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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해외 방문이 늘고 있지만 이와 관련된 편의는 제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현재의 장애인복지카드는 영문 표기가 되어 있지 않아 해외에 방문한 장애인은 장애유형과 장애정도 등을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입국심사나 해당 국가에서 제공하는 장애인에 대한 각종 편의를 제공받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우리나라 252만 등록장애인은 본인의 장애여부를 입증하기 위해 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최근에는 정부민원포털 “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증명서를 발급받고 있다.하지만, 국문 장애인증명서가 민원24를 통해 온라인 발급이 가능한 것과 달리 영문 장애인증명서는 주민센터 또는 구청에 직접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다.장애인의 행정기관 방문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인권·사회
김한겸 기자
2016.04.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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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20대 총선에서 장애인의 정치참여는 물거품이 되었고 장애인은 철저히 정치권에서 외면당했다. 더욱이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문제는 메인이슈가 되지 못하고 서로 관심을 갖지 않는 것에 대한 상대적 면피로 인해 소외계층인 장애인은 양당구조에 대한 염증마저 느끼고 있다.이번 총선에서 장애인계층은 양당구도를 깨고 다당제를 희망하기에 전략적 투표를 했다는 것이 대다수의 장애인의 중론이다. 비록 240만 장애인 유권자는 실망과 좌절에 빠져 전략적인 공동행동을 못했지만, 이번 총선을 교훈삼아 유권자 활동과 연대의 경험을 계속 쌓아 다시 이 같은 이들이 점철되지 않도록 노력 해나갈 것이다.새누리당은 여당으로 소외계층을 보듬지 않고 기득권에 안주하여 장애인들의 절규를 외면하였고, 더불어민주당도 다르지 않다
성명·논평
이솔잎 기자
2016.04.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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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일 새누리당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보도자료를 통하여 더하기, 빼기, 곱하기 공약에 이어 ‘배려나누기’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약을 발표하였다.새누리당의 장애인을 위한 공약은 사회·경제적 약자 지원 분야내의 ‘장애인 이동권 신장’과 ‘감각장애인을 위한 제품 정보은행 구축’, 이 두 가지 공약이 포함되었다.2016총선장애인연대(이하 총선연대)는 새누리당에 전달한 장애계 8대 요구공약 29개 세부내용 중 2개의 소주제만이 공약화 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과거 새누리당은 각종 선거에 있어 장애계 다양한 영역의 요구공약을 받아들여 공약에 포함시켰고 특히 지난 대선에서는 장애인분야공약 12개를 채택하여 국정과제로 삼은바있지만, 이번 새누리당의 공약은 장애계의 요구를 충분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3.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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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저학력여성장애인의 기초학습능력 증진을 위한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과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던 여성장애인 생애주기별고충상담 및 처리를 주 목적으로 하는 “여성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지원 사업”을 유사중복이라는 이유로 부처 통합을 시도했으며, 여성장애인당사자단체들과 수행기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로 통합을 결정하였고, 이에 관련한 정부 예산안은 보건복지부가 신청한 26억 중 14억만 정부 예산안으로 국회에 넘겨졌다.전국의 여성장애인 당사자들과 단체 그리고 수행기관들은, 여성장애인의 기본권리인 교육의 기회와 생존권마저 박탈한 정부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를 규탄하고 여성장애인생종권을 위해, 7월부터 예산 증액을 요구하며 성명서, 보도자료, 기자회견을 수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5.12.0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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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는 여성장애인 예산 삭감 사과하고 대폭 증액하라!!지난해 정부는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가 각각 운영하는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과 ‘여성장애인 사회참여확대지원사업’을 여성장애인계의 의견을 무시한 채 2016년 1개 부처로 통합할 것임을 결정하였다. 또한 5월28일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실에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한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 통합 관련 조정결과에 따르면, “사업 관리부처는 복지부로 통합할 것과 통합 시 기존 수혜자에 대한 지원이 축소되지 않도록 하고, 여가부사업 내용을 반영 한다. “라는 내용의 조정결과가 나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3일 제2차 예산안 심의 시 기획재정부에서는 기다렸다는 듯 2016년 두 사업의 예산으로 복지부가 제출한 26억 중 8억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5.08.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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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를 보존하라 !!여성가족부에서는 생애주기별 모든 차별과 폭력의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장애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전국 22개소를 지정하여 여성장애인 사회참여확대지원사업인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에서는 장애를 가진 여성이라는 이유로 생애주기별 많은 폭력과 차별을 받으며 열악한 삶을 살아가는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확대 확대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왔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담을 통한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고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프로그램, 사례관리, 지역사회자원연계서비스, 자조모임 및 멘토링 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전국의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의 사업을 통하여 중증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5.08.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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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을 위한 특화정책 개발과 평생교육을 보장하라 !!유엔장애인권리협약(CRPD) 위원회는 제1차 대한민국 국가보고서에 대한 위원회의 최종견해 중 장애여성에 관하여, “위원회는 당사국이 장애관련법률과 정책에 성인지적 관점을 주류화 할 것과 장애여성을 위한 특화된 정책을 개발할 것을 권고한다. 아울러 위원회는 당사국이 장애여성들이 정규교육을 마쳤든지 또는 그로부터 배제되었든지 관계없이, 그들의 선택과 필요에 따라 적절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권고한다.” 라고 하였다.2014년 장애인실태조사에 의하면 전체 여성장애인의 72%가 중학교 졸업 이하로 나타난 반면 남성장애인의 중졸 이하는 45.4%로 나타나, 여성장애인에 대한 교육차별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에서 차별 받은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5.07.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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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의 보상지원은 보편적인 지원으로!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회는 1999년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한 ‘제대군인 가산점 제도’를 부활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이에 우리 750만 장애인들은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군가산점 도입을 단연코 반대한다.제대군인을 위한 국가적 지원은 우리사회가 함께 해결해야할 사안이다. 실제로 우리 정부는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직업훈련, 취업지원, 특수직종 우선고용, 채용 시 우대조치, 창업지원, 전직지원금, 교육 및 의료지원, 대부지원, 주택우선공급, 법률구조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청년고용촉진특별법」제17조(군 복무 중인 자에 대한 취업기회 부여)는 군 복무자의 제대 후 취업 및 복직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하고 있고, 「국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5.04.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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