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습니다. 이를 하루 앞둔 20일, 국회 본청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가족의 밤이 열렸습니다.발달장애인법제정추진연대와 국회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비롯해 내-외빈들이 참석해 발달장애인법 시행을 축하했습니다.한편 발달장애인법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최초의 입법으로 국정과제 일환으로 제정이 추진됐으며, 발달장애인의 의사를 존중해 특성과 욕구에 적합한 지원과 권리옹호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한국의 주도로 선포된 아시아 태평양 장애인 10년의 인천전략이 3년차를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장애계만의 이야기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지난 19일 아태장애인 10년 인천전략 실천위원회는 장애포괄적 국제개발협력과 인천전략 이행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이들은 인천전략이 3년차를 맞고 있지만 인천전략의 목표 이행을 위해 노력해야 할 정부가 관련 사안에 관심이 없을뿐더러 이행 계획을 제출한 기관역시 충분하지 못한 자료들로 한계가 있었다고 꼬집었습니다.이에 인천전략 실천위원회는 직접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그 결과 한국정부의 인천전략 이행 수준은 미흡과 미비 등으로 표현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의 이행증진을 위한 국제워크숍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렸습니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한국장애포럼, 국제장애연대가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외 14개 국가의 협약증진 활동가들을 초청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해외 장애계의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습니다.이날 기조강연자로 나선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김형식 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역할이 재평가되고 이들이 모니터링에 참여해 협약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또 장애인과 관련된 정책이 복지 개념이 아닌 권리의 개념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을 위한 ‘희망2016나눔캠페인’을 지난 23일 시작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습니다.올해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3,430억원이며, 지난해 캠페인 총 모금 실적인 3,346억원 보다 2.5% 증가한 액수입니다.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34억3천만원이 모금 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하면 100도가 됩니다.착한 기부, 함께하는 사회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기부 참여는 ARS전화와 문자 기부를 비롯해 지하철과 은행 등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 온라인계좌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1. 2015 전국장애인당구 시‧도 대항전 개최대한장애인당구협회가 주관하는 2015 전국장애인당구 시도 대항전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광주광역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약 2백여명이 참가했으며, 세부종목은 등급별 남자부 3구 개인전과 통합 여자부 원쿠션 개인전, 단체전은 남녀혼성의 단식과 복식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2. 고양시, 저소득층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경기도 고양시가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돕고자 201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백명을 모집합니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이며 가구당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주민으로 공공시설물 정화, 행정도우미 등 16개 사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거주시 동주민센터에 신청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 환자가 겨울철에도 연평균 900여명이나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는 노로바이러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식약처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겨울철 식중독 환자 수가 연평균 900여명에 달했는데, 이중 절반 이상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노로바이러스는 사람의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오염된 지하수와 채소, 과일류, 조개류 등을 섭취하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직접, 간적적으로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입니다.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오래 생존하고 입자가 단 10개만 있어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식약처는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의 안
서울시가 결혼이민여성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취업박람회를 지난 17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었습니다.이날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과 구인업체와의 만남의 장으로 일반적인 취업박람회와 달리 결혼이민여성에게 특화된 맞춤형 박람회로 마련됐으며, 채용관과 취업지원관, 체험관, 사진관 등 총 4개 주제로 운영됐습니다.이날 현장면접을 실시한 기업은 총 9개 직종의 11개 업체였으며, 구인게시판을 통해 30여개의 구인업체가 취업정보를 제공해 박람회 이후 이력서 제출하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여성들도 불편함 없이 산부인과를 다닐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의료서비스가 제시됐습니다.지난 18일 서울의료원에서 오픈엔진20이 주최하는 서울형 무장애 산부인과 서비스 인증제 연구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습니다.이번 공청회에서는 기존 산부인과의 시스템 문제와 그로 인해 장애가 있는 여성이 갖는 불편함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 의료서비스에 대해 논의했습니다.배선희 오픈엔진20의 대표는 장애여성은 산부인과 서비스 진입 단계부터 자녀의 건강한 출산만을 위해 자신의 인권 침해와 불안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며, 서울형 무장애 산부인과 서비스 인증제의 대한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장애인 직업사례 정보제공 토크쇼인 ‘직업을 잡(job)아라’ 지난 18일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열렸습니다.한국장애인재단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행사에는 장애인인식개선교육센터의 최혜영 센터장과 휠체어 럭비선수인 정락현 선수, 가수이자 뮤지컬배우인 심보준 씨가 출연해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한편 토크쇼는 다양한 직업정보 제공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시작돼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3일 한국복지대학교와 25일 SRC보듬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의 정신장애인 관련 법 조항이 유엔장애인권리협약 권고사항과 상당부분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 17일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정신장애인연대가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정신장애인과 관련된 잘못된 법조문을 살피고 정신장애인 지원체계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특히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최종견해에 대한 국가의 이행의무와 한국의 정신장애인 관련법에 대한 논의에서 주제 발표자인 몬티안 분탄의원은 우리나라의 정신장애인법 중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동의 없는 강제입원제도 등 8가지 사항을 지적했고정신보건법 제24조를 폐지할 것을 권고하는 등, 한국의 정신보건체계 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 서울시 ‘취약계층 보호 위한 겨울철 종합대책’ 발표서울시가 겨울철을 맞아 내년 3월까지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2015년 겨울철 종합대책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종합대책은 겨울철 취약계층 특별보호와 제설대책,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 보건과 위생관리, 시민생활 불편 해소 등 5개 분야입니다.2. 서울시 “점자블록 562km 정비에 287억원 투입”서울시가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도 걷기 편한 보행친화도시를 만들고자 점자블록을 정비합니다. 이번 정비는 1천3백여 킬로미터 중 정비가 필요한 구간인 562킬로미터에 이뤄지며, 시는 총 287억원을 투입해 점자블록을 정비한다는 계획입니다.3. 방통위, 유료방송 대상 ‘스마트 수화방송’ 실험방송통신위원회는 CJ헬로비전의
이제 대한민국은 다문화 사회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다문화 스포츠 축제가 열렸습니다. 박정인 기자입니다.우렁찬 기합 소리, 그리고 이어지는 시원한 격파.묘기라 해도 어울릴 일사불란한 태권도 시범.이곳은 다문화 스포츠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동두천시의 시민체육관입니다.한국예총 동두천지회와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경기도의 다문화가족들이 스포츠와 문화 교류를 통해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습니다.김관목 지회장 / 한국예총동두천지회 INT)경기 북부지역에 상당히 많은 기업에 참여해 종사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고향을 떠나 대한민국에서 생활을 하다
빈민해방실천연대와 전국빈민연합,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소외계층의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사전 대회를 열었습니다.지난 14일 이들 단체는 서울역 광장에서 박근혜 정부의 예산맞춤형 장애등급제와 지자체 유사-중복 사업 통폐합 추진 등 장애인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정부를 규탄하고자 빈곤과 차별의 사슬을 끊자! 2015 빈민, 장애인대회라는 표어를 내걸고 서울역 광장에서 빈민-장애인대회를 열었습니다.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정부의 하층노동자와 빈민에 대한 태도와 외면 받고 있는 장애인 정책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강한 투쟁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전국 14개 시도교육감이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거부했지만, 12개 시도에서는 누리과정 집행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 16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은 교육청이 있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중 대전과 세종, 경기, 충북, 충남 등을 제외한 12 곳에서는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에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제외된 5개 지역은 교육청에서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이유로 지자체에서도 해당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누리과정 보육료는 교육청에서 예산은 편성하지만 집행은 지자체가 대신하는 만큼, 교육청들이 당장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도 시도 재원으로 우선 집행은 가능합니다.
1. 여가부, 서울 북부해바라기센터 개소성폭력피해자를 통합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가 서울 동대문구와 중랑구, 도봉구 등 북동부 지역의 피해자들을 위해 추가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개소한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는 성인 피해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장기심리치료를 지원합니다.2. 제8회 보조기구 아이디어 공모전 20일까지 접수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2015년 보조기구 아이디어 공모전인 따뜻한 기술, 행복한 세상, 보조기구 아이디어 공개 오디션의 후보작품을 모집합니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공모부문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로 제출하는 비지정과제 부문과 3D프린터를 활용한 지정과제 부문입니다.3. 서울시, 오는 14일 다문화 한가족 문화행사 개최2015 서울시 다문화 한가족 문화행사가
오는 21일이면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데요. 이를 앞두고 발달장애인의 기본적인 권리 보장뿐 아니라 발달장애인의 문화향유권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제시됐습니다.지난 9일 하트하트재단이 주관한 문화복지를 통한 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 방안모색 세미나에서는 발달장애인법이 장애인의 기본적인 권리 보장뿐만 아니라 문화적 측면에서도 높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이에 세미나에서는 문화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역량 강화와 장애에 대한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고 있는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새로운 영역의 복지모델 등을 제시했습니다.
우리나라 사회공헌 기업과 단체들이 아시아 지역에서 능동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2015 아시아 사회공헌 포럼’이 열렸습니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가 개최한 이번 포럼은 지난 10과 11일 이틀간 지속가능한 아시아 사회공헌 협력방안 모색, Go with ASIA를 주제로 미국 키바의 아시아지역 총괄 담당자인 빈스 메인과 필리핀 아시아 경영대학원 강지경 원장 등을 비롯해 미얀마,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국내외 사회공헌분야 정부와 NGO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지역 사회공헌 지원 정책과 지원 사례, 현지 기업 사례와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 NPO, NGO의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주제별 전문 강연 등이 이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지난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15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열었습니다.지장협은 지난 2001년부터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대회를 열고 있으며, 특히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을 시상하고 있습니다.올해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 대상에는 전북지역에서 지역 장애인의 인권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전북지체장애인협회 김형곤 회장이 수상했습니다.이날 김광한 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앞으로도 지장협은 더욱 내실 있는 노력을 통해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WBC복지TV 경기동부지사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가 함께하는 ‘제1회 성남시 장애인문화예술제’가 열렸습니다.지난 7일 경기 성남 야탑동 한마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예술제는 지역 내 장애인들이 참가해 다양한 문화 예술부문의 발표회를 가졌습니다.이날 최규봉 복지tv 경기동부 지사장은 참가자들에게 꿈은 희망을 낳고 희망은 용기를 만든다며,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꿈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복지&헬스케어 전시회인 ‘SENDEX 2015’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지난 5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센덱스에서는 750만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 준비를 위한 스마트 에이징 엑스포와 장애인 보조공학기기산업을 아우르는 국제 보조공학 박람회와 심포지엄,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특수교육 행사인 국제특수교육 엑스포와 심포지엄이 펼쳐졌습니다.센덱스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현명하고 멋지게 나이 들고자 하는 모든 세대의 관심을 충족시키고 관련 업계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