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다음달 6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행사 기간 중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행사와 인식개선 교육 등 각종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시민·단체를 격려하기 위한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 시상도 진행된다.올해 장애인 분야 복지상 대상 수상자는 발달장애인으로 10년 이상 피아노와 뮤지컬 등 문화예술 공연에 참여했으며, 장애인식개선 강사활동으로 인권 증
전북 전주시는 오는 11월 2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전주지역 17개 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 학생 153명을 대상으로 ‘책누리 도서관 여행’을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책누리 도서관 여행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하기 힘든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참여한 특수학급 청소년들에게는 예술 문화 프로그램과 큐레이션, 공간 해설이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된다.특히 이 프로그램은 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하며, 지난달 사전 신청을 접수한 결과 만성
전북 순창군에 장애인복지관이 문을 열었다.순창군 장애인복지관 개관식이 지난 11일 복지관 광장에서 진행됐다.이날 개관식은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군의회 의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축하의 인사말로 이어졌다.이들은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장애인복지관이 앞으로 순창군 장애인들의 삶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2022년 3월에 착공해 지난해 6월에 준공된 복지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318㎡ 규모로 재활운동실, 상담실, 식당, 사
대전 유성구가 장애인들의 평생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유성자람’을 수립했다.유성자람은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인 유성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행복한 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올해~2028년까지 추진하는 중장기 프로젝트 유성구 장애인 평생교육 4대 추진전략(18개 과제)을 발표했다.4대 추진전략은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조성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화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장애인 평생교육 문화확산이다. 각 전략별 4~5개 과제를 설정, 향후 5년간 장애인 평생교육 추진 시스템을 완성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인 ‘하티스트’와 함께 할 6기 앰배서더를 오는 19일~30일까지 모집한다.하티스트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모든 가능성을 위한 패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 ‘장애인의 날’에 론칭한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다.상의는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돼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고, 하의는 휠체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어댑티브 패션으로 제작되고 있다. 그리고 매년 휠체어 사용자를 앰배서더로 선발해 의류 개발부터 홍보까지 함께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명의 앰배서더가 활동했다.지원 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가 오는 26일까지 ‘2024년 동료지원가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동료지원가란 정신질환으로부터 회복 중인 당사자가 자신의 회복 경험과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또 다른 당사자에게 상호 지지와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당사자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조력하며 함께 회복하는 사람을 말한다. 동료지원가 활동은 정신질환 당사자 간 상호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복귀 촉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서울센터에 따르면, 정신질환 당사자에게 ‘일’과 ‘직업’은 회복 과정에 있어 매우
한국장애인재단과 삼성화재애니카손사가 지난 11일 장애인 자동차 무상 정비 ‘2024 드림카 프로젝트’ 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드림카 프로젝트는 2013년부터 삼성화재애니카손사가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자동차 정비를 하지 못하는 장애인과 장애인단체의 자동차를 전국 우수 협력사와 함께 무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삼성화재애니카손사 임직원들이 매월 월급의 일부분을 나눔해 드림카 프로젝트를 지원했고, 2013년~지난해까지 11년 간 총 500대의 자동차를 정비했다.삼성화재애니카손사 권영문 상무는 “임직원이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은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사업을 진행한다.경계선지능인은 비장애인과 지적장애인 사이의 지능을 가진 이를 의미하며, 학습이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맞춤형 지원이 요구된다.이에 우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와 ‘은평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오는 23일부터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사업을 시작한다.세부 내용으로 ▲바리스타 자격증반 ▲6차산업 ▲그룹미술활동 ▲자조모임 ▲부모 자조모임 등 경계선지능인 발굴과 자립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이번달부터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 취득을 원하지만 인증 준비에서의 행정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인증 기관을 대상으로 좋은돌봄 인증 사전 컨설팅을 추진하낟고 15일 밝혔다.‘서울형 좋은돌봄 인증제’는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 확보와 품질향상을 위해 서울시에서 공인하는 제도다. 서울시 소재 주야간보호시설,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1월 기준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을 받은 기관은 총 264개소이다.사전 컨설팅은 서울시 소재 좋은돌봄 미인증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이하 보건복지부노조)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지난 12일 보건복지부노조 정승문 위원장, 국립정신건강센터지부 조영유 지부장, 국립재활원지부 김홍규 지부장 등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김성이 회장과 사회복지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정승문 위원장은 보건복지부노조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모두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역할을 한다는 공통점을 강조하면서 향후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 추진하자고 제안했다.김성이 회장은 이에 화답하면서 “보건복지부노조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
현대오토에버가 사회취약계층의 이동과 생활 편의증진을 위한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콘테스트는 현대오토에버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는 사회 취약계층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이번 콘테스트는 사회취약계층의 이동과 생활 편의를 위한 앱으로 공모 주제를 확대해 더욱 풍성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현대
홀트아동복지회는 오는 19일 홀트강동복지관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인 ‘제6회 홀트발랄축제’를 개최한다고 알렸다.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발랄축제는 ‘발달장애인이 날마다 성장하는 축제’의 줄임말이다.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지역행사다.홀트발랄축제는 이번 한 달 동안 장애인의 날 홍보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넓은 야외공간인 서울시
서울 동작구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벽 없는’ 지역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미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동작구는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관내 미용실 15곳과 ‘장애인친화미용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동작구 장애인친화미용실은 ▲이진헤어(노량진1동) ▲가시버시미용실(노량진2동) ▲이철헤어커커(상도1동) ▲윤헤어(상도2동) ▲머리나라(상도3동) ▲살롱드90(상도4동) ▲지윤헤어모드(흑석동) ▲화이트헤어샵(사당1동) ▲제이원헤어(사당2동) ▲미용고수클럽(사당
서울 강동구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주민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긴급복지 사업을 통한 선제적인 자원 연계와 적극적인 민관협력에 나선다고 지난 9일 밝혔다.긴급복지는 주요 소득자의 사망·질병·실직 또는 휴·폐업 등으로 생계 곤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대해 기초생활보장법 등 다른 법령·조례에 따른 지원을 하기 전 생계·의료·주거 등의 지원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연계해 위기상황 해소를 돕는 제도다.강동구가 지난해 위기가구에 대해 긴급 지원한 사례는 총 3,582건에 달한다. 1,879가구에 대해 28억2,500만 원을
복지TV 대표 프로그램인 ‘생방송 전국 나눔 노래자랑’에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 주 동안 특집 생방송을 준비한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의 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특별한 게스트들이 스튜디오를 직접 찾아와 노래를 선물하는 시간이 마련된다.전국나눔노래자랑 장애인의 날 기념 특집 생방송은 15일 월요일~오는 19일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오후 2시~4시 복지TV를 통해 전국에서 만날 수 있다.특집 생방송 기간에는 기존 요일별 진행자에 더불어, 매일 다른 특급 게스트들이 스튜디오에 찾아온다.게스트들은 노래자
도전행동(자해·타해) 등으로 인해 기존 사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18세 이상~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은 오는 15일~30일까지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1대1 맞춤형 낮활동 또는 야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2022년 발달장애인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오는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통합돌봄서비스는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신청자는 희망하는 서비스의 우선순위를 정해 신청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89.2%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장애인 편의시설의 설치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져 양적 향상은 이뤘지만, 적정설치율 향상이 설치율 향상에 다소 못 미쳐 질적 향상에 다소 미흡했음이 확인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지난해 3월~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됐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9개 시·군·구)가 참여한 이번 조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향후 편의시설 확대와 제도개선 방향 등을 모
아이티센그룹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약속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아이티센그룹은 지난 12일 아이티센그룹 사옥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과 ESG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고용의무사업주가 장애인고용을 목적으로 발행주식 또는 출자총액의 50% 초과 투자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자회사에서 장애인을 고용한 경우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협약 이후 아이티센그룹은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12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4억 원을 기부했다.전달된 기부금은 전국 7개 적십자병원에서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아동·청소년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 진료를 받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한국수출입은행은 꾸준한 기부로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 포장인 최고명예대장을 받은 바 있으며 ▲헌혈버스 제작 지원 ▲응급처치 안전교육 보급사업 ▲튀르키예 지진, 수해 복구 등 재난구호성금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나눔 사업에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장애인신문·웰페어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 11일 삼표그룹과 배리어프리영화 상영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삼표그룹은 2022년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프리영화 상영회를 진행하고, 올해 삼표그룹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들을 대상으로 직접 배리어프리영화의 자막을 제작하는 등 배리어프리 사회공헌에 꾸준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그룹이다.이번 배리어프리영화 상영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삼표그룹은 배리어프리영화 상영회를 위한 운영비용을 지원하고,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시·청각장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배리어프리영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