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이 재개되는 신학기를 맞아 경상남도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벌입니다.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매점 등 도내 총 1,308곳을 대상으로 방학동안 보관된 급식 기구와 용기 등의 관리 상태, 식재료의 단계별 위생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합니다.특히, 학교급식소에서 사용 중인 지하수와 김치류는 집중적으로 수거해 대장균 등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할 계획입니다.
대전시는 올해 청년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고교생과 대학생 해외취업, 연수지원 사업에 3억 원을 투입합니다.지원 내용은 해외취업자와 연수자에게 항공료 50만 원을 지급하며 연수자에게는 월 30만 원의 체재비를, 취업자에게는 국가와 도시별 등급에 따라 최대 25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합니다.
서울시가 올해 4,200여억 원을 투입해 공공과 민간 분야에 21만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지난 4일 발표한 2013 서울 일자리 종합대책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12% 이상 늘어난 일자리 규모로 복지와 행정지원 등 공공 부문에 9만 3천여 개, 민간에 11만 5천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입니다.특히 예비비 21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새로 추진하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는 민간기업으로도 취업 연계가 가능하도록 교육과 훈련에 역점을 두고 시행하며,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지원으로 대안적 일자리 4천460개도 만듭니다.
KSD 멘토리 야구단이 탄생했습니다. 경기도는 양준혁 야구재단과 손을 잡고 야구단의 창단식을 개최했습니다.(CG)도는 단원모집 등 사업추진을 총괄하고, 한국예탁결제원은 3년 동안 운영 경비를 전액 후원할 예정입니다. 양주시는 리틀야구장 사용 지원을, 양준혁 야구재단은 야구단 운영을 담당합니다.양준혁 이사장 / 양준혁 야구재단 INT)야구를 통해서 인성교육을 가르치고 싶고 야구를 하면 희생정신도 있고 그 안에 팀워크도 나눌 수 있고 또 배려하는 마음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북부지역 취약계층 초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된 멘토리 야구단은 매주 1회 기초훈련을 받게 됩니다.경제적 어려움으로 야구의 꿈을 키울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김문수 / 경기
올 1월에 치러졌던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의 합격 예정자가 발표됐습니다.이번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은 전국 11개 지역에서 모두 2만6,000여 명이 응시했습니다.합격 예정자 명단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이번 달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ANC>> 보육교사를 폭행한 전력이 있는 사람이 서울의 한 구립 어린이집 원장으로 내정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중 민간 위탁 운영 비율은 70%에 이르는데요, 끊이지 않는 어린이집 위탁논란, 정유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서울의 한 구립어린이집. 위탁업체의 재선정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벌써 2월 중에는 끝났어야 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반 배정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이 어린이집은 타 지역에서도 원생들이 찾아올 만큼 학부모들에게 입소문이 났던 곳이지만 수개월 째 학부모와 관할 구청, 위탁 업체 간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쟁점은 어린이집 운영이 개인에서 민간 위탁업체로 바뀌면서 새로 온 원장 내정자 A씨가 이전에 교사를 폭행한 전력이 있다는 것.한편,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경남도내 시군별로 실시됩니다.경상남도가 올해 총 6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내 1,50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지역 특화자원 활용형 사업 등 총 13대 사업을 시군별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지역 주도형 일자리사업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면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대전시는 지역사회 역량을 강화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확대를 위해 전문봉사단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해 기업의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이와 함께 기업의 자원봉사활동 진흥과 사회지도층의 사회책임 문화 확산을 위해 그동안 협약을 맺은 70여개 기업과 올 상반기에 나눔경영박람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이에 따라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육아 휴직 시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체 인력을 정규직으로 신속히 배치하고, 사회복지직 공무원 신규 발령 시 시·군과 주민자치센터 간 인력을 안배토록 할 방침입니다.또한 신규 공무원에 대해서는 사회복지 업무 3년 이상의 경력자 등 멘토를 지정해 업무지원과 상담 등을 병행하는 한편 내년까지 사회복지공무원 421명을 신규 채용하거나 타 직렬 간 전환 배치 등으로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장애인 자립형 근로사업장 '굿윌스토어 2호점'이 서울시 도봉구에 문을 열었습니다.굿윌스토어는 협력기업의 재고품과 중고물품 등을 기부 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장애인 근로, 소매-유통 전문시설입니다.이번한 문을 연 2호점은 총면적 1868제곱미터에 지상 2층 규모로 전시판매장과 상품화 작업장, 자원봉사자실 등이 설치돼 있으며, 향후 중증장애인 31명이 근로하며 자활의 꿈을 키워나가게 됩니다.
ANC) 부산지역 지자체 주민들이 만든 빵과 떡, 천연비누 등 지역자활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생산된 상품의 질은 물론 가격까지 저렴해서 큰 호응이라는데, 부산 사상구에서 동네 자활 상품을 홍보하는 장터를 개소했습니다. 부산광역시청 정유진 아나운서입니다.사상구 주례3동 주민센터 지하 1층에 신나는 자활장터가 문을 열었습니다.360.93 제곱미터 규모에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베이커리 사업단, 커피하우스, 전시 판매 홍보단, 체험관 등을 갖춘 현대식 공간으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하치윤 주무관 / 부산시 사상구 복지정책과 INT)부산에서 처음으로 오래전부터 이러한 사업을 해보고자 계획해서 지난 1월 28일 문을 열었습니다. 여기에는 3개의 사업단이 들어와 있습니다.신나는 자활장터는
ANC)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장애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사랑나누미 1호점’을 개점했습니다. 장애인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도 높여주고 도내 농산물 판매량도 늘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경기도청 신희연 기자입니다.지체장애를 갖고 있는 이흥무씨. 한동안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들었지만 지금은 직접 쌀을 도정하고 우리 농산물 판매와 홍보를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이흥무 / 지체장애 5급 INT)다른데 일자리를 구하려고 해도 구하지도 못하고 여태껏 쉬고 여러 군데 일을 해도 (오래) 못했어요. (이곳에서 일하게 돼)기뻐요. 열심히 해야죠.이씨가 일하는 곳은 사랑나누미 1호점.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즉석 도정기를 이용한 장애인일자리 창출사업이 첫 결실을 맺은 겁니다.농기원은 개점식을
국가인권위원회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노동 감시 행위에 대해 전면적인 실태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인권위는 최근 CCTV와 GPS 위치 추적 장치 등 전자감시 기구를 활용한 노동 감시 사례가 늘고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인권위에 따르면 사측으로부터 감시당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접수된 민원 사례는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663건에 달했습니다.
소외계층의 문화 복지를 위한 ‘문화바우처’의 명칭이 ‘문화이용권’으로 바뀌고 다음 달부터 카드 재충전과 신규발급이 시작됩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다음 달 4일부터 2013년도 문화이용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신청자에게는 연간 5만 원 한도의 문화카드를 가구당 1매, 청소년대상자 개인당 1매 등 가구당 최대 7매까지 발급합니다.문화카드로 공연․영화․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고 도서와 음반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또, 기존에 발급된 문화카드 소지자는 다음 달 4일부터 주민센터나 ARS를 통해 재충전할 수 있으며, 신규나 재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18일부터 전국 주민센터 어디에서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ANC)최근 4년 새 우울증 환자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20대 젊은 남성 환자가 많아졌는데, 그 이유는 요즘 청년들이 취업과 결혼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소리없는 살인자로 불리는 우울증.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런 우울증을 앓고 있는 20대 남성이 5년 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20대 남성 우울증 환자의 증가율은 80세 이상 여성과 남성, 70대 여성에 이어 4번째로 높았습니다.이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그만큼 커졌다는 뜻입니다.INT 기완선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대 남성들이 요새 '삼포시대'라고 해서 결혼도, 직장도, 집 사는 것도 포기하고 취업도
ANC)경기도 의왕시에 우리나라 최초로 노인전용 목욕탕이 문을 열었습니다. 어르신들의 노후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안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위한 ‘사랑채노인목욕탕’이 마련됐습니다.이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취임시 약속했던 사업 중 하나로, 의왕시는 목욕탕 내 사고의 위험성이 많은 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전용목욕탕을 건립하고, 지난 달 28일 개소식을 가졌습니다.지역 노인들과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서는 노인목욕탕의 경과 보고와 더불어 시설을 소개하고, 이용을 촉진하는 홍보가 진행됐습니다.int 김성제 / 의왕시장“어른신들이 목욕을 자주하면 건강에도 좋고, 장수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검증이 됐어요. 그래서
ANC)의료법에는 시각장애인만 안마사가 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조항은 위헌이라는 주장이 수차례 제기돼 왔는데요. 하지만 대법원이 이를 위헌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시각장애인에게만 안마사 자격을 주는 의료법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왔습니다.대법원 3부는 안마사 자격 없이 영업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재판부는 “안마사의 자격을 시각장애인에게만 제한한 ‘의료법 제82조 1항이 위헌이어서 무효’라는 상고 이유는 헌법재판소 결정 및 대법원 판결의 취지에 반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A씨는 지난 2011년부터 1년여동안 경기도 구리에 있는
한 주간의 사회복지 뉴스를 반전의 시각으로 돌아보는 영상편집 : 정민기
복지TV부산방송본부가 청소년 기자단 리더십 연수를 가졌습니다. 이날은 수화교육과 더불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부산교육정보원에서 복지TV 청소년 기자단 글로벌리더십연수가 열렸습니다.임혜경 부산시교육감 INT)우리 교육청과 복지TV는 우리청소년들이 훌륭하게 자라는데 힘을 더해주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부산광역시 임혜경 교육감과 함께 380명의 청소년 기자들이 참가했으며 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수화교육, 장애인 인권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또한 기자단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 기자단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가졌습니다.김화정 / 청소년기자단원 학부모 INT)작년 같은 경우는 아나운서 분이 프레젠테이션 발성법을 알려주시고
ANC>> 인생의 선배이자 후손들을 위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어르신들, 보호의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한데요. 포항시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노인일자리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포항방송 서기정 기자입니다.우리도 할 수 있다.어르신들의 함성이 추운 날씨를 후끈하게 달구고 있습니다.노인일자리 참가자 현장음 (3번 여성 참가자 이름 없음)몸은 70대지만 마음은 청춘이다! 나이 먹었다고 무시하면 안 돼!박수소리와 함께하는 즐거움은 젊음을 되돌려 놓은 듯 합니다.1500개의 좌석을 꽉 채운 이곳은 노인 일자리참여자들을 위한 발대식 행사장입니다.포항시가 올해 90억 상당의 예산으로 마련한 8000개의 일자리 창출은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존재감의 상징입니다..한국 역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