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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장애인 예산으로 회식비가 웬말? 세종특별자치시 공무원은 각성하라!!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단체연합회(연합회장 김재설, 세종시장애인부모회장)은 9월 29일자 아시아타임즈에 보도된이란 제목의 기사와 관련, 장애인들의 권리를 기만하고 있는 보건소 담당 공무원들을 강력 규탄한다.보도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 공무원들이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쓰여 질 예산 300여만원을 편법을 사용해 횡령하고, 이중 50여반원의 장애인 급식비를 빼돌려 자신들의 회식비로 사용했다는 사실에 대해 경악스럽고 분노을 금치 못한다.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 담당 공무원들의 비도덕적이자 자질미달의 추태는 사람 중심의 세종시 건설과는 상반되는 행위이다. 더구나, 공직자로서 사회적으로 보호받아야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10.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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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농성장은 빈곤과 차별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한 투쟁과 연대의 장 - 녹색당,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를 관철하기 위한 길 위에 함께 설 것지난 2012년 8월 21일, 13시간의 사투 끝에 광화문 농성장이 만들어졌다. 이 농성장은 지난 2년 동안 빈곤과 불평등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를 폐지하자는 싸움의 교두보이자 장애인권을 위한 활동뿐 아니라 연대활동의 구심점이 되어왔다. 광화문 농성을 통해 대선 후보들의 ‘장애등급제 폐지와 부양의무제 완화’를 공약으로 받아내기도 했지만, 그 사이 김주영씨에 이어 박지우, 지훈 남매 등 9명의 목숨이 억울하게 죽어가는 슬픔을 겪기도 했다. 매일매일 시민들을 만나고 공권력과 몸으로 부딪혀 싸우면서 얻은 성과도 있지만 현실의 변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08.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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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인 학대 가해자 10인 가운데 4인이 아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배우자와 딸을 비롯해 노인 학대 가해자의 75.7%가 가족이다.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은 지난 15일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맞아 전국의 노인 학대 현황을 분석했다.인 의원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접수 건수는 최근 5년 동안 3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중 학대를 경험한 노인이 최소 78만 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됐다.인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가 접수된 노인 학대 사례는 ▲2009년 2,674건 ▲2010년 3,068건 ▲2011년 3,441건 ▲2012년 3,424건 ▲2013년 3,520건(잠정)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
노인
정유림 기자
2014.06.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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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조규만 주교가 장애계 지도자들을 만난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에서는 2014 제1차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에서는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규만 주교를 초청해 ‘더불어 살아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장애계 화합의 장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장총에서는 매년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을 통해 장애계 최고지도자들이 모여 소통하교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은 장애계지도자를 포함해 정·재계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장애계가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조 주교는 “현재 온 국민의 관심이 진도에서 발생한 세월호 사건에 집중돼 있다. 아직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보지도 못한 채 많은 희생자들이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4.04.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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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우리를 사지로 내 몰 것인가?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회의원들은 2014년 3월 일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발달장애인 가족 세 명이 동반 자살한 사실을 알고 있는가? 작년에도 서울에서 17세 된 1급 자폐성 장애인 아들을 살해하고 자살한 아버지는 "이 땅에서 발달장애인을 둔 가족으로 살아간다는 건 너무 힘든 것 같다. 아들은 내가 데리고 간다." 는 유서를 남겼다. 광주의 다섯 살, 서울의 열일곱 살 된 발달장애인들이 무슨 잘못이 있어서 피어 보지도 못하고 꺾이고 말았는가? 오죽했으면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겠는가. 발달장애인 가족이 아니면 아무도 알 수 없는 그 고통을 우리는 지금도 매일 매일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 "지켜주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지켜주지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03.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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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첫 합동회의를 개최하면서 사건이 벌어진 지 27년 만에 진상 규명과 피해자 구제 대책이 마련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는 지난 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국가기록원, 과거사지원단 등 9인의 실무자급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형제복지원사건진상규명을위한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처음으로 실무대책회의를 열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대책위에서는 강경선 상임대표, 조영선 집행위원장, 여준민 사무국장, 한종선 피해생존자 모임 대표 등 4인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1일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안행부 국정감사 중 “형제복지원 사건이 명백한 국가폭력의 문제인데, 자세한 진상 규명과 특별법을 마련해야 하지 않겠
정책·정치
정유림 기자
2014.02.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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