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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정신병원에 환자인 진정인을 입원시키는 과정에서 환자인 진정인의 보호의무자인 고모 1인의 진술에만 의존해 입원동의서를 제출받고, 환자의 신상정보 확인의무를 다 하지 않은 ㄱ병원장에 대해 정신보건법 제26조의 2를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인권위는 “진정인이 다른 정신의료기관에서 퇴원한 당일(2011.10.25.), ㄱ병원으로 곧바로 옮겨졌으며, 해당병원장은 계속입원에 대한 심사청구와 입원기간 연장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계속입원기간 만료일(2011.11.11.)이 4개월 이상 지난 후에야 계속입원 심사청구를 한 바, 진정인의 신체의 자유를 침해한 행위.”라고 판단했다.진정인 이 모씨(1986년생)는 진정인의 직계혈족인 부모가 모두 생존해 있음에도 약 5년 전 진정인의 고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4.07.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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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이동신문고가 오는 23일 충북 단양군청, 24일 충북 괴산군청, 25일 충북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상담을 실시한다.이동신문고는 권익위가 운영하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제도로, 전문 조사관·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상담반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주민들의 고충이나 애로를 해소해 주는 국민소통창구다.이번 상담반은 행정문화, 재정세무, 경찰, 복지노동, 사회복지, 산업·환경, 농림, 도시수자원, 도로교통, 주택건축, 민·형사법률 등 11개 분야로 편성해 상담 조사관들이 지역주민들의 고충이나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소한다.특히, 이번 이동신문고는 행정심판 접수 상담과 공공분야 예산낭비와 각종 부패행위에 대한 신고, 국민
충청
정두리 기자
2014.07.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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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지하철 당산역에서 직장맘들이 일하면서 겪는 고충을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현장노동 법률상담’을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확대하고, 직장맘지원센터 상근 노무사를 늘리는 등 직장맘을 위한 법률지원을 확대 운영한다.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6시~9시, 지하철 2호선 당산역에서 퇴근길 직장맘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노동법률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도 확대 운영한다.현장에는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근 노무사들이 직접 현장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상담 내용은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을 둘러싼 제반의 상담과 연차휴가, 실업급여 등 노동권 전반에 대한 상담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보육정보 제공 및 관련기관 연계 등도 진행된다.이와
서울
정두리 기자
2014.07.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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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년~2013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신경증성, 스트레스와 관련된 신체형 장애’로 분류되는 ‘불안장애(F40, F41)’의 진료인원은 2008년 39만8,000인에서 2013년 52만2,000인으로 1.3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지난해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은 70대 이상이 인구 10만 명 당 3,051인으로 가장 많고, 60대(2,147인), 50대(1,490인) 순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인구 10만 명 당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70대 이상 노인의 불안장애 진료인원(3,051인)은 60대 이하(877인)에 비해 3배 이상 많았다.연도별 진료인원은 2008년~2013년까지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노인
정두리 기자
2014.07.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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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장애인고용 관련 통계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학원생 및 일반연구자들의 학술 연구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24일 고용개발원(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제6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 데이터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데이터 설명회에서는 장애인고용 통계의 저변 확대를 통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일반연구자 및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고용 패널조사, 기업체 장애인 고용실태조사,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 등 데이터 개요와 특성을 설명한다.공단은 장애인 경제활동 상태와 관련된 요인을 동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고용 패널조사,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고, 기업의 장애인고용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기업체 장애인 고용실태조사
노동·자립생활
정두리 기자
2014.07.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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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은 다음달부터 사업자의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금지하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적정한 기술적 대처가 어려워 피해가 우려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및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주민등록번호 미수집 전환 및 파기 기술지원을 실시한다.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4월부터 정보통신망법 제23조의2(주민등록번호의 사용 제한) 및 동법 부칙 제2조(주민등록번호 수집·이용 제한에 관한 경과조치)에 따라 정보통신망법 대상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사업자 및 웹사이트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수집 또는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번호 수집창 삭제 및 보유한 주민등록번호 데이터베이스(Data Base) 파기를 위한 기술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한국장애인개발원은 오는 11월
노동·자립생활
정두리 기자
2014.07.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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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는 (사)문화공간 빈빈과 함께 18일~다음달 18일까지 부산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 지하 1층에 위치한 ‘물만골역 인권전시관’에서 정신장애인 작품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전시에서는 송국클럽하우스와 기쁜우리사회복귀시설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생각과 감정을 시·창작물로 표현한 작품 34여 점을 전시된다.
경상
정두리 기자
2014.07.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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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동안 시설 내 여성장애인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자림복지재단 전 원장 등 관계자들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다.전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17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 상 장애인에 대한 준강간 등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자림재단 생활시설 인애원 전 원장 조모씨(45)와 같은 재단 보호작업장 도라지 전 원장 김모씨(55)에게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했다.더불어 조씨 등에 대한 정보공개 10년과 위치추적 장치 부착 10면도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피고인들을 사진 상으로 명확히 특정하고 피해 사실에 대해 비교적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하면, 직접적인 증거인 피해자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피고인들에 대한 공소사실은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4.07.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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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다음달까지 국내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친다.조직위는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효과적 홍보를 위해 대회 마스코트 ‘저노피&드노피’와 함께 홍보단을 꾸려 17일 대구를 시작으로 충남, 부산, 서울, 경기, 광주 등 6~8개 도시를 순회하며 전국에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조직위 홍보단은 17일부터 이틀간 대구 번화가인 동성로에서 1박2일 일정으로 홍보를 펼치는 한편, 대천 보령 머드축제, 해운대 국제매직페스티벌 등 최근 인기가 높은 축제현장 등에서 거리홍보를 진행한다. 또 대회 이미지로 꾸민 이동차량을 활용해 ‘움직이는’ 홍보 활동도 벌인다.특히 이번 홍보활동은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이 함
문화·체육
정두리 기자
2014.07.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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