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세미나가 저탄소 사회를 위한 에너지 정책방향을 주제로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전남방송본부 김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에너지 경제 연구원이 진행하는 ‘찾아가는 세미나’가 ‘저탄소 사회를 위한 에너지 정책 방향’을 주제로 여수에서 15일 개최됐습니다.에너지 경제 연구원과 여수시청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국회기후변화 포럼과, 여수엑스포 시민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두 개 세션에 네 개 주제 발표로 진행됐습니다.세미나 1세션에서 권혁수 에너지 경제 연구원 신재생에너지 연구실장이 ‘신재생에너지 이용.보급 정책 및 체제 개선을 소개하고, 유재천 한국 환경공단 온실가스 정책팀장이 온실가스 배출특성을 통한지자체 감축정책 수립을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나갔습니다.2세션에서는 은종환에코시안 대표가 ‘기업
과목당 수백만 원이 넘는 이른바 명품과외.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경기도에서 이러한 과외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고 있는 대학생들이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청 이지훈 기자입니다.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지현이, 학교 수업이 모두 끝마친 시간, 다른 친구들은 학원이나 과외선생님을 찾아가지만 지현이는 동네에 있는 작은 공부방을 찾습니다.대학생 과외선생님과 매주 금요일마다 함께하는 과학체험학습은 지현이가 일주일 동안 가장 기다려온 시간입니다.서지현 / 화양초등학교 3학년 INT)다른 친구들은 학원을 가는데 저는 여기를 다니니까 재미있고 과학실험도 너무 재미있고 신기하고 이곳 공부방을 찾는 아이들에게 무료로 과외지도를 해주는 선생님은 모두 5명.이들 중 대부분이
국민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나 장애, 노령과 실업, 사망 등의 사회적 위험.이것을 보험방식에 의해 대처해 국민의 건강과 소득을 보장하는 사회보험 제도,사회 보험제도는 업무상의 재해에 대한 산재보험, 질병과 부상에 대한 건강보험. 그리고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이 있는데요.대한민국의 근로자라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이자 혜택입니다.그러나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들은 이러한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던 것이 현실입니다.이에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사회보험 중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의 보험료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했습니다.윤창섭 국장 / 근로복지공단 보험재정국 INT)Q. 두루누리 사회보험은 무엇인가요?A.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합하면 근로자 보수 총액의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통합관리망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정보시스템이 연계됐습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정보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습니다.복지부는 앞으로 지자체에서 그 동안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공동모금회 긴급지원사업과 지정기탁사업 등을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 할 수 있게 되었고,복지신청자는 많은 서류제출 대신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통해 간편하고 신속하게 신청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실손의료보험을 가입한 저소득서민층은 의료비 고지서만으로도 치료도중 보험금 70%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금융감독원은 7월부터 저소득층이 치료도중 의료비 고지서만으로도 실손의료보험금 70%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저소득층가입자는 병원의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중간진료비 고지서와 함께 가입한 보험회사에 제출하면 됩니다. 한편, 나머지 보험금은 지금과 같이 최종 치료비를 납부한 후 영수증을 제출할 때 받게 됩니다.
우리나라가 2045년에는 노동인구의 평균연령이 50세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영국 투자은행인 로열뱅크오프스코틀랜드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 돼 2016년부터 노동인구가 줄어 2020년에는 유럽과 일본보다감소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또한 보고서는 노동인구의 평균연령이 최근 미국을 넘어섰으며, 2020년에는 유럽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ANK>> 가 열렸습니다. 정두리 기자입니다.심판의 휘슬이 울리고, 제11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결승전이 시작됐습니다.지난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 결승전에서는 지난대회 우승 팀인 서울시청과 대구시청이 만나 한판승부를 펼쳤습니다.서울시청의 첫 골로 시작된 경기에서 대구시청은 앞서나가는 서울시청을 바짝 따라 붙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3쿼터가 지나면서 체력적 약세를 보였고, 실업팀으로 상시 훈련하고 있는 서울시청팀은 탄탄한 체력과 선수들 간의 호흡을 주 무기로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INT-서울시청 김동현 선수 지켜봐주시는 분들이 이제는 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좋은 모습 보이려고 열심히 노력했고요. 대회 우승한 것이
보건복지부 중앙보조기구센터는 ‘2012년 뇌병변장애아동 자세보조용구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자세보조용구 업체를 소개하고, 지원기기를 전시하는 ‘2012년 뇌병변장애아동자세보조용구지원사업 설명 및 지원기기 전시회’를 지난 18일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에서 개최했습니다.이번 설명 및 전시회는 뇌병변장애아동 등 장애인이 직접 장애인 보조기구를 선택, 획득, 사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직접 다양한 자세보조용구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한편, 이번 설명회에는 이지무브, 아이미르, 오토복코리아 등 9개 자세보조용구 업체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ANK>> 청와대가 국가인권위원회 현병철 위원장을 연임내정 하면서 인권단체의 반발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요. 장애계 역시 현위원장의 연임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정두리 기자입니다.청와대가 지난 11일 국가인권위원회 현병철 위원장의 연임 내정을 발표하자 시민사회의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애계 역시 연임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지난 19일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권을 유린, 공권력을 동원해 폭력 탄압한 현 위원장의 연임을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장애계 단체는 지난 2010년 12월, 현 위원장 사퇴와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 등을 요구하며 벌였던 인권위 점거농성에 공권력이 투입, 엘리베이터를 멈춰 장애인 이동권을 막는 등 마
1. 광주,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 맞아 캠페인 가져지난 15일 제7회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이 노인학대 예방을 홍보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서명운동과 심폐소생술 교육, 노인체험 행사 등이 펼쳐졌습니다.2. 대전시, 충남도청이전 대응 T/F팀 운영대전시가 이달 중으로 충남도청 이전에 대비한 전담팀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이끄는 T/F팀은 산하에 복합단지 조성, 국책사업 추진전략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됩니다. T/F팀은 국책사업 확정 또는 도청이전 부지 확보 시 까지 운영되며, 월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갖고, 중요 사안이 발생되면 임시회의를 열게
여수세계박람회에 가면 친환경 녹색기술을 내세운 기업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워터스크린과 옥상 수 정원 등 각양각색 볼거리가 가득해 관람객들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전남방송본부 김영은 기자입니다.세계박람회 'LG'관이 ‘Life is Green'을 주제로 첨단 IT를 통해 친환경, 미래녹색 기술 컨셉으로 관람객 1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LG관 정면의“워터스크린‘과 옥상 수 정원 그리고 인터렉티브 네이쳐등은 첨단 전시기법을 사용한 전시물뿐만 아니라 친환경 휴식공간으로서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워터스크린은 낮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밤에는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옥상 수정원은 시원한 발을 물에 담그고 박람회장과 여수 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어 사진
영세 사회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각종 불편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복지시설 무한돌보미, 일명 경기도청 맥가이버들의 활동에 경기도민들이 큰 호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이지훈 기자입니다.경기도청 홈페이지 ‘칭찬 합시다’ 코너경기도청 무한돌보미팀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는 글이 수 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저희 시설은 김포 외곽에 위치한 시골에 있는 요양원입니다. 교통이 불편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무한돌보미 선생님들이 정기적으로 방문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무한돌보미 활동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도청 사이트에 올라온 글은 현재까지 31건.경기도내 단일 사업에 대한 반응치고는 이례적일만큼 큰 호응입니다.찾아가는 복지시설 무한돌보미가 출범한 건 지난해 2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고교 2학년이 내년에 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교육과학기술부는 국어와 수학, 영어 영역에 수준별 시험을 도입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응시할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7일 시행되고 성적은 같은 달 27일 통지될 예정입니다. 기본 계획에 따르면 국어와 수학, 영어에서 현행 수능보다 쉬운 A형과 현행 수능 수준인 B형으로 나눠 시험을 실시하며,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해 제2외국어에 베트남어를 추가했습니다.탐구영역은 그동안 3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최대 2과목으로 바뀝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기본 계획에 따라 수능 시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국비지원 없이는 영유아 무상보육 중단이 불가피 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중앙정부가 신규 보육수요자에 대한 재원대책을 마치 무상보육확대로 발생한 지방의 부담분을 모두 지원하는 것처럼 언론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협의회는 정부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밝힌 재원대책은 지방정부에 전가된 일부 대책이라며 9월이면 보육료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역구 의원을 대상으로 대국회 차원의 문제해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0대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 건강검진 자료와 수검자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30세 이상 건강검진수검자 중 대사증후군환자가 25.6%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성인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이며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환자를 말합니다. 공단은 남성이 여성보다 심각하다며 30대 남성 대사증후군 환자는 23.7%로 30대 여성 환자3.4%의 7배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문의는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과다한 칼로리섭취를 줄이고, 1주일에 3~4차례 하루 30 분이상 운동과 한식위주의 짜지 않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정부차원에서 강력한 결핵관리대책을 추진합니다. 금번 대책에는 노숙인과 외국인 근로자등 모든 취약계층으로 결핵검진이 확대 실시되는 등의 대책도 포함돼 있습니다.정부가 국가결핵관리 사업강화대책을 통해그동안 일부 취약계층에 대해서 실시되던 결핵검진을 모든 취약계층으로 확대 실시합니다. 특히 정부는 결핵환자를 발견하고도 미신고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국비 지원제외 등불이익을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정부는 결핵 조기진단이 가능토록 결핵신속진단법과 잠복결핵감염 치료비에 대해서 보험급여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국제결혼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이주자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맞춰 정부가 혼인이주 현상을 인구학적 관점으로 풀어보고,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여성가족부와 한국인구학회가 지난 15일 프레스센터에서 다문화 가족의 한국사회 적응과 사회 통합을 논의하기 위해 “혼인이주현상에 대한 인구학적 조망”에 관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여성가족부의 2011년 조사에 따르면, 국제결혼 건수는 3만 4천여 건으로 전체 혼인건수의 10.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혼인이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수는 22만 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토론회에서 기조 발표를 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박사는 혼인 이주자 대부분이 영주권 소지자이고, 국내에서 계
장애인 10명 가운데 8명이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많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정작 장애인 가운데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도 조사결과 70%가 넘었습니다. 이지영기자입니다.상당수의 장애인이 장애로 인한 사회적 차별을 받고 있다고 느끼며, 장애인차별금지법은 장애인의 7.8%만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장애인의 차별·폭력 실태, 경제 상태에 대해 정리한 ‘2011년 장애인 생활실태와 정책적 함의’ 보고서에 따르면,현재 우리나라에서 장애를 이유로 장애인 당사자가 ‘차별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 약간많다 48.3%, 매우많다 32.4%, 별로없다 18.5%, 전혀없다 0.8%로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많다는 경우가 80.7
경기복지시민연대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에 공개적인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경기복지시민연대는 지난 12일 성명서를 통해 “경기사협 내부로부터 나온 양심선언을 보면, 사회복지의 가치 실현을 견인해야할 경기사협의 현실에 심각한 우려가 앞선다.”고 지적했습니다.내부 양심선언에 따르면 ▲선거 과정에서의 부정선거 여부 ▲규정을 무시한 예산의 독선·독단적 집행 및 운영 ▲협회 대의원 및 임원 선출 등 규정을 위반한 독선적 운영 ▲규정 무시한 부당한 인사조치 등을 고발하고 있습니다.경기복지시민연대는 “양심선언문에서 적시한 사항들의 진실여부 판정과 갈등이 사회복지사의 사회적 소임을 되짚는 계기가 괴길 바란다.”며 “이번 사건의 문제가 밝혀질 수 있도록 진상조사 과정을 주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