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목포시 소재 하나노인복지관이 지난 17일 전남권 의대 설립 공모 추진 계획에 반대하며, 300여명의 하나노인복지관 임직원 및 어르신들이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시의원(이형완, 정재훈, 유창훈)이 참석해 힘을 더했다.하나노인복지관 대표로 성명서를 발표한 김순자 어르신은 “목포시를 비롯한 전남 서부권은 전국에서 사람이 사는 섬의 약 40%가 밀집된 지역이며,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7.5%나 될 정도로 고령화가 전국 최고 수준이다”고
전남 여수시가 18일 전남대학교(여수) 내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출범함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힘이 실리게 됐다고 18일 밝혔다.‘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전남대학교(여수)로 지정됐으며, 2026년까지 여수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는 전문 조직이다.△탄소중립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날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이정식 전남대학교 부총장,
전라남도는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전라남도 홍보아카데미’를 열어 정책 수요자 중심의 정책홍보를 위한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홍보 역량 강화 교육은 전남도, 시군 홍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근 유튜브, 넷플릭스,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재미를 찾는 소비 행태와, 기술 발달로 범람하는 광고문화 속에서 정책홍보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홍보업무 실무에 필요한 ‘챗지피티(GPT) 활용 기획보
전남 국립순천대학교 생명산업과학대학과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지난 11일 순천대에서 ‘농업생명과학분야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농업 분야 4차 산업혁명의 선두 주자로서 양 대학 간의 상호 학술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시설 공동 이용 등을 통해 대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되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수, 직원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학생 및 학점의 교류 ▲출판물?학술자료?도서 및 정보 상호 교류 ▲농업 관련 학생 체험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학술정보 교류 및 학술
전라남도 해남군이 관내 60세 이상 모든 군민이 치매선별검사를 목표로 치매 종합관리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은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전수검사를 추진하고 있다.올해 3월 말 기준 해남군의 60세 이상 군민은 2만7,931명으로 군은 매년 1만 여 명씩 치매선별검사를 실시, 2025년까지 전체 대상자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만 여 명에 대한 치매선별검사가 이뤄졌고, 올해도 현재까지 4,000여 명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군은 치매의 경우 조기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한 과제인
전라남도 진도군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무의도서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의료취약지 61개소를 대상으로 의료진들이 각 마을을 방문해 물리치료 서비스와 의료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군은 올해부터는 의료서비스 격차에서 오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도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취약지인 무의도서 11개소를 확대 운영한다.당도마을의 한 주민은 “그동안 보건지소나 진료소를 이용하기에 많이 불편했는데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가 마을로 직접 와서 진료를 봐
전라남도 진도군이 지난 16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통계교육’을 진도군청 대회의실(2층)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통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계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호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 박상경 통계기획팀장을 초청, ‘지역통계 이해 및 정책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강의를 통해 모든 지자체가 당면한 지방소멸과 경제 위축 문제를 통계를 활용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문제 해결 방향을 제시했다.강의를 들은 한 주무관은 “통계의 기본개념부터 다양한 사례를 활용한 정책결정의 과정까지 통계의 중요성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청춘극장통 거리에서 진행된 강진읍 중앙로상가 탄탄대로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강진읍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이번 중앙로상가 탄탄대로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강진읍 상권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준비됐다. 12일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들과 강진읍 상가 상인들과 지역민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축제장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버블·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 펄쳐 활기를 줬으며,
전라남도 ‘다산의 숨결이 깃든 청렴교육 1번지’ 전남 강진군에 전국의 공직자, 교직원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및 단체 교육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다산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산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한 2011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6만명 이상의 교육생이 교육을 이수해 명실상부한 청렴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코로나19에 따라 지난 2020~2022년 정상 운영되지 못하다가 2023년 교육 과정을 정상화, 총 96회 과정에 3,92
전라남도 해남군이 2024년 전라남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사업 대상지는 송지면 행복한 무화과농장으로, 친환경 무화과 재배 기반 확충을 위해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은 외래해충인 무화과 곰보바구미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해충유입 방지 그물망이 설치된 하우스를 시설하게 된다.기후변화와 해충에 민감한 과수를 해충 방제까지 가능한 내재해 규격 하우스에서 친환경 생산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 과수․채소의 인증면적 확대
전라남도 완도군은 4월 17일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 강국’을 주제로 개최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수산인의 날’은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4. 1.)로 올해는 전복과 해조류의 고장인 완도군에서 개최됐다.행사는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수산총연합회와 전라남도, 완도군이 주관했으며, 이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노동진 회장과 전국의 수산
서울시가 올해 장애인복지예산으로 1조 6,364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 총예산은 전년 대비 1조4,500억 원 가량 줄었지만, 장애인 복지 예산은 1,263억 원 늘려 ‘약자와의 동행’을 차질 없이 이어 나가겠다는 기조다.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인구 963만 명의 4%에 달하는 38만9,592명으로, 올해 예산 1조6,364억 원은 장애인 1인당 420만 원가량 지원 가능한 규모다.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이 16만 명으로 가장 많은 41%를 차지한다. 다음으로는 청각장애인 6만4,000명(17%), 시각장애인
전라남도는 이달부터 시군별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2024년 도 공모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밝혔다.전남도는 지난 1~2월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 총 15개 시군에 25개 사업을 선정, ▲교육·훈련 ▲창업·창직 ▲ 취업연계 ▲산업단지 환경개선 ▲샌드박스 등 유형별 일자리 사업에 도·시군비 57억 원을 지원한다.교육·훈련 주요 사업은 석유화학산단 현장인력 양성, IT/3D 취업·창업 기술 양성, 철강산업 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이다. 기업 수
대전광역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가 주관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16일 10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개최됐다.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과 박용갑 당선인,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행사로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시각장애인 이예슬 씨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김채린 중구지회장은 대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날씨가 따듯해져 야외활동이 빈번한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감염병의 발생이 우려된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봄철은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져 진드기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국내에서 많이 서식하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물려서 감염되는 열성질환이다.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2013년 첫 환자 발생 이후 2023년까지 1,895명의 환자발생이 보고되었고, 그중 355명이 사망 18.7%의 치명률을 보였다.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 진드기에 물리면 5~14일 이내 고열
대전시 유성구는 10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20개소를 방문해 반려동물 문화교육‘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교감, 찾아가는 동감교육 찾아갈개! 기다려냥!’을 실시한다.유‧아동기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장려하고자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반려동물의 종류와 특징 ▲반려동물 공공예절 ▲동물학대와 유기 ▲길고양이 보호관리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로 찾아가 어린이들이 반려견을 직접 만져보고 안아보는 교감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동물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시
대전시 서구는 학교 보건교사, 정신건강 업무 종사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대전 서구와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전스마트쉼센터,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가 협력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확산한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마약류 중독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강의는 한국중독전문가협회 황의석 협회장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창길 강사가 강사로 나서 마약류 중독 예방·관리에 대해 ▲한국 마약류 중독의 현황
전남 순천시는 지난 15일 별량면 국도 및 지방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경관을 저해하는 간판 정비를 위해 공공게시대와 통합지주형 간판으로 정비했다고 밝혔다.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지주간판으로 인해 경관 훼손 및 운전자 시야방해 등 민원 상시 발생에 따른 조치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국도 및 지방 도로변에 난립한 지주형 간판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쳤다.지난 2월까지 실태조사를 통해 송산삼거리와 상림사거리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무단으로 설치되어 있는 간판 소유자들을 설득한 후 송산삼거리와 상림사거리입구 주변에
전남 순천시는 지난 15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제9기 청춘여행길잡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관광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10~30대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관광안내 및 순천 관광 홍보활동을 위해 위촉된 청춘여행길잡이는 순천의 젊은 청년으로 구성된 관광해설사로 올해 아홉 번째 기수를 맞이하게 됐다.특히 이번 청춘여행길잡이는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겨냥한 개성 있는 홍보 활동 이외에도 팀 단위 활동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기념품 제작 등 시 관광 정책을 변화시킬 프로젝트도 함께 수행한다.시
전남 구례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순호 군수, 이길용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원장과 박람회 추진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운영 대행사로 선정된 ㈜아이캔컴퍼니의 박람회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의견 교환 순서로 진행됐다.구례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세부 추진계획을 보완하고 탄소중립과 흙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완성도 높은 박람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김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