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백수였던 사위가 취직했다는 이유로 수급자격을 박탈당한 70대 노인이 거제시청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있었습니다.이에 분노한 기초법개정공동행동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수급자를 죽음으로 내몬 보건복지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기초생활보장법이란 국가가 생활유지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국민에게 필요한 급여를 제공해 최저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제정된 법이지만,여기에 부양의무자 기준이 적용되면 부양의무자의 소득 일정부분이 수급권자의 소득으로 간주돼 수급권자는 더 이상 최저생계비를 받을 수 없게 됩니다.실제로 거제 노인의 경우, 부양의무자인 사위로부터 받을 간주부양비가 최저생계비에서 고작 7000원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이에 대해 홈리스행동 이동현 집행위원장은 “
1. 경기도, 찾아가는 육아상담 만족도 97% 경기도가 실시하는 찾아가는 육아상담 서비스가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서비스를 받은 농촌지역과 군인가족 등 총 328명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7%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달부터 군부대 4곳과 남양주시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육아상담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2. 대전 유성 선병원 국제검진센터 개원 영훈의료재단은 대전시 유성 선병원에 국제검진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지상 5층과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국제검진센터는 5백여 명이 동시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규모입니다. 특히 내외국인 숙박검진자 병실과 의사출신 현지 코디네이터로 구성된국제진료팀의 1대1 전담
단장님 오늘 이렇게 시간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복지법률지원단이 얼마 전에 출범했는데요 앞으로 지원단이 어떠한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지요? 복지 분야에서 기초생활수급자라든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법률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복지법률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서 이분들이 실질적으로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시민의 권리를 당당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복지법률지원단의 가장 큰 설립목적입니다 법률서비스를 받으려면 어떻게 신청해야하고 그 절차를 말씀 부탁드립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우선 1644-0120 이나 02-120으로 전화를 주시면 바로 연결이 되고 서울복지법률지원단 홈페이지 라든가 검색창에 들어오셔서 참여할 수 있고 직접 대화를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개체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질병관리본부가 말라리아 환자발생은 지난 해 대비 감소하고 있으나 매개모기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인천, 경기, 강원지역의 경우 지난 대비 증가하고 있다며,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고,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2011년 결핵환자신고현황 연보를 발간했습니다. 지난 해 신고환자수가 2010년에 비해 2.9%증가했다고 합니다.질병관리본부는 2011년 한 해 동안 국가결핵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 보고 된 결핵환자 현황을 분석 정리한 2011결핵환자신고현황을 발간했습니다. 본부는 현황연보를 통해 지난 해 결핵환자 신고환자수가 2010년에 비해 2.9% 증가했고, 이는 정부가 결핵발생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고자 지난 해 부터 국가결핵관리사업을 강화해 전국 병의원의 결핵환자 신고율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민이 누리게 될 복지의 기준을 정하기 위해 1000명의 시민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서울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1000명을 모집해, 지난 9일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서울시민복지기준을 마련하는 원탁회의를 진행했습니다.11세부터 87세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한 이번 회의는, 소득·주거·돌봄·건강·교육 등 5개 복지분야의 정책을 공유한 뒤, 분야별로 시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무선번호기를 통해 최저기준과 적정기준을 선정해, 그 중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이날 회의는 다양한 시민이 모인만큼 개개인들의 경험을 토대로 많은 의견들이 오갔습니다.INT 김명수씨“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는데 과연 학생들 인권을 먼저 보호해야 하는지, 아니면 교사들의 인권을 먼저 보호해야 되는지
장애인올림픽의 효자종목으로 꼽히는 보치아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이 한창인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입니다.고도의 집중력과 철저한 계산으로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선수들의 정신력이 돋보이는 종목 보치아.우리나라의 보치아는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을 시작으로 2008년 베이징장애인올림픽까지 6연패의 위업을 달성, 런던에서의 7연패를 목표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을 이어오며 단연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특히 이번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는 가족의 힘으로 출사표를 던진 ‘모자’ ‘모녀’의 출전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먼저 2010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한수 선수와 윤추자 코치 ‘모자 콤비’는 이번 대회 BC3 부분 단체전 금메달과 더불어 개인전에서 우
부양의무제와 장애등급제 폐지를 주장하는 전국의 사회민중단체와 장애운동단체가 모여 공동행동을 결성했습니다.‘부양의무제·장애등급제 폐지 공동행동’은 지난 8일 전국의 16개 시·도의 주요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출범기자회견을 진행했으며, 서울지역 공동행동은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그 출범을 알렸습니다.빈곤사회연대 김윤영 조직국장은 지난 7일 부양의무자가 있다는 이유로 수급 중단 통보를 받은 70대 노인이 음독자살한 사건을 언급하며, 복지부가 잘못된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통해 빈곤자들의 수급권을 박탈함으로써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김 조직국장은 ‘진짜 부정한 것은 가난한 자의 삶이 아니라, 가난을 만들어내는 사회’라고 지적했습니다.이어 진보신당 서울시당 이선진 공동위
1. 서울, 정보취약계층에게 중고스마트폰 보급서울시가 올해 말까지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중고스마트폰 1천 대를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지원되는 스마트폰은 시민의 자발적 기부와 이동통신사의 협조를 받아 확보하며, 정보취약계층의 신청을 받아 보급할 계획입니다. 사랑의 중고스마트폰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IT희망나눔세상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2. 대전시, 초등학교 101곳에 아동안전지도 제작대전광역시는 안전한 등.하교길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초등학교 101곳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도에는 초등학생의 동선을 따라 초등학교 주변의 유해환경, 성범죄자 거주지, CCTV 설치지역 등의 정보를 표시할 방
컴퓨터 사용이 대중화 되었다지만 아직도 빈틈은 많아 보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 10명 중 4명은 컴퓨터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컴맹상태라고 하는데요. 경기도가 이 분들을 위한 컴퓨터 공부방을 만들었습니다. 경기도청 이지훈 기자입니다.경기도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자활ICT센터의 문을 열었습니다.ICT센터는 컴퓨터를 접하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위해 만든 컴퓨터 공부방.이 곳엔 20대의 교육용 컴퓨터와 빔 프로젝터 등이 설치돼 있어 기초생활수급자가 언제라도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인터넷을 못해 간단한 민원서류도 발급 받지 못했던 분들에겐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김학철 / 시흥시 신천동 INT)남들이 컴퓨터를 못하면 무식하다 이런 생각들을
경기도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이연진 기자입니다.발달장애 작가들의 조금은 특별한 전시회. 한국, 미국, 일본 작가들의 4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자폐증이 있는 곽규섭 작가. 장애를 넘어 평소 생활하던 공간을 작품으로 재현 했습니다. 버려진 약 껍질과 연필을 모으는 강박장애를 가진 이토쥬리 작가. 버려지는 것들을 재활용해 작품으로 승화시켰습니다. 그러나 두 작품 모두 장애를 가진 작가들의 작품이라는 것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이수진 / 강원도 화천군 INT)비장애인이 그린 그림과 장애인이 그린 그림이 별 차이가 없고 더 섬세하게 잘 표현한 부분에 대해 정말 놀랍고 이번
이곳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성산검사소,생활정보Q&A 궁금합니다가 이곳을 찾은 이유는 여름철 LPG차량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인데요.장애인이라면 복지혜택을 받아 구입할 수 있는 LPG차량, 고유가 시대에 효율적인 연비는 LPG차량 인기를 높이고 있습니다.그렇지만 보다 철저한 차량관리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요.그 이유를 알아볼까요?장정우 과장 / 교통안전공단 성산검사소 INT)LPG차량 가스는 휘발유와 달리 고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연료가 틈새 사이로 셀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항상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운전자 여러분께서는 LPG가스가 세는지 중점적으로 보시고 원래 LPG가스는 원래 무색무취입니다. 그래서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에
2012여수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가 여수세계박람회에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똑같이 다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2012여수 국제 장애인문화엑스포가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렸습니다. 장애인문화엑스포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내외국인 2,500여명이 참가해 합창과 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의 시간을 갖고, 여수시 일대의 관광지를 탐방했습니다.
이르면 내년부터 65세 이상 근로자도 실업급여를 수령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법 개정을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는 65세 이상 근로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근로자가 고용보험에 가입해 보험료를 냈더라도 65세가 넘으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가 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65세 이후 실직할 경우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8개월까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징역형을 받은 아동청소년 성범죄자 뿐만 아니라 벌금형 성범죄자도 신상정보 공개방안이 추진됩니다.여성가족부는 벌금형을 받은 성범죄자에 대해서도 신상을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성부는 총리실 관계부처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아동 청소년 성보호법 개정안을 보고하고 최종안을 확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여성부는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게시된 성범죄자의 사진을 통해 얼굴의 식별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현재의 반명함판에서 명함판으로 키우고, 성범죄자가 제출하던 사진을 관할 경찰서에서 직접 찍어 제출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건강보험이 소득계층별로 소득재분해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제도를 통해 소득재분배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이 보험료부담과 의료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위계층은 세대당 월평균보험료를 2만 485원 부담하고 10만 7824원을 급여비로 받아 5.3배의 혜택을 받았고, 상위계층은 월평균보험료 19만 4466원을 부담하고 22만 3595원을 급여비로 받아 1.2배의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한편, 시군구별 월평균보험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지역세대의 경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이고, 직장가입자는 서울 강남구의 거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