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계가 정신질환에 대한 왜곡과 편견을 키워 정신질환자의 인권침해를 불러일으킨 언론, 의료인, 정치인을 지난 22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진정했다.한국장애인복지지원법추진공동행동 등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정신건강복지법)시행을 앞두고 정신건강복지법 TFT 권준수 위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 위원(바른정당 의원), ○○신문 등 언론매체 네 곳을 인권위에 진정했다.오는 5월 30일 시행되는 정신건강복지법은 강제 입원 요건으로 ‘치료를 필요로 할 정도의 정신질환이 있으며’, ‘자해나 타해의 위험성이 있는 심각한 경우’의 2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다.기존에는 두 가지 요건 가운데 하나만 충족하면 강제 입원이 가능했지
충청북도 청주에서 '타이어 노예', '축사 노예' 등 임금체불과 학대 등 지속적인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김밥집 노예' 사건이 또 발생했다.30대 남성이 청주의 한 분식집에서 8년여 간 일을 했지만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일을 느리게 했다는 이유로 업주의 폭행을 당했다고 뒤늦게 알려지면서 큰 파장이 일어났다.지난 18일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의 한 김밥전문점에서 30대 남성이 8년여 간 일을 해왔지만 일당 1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고용노동부가 진상 파악에 나섰다.이 남성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때까지 쉴틈없이 김밥집 청소와 음식 배달을 해왔다.하지만, 8년여 간 일을 해온 그가
2016년 12월 24일, 모두가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때 장애를 이유로 음식점 출입을 거부당한 사람이 경찰에 ‘차별’ 신고를 했지만, 오히려 경찰이 신고자를 부적절하게 대한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자와 경찰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양측의 입장을 정리해봤다.장애인 차별 신고한 장애인, 오히려 경찰에게도 폭행당했다?“성탄절 전날. 혼자 술 한잔 마시기 위해 술 집을 찾았다. 식당안에는 손님이 거의 없어 빈 식탁이 많았는데, 식당 주인은 나에게 ‘자리가 없으니 그냥 돌아가 달라’고 말했다.황당했다. 나는 주문을 하려고 했지만, 식당은 나를 거부했다. 이러한 차별은 잘못된 것 같다고 판단해 112에 신고했다. 그러나 내가 의사소통이 원활히 되지 않아 경찰이 내 말을 잘 이
인천 해바라기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인 의문사 사건(이하 인천 해바라기 사건)은 지난 2014년 12월 25일, 거주장애인 A씨가 생활재활교사 심 모씨의 폭행으로 온몸에 피멍이 든 의식불명 상태로 응급실에 실려 왔고, 약 한 달 뒤 사망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사건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3월 24일~27일까지 인천 해바라기 시설의 인권실태 전수조사가 진행됐다.당시 조사과정에서 지난 2014년 10월 이용인 B씨가 생활재활교사 임 씨의 폭행으로 늑골골절과 폐 기흉으로 사망한 사실까지 드러났다.이에 지난해 4월 13일 인천중부경찰서는 생활교사들에 의한 상습적인 폭행이 있었음을 CCTV 분석을 통해 밝히고 생활교사 6인을 폭행혐의로, 생활교사 2인은 폭행치상과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기소했다.
지난 6일 SNS을 통해 ‘눈이 삐뚤어졌는데...’라는 장애인 비하발언을 한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됐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 등 장애계가 연이어 성명서를 발표하며 김진태 의원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김 의원은 비하발언에 대한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장애계는 김 의원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들고 12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앞에 섰다.새누리당 김진태 의원과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지난 1일부터 SNS를 통해 정치적 설전을 이어갔다.그러던 중 김 의원이 박 의원을 향해 ‘왜곡과 선동으로 눈이 삐뚤어졌는데 뭔들 제대로 보이겠습니까?라는 발언을 했다.장애계
특수학교 장애학생 부모 단체가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며 집단 진정을 제기했습니다.부모 단체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제정됐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장애학생에 대한 교육권 침해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또한 보호자의 지원이 없는 경우 사실상 퇴학 조치를 시키고 있으며 치료가 시급한 장애학생에 대한 대응 체계가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부모단체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교육권 침해 사례가 담긴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분명 학교에는 특수교사와 특수교사보조원, 사회복무요원이 있지만 부모에게 자녀의 식사지도를 강요하고 있다. 심지어 입학할 때 아이의 몸에 맞는 특수보조 책상을 직접 마련하지 않으면 입학을 거부당하기도 한다.”지난 2007년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제정된 뒤, 장애학생의 교육기회 일정부분 확대와 생애주기별 교육지원 환경 구축, 특수교육 전달체계 구축 등 변화가 있었음에도 여전히 낮은 수준의 특수교육서비스로 인해 장애학생과 학부모의 권리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이에 26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부모단체가 모여 교육권 침해사례를 조사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집단으로 진정서를 제출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부모단체가 조사한 결과 실제 특수학교에서 장애학생이 겪는 교육권 침해 사례가 496건에 달한
국내 7개 아동·인권단체로 구성된 아동인권포럼(이하 포럼)은 미혼모가 양육을 포기한 어린이를 부적절하게 조치한 3개 입양기관, 파주시,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지난 21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포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경제적 사유로 파주 소재 종교단체에 거주하는 A씨가 자녀를 낳자마자 양육을 포기하고 병원에 자녀를 보낼 곳을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이에 병원은 3개 입양기관에 연락을 했으나, 부모가 모두 정신병력이 있고 엄마가 임신 기간 동안 정신질환 약물을 복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기관들은 현재 어린이의 상태가 건강하다는 전문의 소견서를 요구했다.3개 입양기관은 A씨의 자녀가 건강하다는 전문의 소견서를 받았지만 입양 절차 진행이 더 이상 진전되지 않았다. 친모의 양육 포
장애를 이유로 모·부성권에 대한 기본 권리를 침해받는 등의 차별행위에 대해 장애계가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26일 장애계는 인권위 앞에서 ‘장애인 모·부성권 확보 지원 대책 촉구 국가인권위 진정’ 기자회견을 열고 비장애인중심의 출산육아 정책으로 인해 외면받고 있는 장애인 모·부성권 보장을 촉구했다.장애계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차법) 제28조에서는 ‘모·부성권의 차별금지’를 주요하게 규정하고 있다.내용을 살펴보면 ▲장애를 이유로 출산, 양육 등 모·부성권에 있어서 제한, 배제, 분리, 거부하여서는 안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의 피임과 임신, 출산. 양육 등에 있어서의 실직적인 평들을 보장
지난 2014년 인천 해바라기 시설에 거주하던 장애인이 생활재활교사의 폭행으로 사망한 사건을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1심 판결이 다음 달 9일로 다가온 가운데, 장애계가 엄중한 판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김한겸 기자입니다.인천 해바라기 사건 가해자들이 폭행치상혐의와 업무상 과실 치사 및 폭행혐의로 각각 징역 1년과 1년 6개월을 구형받은 가운데 인천지방법원이 다음 달 9일 1심 선고를 예정하고 있습니다.이에 장애계 단체는 인천 해바라기 시설 장애인 죽음에 엄중한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20일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열었습니다.민들레장애인야학 박길연 대표이번에 인천지방법원이 이 사건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내리지 않는다면 저희들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장애
장애인 학대범죄 가해자들에게 솜방망이 처벌이 나와 장애계가 분노하고 있다.인천 해바라기 시설 거주인 죽음에 엄중한 판결을 바라는 기자회견이 지난 19일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열렸다.인천 해바라기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 의문사 사건은 지난 2014년 12월 25일, 거주장애인 A씨가 생활재활교사 심 모씨의 폭행으로 온몸에 피멍이 든 의식불명 상태로 응급실에 실려 왔고, 약 한 달 뒤 사망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이에 지난해 3월 24일~27일까지 인천 해바라기 시설의 인권실태 전수조사가 진행됐고, 당시 조사과정에서 지난 2014년 10월 거주인 B씨가 생활재활교사 임 씨의 폭행으로 늑골골절과 폐 기흉으로 사망한 사실까지 확인했다.이밖에도 검찰 수사 결과, 생활재활교사의 거주 장애인에
청각장애가 있는 주연찬 씨. 그는 취업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서울에 있는 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서울지사와 남부지사를 찾았다.주 씨는 청각장애가 있기 때문에 직업상담, 취업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수화통역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서울지사 수화통역사는 매주 수요일만 와서 다른 날은 상담이 어렵다. 이에 공단은 주 씨에게 수요일에 다시 방문할 것을 요청했다.그러나 주 씨는 노숙생활을 했기 때문에 뚜렷한 주거지가 없다. 공단을 다시 방문하려면 그만큼 시간과 날짜를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주 씨는 ‘15771330장애인차별상담전화 평지’로 방문해 수화통역사가 없어서 고용상담을 받지 못한 행태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이에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은 해당 사례에 기반해
지난 22일 서울장애인자립재활센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 주최로 ‘장애등급심사 등급 외 판정조치’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진정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들은 장애등급으로 인해 장애등급심사에서 ‘등급 외’ 판정을 받은 진정인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진정인 손동선(25·남) 씨는 자폐성장애라는 의사 소견에도 장애등급심사에서 등급 외 판정을 받았고, 이로 인해 취업이 보류된 상태다.손씨는 지난해 12월 정신과의원에서 의사로부터 자폐성장애 2급에 해당한다는 진단서를 받아 장애등록을 신청했다. 하지만 지나 3월 5일 ‘등급 외’ 판정을 받았고, 이의를 신청했으나 답변은 마찬가지였다.그런데 당시 손씨는 성인이 돼 장애인 고용기업에 면접을 보고 합격했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의 시외이동권을 외면하고 있는 국토교통부와 버스운송업체 등에 대해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이들은 지난 9월 전장연이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에서 장애인들이 버스 승차표를 예매한 뒤 고향으로 가기위해 버스 탑승을 시도하려 했지만 ‘휠체어는 차내 승차가 불가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등의 문구를 버스마다 걸어놓고 탑승을 막았습니다.또한 지난 2일 정부가 발표한 고급형 시외버스 발표와 관련 이 또한 시외이동 저상버스 도입에 대해서는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이와관련 전장연은 지난 7월 버스회사 등 상대로 낸 교통약자 시외이동권 차별구제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이에 전장연은 시외이동권 저상버스 도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한 중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서울 발달장애인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가 오는 하반기까지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일부 주민들이 천막농성과 설립 반대 서명운동 등을 진행, 현재 공사는 중단된 상황입니다.이에 발달장애인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 설립을 위한 장애계 공동대책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공대위 출범선언과 공사 재개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센터가 원안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김남연 대표 / 전국특수학교학부모협의회 일반교육 대상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하면 시험쳐서 대학을 가지만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하면 2년제 전공과 과정이 있습니다. 그 2년제 전공과 과정에서 직업을 배우는데 동대문구는 단 한 곳도 특수학교도 없기 때문에 동대문구 장애 학생들은 한명도 직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장애인의 시외버스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집단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제출했다.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제정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 올해로 10년이 됐다.그러나 현재 전국에 운행되고 있는 9,574대 광역버스를 비롯한 고속·시외버스 중 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광역버스(40)만 저상버스로 도입된 상태일 뿐 시외고속 버스는 교통약자가 탈 수 있는 버스는 단 한 대도 없다.이에 각 지역의 장애계단체와 교통약자들은 시외이동권에 대한 문제를 꾸준히 제기, 지난해 버스회사를 상대로 낸 차별구제 소송에서 지난 7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바 있다.당시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금호고속과 명성운수는 광역급행·직행
서울발달장애인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이하 서울커리어월드) 설립을 위해 장애계 단체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를 구성하고 강력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울커리어월드는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한 중학교 안의 유휴공간을 재건축해 장애학생과 발달장애청년의 직업체험·훈련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으로 오는 하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이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은 지난달 19일 재건축 공사를 진행했지만 제기동 일부 주민들이 서울커리어월드 설립을 반대하며 학교 앞 천막농성과 설립 반대 서명운동 등을 진행, 현재 공사는 중단됐다.이후 수차례 공단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커리어월드 설립을 반대하는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자 했지만 주민과의 합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 대한 국정감사가 지난 11일 열렸습니다. 이날은 성희롱 의혹과 국고보조금 비리 논란에 휩싸인 류시문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에 대한 진실 공방이 오갔습니다. 김지환 기자입니다.김용익 의원 / 국회 새정치민주연합“한번 꺼내보라니까 그 물건 나도 보게 얼마나 튼실한가.”류시문 회장 / 한국사회복지사협회저는 비뇨기과를 예약한 바 없습니다. 저는 양쪽 고막이 없어서 이비인후과를 예약을 했습니다. 어떻게 (직원들에게 성희롱 적 발언을 하는)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지난 11일 있었던 국감에서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증인으로 출석한 류시문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의 언성이 높아집니다.최근 불거지고 있는 류 회장의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김 의원에 조롱에 가까운 질문에 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류시문 회장의 성희롱 의혹이 국정감사에까지 거론됐다. 이번 류 회장의 성희롱 의혹으로 사회복지사계 행보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류 회장은 지난해 2월 28일 한사협 회장으로 취임된 뒤, 한사협 내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전산통합시스템 구축 사업 등 각 사업에서 문제점을 파악해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조사특위)를 꾸리는 등 자체 조사를 이어갔다.조사특위는 ‘한사협 전 사무총장 박 모 씨와 담당자 2인이 계약 과정에서 계약 업체에 과도한 혜택을 부여했다’며 지난 7월 27일 한사협 임시이사회를 통해 박 모 씨를 해임하고 담당자 2인을 직위해제 했다.그 사이 류 회장의 성추행 파문이 터졌다. 지난 7월 20일 복지연합신문은 ‘76만 사회복지사 단체장 성희롱 파문’이라는 제목으로 류 회장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의 국고보조금 운영과 관련해 지난달 27일~오는 18일까지 특별감사를 진행한다.한사협에 투입된 감사반은 5인으로 구성됐으며, 감사내용은 통합전산 특별조사와 관련된 모든 업무, 특별조사와 관련된 국고지원내역 등이다.이번 감사에 사회복지사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유는 지난해 2월 한사협이 ‘보수교육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재계약한 것이 ‘특정 업체에 과도한 혜택을 부여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더구나 이 문제와 관련해 한사협 류시문 회장 측과 이번 사건으로 직위 해제된 전 한사협 직원들이 사건에 대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어, 일각에서는 ‘사회복지사계에 큰 타격을 안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지난 4월 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