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13일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노인·장애인·아동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현재 14개의 종합재가센터(데이케어센터 포함), 7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서울시 98개 사회복지관으로 구성된 법인이며 서울시민의 보편적 복지증진을 위해 정책건의, 교육훈련, 조사연구, 자원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 중심 안전망을 구축하며, 돌봄 서비스의 연속성 확보를
보건복지부는 12일부터 2달간 요양병원, 장기요양서비스, 지역사회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해 신청·조사하고, 대상자를 결정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체계(이하 통합판정체계)’ 모의적용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들이 의료·돌봄의 복합적 욕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요양과 노인돌봄서비스 등이 각각의 기준에 따라 분절적으로 운영돼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히 이용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이에 하나의 잣대를 토대로 욕구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그에 따른 서비스 경로를
경제적 환경과 관계없이 아동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이 열린다.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022 초록우산 아이리더' 신규 모집을 시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재능이 있는 아동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사업이다.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총 600여 명의 아동이 아이리더로 선발됐으며, 현재 283명이 활동 중이다.올해는 심사과정을 통해 50여 명을 신규 선발 한다.대상은 만 7세~18세 저소득 가정 아동이다. 아이리더로 선발되면 1인당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26일까지 ‘디테크(D-TECH) 공모전’을 연다고 지난 8일 밝혔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미스크(MYSC)·한국인공지능협회·법무법인 디라이트가 주최하고,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JYP엔터테인먼트·에이브이피엔(AVPN)·한국엔젤투자협회·프리즘(PRISM)·와디즈(Wadiz)·드림플러스(DREAMPLUS)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디테크 공모전은 ‘기술(Technology)’을 통해 장애인이 겪는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할 창의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발굴하고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청
농심과 소방청은 6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전국 취약계층 가정에 주택용 화재경보기 1만 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농심과 소방청의 화재경보기 설치 확산을 통한 ‘세상을 울리는 안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또한 소방청에서 2025년까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율 80% 이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화재경보기 2580 프로젝트’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전달된 화재경보기는 전국 10개 시·도와 46개 좋은이웃들 수행지역 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을 통해 전달되며, 내년 2월까지 취약계층 가정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지난 1일 ‘치매’를 ‘인지흐림증’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치매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치매’라는 병명은 ‘어리석을 치(癡)’, ‘어리석을 매(呆)’라는 부정적 의미로 인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유발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불필요한 고통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종성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치매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치매진료는 2014년 35만 명, 2016년 42만 명, 지난해 56만 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렇다면 외국이
KBS강태원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우리함께 일상으로, 코로나19 특별 모금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인 성금은 전국 위기가정의 의료·생활·교육·주거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KBS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취약계층의 실태 점검·모금 특집 프로그램,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봉사하는 숨은 영웅을 소개하는 특별 캠페인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성금 모금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익목적 기부자에 대한 상속세를 감면하는 개정안이 추진된다.24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상속재산의 10%를 초과해 공익목적에 기부하는 경우, 상속세 10%를 감면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국제 자선단체인 영국자선지원재단(CAF)이 발표한 ‘2020년 세계기부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부참여지수는 22점으로 114개 조사대상국 중 110위를 차지해 최하위 그룹으로 떨어졌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체 기부 중 유산기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0.5%에 불과해, 영국(33%)과 미국(9%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와 함께 재난구호 이동급식차량 구매지원을 위해 1억3,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날 인천시청에서 열린 차량 구매지원 전달식에는 하나금융그룹 박성호 하나은행장,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조상범 인천지회장, 대한적십자사 김창남 인천지사회장이 참석했다.하나금융그룹이 전달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자연재해 시 발생하는 이재민과 복구현장 봉사자의 급식지원차량 구매에 사용된다.재난구호 이동급식차량은 한 번에 최대 450인분의 식사를
숭의여자대학교는 지난 15일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서울시 찾아가는 청년여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일자리부르릉’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일자리부르릉은 서울시의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로, 청년 구직자와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일대일 맞춤 취업상담을 지원한다.숭의여자대학교는 매년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협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나아가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숭의여자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은 16일 서울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숭의여자대학교는 대학 내 보육교사를 배출하는 유아교육과, 아동보육과와 협업해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과 체계적인 과정으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서울지역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수교육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 올해 초 숭의여자대학교는 서울시와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위탁계약’을 체결, 지역사회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보수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20
고려아연은 1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2021 풍요로운 한가위 송편나눔’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따뜻함이 담긴 송편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고려아연 임직원은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그 뜻을 더했다. 완성된 송편은 두유, 제철과일과 함께 포장돼 중랑·노원·성북구 취약계층 145세대에 전달된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려아연 직원은 “거리두기의 격상으로 올 추석에는 본가에 못 내려가게 돼 마음이 허전했는데, 이
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은 지난 13일 기아대책 본사에서 초고액 후원자 모임 ‘희망친구 라운드테이블(이하 라운드테이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회공헌 연대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라운드테이블은 기아대책의 고액 후원자들이 모여 후원 기금의 방향성을 정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실천을 논의하기 위해 세워진 정예 기부자 그룹이다. 라운드테이블은 기아대책을 통해 총 10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정한 고액 후원자로 구성됐다. 구성원은 ▲소망글로벌 강석창 대표 ▲카이스트 김영걸 경영대학 교수 ▲베어베터 김정호 대표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는 지난 14일 코로나19 등 사회적 재난을 대비하는 복지 지원사업인 ‘사회백신 프로젝트Ⅱ’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고, 향후 또 다른 사회적 위기상황에서 유연한 복지서비스로 대응하기 위해 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대표되는 비대면 지원활동과 안전한 대면활동을 병행하는 등 복지서비스의 활동방식 전환을 위한 6개 사업을 선정해 약 39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최대 120억 원 규모
지파운데이션은 지난 9일 이랜드재단이 2억 원 상당의 슈펜 신발과 가방 1만3,280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 7월 지파운데이션과 이랜드재단이 체결한 물품바우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랜드재단이 지파운데이션에 물품을 기증해 자원을 선순환하는 데 동참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취지다.전달된 물품은 지파운데이션에서 여성청소년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일부는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서 판매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사회공헌 담당자는 “슈펜의 좋은
보건복지부는 13일~오는 17일까지 맞춤형 급여 안내 신청간주자 약 490만 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제도 내용 등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는 복지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개인의 소득, 재산, 인적 상황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 내용을 선제적으로 전달하는 제도다.앞서 지난 1일부터 생계·의료 등 소득·재산조사를 실시하는 15개 복지사업의 ▲기존 수급자 ▲수급희망이력관리제 신청자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우선 도입했으며,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는 지난 10일 코로나19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약 12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인 점을 반영해, 지난해 지원액인 108억 원 보다 13억 원을 증액해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저소득 가정 약 19만 명을 비롯해, 폐지수거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을 포함한 노인가정·쪽방 거주민·아동·청소년·장애인 등 총 22만 여 명이다.지원 규모는 현금 약 91억 원과 각종 식료품, 제수
밀알복지재단이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독거노인 생활지원 기금 1억5.000만 원을 기부 받았다.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 빈곤으로 필수 에너지조차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독거노인을 위한 ‘에너지 나눔 키트’ 제작에 사용된다.온풍기와 생필품으로 구성된 키트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다음달 중 태안, 평택, 인천, 군산, 김포, 구미 6개 지역 독거노인 1,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기부금은 지난달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진행된 ‘에너지 절약 실천 인증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SNS에 인증하
노원구서비스공단은 지난 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 복지 지원’의 일환으로 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노원교육복지재단에 기부했다.전달된 상품권은 노원구서비스공단이 지난 7월 8일 수상한 ‘2021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장관상’ 부상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했으며, 노원푸드뱅크마켓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1,290명에게 추석 맞이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한 식용유로 지원될 예정이다.노원구서비스공단 김치환 본부장은 “노원구서비스공단 환경정보공개 대상 장관상 수상이라는 경사와 동시에 부상인 온누리상품권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사회복지사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보수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포함한 처우개선 사항을 심의하는 처우개선위원회 설치가 추진된다.사회복지의 날이었던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주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보수 수준에 도달하도록 노력할 의무를 부여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매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