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노인인회분회는 무안읍노인의 날(10월 17일)을 기념해 무안읍의 장수노인 2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건강과 만수무강을 기원했다.이날 장수상 수상자인 박도순(93세), 정재임(93세) 씨의 연령과 안전을 고려해 직접 가정을 방문 전달했다.김하웅 노인회장은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직접 뵙고 안부를 살피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장수하며 후손들에게도 모범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숙아 무안읍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노인들의 지혜와 정신력을 읍정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건
농인은 언어의 차이로 인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습니다. 장흥군수어통역센터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농인에게 수어와 한글을 가르치는 ‘농아인 문해교실’을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매주 목요일 장흥군수어통역센터에는 만학도 농아인 15여 명이 모여 본인의 언어인 수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통해 학습에 대한 오랜 바람을 풉니다.인터뷰) 이상혁 수강생 / 장흥군수어통역센터수어를 잘 모르고 소통이 안 되지만 강사님께서 잘 가르쳐 주셔서 재밌습니다.농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자존감 향상과 다채로운 문화를 접할
복지TV는 4일 김진홍 전 KBS 제작 본부장을 ‘신임 자문위원장’으로 위촉했다.이날 복지TV 본사에서 열린 자문위원장 위촉식에는 복지TV 최규옥 회장과 박마루 사장, 김진홍 신임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자문위원장은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KBS에 입사해 ‘열전달리는 일요일’, ‘유머 일번지’, ‘한바탕 웃음으로’, ‘슈퍼선데이’, ‘서세원 김미화의 코메디 세상만사’, ‘전국 노래자랑’,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담당하며 방송계 발전에 앞장섰다.이후 KBS 예능국 부장, 미디어 본부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아래 성동센터)는 제4회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 ‘열차가 어둠을 헤치고’를 다음달 6일 오후 1시~5시까지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영화제의 상영작은 ▲장애인 차별 철폐 운동을 담고 있는 ‘오멜라스를 떠나지 않는 사람들’(장호경,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2023) ▲지역사회를 살아가는 장애인의 다양한 자립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거짓말’(양준서,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2023 ▲‘성현이와 정미의 슬기로운 자립생활’(손용규,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2023) ▲‘Change Future - CF 속에 나의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시·청각장애인의 영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보급을 위한 ‘모두의 영화관’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기존 영화제 상영작은 배리어프리 영화로 제작되지 않아 장애인이 관람하기 어려웠다.이에 모두의 영화관 사업은 시·청각장애인도 영화를 온전히 이해하고, 그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표정, 행동과 같은 시각 정보를 시각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화면 해설과 대사, 음악과 같은 소리
하나, 장애예술인은 창작활동 보장에 있어서 그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않아야 한다. 뇌병변장애인 최초로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극부문 연기상을 받은 하지성 배우와 보컬리스트 서정민 양이 ‘장애예술인 헌장’을 낭독하며 축제의 막을 올렸습니다.이어서 청와대 춘추관에 울려 퍼지는 경쾌한 노랫가락.김영임 명창과 민요자매의 흥겨운 공연과 청각장애 발레리나 고아라 씨의 아름다운 무대가 축제에 열기를 더합니다.올해 15번째를 맞은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페스티벌’잠재적 가능성, 열린 접근성, 활기찬 역동성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7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무장애도시 서구’를 위한 5개년 중장기 기본계획이 담긴 ‘무장애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최종 보고회에 따르면 서구는 ▲공공시설의 무장애 시설 확충 ▲민간 부분의 무장애 시설 확충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 증진 ▲주거약자의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 지원 ▲구민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등 6개 영역 21개 과제를 확정했다.서구 장애인희망복지과 관계자는 “향후 공영주차장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형광
복지TV와 대한노인회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습니다.지난 28일 두 기관은 대한노인회 회의실에서 노인복지 및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복지TV 최규옥 회장과 박마루 사장,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과 김동진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대한노인회는 1969년 창립을 시작으로, 지난 54년간 노인의 권익신장, 복지증진,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 향상을 전담하는 기관으로써 취업지원, 노인대학, 문화예술 등 여러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과 함께 오는 8일 오후 2시~5시까지 청각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탐방 프로그램 ‘경복궁 속으로’를 운영한다.경복궁관리소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여러 복지 기관과 협업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8일 행사에 참여하는 청각장애인들은 경복궁 안내해설사와 복지관 수어통역사의 수어 해설과 함께 근정전과 강녕전, 교태전 등 경복궁의 다양한 공간들을 심도 있게 관람하게 된다.특히, 올해에는 평소 접근이 제한돼 있는 경회루에 올라 경복궁의 경치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 전시가 다음달 1일~15일까지 개최된다.청와대 춘추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첫 번째 프로젝트였던 ‘2022년 제1회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에 참여 작가는 50명, 60점의 작품을 선보인바 있다. 15일 동안 7만2,000명이 관람했으며, 25점이 판매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8명의 작가들이 7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
보건복지부는 30일 ‘제주도 중앙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13번째이자 제주도에서 2번째로 운영되는 검진센터다.중앙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체중 측정과 엑스레이(X-ray) 촬영이 가능한 장비를 갖췄다.또, 점자프린터와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대화용 장치 등 의사소통 지원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수어통역과 이동보조 인력을 배치해 질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건강검진사업은 장애인이 국가건강검진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시설·장비·인력을 갖추
복지TV와 대한노인회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복지TV와 대한노인회는 28일 대한노인회 회의실에서 ‘노인복지 및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복지TV 최규옥 회장과 박마루 사장,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김동진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한노인회는 1969년 창립을 시작으로, 지난 54년간 노인의 권익신장, 복지증진,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 향상을 전담하는 기관으로써 취업지원, 노인대학, 문화예술 등 여러
세종국악관현악단은 다음달 6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강진아트홀에서 배리어프리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를 선보인다.세종국악관현악단이 제작한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는, 2022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재탄생됐다.동화와 국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소리꾼, 뮤지컬 배우, 수어통역 배우, 국악 라이브 밴드로 구성된 작품이다. 공연 1시간 전 로비에서 진행되는 부대행사로 국악기를 보고 듣고 만져볼 수 있는 국악기 터치투어, 한국사진작가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비로소 예술’을 주제로 다음달 1일~3일까지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 일대에서 열린다.첫째 날인 1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이날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홍보대사 하지성 배우와 보컬리스트 서정민 씨의 장애예술인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축제 홍보대사 김영임 명창과 민요자매 이지원·이소원, 발레리나 고아라, 서울오케스트라의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17일부터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오감 맞춤 생태체험’ 과정을 시작했다.국립공원 오감 맞춤 생태체험은 시각, 청각 등 인간의 다섯 가지 감각을 자극하는 체험과정으로 전국의 14개 국립공원에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11월 2일까지는 북한산과 태안해안 등 8개 국립공원에서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특수휠체어를 활용한 바다·산악 체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등의 과정을 운영한다.오는 23일~11월 19일까지는 가야산과 내장산 등 5개 국립공원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민통선 내에 위치한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DMZ가 지닌 평화 가치와 장애·비장애인 간 상호 이해의 의미를 지닌 DMZ평화생태워크숍, DMZ 휠체어농구 대회를 14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정전 70년을 맞아 DMZ 일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을 넘어 함께 휠체어농구 스포츠 행사를 즐기며, 소통의 가치와 ‘더 큰 평화’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행사에는 휠체어 국가 농구대표 3명과 이화여대 농구 동아리, 용인대 휠체어 농구 동아리, 방화중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휠체어농구 대회는 국
서울시 120다산콜재단과 서울교통공사가 서울시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과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하철 역사나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에서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을 위한 통역·안내가 필요한 경우, 120다산콜센터의 외국어·수어 상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도록 연계·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120다산콜센터는 서울시 행정상담·민원 접수, 교통, 생활·관광 안내, 생활통역 등 외국어와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과 의
닷새 간 전 세계 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대장정의 끝을 알렸다.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5일 간 전 세계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그동안 코로나19로 단절된 국내·외 장애계의 교류, 소통 재개를 통해 장애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제도와 정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대회는 15개 장애유형을 총망라해 6개 대륙 세계 장애인이 모이는 자리로,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장애복지 분야 국제행사
LG전자는 지난 7일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한 장애인 고객 접근성 개선 연구에 나섰다고 밝혔다.LG전자는 지난달~다음달까지 3개월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김승섭 교수를 비롯한 ‘장애와 건강’ 연구팀과 함께 ‘LG전자 서비스 접점 영역에서의 접근성 평가 항목 개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LG전자는 기존에 실시해 온 장애인 자문단을 통한 제품 접근성 평가에 이어, 이번에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서비스 접점에서도 장애인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point,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찾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오는 12일~20일까지 ACC 어린이극장에서 무장애 공연 ‘끼리?’를 선보인다.무장애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관람 가능하도록 극장 환경을 조성한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올해의 작가상 수상작인 그림책 ‘콧물끼리’를 모티브로 제작된 배리어프리 인형극이다. 코가 없이 태어나 이름에서도 코가 빠진 코끼리 ‘끼리’의 자존감 찾기 프로젝트다.공연은 끼리가 숲속 동물 친구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엉뚱한 사건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자존감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재밌고 엉뚱한 물체들과 인형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