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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취약아동대상 한의약건강증진 표준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보건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14개 보건소가 선정됐으며,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진행된 사전 교육에 복지부를 비롯해 지자체, 유관기관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해 시범사업의 효과적인 운영방법을 공유했다.이에 시범사업 참여 지역한의사와 보건소 담당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건강검진, 건강교육을 실시한다.프로그램은 참여 아동들에게 성장체조와 건강지압법 소개를, 보호자에게는 아동의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아동에겐 건강습관 기르기, 올바른 여름나기 방법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7.07.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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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올 하반기부터 학대 피해 어린이를 가정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전문위탁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전문위탁 시범사업은 학대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의 어린이를 맡아 일정 기간 가정에서 안전하게 양육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부산광역시에서 시행된다.이에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양육해줄 전문위탁 부모를 모집한다.전문위탁 부모 자격 조건은 ▲가장위탁 부모 경험이 있는 자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상담·의료 자격이 있는 자 ▲어린이 양육과 관련한 자격증 소지자이다.전문위탁 부모로 선정되면 △전문적인 부모 교육 △어린이 양육 교육 △심리치료 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의 전문 서비스와 소정의 어린이 양육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아동·여성
박준성 기자
2017.07.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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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달 30일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어린이집 평가체계 개편방향’을 심의했다.복지부는 어린이집의 시설환경과 보육서비스 제공 수준을 평가해 학부모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를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최근 부모들의 보육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평가인증제도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이번 개편안은 어린이집·유치원 평가를 공통으로 적용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학부모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 목표다.주요 어린이집 평가체계 개편 내용은 먼저 어린이집 간 고득점 경쟁으로 인한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총 점수 공개방식에서 등급(4등급) 공개방식으로 변경한다.평가 결과 최상위 등급은 평가인증 유효기간을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7.07.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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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중금속인 메틸수은에 민감한 임신‧수유 여성과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제 실생활에서 생선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생선 종류별 섭취량과 섭취횟수 등 생선 안전섭취 안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시한 메틸수은 위해평가 결과 우리국민의 메틸수은 노출 수준은 안전한 것으로 조사돼 청소년‧성인은 생선을 포함한 균형 있는 식습관을 유지하면 되나, 메틸수은에 민감한 임신‧수유 여성과 유아‧10세 이하 어린이는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이번 생선 섭취 안내서는 생선의 메틸수은 함량과 위해평가 결과를 통해 생선을 ‘일반어류와 참치통조림’과 ‘다랑어‧새치류 및 상어류’로 분류하고 섭취 대상별로 한주 단위 권장섭취량을 제시했다.일반어류에 비해 다랑어‧새치류, 상어류와 같이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7.06.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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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지난달 22일~26일까지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관리 체계와 교내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정부합동안전점검 결과를 지난 21일 발표했다.이번 점검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관할 소방서, 시․도 교육청, 전기‧가스 분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로, 전국 50개 초등학교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분석을 바탕으로 규모·건축 연식·위험도 등을 고려해 현장점검 대상 학교 15개소를 선정했다.전국의 초등학교 6,248개 가운데, 설립된 지 30년 이상 된 학교가 4,298개소로 전체의 6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100년 이상 된 학교도 328개소(약 5%)나 됐다.현장점검 결과 지적사항은 총 350건으로, 소방‧전기‧가스 시설분야가 19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반시설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7.06.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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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 17일 ‘2017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활동발표회’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 날 발표회에는 자조모임 후원기관인 하나금융 나눔재단을 비롯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매일유업 관계자, 양육미혼모와 자녀들이 참여했다.행사는 자조모임 활동영상 상영, 모임별 발표, 작품 전시 및 관람, 우수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해피양육센터에서는 엄마들의 발표시간 동안 자녀들의 놀이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한편 협회는 2014년부터 양육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양육 미혼모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양육미혼모는 자조모임 활동을 통해 바리스타, 냅킨공예, 팝아트 등을 배워 자격을 취득하기도 하고, 영화를 보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심리상담, 아이와
아동·여성
이현주 기자
2017.06.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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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경찰청은 실종아동 등 발생 예방, 조기발견을 위해 제11회 ‘실종아동의 날’ 행사를 오는 25일에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패럼타워에서 공동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실종아동의 가족, 관련단체, 실종아동 보호·지원업무 유공자, 후원기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실종아동의 이야기 소개와 가족수기 낭독, 유공자 포상, 민관협력단 발대식, 행사메시지 선포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실종아동과 가족의 이야기를 그림동화와 수기 낭독으로 표현함으로써 실종문제에 대한 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종아동 등의 발생 예방과 조기발견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단체에 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또한 ‘희망을 잇다 !(Do Now Action)’라는 주제에 맞춰 실종아동 등의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7.05.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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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5월에 어린이 장난감(완구류) 구매가 늘어나면서 이를 사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4∼2016) 14세 이하 어린이 장난감 안전사고는 총 4,336건으로 연평균 1,445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장난감 안전사고를 장소별로 보면 가정에서 68%(2,935건), 여가·문화 놀이시설 12%(499건), 도로·인도 6%(277건), 교육시설 5%(222건)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일반 완구류에 의한 사고가 72%(3,113건)로 가장 많았고, 놀이장비와 액세서리류 15%(664건), 블록·조립 완구류 11%(470건), 휴대용 게임용구류 2%(89건) 순으로 발생했다.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7.05.19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