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2일 ‘2023년도 지방공기업 인사담당자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전설명회는 장애인의 공공부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월 중앙 공공기관 인사담당자 사전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이날 전국의 지방공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채용, 고용관리 등 인사업무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집중 제공했다.특히, 공단은 사전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장애인 고용의 선도적 역할을 하길 강조했다.또 장애인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기관별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 고용의무 이행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
경기 수원과 서울 송파에 중증 장애인 일터가 마련됐다.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가 경기 수원과 서울 송파에 각각 20호점인 ‘밀알수원북문점’, 21호점인 ‘밀알오금점’을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굿윌스토어는 시민이나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직원들은 기부 받은 물건을 분류하거나 진열하는 작업, 판매와 안내 등의 업무를 맡으며 월급을 받고 있다.지난달 30일 문을 연 굿윌스토어 밀알수원북문점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굿윌스토어 건립 캠페인 ‘행복한 출근길’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3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대기업이 참여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사업주 간담회’를 개최했다.공단은 장애인 고용인원과 시설, 임금에 관한 기준을 충족하는 사업장을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인증해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고 있다. 대기업은 자회사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장애인 직무개발·채용 우수사례 소개,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정보를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기적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다음달 1일~21일까지 장애인고용 기업 ‘대국민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정부의 규제 시스템 혁신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의 일환으로써, 국민 참여 확대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제도적 불편의 효과적인 해소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장애인고용과 관련해 기업이 직면한 규제·애로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다.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고용 기업의 제반 활동을 어렵게 하는 각종 규제·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 또는 이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한경국립대학교 등 거점대학 10개교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년 장애대학생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예금보험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철도기술연구원·대한무역투자공사·한국장애인고용공단 7개 공공기관이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기관별 채용절차와 인재상 등을 장애대학생을 비롯한 현장 참가자 110여 명과 함께 나눴다.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우리 공단뿐 아니라 공공기관들이 장애대학생을 포함한 청년 구직자들의 일자리 확대와 사회
장애인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베트남·태국 시장개척단’이 업무협약과 샘플 수출, 계약 추진 등 성과를 냈다.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베트남·태국 시장개척단을 지난달 24일~28일 파견, 약 18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파견은 현지 수출 유망 품목군인 화장품, 반려동물용품 등을 다루는 장애인기업 10개사로 구성됐다. 바이어사 총 65개와 1대1 수출상담회를 진행, 한화 24억 원에 달하는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반려동물 헤어드라이기를 취급하는 ‘주식회사 아임’은 태국 현지 바이어사와 50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대전시 유성구 소재의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 ‘동그라미 세차장 3호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동그라미 세차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타이어의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세차 서비스다.전문적인 세차 기술과 직무 교육을 이수한 장애인 직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복지로 꼽힌다.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이번 3호점 신설에 맞춰 신규 직원 13명(장애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부천우체국점이 22일 개소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 초 문을 연 부천우체국점은 우체국 1층에 입점해 있으며, 카페에는 발달장애 청년 바리스타 4명과 매니저 1명 등 5명이 일하고 있다. 우체국 공익재단은 우체국 내 카페 설치 장소를 무상 제공하고, 카페 운영은 예비 사회적기업 더블루가 맡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 우체국공익재단 박종석 이사장, 정우식 부천우체국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26일 오전 10시~12시까지 aT센터에서 ‘2023 장애대학생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채용설명회는 한경국립대학교 등 거점대학 10개교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전국의 장애대학생과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장애대학생 채용설명회는 2013년부터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면, 하반기에는 비대면(메타버스)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상반기 장애대학생 채용설명회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KOTRA(대한무역투자
패션기업 한세엠케이는 ‘우주와나 앙상블’을 정규직으로 채용, 역량 있는 장애예술인의 후원을 통한 ESG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한세엠케이는 장애인 연주자들의 활동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번 정규 채용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시각·자폐성장애 예술인 중 피아노, 플루트, 색소폰, 트럼펫 등 다채로운 악기를 다루는 우주와나 앙상블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3월 공식 채용 절차를 거쳐 정규직 채용을 진행했다.한세엠케이는 앞으로 우주와나 앙상블과 함께 연말연시 송년회 등 각종 사내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고용노동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운영 시 공정거래법상 공동출자 제한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고용노동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간담회와 현장방문 등을 통한 건의 중 하나는 지주회사 체제를 채택한 대기업집단이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통해 중증 장애인을 더 많이 고용하고자 할 때 현 공정거래법상 공동출자 제한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었다.”며 “이러한 건의를 받아들여 투명한 소유·지배구조 확보 등 공정거래법상 취지는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대기업이 중증·발달장애인 고용에 많이 이바지할 수 있도록 완화하
정부는 대기업 등이 중증·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기여해 온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확성화 할 계획이다. 발달장애인 비중 증가 등 노동시장 변화에 따라 전통적 정책 수단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공정거래법상 규제를 완화해 지주회사 체제의 대기업 집단이 자회사형 표준 사업장을 보다 쉽게 설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이 제도적으로 어려운 금융회사·의료법인과 관련된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지난 14일 고용노동부는 “제6차 장애인 고용촉진 기본계획(2023년~2027년)을 통해 정부는 장애인
서울시 강서구에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 밀알강서점’이 문을 열었다.지난 2일 굿윌스토어 밀알강서점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태우 강서구청장,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밀알복지재단 손봉호 초대이사장과 정형석 상임대표 등을 비롯한 장애인 직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굿윌스토어 밀알강서점은 SBS희망내일위원회 후원금 1억 원과 261명의 후원자가 보내온 후원금을 모아 설치됐다.개인과 기업 등이 기부해 준 의류와 잡화,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매장과 기증센터를 갖추고 있다. 또, 별도의 ‘셀럽마켓존’이 자리 잡고 있어 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4월 장애인고용촉진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56차 EDI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고용효과와 그 간의 발전과정 및 활성화 방안을 학계와 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발전에 있어 우리 앞에 어떠한 정책적 과제가 놓여 있는지를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이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기업 내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노틀담베이커리를 개소했다.지난 18일 GM은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GM 한국사업장 로베르토 렘펠 사장, 연구개발법인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 노틀담복지관 이선애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커리 개소식’을 가졌다.노틀담베이커리는 지난 2011년 노틀담수녀회에서 설립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일터다. 경쟁 고용이 어려운 장애를 가진 이들이 일하며 자신의 가치와 존중을 추구하고 실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이번 노틀담베이커리 개소는 G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장애인 근로자 고용 등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대폭 확대한다.14일 엔씨는 장애인 고용과 직원 복지를 위해 ‘네일케어룸’을 신설했다. 네일케어룸에서는 중증 장애인 직원이 네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각장애인 직원들을 위해 전담 수어 통역사가 함께하며, 사내 시설 ‘라이브러리’에도 효율적인 서가 관리를 위해 발달장애인 직원이 근무한다.이와 함께 엔씨는 서비스 중인 게임의 고객 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 ‘엔씨서비스(NC Service)’를 운영하고 있다. 엔씨서비스는 사업장 내 장애인 편의 시설을
장애인 고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13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3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33회째를 맞는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사업주와 모범이 되는 장애인 근로자, 장애인 고용 업무 유공자를 포상하고 축하하는 행사다.올해 행사는 ‘내 일(my job)과 내일(tomorrow)을 위해 더 많은 사람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내일의 꿈을 잇다’를 표어로 정했다.현장에서는 정부기관 최초로 시각장애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11일 오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개발원은 장애인복지법 제21조에 따라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히고자 지난 2008년부터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관련 2019년부터 매년 취업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해 사업 활성화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앞서 지난 3월 취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공고, 전국 사업 수행기관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가운데 심사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거나 수출이 유망한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마케팅 지원을 위한 ‘2023년 장애인기업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18년부터 추진해온 수출지원사업은, 장애인기업 민간판로 확대를 위해 맞춤형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매년 약 43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모집대상은 사업종료 시까지 장애인기업확인서 기간이 유효한 장애인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 온라인 마케팅 ▲사전 방문컨설팅 ▲온라인 공동전시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훈련센터)가 오는 6월 30일까지 경북도 내 37개 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247명이 참여하는 현장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훈련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과 협업해, 지난 2020년부터 ‘직업체험 기회 확대로, 장애학생 꿈에 날개 달기’라는 주제로 매년 실제 취업환경과 유사한 실내 체험관 11개 및 야외 체험관 1개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전국의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야외 직업체험(산림분야)의 체험인원을 3배 이상 확대하고, 실내 직업체험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