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서울발달센터)는 지난 6일 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이하 세브란스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와 ‘발달장애인 의료·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의 의료지원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내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협약 내용은 ▲발달장애인의 의료·복지서비스 연계에 관한 사항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홍보 등의 상호 발전을 위한 각종 연대활동 ▲양 기관의
지역별 장애인교육·복지 수준의 격차가 커지면서, 격차 해소를 위한 지자체 노력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5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에서 지역별 장애인복지·교육 수준을 비교 조사하는 ‘2023년 전국 시·도별 장애인복지·교육 비교 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2005년 지방분권화 사업 본격화 이후 중앙정부의 복지예산이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지역 간 재정격차와 열악한 장애인복지 인프라, 지역사회의 장애인복지에 대한 이해 차이로 인한 지역격차를 조율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역
장애인삶 패널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성과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제3회 장애인삶 패널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장애관련 단체, 대학과 연구기관 등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논문발표와 함께, 지난 2월 공모한 ‘제3회 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논문 3편의 시상식과 발표를 진행한다.개발원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의 장애인 6,121명을 패널로 구축해 올해로 6년째 장애인삶 패널
대전시 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민선 8기 미래정책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서철모 서구청장의 주재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과 본청 실·국·소·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정책발굴은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여건에 대응하고 서구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지난달부터 한 달간 부서별 추진 결과 총 129개 사업이 발굴됐으며 그 중 44개 사업이 보고회 논의과제로 선정됐다.주요 과제로는 ▲‘청년과 잇다’ 청년활동지원센터 조성 ▲지역스타트업 청년인턴십 제공사
새로운 시작을 맞이했던 2023년이 어느덧 뜨거웠던 여름을 지나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쏟아졌고, 호평과 혹평이 이어지며 다음을 기약하기도 했는데요.지난 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다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2024년도 예산안’이 의결됐습니다. 약 656조 원 규모로 편성된 이번 예산안에서는 약 5조 원 규모의 장애인정책 관련 예산이 편성됐는데요. 현재 국회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TV를 통해서 내년 예산안에 대한 소식 만나보겠습니다.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된 곳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서울발달센터)는 지난 6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성동종합재가센터 장애인활동기관(이하 성동종합재가센터 장애인활동기관)과 ‘발달장애인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서울발달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울발달센터 이복실 센터장, 성동종합재가센터 장애인활동기관 문미진 관리책임자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향후 발달장애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을 위한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협력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에 자립한 장애인과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이 각자 멘토와 멘티가 되어 1박 2일간 함께 어울리며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지난 24일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하고,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거주시설 인강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12회 이음여행’이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렸습니다.인터뷰) 문애린 소장 /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지금처럼 탈시설 정책이 많이 활성화되지 않았을 때 어렵사리 시설에서 나온 분들을 주축으로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이 모임이 바로 ‘탈락’이라는 모임이고, 시설에 계신 장애인 당사자분들
[성명]“2024년도 보건복지부 소관 장애인 예산 증액을 적극 환영한다.”8월 29일 제36회 국무회의에서 122조 4천538억원 규모의 ‘2024년도 복지부 예산안’이 의결되었다. 저출산과 고령화, 약자의 의료지원과 경제적 격차해소와 사회적 안전과 보호를 위한 복지증진에 강력한 힘을 실어 준 결과다. 사회적 약자들의 자립과 사각지대를 해결하려는 점이 특히 눈에 띈다.2024년도 장애인예산 규모는 5조 13억원으로 2023년도 4조 5천441억원보다 10.1% 증가하였다. 디지털 시대의 신질서와 기술개발을 위한 예산도 꼼꼼히 챙겼는
[성명] 장애인단체 지원 예산 증액 편성, 환영한다.- 인건비 자연 상승분도 반영 못해온 단체 예산, 반드시 증액되어야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8월 29일(화), 2024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총지출은 122조 4,538억 원으로 올해 109조 1,830억 원 대비 12.2% 증가하였다. 정부 총지출 증가율 2.8%의 4배가 넘는 높은 수준으로,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정부 총지출 증가를 최소화하면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미래를 위한 투자 등 국가가 반드시 해야 하는 분야는 제대로 과
내년부터 중증 장애인 가구에 대해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또,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맞춤형 활동지원이 강화되는 등 현장 수요에 맞는 지원책이 확충된다.지난 29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024년도 복지부 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총지출은 122조4,538억 원으로, 올해 109조1,830억 원 대비 12.2% 증가된 수치다.이는 정부 총지출 증가율 2.8%의 4배가 넘는 높은 수준이다.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정부 총지출 증가를 최소화하면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미래를 위한 투자
전라남도가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 방문간호, 방문목욕 등 서비스를 하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양성교육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교육과정은 40시간의 이론·실기교육과 10시간의 현장실습으로 이뤄지며,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해서는 50시간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자격이 있으면 교육 내용 중 ‘활동지원의 실제’ 과목 8시간을 감면받는다.교육 신청은 학력 제한 없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며, 만 18세 이상으로 활동지원사 활동을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교육기관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일 ‘2023년 하계 사회복지실습’의 일환으로,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대인관계 증진과 더위 해소를 위한 ‘팥빙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대인관계 증진에 대한 욕구가 있거나 여름 먹거리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시각장애인 이용자 5명과 활동지원인, 실습생과 2인 1조로 수제 인절미를 곁들인 팥빙수를 만들고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다.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에 참여한 실습생은 “무더운 날씨에 복지관을 찾는 이용자들이 주로 혼자서 휴식 시간을 보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범죄전력자의 취업제한대상기관에 교통약자를 위해 설치된 이동지원센터를 추가하는 내용의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현행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법원은 장애인학대관련 범죄 등으로 형을 선고하는 경우에는 취업제한 기간 동안 장애인복지시설, 활동지원기관 등에 취업제한명령을 함께 선고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취업제한대상 기관에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 등을 운영하는 이동지원센터가 포함돼 있지 않아, 장애인학대 범죄와 성범죄 등으로 실형을 받은 자가 이동지원센터에 취업할 수 있다는 문제점
서울시설공단은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등 문화공연 개최 시 장애인들을 위해 ‘휠체어석 별도 예매’ 규정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공연 시 휠체어석 별도 예매’ 규정은, 향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등 문화공연 개최를 희망할 경우 공연기획사 등 대관희망 업체가 반드시 휠체어석 별도 예매를 진행해야만 대관 허가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서울시설공단은 향후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아이돌 그룹 콘서트를 비롯한 문화공연 시 이 조항을 대관 허가조건에 포함한다. 이번 제도는 서울시설공단 고척스카이돔 운영처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민·관 소통과 장애계 화합의 장인 ‘2023 보건복지부 소관 장애인단체 상반기 연수’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송준헌 장애인정책국장이 “법 제정이 정책실현의 기반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 장애인의 날에 앞서 현재 계류 중인 수많은 법안이 발효되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송 국장은 장애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개인예산제도에 대해 제도 간 칸막이 극복을 과제로 언급했다. 올해를 장애정의부터 급여체계까지 전반적인 장애정책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첫 해로 삼겠다며, 장애인권리보장법 통과가 그 촉발제가 될 것이라
전라남도 여수시의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공익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 주도의 공익활동 역량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여수시의회에서 논의의 장이 열리게 됐다.이번 토론회는 정신출·주재현·문갑태 의원 공동주최로 열리며 시의원, 시정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공익활동 지원 전문가 2명의 발제로 시작될 예정이다.먼저 대구광역시 공정옥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시민공익활동 활성화 방향과
보건복지부는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게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장애인활동지원 수급 장애인에게는 월 20시간의 재난특별지원급여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폭우로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해 위기상황을 최대한 고려해, 시·군·구의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긴급복지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또, 19일 오전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며, 재해로 인한 피해를 지자체에 신고한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기존 활동지원급여 외에 추가로 20시간(31만2,000원
전라남도 순천시가 장애정도가 심한 재가 장애인에게 지원하는 위생용품 구입비의 규모를 기존 50%에서 100%로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순천시는 장애인과 부양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2분기 지급분부터 변경된 내용을 적용하며, 매달 5만 원 한도 내에서 분기별 합산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기저귀 등 위생물품을 상시 사용하는 만 2세(만 25개월) 이상~만 64세 이하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장애인활동지원 종합조사 항목 배변·배뇨 4단계인 자, 국민연금공단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서울발달센터)는 지난 28일 서울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이하 서울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와 함께 ‘발달장애인 행동지원 종사자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서울발달센터와 서울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행동지원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서울발달센터 교육실에서 ‘최중증장애인 낮활동지원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발달장애인 행동지원 종사자 컨설팅 지원사업은 최중증장애인 낮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의 전문
국민연금공단은 다음달 16일까지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서비스 품질 제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 방문간호, 방문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민연금공단은 2011년부터 정부의 위탁을 받아 서비스지원 방문조사, 사후관리, 활동지원기관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이번 경진대회는 활동지원서비스 우수 실무사례를 발굴·전파해 활동지원급여 부정수급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활동지원기관과 종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공모 주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