 장애인은 9천 명이 넘습니다그러다보니 행정만으로는 우리 군민들을 보살필 수 없는 여건입니다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이 이런 모든 것을 담당해줘서 정말 감사하고 내년에는 더 촘촘한 복지, 군민 한분 한분이 다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서 고흥군민이어서 행복하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
녹차의 고장 보성 일대가 추운 겨울 속 싱그러운 녹색물결대신 찬란한 오색 빛으로 가득 찼습니다.올해로 15회째 진행되고 있는 보성 차밭 빛축제는 내년 1월 14일까지 한 달간 화려한 희망의 불빛으로 겨울밤을 수놓습니다.특히 이번 축제는 ‘천년 보성, 천 송이 빛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보성군 재정명 천년을 기념하고 그 장엄함을 축제로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인터뷰김영란 / 보성군 관광진흥담당저희 보성 차밭 빛 축제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데요지난해 보다 훨씬 길어진 은하수 터널과 미디어와 레이저 영상을 준비했습니다저희 보성 차밭 빛 축제에 많이 오셔서 좋은 추억 담아가시기 바랍니다차밭 곳곳에는 능선을 따라 빛의 물결이 펼쳐졌고 찻잎
충청북도에서는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돌보는 행복지키미 노인들이 있습니다. 충청북도가 를 개최했습니다.한마당행사에는 행복지키미 노인과 충북 노인회장 등 약 5백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행사에서는 모범 행복지키미 표창과 사례 발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렸습니다.또한 충청북도는 취약노인 보호를 위한 지키미 활동을 적극 수행한 모범 행복지키미와 전담인력에 대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인 합계출산율, 우리나라는 1.2명이 채 안됩니다.합계출산율이 1.3명이 안되면 '초저출산 현상'으로 분류돼는데 벌써 2001년부터 16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최근 10년 간 저출산 해법에 쓴 돈이 100조원이 넘지만 이 문제는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돈을 적게 써서가 아니라 출산 기피의 핵심원인 중 하나인 성차별이 경제, 노동시장에서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실제 해외 각국들도 출산율은 여성의 학력이나 경제적 지위가 오를수록 떨어졌습니다.하지만 여성 고용률 60%를 기점으로 다시 늘어납니다.인터뷰이때 여성 고용율은 단순한 고용율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성동구지회가 2017년도 장애인을 위한 인식개선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성동구지회는 정기총회에서 올 한해 지회를 위해 애쓴 지체장애인 당사자와 기관장 등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 수여를 했습니다.한편, 총회에 참석한 황재연 서울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은 그 동안 장애인식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회가 많은 노력을 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겨울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독감이지만 올해는 특히 심상치 않습니다.보건당국이 이달 1일부터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는데 최근 6년 중 가장 이릅니다.지난해 독감 유행시기보다 일주일이나 이른 것으로 독감 환자 발생은 내년 초여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이같은 겨울 감염병은 보통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퍼집니다.최근 산후조리원에서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SV 감염증이 확산세여서 신생아를 둔 부모들의 걱정이 커졌습니다.감기처럼 시작해 자칫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겨울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역시 지난달 마지막 주 환자 수가 전주보다 50% 가까이 늘었습니다.여러 명이 쓰는 공동화장실이나 환자가 쓰던 물건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데 바이러스
1. 공동주택 세대 층간흡연 막기 위한 조치 시행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을 마련한 가운데, 내년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의 층간흡연을 막을 수 있게 됐습니다. 피해자가 관리사무소에 층간흡연을 신고하면, 관리주체가 실내 흡연이 의심되는 가해자 가구에 들어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필요한 조사를 하고 사실로 확인되면 간접흡연 중단, 금연조치 등을 권고할 수 있게 됐습니다.2. 서울시,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서울시가 내년부터 신혼부부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월평균 소득액 70%이하 2인 가구 기준 약 373만원이어야 신청할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월 소득 기준 약 583만 원으로 늘린다고 말했습니다.3.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2017년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간담회’를 지난 1일 포항남부지사에서 실시했습니다.이번 행사에는 포항 남구지역 장기요양시설·기관 91곳 가운데, 이사장 표창 1명, 지역본부장 표창 3명의 우수종사자를 선발해 표창장 및 포상품을 수여했습니다.인터뷰1(가족사랑요양원 김해숙 요양보호사)가족사랑요양원에 입사해 정성을 다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일을 해 이렇게 우수종사자로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더 열심히 배우며 어르신들을 섬기는 요양보호사가 되겠습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매년 연말 우수종사자 간담회를 전국 227개 센터별로 개최합니다.인터뷰2 (국민건강보험 포항남부 정윤균 지사장)노령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
장애인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삼남석유화학여수공장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힘을 합쳤습니다.삼남석유화학은 장애인 직업훈련프로그램과 푸드트럭에 3천6백만 원을 후원 함으로써 여수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은 쌍봉종합복지관에서 바리스타, 창업교육 등 다양한 훈련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삼남석유화학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작게나마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자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장애인 고용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가 개막했습니다. 내년 1월까지 진행 될 예정입니다.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라는 주제로 내년 1월 7일까지 축제가 진행됩니다.정원에는 불빛으로 물들이는 라이트 가든과 눈꽃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입니다.또한 순천만 국가정원은 인형극과 스노우볼, 에니메이션 등의 유등설치를 통해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이웃사랑의 대표주자 순천 현대제철은 올해도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현대제철 순천 사우부인봉사대와 제철소 임직원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12월4일 배추다듬기로 시작해 배추소 만들기, 김장김치 버무리기 등 3일 동안 진행됐습니다.인터뷰옥영기 / 순천현대제철 냉연생산부 팀장우리가 이렇게 만드는 것을 직접 어르신들에게 대접한다고 생각하니까 상당히 보람 있고 흐뭇한 것 같습니다7일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약 3000포기의 배추로 담근 김장 김치가 독거노인 등 300가구에게 전달됐으며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따뜻한 마음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인터뷰신애란 /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순천대학로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대학로 공공 디자인 사업’으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시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 할 것을 예고했습니다.조충훈 순천시장 및 인근 지역 주민들과 순천대학생들은 대학로 곳곳을 누비며 직접 부스를 체험하고 행사를 기획한 ‘청년 오지라퍼단’은 9개월간의 사업 진행상황 보고와 함께 청춘과 낭만이 가득한 거리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인터뷰김가현 / 청년 오지라퍼단 단원저희 청춘 오지라퍼단은 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약 20명 정도가 모여서 활동을 해왔는데요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고 버려진 공공공간을 청년들만의 공간으로 디자인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이제 그 활동의 결과가 지금 대학로 쇼케이스에서 펼쳐지고 있는 중입니다순천대 재학생 및
벽에 코를 박고 열심히 보는 아이들, 작은 동그라미 안에 들어간 행성들이 손에 잡힐 것만 같아 신기합니다.행성을 누르자 레이저 별이 쏟아지고, 인공위성이 나오거나 외계인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캄캄한 밤, 건물의 불을 켜자 낮인 줄 착각한 매미가 힘차게 울어댑니다.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 열리고 있는 체험전시로 별나라 여행과 대기오염, 빛공해 등을 주제로 꾸며졌습니다.(pip)[인터뷰] 신수정 / 어린이집 교사체계적으로 공간이 마련돼있는 곳에서 주제에 맞게 아이들이 할 수 있으니까 공부나 이런 것이 아니라 놀이니까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과 식물을 주제로 한 인터렉티브 미디어 체험전을 만날 수 있습니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을 가졌습니다.사랑의 온도탑은 충북지역 전 지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주시 상당공원에 설치됐습니다.사랑의 온도탑은 6천 677만 원이 모아질 때마다 1도씩 올라갑니다.이번 캠에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모금 목표액은 66억 7천 7,700만 원입니다.
다음소식입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2017년도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을 가졌습니다.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됐으며, 한 해 동안 장애인식개선·사회통합·통합교육 분야에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올해 대상에는 KT한국통신이 차지했으며, KT는 그동안 노사가 베트남 다문화가정지원 세계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약자에 대한 기업의 사회 책임과 나눔활동을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한편, 복지TV회장상에는 경상남도 남해군 박영일 군수, 코레일 서울본부 하주영 당무역장이 선정됐습니다.
지난 12월 5일, 2018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이중 보건복지부 예산은 올해 약 57조에서 63조로 약 9.5% 가량 증액 됐으며, 이 가운데 장애인정책국 예산은 올해 2조 원에서 내년 2.2조로 약 7.1% 증액 됐다.그러나 지난 2014년 4월 전국의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염원이던 「발달장애인 지원 및 권리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발달장애인법’)이 통과되고 시행된 지 만 2년이 지났음에도 불과하고 관련예산은 기존의 발달장애인 관련 예산을 제외하고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 예산만 포함되었지 발달장애인법을 실행하기 위한 예산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다.심지어 2016년도부터 2018년도 현재까지 예산 추이를 보면 92억 원에서 89억 원, 83억 원으로 매년 발달
1. 인권위가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상규명과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형제복지원 특별법」이 통과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국회의장에게 표명하기로 했다.2. 뒤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매우 환영할만한 일이다. 지난 2013년 12월 23일, 형제복지원사건진상규명을위한대책위원회(공동대표 강경선, 박경석, 박김영희, 박래군)는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생존자 28명과 함께, 피해생존자들의 인권침해를 국가차원에서 조사하도록 당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집단 진정’을 제기했었다.3. 하지만 2014년 1월 19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위원회법 제32조 제1항 제4호의 규정에 따라 “1년 내 사건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각하’ 결정을 내렸고, 정책적인 사건으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