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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는 서울시 최초로 관내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현실적인 보장책으로 월 3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17 장애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로 인해 추가 지출되는 월 평균 비용은 16만5,000원으로 이중 교통비가 2만5,000원을 차지한다.특히 중증 장애인의 교통비 월 평균 비용은 2만7,000원으로 경증 장애인에 비해 추가 지출이 크다.중구는 장애인 정책 서비스 확대 일환으로 교통약자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해왔다.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와 협의 후 조례 제정
서울
정두리 기자
2021.07.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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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는 지난 15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선별진료소 통합정보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기존 보건소에서 진행한 선별진료의 경우, 사전 역학조사 목적으로 방문자가 수기로 직접 종이 문진표를 작성해 왔다. 다만, 한정된 장소에서 다양한 문진 항목을 작성해 시간이 다소 소요되고, 피검사자 간 코로나19 교차감염의 우려가 있었다.이에 강서구는 선별진료소 통합지원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한 주민들은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전자 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현장에 비치된 QR
서울
박성용 기자
2021.07.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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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는 16일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LED 조명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LED 조명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소비전력이 낮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과 유지 비용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다만, 취약가구와 대규모 교체가 필요한 복지시설의 경우 높은 초기 비용으로 교체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이에 영등포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와 복지시설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해, LED 조명 설치가 가능한 취약가구 105세대와 복지시설 33개소를 선정했
서울
박성용 기자
2021.07.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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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서울시에 위치한 복지관, 경로당 등의 이용시설 정원이 50% 이하로 제한된다.또한 감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에 대해선 면회와 외출이 금지된다.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개편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조정한다고 밝혔다.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될 경우 대부분의 시설이 휴관하고 필수 돌봄서비스가 제공됐으나,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체계 개편으로 철저한 방역조치를 전제로 한 사회복지시설 운영 유지를 원칙으로 했다.이번에 적용되는 사회복지시설은 종합사회
서울
박성용 기자
2021.07.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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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곳은 어르신사랑방 148곳, 주민센터 20곳, 복지관 11곳, 안전숙소 1곳 등 180곳이다.운영 시간은 어르신사랑방과 복지관의 경우 평일 오후 1시~5시, 주민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쉼터는 적정 실내 온도인 26~28℃를 유지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가정에 에어컨이 없거나 돌봄을 받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안전숙소는 폭염특보 발령 시 오후 3
서울
박성용 기자
2021.07.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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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는 지난 8일 영·유아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자체 점검과 함께 영등포구(보육, 자동차·안전 담당),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지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현장 조사에 나선다.점검 대상은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어린이집과 통학버스 신고 대상 시설로, 영등포구에서 관리하는 어린이집 통학버스 현황과 경찰서 소관 자료를 토대로 선정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등 구조·장치 불량 여부 ▲종합 보
서울
박성용 기자
2021.07.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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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민주화운동 관련자를 예우하기 위해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을 신설, 이달부터 지원을 시작한다.서울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민주화운동 관련자 본인에게 매달 10만 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민주화운동명예수당을 받는 민주화운동 관련자가 사망했을 경우엔 유족에게 장제비(장례 지원비) 100만 원도 지원한다.서울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한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최소한의 예우 차원에서 지난해 7월 생활지원금(매월 10만 원) 지급을 시작한 데 이어,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을 신
서울
정두리 기자
2021.07.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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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병원은 5일 지체장애 특수학교 ‘서울나래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도·중복장애 학생을 위한 맞춤형 공공의료사업인 ‘서울형 의료-교육 협력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도·중복장애 학생들을 보호하는 교사와 학부모들이 장애 아동들의 특수성을 알고, 보다 전문적으로 케어할 수 있도록 서울시 어린이병원 의료진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건강관리법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활의학분야 자문 ▲학교 현장 학생 점검 ▲근골격계 변형방지 등 전문가 컨설팅 ▲학생 자세지도, 가정 내 섭식 지도 등을 위한 학
서울
박성용 기자
2021.07.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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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서울남부발달센터)는 지난 1일 게임문화재단,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과 ‘발달장애인 e스포츠 체험관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서울남부발달센터는 지난달 15일~24일까지 여의도고등학교 등 6개 학교에 재학중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게임 리터러시, 코딩기초, e스포츠 관련 직업세계 이해 등을 내용으로 e스포츠 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e스포츠 직업체험관 운영에 필요한 콘텐츠 개발과 강사 지원 등 e스포츠 분야의 협력을 강화,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직업체
서울
박성용 기자
2021.07.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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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건설일용근로자가 부담해야 할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의 사회보험료를 근로일수에 따라 최대 8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가입을 위해선 본인 부담금(7.93%)이 발생하는데, 수입이 일정치 않은 건설일용 근로자들에겐 이마저도 부담이기 때문에 다른 업종에 비해 사회보험 가입률이 낮은 편이다.그동안 건설일용근로자들은 월 연속 근로기간이 짧아 총액임금이 낮고 고용이 불안정(비정규직 비율이 전체산업 중 최고)해 청년층 진입은 어려운 반면, 고령화가 심화됐다.숙련인력 부족에 따른 높은 산재발생률
서울
정두리 기자
2021.07.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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