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 12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큰 잔치'를 행사를 가졌습니다.지난 20일 펼쳐진 “사랑나눔 큰잔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이 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점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져 즐거운 시간이 됐습니다.광명스피돔은 독거노인과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1200만원을 쾌척해 1000그릇 나눔의 행사를 가져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했습니다.특히 이날 바자회도 광명스피돔 직원들의 협조로 기증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었습니다.전희재 경륜경정사업본부장 INT)약1천2백만 원을 후원해서 장애인들과 소외계층에 대한 어르신들 천 명을 위한 국밥나누기 행사를 겸하고
ANC>>요즘 취업 준비는 젊은이들만의 일이 아닙니다. 65세 이상인 실버 세대에게도 일자리는 최고 복지 중 하나인데요. 연륜과 열정으로 사회 참여를 늘려가고 있는 어르신들을 경기도청 최지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주문과 동시에 능숙한 솜씨로 커피를 뽑아냅니다.평균 60~70대 어르신들 10명이 일하는 북까페. 뒤늦게 바리스타 기술을 익혀 취업한 노인들입니다. 일을 하면서 꿈도 생겼습니다.박정자 68세 / 경기도 수원시 INT)일자리가 있어서 출근한다는 것이 참 보람 있습니다. 그리고 자격증을 따서 제가 할 수 있다면 노후에 이런 것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어제 열린 경기도 노인일자리경진대회엔 2천500명이 몰렸습니다.취업자들
여성가족부가 여성포털사이트 위민넷을 통해 여성근로자들이 알아야 할 주요 제도 안내와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위민넷에 소개되는 여성노동 관련 제도는 근로조건, 비정규직 권리보호 , 성희롱 예방과 구제 등 여성 근로자와 사업주가 알아야 할 사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담 게시판을 통한 개별상담도 지원됩니다.한편, 여성가족부 이기순 여성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여성근로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발과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를 촉구하며 광화문역사에서 노숙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장애계단체가 지금까지의 과정과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시선, 머물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공동대표와 빈곤사회연대 김윤영 조직국장,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홍구 집행위원장이 토크쇼 형식으로 농성의 필요성과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습니다.이날 보고에 따르면 “처음 농성을 시작 할 때보다 시민들이나 정치계에서 관심을 갖고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태.”라며 “이에 희망을 갖고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가 폐지 될 때까지 노숙농성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장애등급제 폐지를 주장했습니다.문 후보는 지난 20일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북한산 둘레길 산행을 마친 뒤 “장애등급제는 장애인들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제도로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장애인연금이 현재 15만 원인데 너무 적어 20만 원 이상으로 인상해야 한다.”며 “장애인들에 대한 지원을 많이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NC>> 지난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종합 1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었죠. 그런데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절반 정도는 무직이거나 기초생활수급자라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정두리 기자가 전합니다.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 개선이 촉구되고 있습니다.지난 19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도종환 의원은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단 88명 중 33명이 무직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도종환 의원에 따르면 런던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 88명 가운데 37.5%인 33명이 무직이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도 1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팀 소속 선수는 35명(39.8%)이었으며, 학생이거나 기타 직종(안마사, 회사원 등)에 근무하는 사람은 각각 10명
경기도 24시간 어린이집 3곳 추가 운영경기도는 내년에 24시간 어린이집 3곳을 추가로 운영하고,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도 현재 1천 919곳에서 2천 3백 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운영되는 24시간 어린이 집은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해 안산 반월 산업단지에 한 곳, 전철 역세권 근로자를 위해 오산 세마역에 한 곳, 하이닉스 반도체 내에 운영 중인 아미 어린이집 인근에 제2 아미 어린이집을 추가로 개원할 계획입니다.
ANC>>전라남도 지역의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제8회 전남사회복지관협의회 날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됐는데요. 이밖에 전남지역 소식을 정유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지난 17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제8회 전남 사회복지관협회의 날’을 맞아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신애란 전남사회복지관협회장 등 복지관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배구와 단체 줄넘기, 2인3각 경기 등의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습니다.지난 18일,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제8회 여수시 장애인 한마당 대축제’가 열렸습니다.복지단체와 자원봉사자 단체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공굴리기 등 추억의 게임
환한 웃음을 빛나게 하고, 외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씹는 즐거움과 균형적인 영양섭취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치아!치아의 역할은 참 중요하죠!그만큼 치아를 포함한 구강질환이 생겼을 때 무엇보다 신속하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한데요.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신체적 활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에게 치과치료는 보통 일이 아닙니다.재단법인 스마일에서는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치과 치료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는데요.치료 지원 사업부터 신청방법까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볼까요?민여진 팀장 / 재단법인 스마일 INT)Q. 먼저, 재단법인 스마일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은 무엇인가요? A. 스마일재단이 소외계층을 위한 구강건강증진사업을 다양하게 하고 있고요
서울시 SH임대아파트의 임대료 인상으로 인한 퇴거가구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이 지난 18일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임대료 체납으로 퇴거조치한 세대는 8월 말 현재 144세대로 작년 전체 퇴거세대인 107세대보다 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SH공사는 2004년부터 임대료를 동결해오다 작년부터 5% 인상했습니다.오병윤 의원은 “저소득 영세민 임대주택 주민들이 힘든 생활고 속에 자기 집에서조차 강제퇴거당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서울시의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ANC>> 수화언어가 존재함에도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수화통역이 가능한 교사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수화언어의 법적 지위를 보장해달라는 제안서가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됐습니다. 안서연 기자입니다.‘수화언어권리 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제18대 대선 후보들에게 수화 언어 법적 지위 보장을 위한 공약을 요구하기 위해 지난 18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를 찾았습니다.장애인정보문화누리 김세식 상임이사에 따르면 영화 도가니에서,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학생들에게 교사가 말로 수업을 하는 모습은, 실제 청각장애인 교육 현실과 다름이 없으며, 전국 청각장애인 학교의 교사 6%만이 수화통역사 자격증을 갖고 있어, 제대로 된 농교육이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ANC>> 30대 기업 중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정감사 소식, 이지영 기자가 전합니다.30대 기업 중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장애인고용률이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주영순 의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난 18일 국정감사에서 “공단과 장애인고용협약을 맺은 12개 대기업의 평균 장애인고용률은 1.13%에 불과하고, 오히려 협약을 맺지 않은 18개 대기업의 장애인고용률이 2.26%로 두 배가 더 높다.”며 “이는 공단의 존립 자체와 관련한 중요한 문제.”라고 질타했습니다.이뿐만 아니라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의 안이한 관리체계와 부적
ANC>> 서울메트로 지하철 역사 내 장애인 화장실들은 남녀 구분 없이 설치된 경우가 거의 절반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불쾌하고 당혹스러운 일을 겪곤 하는데요. 이에 대한 공익소송이 진행중입니다. 정두리 기자가 전합니다.남녀 구분 없이 설치된 장애인화장실에 대한 분리를 요구하는 공익소송이 진행됩니다.지체장애여성 A씨는 서울메트로가 관할하는 역사 내 남녀가 분리되지 않은 장애인화장실에서 술에 취한 비장애인 남성이 화장실 이용을 제지하고 욕설을 퍼붓는 등 위협을 가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이와 관련해 A씨는 서울메트로를 상대로 정신적 손해배상 청구와 더불어 장애인화장실 남녀 분리를 요구, 지난 1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첫 변론이 진행됐습니다.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
ANC>> 국립 특수학교에서 교사들이 장애학생들을 폭행하고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수년에 걸쳐 여러 차례 폭행사건이 벌어졌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최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이것은 외부의 협력교사가 이렇게 고발하는 형태로 말씀을 전해주신 것이기 때문에 크게 화제가 될 수도 있었고, 다른 우리 아이들이나 부모가 목도한 현장에서 구타를 한 선생님도 있었는데 그런 것들은 그냥 묵살되거나 담임선생님의 회유, 또는 교장·교감선생님의 지위를 이용한 은근한 압력 이런 것들 때문에 사과 한 마디 기록도 남기지 않고 어떤 징계도 없었고 //이러한 학부모들의 주장에 대해 학교 측은 말을 아끼겠다는 입장입니다.INT. 해당 학교 교장저는 9월
1. 옛 서울시청사, 서울도서관으로 변신옛 서울시청 건물이 총 20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는 서울 도서관으로 오는 26일 개관합니다. 서울 도서관은 지역 중심 도서관을 수행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별 도서관과 네트워크를 이뤄 지원하고 협력할 예정이며, 일반자료실 외에 장애인자료실을 별도로 운영해 독서 장애인의 문화생활을 증진시킨다는 계획입니다.2. 서울시, 장애인 등 지방세 감면차량 효율 관리서울시가 장애인 등 지방세 감면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비과세, 감면 대상 차량 소유권 이전' 관리를 수작업에서 전산화시스템으로 개선합니다. 이번 개선되는 관리체계에는 주민망시스템이 도입돼 실제 세금을 거두는 자치구가 해당 차량 소유자 등 파악할 수 있게 되며, 공동소유 차량 대표만을 관리하던 체
ANC>> 전라남도 여수에서 시민들의 화합을 돕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제12회 여수시민체육대회가 열리는 한편, 제 36회 여수예술제가 개최돼 27일까지 이어지는데요. 여수지역 소식 전해드립니다.여수 시민의 날 기념 제12회 여수시민체육대회가 김충석 여수시장과 5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여수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 마련을 위해 열린 행사에서 선수단 입장식은 여수지역 내 각 동 별로 특색을 살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갈채를 받았습니다.한편 이번 행사에서 여수시민의 상은 여수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황선남 씨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습니다.제36회 여수예술제가 지난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 까지 거북선 공원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립
ANC>>경기도는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없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해 초부터 아이 맘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기존 공공시설에서 아파트 단지까지 확대해 설치됩니다. 경기도청 이지훈 기자입니다.경기도 파주시에 문을 연 아이 맘 카페.문을 열고 들어서면 연두색과 하늘색 등 친근하고 따스한 색깔로 뒤덮인 아이들만의 세상이 나옵니다.장난감과 동화책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갖춰져 있습니다.어린이집과 키즈카페의 기능을 합친 아이 맘 카페.일반 키즈카페와 달리 보육교사와 보조교사가 상주하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한정원 보육교사 INT)아이와 함께 부모님이 입장 하셔서 아이 발달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놀이감이랑 저희가 흥미롭고 다채로운 교재, 교구가 많
작년 10월, 국내 전문의 최초로 인체조직을 기증하며 큰 감동을 남긴 고 박준철 의사의 회고록이 발간됐습니다.고 박준철의 아내인 송미경 씨는 언제나 환자의 마음을 헤아렸던 의사 박준철과 나눔의 철학을 실천했던 인간 박준철의 삶을 고스란히 책 속에 담았습니다.돈벌이보다는 아프고 어려운 사람을 치료하는 게 의사의 본분이자 자부심이라고 말했던 고인.십여 년 동안 병원 근무를 하면서 의료 오지인 아프리카, 필리핀 등지의 해외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주기적으로 의료 봉사를 해왔습니다.저자는 남편이 생전 부에 욕심이 없었고, ‘나그네의 삶’을 실천했다고 말합니다.INT 송미경/ ‘천사 박준철 의사’ 저자“의사이긴 하지만 어렵고 정말 소외된, 아픈 사람들을 돕고 싶었던 마음이 더 강했었고 정말 그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