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차원에서 강력한 결핵관리대책을 추진합니다. 금번 대책에는 노숙인과 외국인 근로자등 모든 취약계층으로 결핵검진이 확대 실시되는 등의 대책도 포함돼 있습니다.정부가 국가결핵관리 사업강화대책을 통해그동안 일부 취약계층에 대해서 실시되던 결핵검진을 모든 취약계층으로 확대 실시합니다. 특히 정부는 결핵환자를 발견하고도 미신고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국비 지원제외 등불이익을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정부는 결핵 조기진단이 가능토록 결핵신속진단법과 잠복결핵감염 치료비에 대해서 보험급여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국제결혼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이주자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맞춰 정부가 혼인이주 현상을 인구학적 관점으로 풀어보고,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여성가족부와 한국인구학회가 지난 15일 프레스센터에서 다문화 가족의 한국사회 적응과 사회 통합을 논의하기 위해 “혼인이주현상에 대한 인구학적 조망”에 관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여성가족부의 2011년 조사에 따르면, 국제결혼 건수는 3만 4천여 건으로 전체 혼인건수의 10.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혼인이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수는 22만 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토론회에서 기조 발표를 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박사는 혼인 이주자 대부분이 영주권 소지자이고, 국내에서 계
장애인 10명 가운데 8명이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많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정작 장애인 가운데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도 조사결과 70%가 넘었습니다. 이지영기자입니다.상당수의 장애인이 장애로 인한 사회적 차별을 받고 있다고 느끼며, 장애인차별금지법은 장애인의 7.8%만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장애인의 차별·폭력 실태, 경제 상태에 대해 정리한 ‘2011년 장애인 생활실태와 정책적 함의’ 보고서에 따르면,현재 우리나라에서 장애를 이유로 장애인 당사자가 ‘차별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 약간많다 48.3%, 매우많다 32.4%, 별로없다 18.5%, 전혀없다 0.8%로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많다는 경우가 80.7
경기복지시민연대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에 공개적인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경기복지시민연대는 지난 12일 성명서를 통해 “경기사협 내부로부터 나온 양심선언을 보면, 사회복지의 가치 실현을 견인해야할 경기사협의 현실에 심각한 우려가 앞선다.”고 지적했습니다.내부 양심선언에 따르면 ▲선거 과정에서의 부정선거 여부 ▲규정을 무시한 예산의 독선·독단적 집행 및 운영 ▲협회 대의원 및 임원 선출 등 규정을 위반한 독선적 운영 ▲규정 무시한 부당한 인사조치 등을 고발하고 있습니다.경기복지시민연대는 “양심선언문에서 적시한 사항들의 진실여부 판정과 갈등이 사회복지사의 사회적 소임을 되짚는 계기가 괴길 바란다.”며 “이번 사건의 문제가 밝혀질 수 있도록 진상조사 과정을 주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경기도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체험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체험을 통해 '배려'를 배워갑니다. 경기도청 최지현 기자입니다.초등학교의 한 수업시간.미끌미끌한 오일크림을 바르고 온몸을 써 병뚜껑을 따봅니다.안감힘을 써보지만 평소 잘만 열렸던 뚜껑은 꿈쩍도 하지 않고, 힘이 들어 괴성이 절로 나옵니다.문혜리/장평초등학교 5학년 INT)눈이 안 보이는 사람들, 손이 불편한 사람들, 나이 드신 분들의 어려움을 많이 배우고 느낀 것 같아서 그분들을 많이 도와드리고 봉사를 많이 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장갑을 끼고 손의 감각을 없애 노인 체험을 하고, 안대를 쓴 후 글씨쓰기 체험도 하며 사회배려계층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은 어떤 것일지 만들어 보는 게 이날의 수행과제.
입니다. 오늘은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2번으로 19대 국회에 등원한 최동익의원을 만나봤습니다. 장애계의 관심과 시각장애인계의 기대가 큽니다 그 만큼 막중한 책임과 무계를 느끼실 텐데요 마음이 어떠신지요? 뭐 일단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사실은 부담감은 있기는 한데 부담감을 느끼기 보다는 어쨌든 자연스럽게 제 페이스대로 제 계획대로 가야지만이 그런 기대에 부흥할 수 있지 않겠는가?제가 무리를 한다든가 이렇게 한다면 역반응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가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은 제가할 수 있는 만큼 제 역량만큼 충분히 계획을 세워서 최선을 다해서 해야겠다는 그런 마음입니다 얼마 전 발달장애인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장애계는 민주통합당의 입법활동에 많은 관심을 또 갖고 있는데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운전 중 DMB시청의 위험성과 화물차 번호판 바로 관리하기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가졌습니다.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대한건설기계협회가 지난 13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화물차 번호판 관리 및 주행 중 DMB 시청 금지 캠페인을 펼쳤습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과속과 난폭 운전의 주범이 될 수 있는 더러워진 번호판을 닦고 번호판 시인성의 중요성과 DMB 시청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청각장애인이 관공서에서 민원상담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화상수화통역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귄익위는 청각장애인이 주민센터나 보건소 등에 설치된 화상카메라를 통해 수화로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하면, 수화통역사들이 이를 보고 민원내용을 관공서 직원에게 전달해 관공서직원의 답변을 다시 수화로 알려주는 서비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권익위는 앞으로 공공기관뿐 아니라 병원이나 기차역과 같은 공중이용시설에까지 서비스를 확대시행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내연구진이 자폐증 원인규명과 치료 가능성을 제시해 세계 의학계와 과학계가 주목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국내 연구진이 공동연구를 통해 자폐증에 관여하는 새로운 유전자를 발견하고, 약물을 이용한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연구팀은 신경세포 안의 라는 유전자가 결핍된 생쥐에서 사회성결핍과 특정행동 반복 등 자폐와 유사한 증상이 보이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이어 연구팀은 유전자와 글루타민 수용체를 자극하는 약물을 투입할 경우 쥐의 사회성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과학학술지 에 지난 14일 게제됐습니다.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 전동보장구 수입 가격을 허위로 부풀려 보험급여를 빼돌린 수입업체 4곳이 적발됐습니다.관세청은 보건복지부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장애인 전동보장구의 수입가격 고가조작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쳐 D사 등 4개 업체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이들은 지난 2010년~2011년까지 실제 가격에 비해 수입 가격을 부풀려 허위로 신고하고, 고가 조작한 수입 신고 자료를 근거로 고시 금액을 높게 평가 받은 뒤 장애인에게 판매하는 수법으로 부당하게 보험급여비용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4개 업체는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장애인과 피부양자가 장애인 전동보장구를 살 경우, 비용의 80%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험급여비로 지원한다는 점을 악용했습니다.
서울시가 지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서울시지부 주관으로 ‘2012년 서울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됐습니다.지난 13일 열린 개회식에서 박정근·주경숙 선수대표의 선수선언을 시작으로 시작된 이번 경기의 종목은 목공예, 양장, 점역교정, 화훼장식 등 정규직종 18개 종목과 시범직종 6개 종목,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 2개 종목 등 총 26개 종목이 펼쳐졌으며, 기능장애인 287명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습니다.INT-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서울시지부 이운용 국장장애인들의 기능개발 및 직업안정을 위해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회입니다. 사회적 인식개선을 통해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에 가장 기여하는 대회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한
ANK>> 나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나눔문화를 사회적 제도로 정착시키기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보건복지부가 「대한민국 나눔 선진화를 위한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13, 14일 이틀 동안 제2회 국제나눔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이번 회의는 나눔 문화를 사회에 제도적으로 정착시켜, 기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앞으로의 발전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INT 손봉호 대표/ 나눔국민운동본부“단순히 그저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효과있게 기부하는 것, 이것을 위한 정부의 정책이 어때야 하는가 하는 것을 같이 모색하기 위해서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이번 행사에서는 자선단체 ‘레거시 10’의 창립인 스코트 콜빈 이사를 비롯해
청와대가 지난 11일 국가인권위원회 현병철 위원장의 연임 내정을 발표하자 시민사회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제5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현 위원장은 2009년 취임 당시 ‘인권 감수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으며,인권위원과 전문위원 등 70여명이 현 위원장의 행보에 문제를 제기하며 사퇴, 인권상 수상자들이 수상을 거부하는 등 사퇴운동이 이어져왔습니다.이러한 가운데 청와대가 현 위원장의 연임을 발표하자 시민사회 단체들의 반대가 거세졌고, 국가인권위 제자리찾기 공동행동 등 인권단체들은 지난 14일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현 위원장 연임 내정 철회를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INT-새사회연대 신수경 공동대표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성은 단순히 제도적인 보장만으로 되지 않습
ANK>> 청각장애인들은 수화를 통해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수화를 공식적인 언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합니다. 농아인들의 수화언어권과 농교육개선을 요구하는 공동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현장음) 수화는 언어다!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세종대왕에게 언어로서의 수화 인증을 청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습니다.이 자리에서 장애인차별철폐연대를 비롯한 장애계단체는 ‘수화언어 권리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 회’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습니다.주최측은 지난 4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청각장애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여전히 청각장애인의 교육과 의사소통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공대위의 출범 배경을 밝혔습니다.
1. 대전유성구, 어린이집 통학버스 배려-ZONE 조성대전유성구는 교통 약자의 통행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배려 ZONE 사업을 어린이집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어린이집 통학버스 배려 ZONE은 도로폭 6-7미터 이상의 백색실선의 이면도로에 주차구획선과 안내판을 이용해 만들어지는 전용 주차공간입니다. 유성구는 이달에 공사를 시작해 주차구획선을 도색하고 안내판을 설치해 어린이집 통학버스 배려-ZONE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2. 남해안 해수욕장 수질상태 ‘양호’남해안 일대 해수욕장의 수질상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사천시 남일대 등 남해안일대 26개 해수욕장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부유물질이나 화학적 산소요구량 등 5
부산시가 취약계층의 삶터를 보다 쾌적하게 바꾸고자, 찾아가는 친환경 건강도우미 방문서비스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사업은 각 지역자활센터에서 맡아 추진하고 있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부산광역시청입니다.부산시는 지난해 기초생활보장수급세대, 홀몸 어르신 등 161가구를 방문, 환경성 질환 유발물질을 무상으로 점검했습니다.올해는 이들 세대 가운데 환경이 열악한 100가구를 선정, 실제 생활환경 개선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오승종 / 부산시 사상구 삼락동 INT)현실적으로 저희들이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서민들을 위해서 이런 정책을 해주시고 또 실질적으로 신경을 써주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혼자 사는 독거노인들이 제때 식사를 챙겨 먹기란 어려운 일인데요. 이들을 위해 경남지역의 공직자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경남도청 류보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두관 도지사가 사랑의 도시락 배달차를 타고, 창원 일대 주택가를 돕니다.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온정의 밑반찬을 전달하기 위해섭니다.김두관 도지사의 방문에 어르신들은 악수와 포옹으로 반갑게 맞이합니다.이날 김두관 도지사는 도시락과 함께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실제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했습니다.사회복지관에서 매일 점심때면 가져다주는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어르신들.이들을 위해 김두관 도지사가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이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습니다.갈수록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증가. 이들
요즘 같은 무더위에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시사철 배움의 열정을 다하고 있는 대학생들,사회인으로서 멋진 발걸음을 내딛는 그날을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학문을 갈고 닦는 일도 돈이 있어야 가능하다,갈수록 비싸지는 등록금 앞에서 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위해 학교 도서관이 아닌 길거리로 나오고 있는데요.아무리 반값등록금을 외쳐대도 등록금 인하는 사막에서 바늘 찾는 일!이렇다보니 경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이나 장애학생의 경우 대학을 쉽게 포기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이에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국가장학금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오원교 과장 / 한국장학재단 홍보팀 INT)Q. 국가장학금은 무엇이며 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예탁결제원, 부산광역시는 장애인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이번 사업은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비장애인 위주의 주택구조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음에 착안해 이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습니다. 첫 사업으로 개발원과 부산시는 부산에 거주하는 장애인 30가구를 선정해 출입동선과 부엌 등의 주거공간을 장애상태와 생활패턴에 가장 부합되는 편리한 공간으로 리모델링 해주게 됩니다.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를 위한 사업비 2억원을 개발원에 기부했습니다.
장애계단체가 한 일간지의 저상버스 도입과 관련한 잘못된 기사를 정정보도하라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최근 한 일간지가 저상버스 도입 관련 기사를 보도한 가운데, 장애계단체가 ‘저상버스의 문제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기사를 썼다’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계단체는 지난 12일 해당 신문사 앞에서 규탄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공식사과 및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문서를 전달습니다. 이에 해당 언론사 관계자는 ‘장애인의 입장을 알았으니, 이에 대한 답을 이번주 중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