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K>> 애지중지 키워 온 농작물이 태풍이나 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면 실망감이 참 클 텐데요. 바로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희소식이 있습니다. 자연재해를 비롯한 화재피해까지 보상 받을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해 경기도청 이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태풍으로 인해 땅바닥에 우수수 떨어진 낙과들.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쓰러진 고추까지. 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는 참담하기만 합니다. 그나마 손상되지 않은 과일을 주워보지만 하루아침에 농작물이 망가진 농부의 시름이 깊어만 갑니다. 임종희 / 경기도 화성시 INT)마음이 아프죠, 진짜 자식같이 봄부터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달려서 키웠는데 태풍 때문에 이렇게 되니까 농사짓는 게 너무 힘든 것 같아요. 바로
ANK>> 제3회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가 여수에서 펼쳐졌습니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이밖에 전남 소식을 정유림 기자가 전합니다.제3회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가 지난 25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전남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선수와 임원, 보호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어울림 댄스스포츠 대회가 펼쳐졌습니다.이날에는 여수시 관계자와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표창장과 공로패수여, 우수 선수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습니다.여수노인복지관과 여천바르게살기협의회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여수 성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사랑의 빨간 밥차 행사를 열었습니다.이날 주최측은 300여명의 어르신에게 문화공연과 효도급식을 제공
전라남도 여수시와 여수교육지원청이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습니다. 박고운 아나운서입니다.여수시와 여수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 교육 국제화특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습니다.이날 공청회는 여수시가 교과부에 특구지정신청서 제출에 앞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열렸습니다.교과부에 의해 지정되는 특구 지방자치단체는 각종 규제 완화와 자율권을 부여 받고, 다양한 국제 교육 사업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앞서 시는 교육국제화특구지정 신청을 위해 여수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 지역실정에 맞는 5개년 추진계획서를 만든바 있습니다.
복지부가 지자체장이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 보건의료정책’을 기획하고 수행할 수 있는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복지부의 개정안에 따르면 보건의료정책은 지자체장이 수립하고 시행하되, 지역주민과 보건의료단체 등으로 구성된 가 계획을 수립하고 평가에 대한 사항을 심의토록 했습니다.아울러 복지부는 그동안 보건소가 환자진료나 보건사업에 치중해 왔으나, 앞으로는 인구 노령화와 만성질환 등의 증가에 대비해 를 보건소의 고유 목적으로 규정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와 태풍으로 피해가 극심한 지역의 사유시설 피해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금번 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에 대해 주민의 조기 생계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국고 53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본부는 피해서민의 조기 생계안정을 위해 과거에 비해 23일 앞당겨 재난지원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아울러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재난지원금 조기지급을 위한 자체 예비비 사용 절차 등의 조치를 미리 취해 복구계획 확정 이전에 피해서민에게 조기 지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애인 교육권 및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를 위한 연대회의’는 지난 30일 새누리당사 앞에서 특수교사 7,000명 증원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박근혜 대선 후보자와의 면담을 요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지난 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은 ‘매년 1,400명 씩, 향후 5년간 7,000명의 특수교사를 증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의 내년도 특수교사 증원 계획에 따르면 135명 수준에 그칠 예정입니다.이에 연대회의는 “상황이 이렇게 되기까지 새누리당은 그 누구도 나서지 않았으며, 공약 미이행에 대한 어떠한 해명조차 하지 않았다.”며 “이는 특수교사가 없어 수업을 받지 못하는 장애학생들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이어 “자신있게 내걸었던 공약 조차 지키지 않는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사격 박세균 선수가 대한민국의 첫 금빛 총성을 울렸습니다.현지시간으로 30일 오후 영국 런던 왕립 포병대대에서 열린 남자 사격 P1-10m 공기권총 SH1에 출전한 박 선수는 터키 YAMAC MK(야마크) 선수와 결선에서 664.7점으로 동점을 이루며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단 한발로 메달을 결정짓는 슛오프에서 만점에 가까운 10.8을 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박 선수는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2010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에서는 3관왕을, 2012 IPC 영국국제사격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강자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특히 함께 출전했던 이주희 선수가 662.7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해 런던 하늘에 나란히 금메달과 동메달 두 태극기를 올려 한국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이 마침내 막을 올렸습니다.현지 시간으로 지난 29일 밤 8시 메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166개국에서 모인 7,000여명 선수단과 수 많은 관중들이 모인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개막식에는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등장해 화재가 되기도 했으며, 엘리자베스 여왕의 개막 선언으로 11일간 20개 종목 503개 금메달을 놓고 펼쳐지는 장애인 선수들의 열전이 시작됐습니다.각 나라의 선수단들이 특색 있는 선수입장을 보인 가운데 우리나라는 육상 김규대 선수를 기수로 123번째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장애인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은 임주성 선수와 북한의 탁구스타인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이분희 서기장 등이 40번째로 경기장에 입장했습니다.
1.대전시, 대학 청년 창업기업 180개 선정대전광역시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대학과 청년창업 500프로젝트 사업에 따라 올해 180개 창업기업을 선정 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대학생의 우수 창업 아이템을 지원하던 대학 창업 300프로젝트 사업을 확대, 추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예비창업 신청자 290여명을 모집하고 이 중 유망 창업신청자 180명을 선정 했습니다.2. 포항, 공공도서관에 다문화코너 신설경북도립 영일공공도서관이 독서의 해를 맞아 어린이자료실에 “다문화가정 자료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이번 자료실은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자녀들이 모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일본, 베트
ANK>> 영남지역 소식입니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노년의 자아실현과 여가생활을 돕기 위한 요요은빛클럽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한편 행복마사지 전문자원봉사단 육성교육이 열렸는데요. 전문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육성하고 발굴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지난 7일 지회 2층 강당에서 회원 30여명과 함께 요요은빛클럽 발대식을 가졌습니다.요요은빛클럽은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는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취미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노인 여가문화를 개선하고 노년의 자아실현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지난 22일, 요요은빛클럽은 장기 유락원 노인요양시설에서 섹소폰 및 하모니카, 각설이 공연 등으로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각지 못한 일로 갑자기 목돈이 필요하다면!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걱정할 필요 없겠지만, 임금 이외에 별다른 소득이 없는 근로자의 경우, 경제적 압박이 심할 수밖에 없는데요.한 달 평균 급여가 170만 원 이하의 근로자라면 이번 시간 소개해드릴 근로복지공단의 생활안정자금 융자사업을 주목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홍성진 복지사업국장 / 근로복지공단 INT)Q. 근로복지공단의 생활안정자금 융자사업은 무엇인가요?A. 근로자들은 사실 임금 이외에 별다른 소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임금이 갑자기 줄어들거나 지출이 갑자기 늘어날 경우에는 여러 가지 생활상의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러 가지 융자제도는 특별한 목적이 있는 경우에 한해서 융자를 해드리고 있습니다.의
9월부터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고액 종합소득에도 건보료를 물리게 됩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시행 개정령에는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사업, 이자, 연금, 배당 등 한해 종합소득이 7천 2백만원을 넘는 가입자들이 이에 해당하고, 근로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뿐만 아니라, 종합소득을 열 두 달로 나눈 을 기준으로 매달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내야 합니다.
휠체어가 통행할 수 없도록 보도를 건설한 자치구에 인권위가 시정권고를 내렸습니다.국가인권위원회는 서울의 한 자치구가 보도의 폭과 기울기, 턱 등을 관련법령의 기준에 맞지 않게 해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권을 침해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장애인이 통행 할 수 없도록 한 것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행위라고 판단하고, 장애인이 해당 보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것을 권고 했습니다.한편, 진정인 김모씨는 지난 2001년 장애인복지관 방문 시 복지관 주변의 보도 폭이 비좁아 보도로 통행하지 못해 사고 위험이 높은 차도로 통행할 수 밖에 없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냈습니다.
2013평창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금까지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했던 국가를 내년 평창스페셜올림픽에 초청한다고 밝혔습니다.조직위는 영국 런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페셜올림픽에 한 번도 출전한 적이 없는 7개 나라를 평창 스페셜올림픽에 초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직위는 몽골, 파푸아뉴기나, 태국, 베트남, 파키스탄, 캄보디아, 네팔 등을 초청 할 것이라고 밝히고, 영국 런던장애인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동안 7개 국가의 스페셜올림픽 대표단을 만나 세부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국에서는 내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스페셜올림픽이 열립니다.
장애계단체가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를 요구하며 광화문역사에서 노숙농성을 진행한 지 7일째인 지난 27일, 민주통합당 정세균 대통령 경선 후보가 농성장을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가졌습니다.이날 장애계단체는 부양의무제로 인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턱없이 낮은 복지예산을 지적하며, 정 후보에게 부양의무제에 대한 입장을 물었습니다.이에 대해 정 후보는 부양의무제의 불합리함에 동의를 표하며 “앞으로 예산 마련 등 합리적인 정책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또한 “장애등급제가 장애인들을 아프고 슬프게 한 현실에 유감을 표한다.”며 전향적인 제도개선을 약속했습니다.한편, 공동행동은 앞으로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등 각 정당의 다른 대선 후보들과도 접촉해 정책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3년 최저생계비가 4인 가구 기준 155만 여 원으로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2013년 최저생계비를 2012년 대비 3.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2013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최저생계비는 4인 가구 기준 154만6,399원, 현금 급여는 4인 가구 기준 126만6,089원입니다.복지부는 2014년도 최저생계비 결정을 위한 계측조사의 표준 가구는 현행 4인 가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노인·아동 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에 대한 시설 생계급여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시설 분류에 30인 미만 시설 기준을 신설해 급여비 수준을 인상했습니다.또한 시설 생계급여와 최저생계비의 구성 항목을 연동해 최저생계비 비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개막했습니다.150개국에서 선수 4,250명을 비롯한 7,000여명 선수단이 참가한 대회에 우리나라는 13개 종목에서 140명 선수단을 파견,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3개로 종합 13위 목표를 향한 열전을 펼치게 됩니다.특히 우리나라 선수단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촌인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지난 2월부터 사상 최초 200일 강화훈련으로 체계적인 훈련에 집중해 왔으며, 높아진 기량만큼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한편 장애인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북한은 김문철 단장을 필두로 북한의 사상 첫 장애인올림픽 출전 선수가 된 임주성 선수, 북한의 탁구스타이자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이분희 서기장 등 24명 선수단을 파견했습니다.
ANK>>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많은 피해를 남기고 지나갔습니다. 100년이 넘는 소나무가 쓰러지고, 서해대교를 건너던 화물차가 거센 바람에 넘어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꺾이고...깨지고... 날리고... 뒤집히고. 도심의 간판이 종잇장처럼 구겨져 전신주에서 펄럭였고, 파도를 이기지 못한 방파제는 무너져버렸습니다.제주도의 작은 마을은 돌담장이 무너지고 집기 등이 날라가 쑥대밭이 되버렸습니다.농가의 피해도 컸습니다. 수확을 눈앞에 둔 과일들이 떨어졌고 비닐하우스도 바람에 뒤집혔습니다.점심식사를 하러 나선 직장인들은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했습니다.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바람에 우산은 있으나 마나, 아예 점심 식사를 포기한 직장인들도 있었
쓰레기를 방치하고 도주한 업체들 때문에 경기도 남양주시 성생공단은 마치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었는데요. 이곳에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황나리 기자입니다.마석가구단지로 유명한 남양주시 성생공단. 공터와 건물 옥상엔 폐자재와 쓰레기로 공단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이처럼 방치되고 있는 쓰레기들은 그동안 경제악화로 도산한 업체들이 버리고 간 것입니다.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2000여명. 이중 이곳에서 24시간 생활하는 외국인근로자는 500여명입니다.경기도는 근로자들 특히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온 외국인 근로자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쓰레기로 가득했던 외국인근로자 숙소 옥상을 텃밭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이재율 / 경기도 경제부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