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사회적 경험이 적은 자립준비청년 등을 위한 부동산 안심·책임 중개서비스, 기획부동산 투기 대처를 위한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토지정보 분야와 관련된 8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주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추진계획은 ▲안정적 토지제도 운영으로 공정한 토지정책 실현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지적제도 정착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시장 조성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질서 구축 ▲부동산범죄 엄정 수사 ▲공간정보 융·복합을 통한 스마
경기도 용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17일~다음달 23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맞춤형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방학 기간 동안 장시간 혼자 지내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동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신체‧건강 프로그램에는 스키캠프와 실내클라이밍체험 교실이 마련됐고, 인지‧언어 프로그램에는 어린이 정리수납교육, 경제교육, 환경교육, 요리교실이 진행된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31일까지 만 60세 이상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참여자를 모집한다.선배시민이란,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돌보는 노인으로 공동체의 길을 내는 존재다.모집 중인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총 16개로, 신청서 작성 시 복지관 2층 사무실(204호)로 방문해 신청서 작성과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문의·상담 시 전화(031-751-7449)를 통해서도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활동으로 어르신들
경기도 성남시는 다자녀가구에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펴기로 하고, 오는 12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대상은 신청일 기준 18세 이하의 자녀가 3명 이상 있는 무주택 성남시민이다. 이와 함께 부모, 자녀 모두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살고 있어야 하고, 금융권에서 지역 내 주택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월소득 5인 기준 1,205만3,000원)여야 한다. 다중주택, 옥탑층 등 건축물 대장상 주택이 아닌 곳의 전세 자금 대출이나 이미 혜택을 받고 있는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경기도는 ‘여성친화도시’를 담당하는 도내 시·군 실무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 지역별 정보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실무담당자 업무지침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정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이다. 여성가족부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5년 단위로 지정하고 있다.해당 업무를 추진하려면 전 부서간 협업 업무가 수반돼야 하는 등 행정 내 경험이 풍부한 여성친화 주무부서의 역할이 중요하나, 그간 업무추진에 참고할 만
경기도가 청년들의 해외 유명대학 연수와 일자리체험에 이어 해외봉사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도 청년 120명이 오는 20일~다음달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 3개국에서 ‘해외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경기청년 해외봉사단의 이름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를 뜻하는 ‘ODA’를 활용한 ‘기회 오다(ODA)’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기회 오다는, 지난 12일 경기도청에서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봉사단원 120명과 함께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달 17일 마감된 봉사단원 공개모집에는 12
경기도가 올해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대상 15곳을 선정하고, 학습코디네이터와 주민강사 등 마을활동가 양성과 마을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에 1곳당 5년 동안 9,300만 원을 지원한다.평생학습마을은 경기도와 시·군의 지원을 받아 마을 자체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동체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12월까지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조성 희망 지역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이천 산수유학당, 의왕 삼동별별 학습마을, 포천 호박마을, 수원 파장마을, 안양 부림마을, 평택 리슈빌레이크파크 행복학습마을 등 1
경기도는 지난 한해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총 2,751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 892명에게는 치료기관을 연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청자 중 정서 관련 문제로 신청한 1,200명 가운데 177명이, 언어·발달 지연 문제로 신청한 1,551명 가운데 715명이 치료 연계를 받았다.경기도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는 영유아의 발달지연을 조기 발견해 발달 지연 무료 선별검사, 양육 상담, 치료 연계 등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이다.발달지연 영유아는 또래와 비슷한 발달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
경기도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도내 외국인 청소년까지 확대 운영한다.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11세~18세의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3,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기존에는 도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청소년에게만 지원했으나, 지난해 10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도내 등록 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등 외국인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주, 광명,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아람초등학교와 함께 나눔장터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지난달 아람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학급 내 바자회 ‘나눔장터’를 진행해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서로 사고팔아 수익금을 모았다. 이번 수익금은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 지부를 통하여 인도네시아 아동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아람초등학교 고경민 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장터를 열어 마음을 모아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 김영배 본부장은 “2년 연속 나눔장터 수익금
최근 아파트 관련 화재 사고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화재안전취약자가 거주하는 노후 아파트에 소방시설을 무료 보급하는 등 아파트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무료 보급 대상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화재안전 취약자가 거주하는 노후 아파트 1만2,000여 세대로, 조사 등을 거쳐 화재경보기와 에어로졸식 소화용구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료 보급한다. 또, 건축 당시 소방 법령상 법적 의무가 없어 세대 내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되지 않는 도내 노후 아파트 371곳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소방시설 등의 정상 작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희경홀에서 ‘2023년 RCY 활동 우수학교 및 지역RCY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청소년적십자 활동을 펼친 우수학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전체 231여 개 학교와 지역RCY 9,500명의 단원 중 21개의 우수학교와 지역RCY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2023년 대상 활동학교로는 금릉중학교와 수원지역RCY가 선정,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릉중학교 안광환 지도교사는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청소년들의 활동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4일 용인시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컴퓨터 10대(1,700만 원 상당)를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회장,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황재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컴퓨터는 지역 청소년들이 코딩 교육, 정보검색 등을 위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림·신갈·수지 청소년 문화의집에 배치된다.1993년 설립된 주성엔지니어링은 본사를 경기도 광주에, R&D 센터는 용인에 두고 있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핵심 공정 장비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경기도 성남시는 올해부터 장애인 택시바우처 할인율을 종전 65%에서 75%로 늘려 시행에 들어갔다.성남시는 지난해 7월 인상된 택시요금,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택시바우처 이용자 증가와 대상자들의 건의사항 등을 종합 고려해 택시바우처 할인율을 이 같이 상향 조정했다.이와 함께 장애인 택시바우처 사업 예산 6억1,200만 원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4억2,100만 원보다 45% 늘어난 규모다. 택시바우처는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중증 장애인이 성남시에 등록된 택시를 이용한 뒤 장애인 복지카드(신용·직불)로 결제하면 요금의 25%만 청
경기도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공건물 등의 편의시설 설치 실태를 점검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절차 진행 등 개선을 요구했다.경기도는 지난해 11월 20일~지난달 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BF 인증의무 이행과 장애인 등 편의시설 설치·운영 실태를 도민감사관과 함께 특정감사했다. 이번 감사는 31개 시·군으로부터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제출받은 약 3,000건의 장애인 등 편의시설 적합성 검토자료를 분석했고, 복지·건축 분야 도민감사관과 함께 현장을 함께 점검하는
경기도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 영유아 지원의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먼저,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보청기 지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의 신청 대상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가정이 신생아 돌보기, 청소세탁 등 가사서비스 방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은 1인당 3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2024년 갑진년을 ‘의정 도약과 변화의 해’로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염 의장은 지난 2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회사무처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공고한 의정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가시적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먼저, 염 의장은 올해를 ‘도약의 해’로 일컬으며 “올해는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제도를 비롯해 의회의 강화된 의정 지원체계가 안정화 단계에 올라 빛을 발해야 할 시기.”라며 “의회 강화의 발판을 도약대로 삼아 전국 지방의회가 지표로 삼을 수준 높은 지방의회 운영의 새 장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2023년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수록한 경기도 장애인복지 가이드북 ‘똑똑누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누림센터는 2017년 경기도 장애인 담당 공무원과 장애인복지 종사자를 위해 산재된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한 권으로 정리한 똑똑누림 창간호를 발간했으며, 2020년 개정 3판 발간 이후 3년 만에 2023년 개정 4판을 발간했다.새롭게 발간한 똑똑누림은 생애주기에 따른 생활영역별 서비스(중앙부처), 경기도 장애인복지 서비스(광역자치단체), 시·군별 자체 복지 서비스(기초자치단체) 순으로 구성했으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이하 누림센터)이 지난 22일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그 중심을 잇다!’를 주제로, 3년간의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이날 성과공유회는 ▲시범사업 운영 성과 공유, 현안·발전방안 논의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우수사례 발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전(공연, 작품·발간물 전시 및 체험부스 등) 운영 등 관계기관 간의 네트워크 도모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경기도형 발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동돌봄광역지원단은 올해 경기도 아동돌봄센터의 지역별 거점 사업 운영성과, 우수사례를 한 권의 성과집으로 묶어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운영 성과집의 제목은 ‘돌봄 온(On)’으로, 아동돌봄은 그 어떤 돌봄보다 중요하므로 스위치를 항상 켜 두어야 한다는 의미다. 동시에 한자로 ‘따뜻할 온’을 사용해 아동들에 대한 돌봄은 따뜻한 시선과 관심이 바탕이어야 한다는 것을 나타냈다.운영성과집의 구성은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돼 시작된 사업인 만큼 ‘설렘’, ‘만남’, ‘변화’, ‘동행’이라는 순서로 목차를 배치했다.그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