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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와 감염예방을 위해 응급실 출입을 제한하는 내용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을 다음달 3일부터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응급실에 출입할 수 있는 보호자의 수를 환자당 1명으로 하되, 개별 환자 상황 등을 고려해 예외로는 2명까지 가능하다.예외는 소아·장애인, 주취자‧정신질환자의 진료 보조와 그 밖에 진료 보조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의 장이 인정하는 경우를 말한다.또한 응급실 감염예방과 신속한 환자 진료를 위해 발열·기침 증상이 있는 사람, 응급의료종사자에게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사람, 다른 환자의 진료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사람은 환자의 보호자로서 응급실 출입이 안된다.응급의료기관의 장은 적절한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2.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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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던 일반행정‧행정지원 인력이 대거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업무 현장에 재배치됐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보다 시급한 현장업무에 공무원 인력이 재배치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대거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가 그동안 부족한 현장 인력에 대해 자율적 구조개선 노력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총 2,572명의 인력을 재배치했다고 밝혔다.각 지자체에서는 행정지원과 단순 관리 분야의 인력을 감축하고, 이를 사회복지와 지역경제 등 필요한 분야에 재배치함으로써 지자체 스스로 인력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나서고 있는 것이다.행안부는 지난 1월 2017년 지자체 조직관리 지침을 통해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치단체가 자체 행정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1.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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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제주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한 성과를 알리는 기념행사를 다음달 12일 오후 1시30분 아스타 호텔 3층 코스모스홀(서서라 사거리)에서 개최한다.제주센터는 지난해 12월 9일 노형동 KT&G제주본부 3층에 개소했으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주요 전달체계 역할을 맡고 있다. 발달장애인 대상 개인별지원계획 수립‧연계, 권리구제, 공공후견지원 사업, 인식개선 홍보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제주센터는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식, 특강, 도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그림 공모전을 준비 했고, 그림공모전 수상자는 기념행사 때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2부 특강에서는 ▲발달장애인이 일하기 위해 필요한
지역네트워크
황현희 기자
2017.11.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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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2시 29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일대에 진도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 피해자를 대상 심리지원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됐다.이에 지난 16일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현진희 교수 단장으로 대구사회복지사협회 정연욱 회장, 경북사회복지사협회 이준상 회장, 경북사회복지사협회 포항시지회 이형 지회장, 대구경북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권신혜 회장,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회 권자영 회장이 ‘사회복지재난심리지원단’을 구성하기로 협의했다.이후 포항시 북구에 설치된 지진 피해자 대피소인 흥해체육관, 기쁨의 교회, 흥해공고, 남산초등학교, 월포수련원 등에서 포항재난심리지원단(보건복지부,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 남·북구보건소, 포항 남·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재난심리지원단)의
사회복지in
황현희 기자
2017.11.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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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선택진료가 전면 폐지돼, 선택진료에 따른 추가 본인부담이 사라진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부터 장애인주치의 시범사업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29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먼저, 내년 1월부터 선택진료가 전면 폐지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그 동안 비급여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단계적으로 선택진료제도 개편을 추진해왔다.이에 이번 개편에 따라 일부 남아있었던 선택진료(선택진료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경우 항목에 따라 약 15~50% 추가비용 부담)가 완전히 폐지되고 선택진료에 따른 추가 본인부담이 없어지게 된다.이번 건정심에는 선택진료 폐지에 따른 의료기관 손실(2017년 기준 약 5
의료·건강
황현희 기자
2017.11.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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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저출산 정책의 중추 역할을 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산 문제의 근본 해법을 찾기 위해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9일 오전 10시부터 예술의전당 푸치니홀에서 ‘타운홀미팅 당신을 들려주세요’를 열었다.이 행사는 정책 대상자인 30~40대 부모들과 만나 현실에서 부딪치는 출산,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함께 정책을 고민하는 자리다. 특히 현 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정책의 개선방향이나 국민의 정책제안도 받았다.특히 정책 대상자인 국민 입장에서 그 동안의 저출산 관련 정책들을 다시 바라보고, 실질적으로 국민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이번 자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1.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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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만 65세 이후에도 장애 특성과 환경 등에 따라 노인장기요양급여와 활동지원급여 중 필요한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관련 규정 개정을 권고했으나,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최근 두 제도 간 서비스 대상, 목적 등 달라 제도 간 취사선택을 할 수 없다는 ‘불수용’입장을 밝혀왔다.현행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르면 활동지원서비스를 받던 장애인이 만 65세가 되면 일률적으로 노인복지 대상으로 간주돼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로 전환된다.활동지원급여를 받을 경우 최중증 장애인은 하루 최대 13시간의 추가급여를 받을 수 있지만, 장기요양급여로 전환되는 경우 개인 생활환경을 반영한 추가급여가 없어 하루 최대 4시간까지만 활동보조서비스를
정책·정치
황현희 기자
2017.11.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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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가 오는 2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평창동계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결의대회와 축하콘서트를 연다.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조직위원회와 복지TV가 공동 주최하고 전통한옥관광호텔 고려궁,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을 비롯한 장애계 단체들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내년 3월 9일부터 열리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을 100일 앞두고 열리는 대국민 다짐대회이자 음악 축제다.이날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과 복지TV 최규옥 회장의 대회사와 각계 인사들의 축사 그리고 패럴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장애계 단체장들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날 장애계 단체장들은 30년 만에 다시 맞는 올림픽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무대의 주역으로 우뚝 서게
문화·체육
황현희 기자
2017.11.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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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서울특별시는 오는 24일 경찰, 소방, 재난센터와 서울시 전역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연계하는 광역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그동안 국민의 생명·재난 보호와 관련된 긴급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개별로 운용되고 있는 112, 119, 재난, 아동보호 등의 안전체계를 통합·연계 운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핵심수단으로 ‘눈’ 역할을 하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은 대부분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음에도 경찰·소방 당국과 체계적인 협업시스템 부재로 신속하고 원활한 지원이 어려웠다.이번 협약의 주요 사항은 클라우드와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을 활용해 서울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1.23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