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행동(자해·타해) 등으로 인해 기존 사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18세 이상~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은 오는 15일~30일까지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1대1 맞춤형 낮활동 또는 야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2022년 발달장애인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오는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통합돌봄서비스는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신청자는 희망하는 서비스의 우선순위를 정해 신청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89.2%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장애인 편의시설의 설치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져 양적 향상은 이뤘지만, 적정설치율 향상이 설치율 향상에 다소 못 미쳐 질적 향상에 다소 미흡했음이 확인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지난해 3월~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됐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9개 시·군·구)가 참여한 이번 조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향후 편의시설 확대와 제도개선 방향 등을 모
아이티센그룹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약속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아이티센그룹은 지난 12일 아이티센그룹 사옥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과 ESG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고용의무사업주가 장애인고용을 목적으로 발행주식 또는 출자총액의 50% 초과 투자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자회사에서 장애인을 고용한 경우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협약 이후 아이티센그룹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 11일 삼표그룹과 배리어프리영화 상영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삼표그룹은 2022년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프리영화 상영회를 진행하고, 올해 삼표그룹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들을 대상으로 직접 배리어프리영화의 자막을 제작하는 등 배리어프리 사회공헌에 꾸준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그룹이다.이번 배리어프리영화 상영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삼표그룹은 배리어프리영화 상영회를 위한 운영비용을 지원하고,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시·청각장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배리어프리영화 상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을 위한 첫 번째 기념행사가 열렸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제1회 편의증진의 날’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 편의증진의 날은, 편의시설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 등의 편의증진을 구현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지난해 3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매년 4월 10일이 편의증진의 날로 제정됐다. 지난 12일 열린 편의증진의 날 기념행사에는 이종성 국회의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24 뽀꼬 아 뽀꼬 캠프’ 참가자를 오는 22일~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뽀꼬 아 뽀꼬 캠프는 지난 2009년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국립특수교육원·삼성화재가 공동주최하고 있으며, 음악에 재능있는 장애청소년을 지속해서 발굴하는 등용문이 되고 있다.올해 캠프는 오는 7월 31일~8월 2일까지 2박 3일간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한다.캠프에서는 각 분야 음악 전문가의 전공 레슨과 합주로 기량 배양과 특수교사의 과정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
우체국 보유 쇼핑몰에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입점하는 등 판로지원에 관련 기관들이 힘을 더한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체국쇼핑몰 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용 브랜드관 개설과 시기별(명절 및 특수기) 맞춤 프로모션 진행 ▲메인페이지 배너 광고 지원으로 고객의 브랜드관 유입 지원 ▲우체국쇼핑몰 가입 고객 대상 홍보 진행 지원 ▲우체국쇼핑몰 입점을 위한 온라인 유통 마케팅 교육 등
뇌성마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오뚜기직업재활센터의 감성 디퓨저 브랜드 ‘시의 향’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쉐 디퓨저 3종’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감성 있는 뇌성마비인의 시와 함께 고급 향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가장 인기가 높은 3가지 향기(자몽, 플라워샵, 가드니아)로 출시됐으며, 뇌성마비 시인들과 협업해 각각의 향기를 시로 표현했다.또한 40g의 넉넉한 사이즈는 옷장이나 자동차 등 작은 공간에 은은한 향기를 장기간 퍼트릴 수 있으며 집들이, 생일, 개업 선물로 이용하기 좋은 패키지 감성을 더했다.브랜드 관계
장애인의 다감각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장애예술단체 ‘배희관밴드’가 실용음악교실 ‘비비웨이브랩 2024(BB Wave Lab 2024)’의 교육생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대중 예술가를 꿈꾸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비비웨이브랩은 국내 유일 장애인 대상 실용음악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9년 장애 예술인의 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시작됐다.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특화된 내용으로 진행한다.개별 전문 레슨부터 녹음, 앨범 제작 활동까지 이어진다 이 외에도 향후
제22대 국회에 3명의 장애인 당사자가 입성한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장애인 당사자인 더불어민주연합 서미화 당선인과 국민의미래 최보윤·김예지 당선인이 국회 입성을 확정지었다.이번 선거에서는 총 46석의 비례대표 의원을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14석,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 18석, 개혁신당에서 2석, 조국혁신당에서 12석을 가져갔다.이 중 장애인 당사자는 3명으로, 모두 여성 장애인이다.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1번을 받았던 서미화 당선인은 시각장애인 당사자다. 전 국가
실종 아동과 장애인 보호와 지원 체계의 개선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대상 실종 예방과 보호·지원에 공백이 있어,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지적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 이슈앤포커스’ 제446호 ‘실종아동·장애인 보호 및 지원 체계의 주요 쟁점과 개선 방안’을 지난 8일 발간했다. 연구책임자는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 임성은 부연구위원이다.임성은 부연구위원은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실종아동법)’ 제정 이후 관련 제도가 도입·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종 아동·장애인 보호와 지원 체계에 대한 종합적 진단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2024 알아가고 그려보는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유아기와 아동기의 아이들이 가족으로부터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받고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며 직접 참여 과정에서 장애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장총련은 지난 5년간 진행했던 장애인식개선 교육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안내자료를 포함한 장애인식개선 교육 정보를 안내, 가족이 함께 장애인식개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돕는다.교육 후 아이들이 가지는 다양한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접수 받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의 올해 첫 번째 장애인아고라가 오는 20일 복지TV를 통해 공개된다.이번 주제는 ‘장애대학생이 강한 이유는? 개강해서’로, 다양한 전공과 꿈을 가진 장애대학생 4인방의 생생한 대학생활을 소개한다.건축공학과, 화학과, 컴퓨터공학과, 국어국문학과 3·4학년으로 구성된 총 4명의 패널은 다양한 대외활동 경험을 꺼내 놓는다. 또한 전공과 대학생활, 진로와 취업, 장애대학생을 위해 필요한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알찬 대학생활을 보내기 위한 노하우로 교내 학습도우미제도나 교외 장학 지원사업과 같이 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오는 18일~20일까지 3일간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고양특례시장컵 제29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개막한다.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홀트아동복지회와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대회는, 국내 1부 휠체어농구 6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2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현대홈쇼핑을 비롯해 고양특례시, KB국민은행, 동아오츠카, 현대산업정보연구원 등이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는다.특히, 현대홈쇼핑은 2008년부터 17년째 대회 후원을 통해 장애인스포츠 발전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아동권리보장원은 9일 오전 개발원 국제세미나실에서 장애포괄적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연구·조사 및 정책 개발 ▲아동의 보호에 관한 상호 교류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권리협약 이행 ▲장애인식개선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양 기관은 학술과 기술정보의 원활한 교류와 공동 활용을 위해서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장애 포용적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한국장애인재단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름에 대한 공감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작을 배포한다.배포되는 수상작은 지난해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에서 선정된 43개 작품을 포함해, 2015년(제1회 공모전) 이후 수상작 총 241개 작품이다.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표현을 담고 있다.수상작 활용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한국장애인재단 누리집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콘텐츠와 홍보 자료로 할 수 있다.공모전 수상작 활용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
소리를 듣기 위해 비용을 내야 하는 이들이 있다. 인공와우의 외부 장치를 10년 주기로 교체해야 하고 큰 비용이 들지만, 건강보험 지원은 40% 한 번 뿐이다.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건강보험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 시즌 2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보건복지부 통계(2022년)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청각장애인은 약 43만 명으로, 전체 장애 중 두 번째로 많은 16%를 차지한다. 이중 인공와우 사용자는 약 2만 명이다.사랑의달팽이에 따르면, 보청기로도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난청인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주식회사 동진쎄미켐과 8일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고용의무사업주가 장애인고용을 목적으로 발행주식 또는 출자총액의 50% 초과 투자해 자회사(장애인표준사업장)를 설립하고 자회사에서 장애인을 고용한 경우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여 고용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협약식에는 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와 동진쎄미켐 이은규 상무이사가 함께 참석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설립에
한국장애인재단(이하 재단)은 ‘2024년 장애인 분야 해커톤 대회(장애플러스기술)’ 제안서 접수를 8일~다음달 8일까지 실시한다.대회는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APP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총 2개의 분야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활용 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APP 개발을 진행하는 ‘디지털 포용’ 분야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APP 개발을 진행하는 ‘일상생활 편의증진’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지난해 해커톤 대회에서는 ‘언어장애인 발음 재활 지원 앱 – BeNary’와 ‘시각장
오는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사회복지 전문채널 복지TV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영한다.장애 이해 드라마 ‘자전거는 두 바퀴로 달린다’장애 이해 드라마가 시청자들과 만난다.지난 2008년부터 매년 삼성화재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 인식개선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올해는 장애인식 개선 드라마 ‘자전거는 두 바퀴로 달린다’가 제작됐다. 발달장애 주인공인 ‘민욱’이 학교에 입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