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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한민련)이 계획대로 지난 28일부터 사흘간의 '연차 투쟁'에 돌입했지만, 우려헀던 대규모 휴원의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7일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이하 한민련)은 보육 예산 증액과 보육환경 및 제도개선 등을 촉구하며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연차투쟁’에 돌입했다.이번 사태는 정부의 보육료 예산 편성에서 비롯됐다.영아반 보육료의 경우 정부가 9월초에 3% 인상을 발표했으나, 내년도 예산안에서 영아반 보육로 지원단가는 동결이 됐으며, 예산 총액 역시 1,700억 원 가량 감액 편성됐다.내년 누리과정 보육료는 정부 예산안에 편성돼 있지도 않다. 정부는 각 시·도교육감에게 관련 예산을 편성하도록 권고 했으나, 시·도 교육감 측은 대통령 선거의 공약이기 때문에 이에
아동·여성
김지환 기자
2015.10.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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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젊은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과 내년부터 신규로 공급하는 공공실버주택을 지자체 공모로 선정하기로 하고, 이와 관련한 설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행복주택에 대한 지자체 관심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행복주택을 지역 맞춤형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방공사 공모방식’으로 1만 호 이상 선별하기로 했다.국토부는 이를 위해 오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복주택사업 공모 설명회’를 진행한다.85개 지자체 및 지방공사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는 ‘행복주택사업 개요설명’, 행복주택사업에 참여 중인 서울시, 부산시 등 6개 ‘지자체․지방공사 주도형 사례발표’순으로 진행된다.또 국토부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지자체 및 지방
사회
김지환 기자
2015.10.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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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산후조리원 종사자 결핵 발병 등 산후조리원 감염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산후조리원 감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후조리원 감염관리 종합대책’ 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산후조리원은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를 집단으로 관리하고 있어 신생아가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보다 철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한 시설이다.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산후조리원의 수는 602개며, 감염사고는 270인으로, 지난해 88인 대비 3배가 넘는 감염사고율을 기록했다.그러나 산후조리원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가 미흡하고, 감염사고가 발생해도 가벼운 처분에 그치며, 정부의 지도․감독이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국정감사 등에서 있었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산후조리원 감염 예방
아동·여성
김지환 기자
2015.10.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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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치료와 보호, 양육을 위하여 지자체로 하여금 학대피해아동 치료전담 인력을 갖춘 공동생활가정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아동복지법 안에 제50조의2(피해아동을 위한 공동생활가정 설치)’를 신설한 해당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시·군·구는 피해아동을 위한 공동생활가정을 관할 구역 안에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다만 시장·군수·구청장은 관할 구역 피해아동 수 및 지리적 요건을 고려해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둘 이상의 시·군·구를 통합해 설치할 수 있다. 또한 공동생활가정에는 피해아동의 치료를 전담하는 인력을 둬야 한다.윤관석 의원은 “현행법에 따르면 공동생활가정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
아동·여성
김지환 기자
2015.10.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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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국가금연지원센터는 3~7세 미취학아동 흡연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다함께 노!스모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다함께 노!스모킥’ 캠페인은 미취학 아동에게 담배의 해로움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내용이며, 연령별 수준에 맞는 흡연예방 정보를 제공해, 담배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캠페인은 3~7세 아동에게 인지도가 높고, 생활규칙·예의범절·건강습관 등에 가장 어울리는 대표 캐릭터인 뽀로로·타요와 캠페인 성격과 잘 부합하는 정의로운 캐릭터 아이쿠·번개맨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다함께 노!스모킥’ 캠페인은 아이들이 즐겁고 효과 높은 흡연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복지부는
사회
김지환 기자
2015.10.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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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메르스 환자(80번째 환자)가 음성판정을 받은 뒤에 재입원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보건복지부 메르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마지막 환자로 지난 1일 음성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을 퇴원한 80번째 환자가 지난 11일 발열증상 등으로 삼성서울병원을 경유해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이며, 지난 12일 서울대병원 및 질병관리본부의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해당 환자는 지난 11일 오전 5시 30분 경 발열과 구토 등의 증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선별진료소를 내원해 진료를 받고 오후 12사 15분 경 서울대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입원됐다.질병관리본부는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시점을 전후해 해당 환자와 접촉한 환자 가족, 의료진 및 이송 요원 등 61인을 현재 자
사회
김지환 기자
2015.10.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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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전용극장 ‘청춘극장’에서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청춘영화제를 개최한다.‘청춘영화제’는 노인과 함께 시절을 보낸 유명 배우 15인(최은희, 김지미, 김승호, 신영균, 신성일, 잉그리드버그만, 존웨인, 엘리자베스테일러, 클라크게이블, 오드리햅번, 캐리그랜트, 그레고리펙, 그레이스켈리, 데보라카, 비비안리)의 대표작 30편을 다음달 11일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영화제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에는 김세레나, 남보원 등이 출연하는 청춘유랑극단 공연이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총 3회 운영된다.이에 앞서 10시 30분에는 하모니카·기타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마지막주 토요일 10시 30분에는 만화영화를 상영한다.한편, 청춘극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사전예매제를
노인
김지환 기자
2015.10.13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