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해양경찰서가 9일 새벽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목포해경은 오늘(9일) 오전 6시 6분께 신안군 홍도 인근해상에서 선박 A호(153t,인천선적,13명)의 선원 B씨(베트남, 30대, 남)와 C씨(베트남,30대,남)가 작업 중 각각 우측 발목 골절과 팔꿈치 타박상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 현장에 구조세력을 급파했다.해경은 경비함정을 이용해 환자 2명을 연안구조정과 연계하여 오전 10시 44분께 신안군 암태면 남강선착장에서 119 구급대에 신속하게 인계했다.해경에 의해 육지로 이송된 환자 2명은 목포소재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 강진군에 1월 1일 첫아기가 태어난 모두의 축하를 받은 이후, 닷새 만에 6명이 더 태어나 총 7명이 태어나며, 청룡의 해 인구증가에 대한 기대를 밝게 했다.여기서 더 나아가 이달 말까지 14명이 더 출생 예정으로, 이는 전년 1월 기준 10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강진군의 2023년 출생아 수는 154명으로, 2022년 93명에서 66% 증가했으며 이는 전남도의 모든 지자체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얻은 성과로 군의 전국 최고의 육아수당 정책이 적중한 것
경기도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도내 외국인 청소년까지 확대 운영한다.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11세~18세의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3,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기존에는 도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청소년에게만 지원했으나, 지난해 10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도내 등록 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등 외국인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주, 광명,
대전시 중구는 오는 10일부터 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민원 서식을 작성할 수 있도록 ‘민원서식 작성예시 QR코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중구는 그동안 주민들이 민원 신청 서류 작성 시 민원실에 비치된 작성예시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족관계 민원서식 4종(출생·사망·혼인·이혼)의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제작해 중구 누리집과 구청·동 민원실에 게시할 예정이다.사용 방법은 스마트폰 사진촬영 모드로 해당 서식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작성예시 화면으로 연결
전라남도 광양시는 월동기 병해충 방제 적기를 맞아 매실과 과수농가의 병해충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광양시 대표 농산물인 ‘매실’은 거친 껍질 속에 숨어서 월동하는 해충인 깍지벌레, 응애류, 진딧물류 등을 방제하기 위해 12월 말부터 1월 중순까지 ‘기계유유제’를 살포한다.기계유유제는 알이나 유충 표면에 피막을 형성해 호흡을 방해하는 살충제이다. 사용법은 물 25말에 약제 1말(18리터)을 희석해 바람이 불지 않는 오전 이른 시간에 나무 전체적으로 살포하면 된다.이달 하순부터는 흑성병, 깍지벌레 등의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 전문성 강화,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본관 1층 로비에서 ‘2023년 새싹지킴이병원 아동학대 바로알기’ 캠페인을 열었다.새싹지킴이병원이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새로운 이름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신속한 검진·치료·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거나 지자체·경찰 등에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등 아동의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의료기관이다.이번 캠페인은 ▲아동보호 위원회 역할·기능 안내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 FI
전남 여수소방서는 27일 새벽 4시 10분경 여수시 국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지만, 거주자와 옆집 주민이 소화기로 신속히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해당 화재는 리콜 대상인 가전의 전원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며, 거주자가 신속히 119에 신고한 뒤 옆집 주민에게도 요청해 함께 분말소화기를 활용해 자체 진화한 것으로 밝혀졌다.거주자와 옆집 주민 이 모 씨를 포함한 아파트 주민들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여수소방서에서는 아파트 화재 시 먼저, 자기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현관을 통해 대피할 수 있으면 계단을
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난 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이후 3개 시도 7개 시군 가금농가에서 22건이 발생하는 등 빠른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한 선제적 차단방역에 적극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방역대책본부(방역상황실), 거점소독시설을 상시 운영하고 지역 내 진입하는 축산 관련 차량 및 대인 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농가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가금농가에 긴급 방역약품인 소독약품 200㎏ 및 생석회 8,000㎏, 구서제 128㎏, 면역증강제 8,730㎏를 우선 배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 이웃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고흥읍 전통시장, 터미널 등 군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 주며 주변 어려운 이웃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최근 들어 중앙 및 지자체 위기 정보 입수 대상 가구가 점점 청·장년층으로 확대되는 추세인 점을 감안해 주변 생활업종 종사 기관을 집중적으로 방
전라남도 여수소방서는 지난 20일 새벽 1시 30분경 여수시 성산공원 호수에 빠진 구조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20일 새벽 01시 30분경 여수시 성산공원 호수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하였다.A씨는 저체온증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여수119구조대는 “겨울철 수난사고는 매년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항상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
전라남도 신안군은 지난 14일 라마다플라자 광주 호텔 중소연회장에서 신안 신재생에너지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신안 신재생에너지재단은 신안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추진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한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창립총회의 주요 안건은 임시의장 선출, 설립 취지, 정관 심의 등으로 총 5건을 심의했다.이번 창립총회는 신안군이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초대 이사장으로는 전 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 김형진이 선임됐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이 단일구역 최대 해상풍력
불안한 귀갓길을 지켜주는 안심귀가 필수앱 서울시 ‘안심이앱’의 올해 내려 받기 건수가 총 27만 건을 돌파하면서, 시민들의 안심 동반자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로, 올해 이상동기(무차별) 범죄가 잇따르면서 일상 속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안심이앱은 스마트폰 앱과 자치구 8만 여 대의 지능형 CCTV를 연계한 서비스로, 서울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민이 위급할 때 앱으로 긴급 신고하면 사용자 주변의 CCTV를 자치구 CCTV관제센터에서 실
전라남도 광양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12월 12일 ‘제3회 국민권익위원회 민원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각화 및 정책 아이디어 제시 부문에서 광양경제청 직원들로 구성된 GG팀(GFEZ Geographic)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 세번째인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교통법규 위반 신고데이터를 가공한 경진대회용 모의데이터를 활용해 교통안전 문제를 분석·시각화하고 정책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국민 참여 공모전으로,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대학생, 직장인 등 전국 90개 팀 또는 개인이 참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는 지난 13일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 보호 및 개선을 위한 분석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전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절실한 가운데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조사와 요구도 조사를 기초로, 조사 결과 분석을 통한 종사자 인권 보호 및 개선 방안 마련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이번 보고회는 박종원 대표위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위원, 전남도 사회복지과, 정책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세한
국립순천대학교 10·19연구소가 여수·순천 10·19사건 75주년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10·19사건법) 시행 2주년을 기념해 내년 1월 31일까지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기억공간-10·19특별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특별전에서는 ‘10·19특별법’을 바탕으로 10·19사건을 구성·소개한 7개의 패널과 10·19사건을 소재로 한 박금만·김만옥 화가의 작품을 전시한다.또, 10·19연구소에서 지난 5년여 동안 유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채록한 증언집과 10·19전문잡지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가속화되는 감염병 세계화와 호흡기질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변이바이러스 분석 항목을 이달부터 기존 1개 항목 코로나19에서 추가 7개 인플루엔자, 아데노, 보카, 리노, 사람 코로나, 파리, RSV의 항목으로 대폭 확대했다.연구원에서는 지난 1월부터 질병관리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과 연계해 신종·변이 병원체 확인을 위한 전장 유전체 분석기법을 도입하고 자체 역량을 확보했다. 지난 10월까지 대전지역 발생(유행) 코로나19 유전체를 분석하고 534건의 정보를 GISAID에 등록했다. 연구원은 기존의 환자·의료인의
대전시 기획조정실 박연병 실장은 12일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인구감소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1조567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을 기록할 정도로 지방소멸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0.81명에서 0.84명으로 증가했고, 30대 청년인구도 171명 순유입을 기록했다. 또 청년층 인구 비율 29.4%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인 대한민국 중심도
전라남도 순천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계절형 실업과 한파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3월까지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고물가·고금리 상황에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상자별 맞춤 지원, 한파 대비 난방·건강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순천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단전·단수 등을 파악하고, 마중물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공무원·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과 협력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또, 복지 위기가구로 파악된 가구에
전fk남도는 4일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방역 상황 화상 점검회의를 열어 상황을 진단하고 강력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고 밝혔다.고흥 검출 농장은 육용오리 39일령 2만2,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지난 3일 오리 폐사가 늘고 있다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가 진행됐다.검사 결과 4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으며,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중이다.전fk남도는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
지난달 28일 , 이모(57)씨의 '부활 주민등록증 전달식'이 의정부 시장실에서 진행됐다.이번 전달식은 약 20년간 공부상 사망처리 돼 있던 이 씨가 가정법원의 ‘등록부 정정허가’ 결정을 통해 생존자 신분으로 복원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이 씨는 지난 1월, 녹양역 인근에서 노숙을 하다 한 시민의 도움으로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이하 노숙인 센터)로 연계돼 초기상담을 시작으로 위기 지원이 시작됐다. 노숙인센터는 이 과정에서 이 씨가 사망자 신분임을 확인하게 됐고, 생존자 신분 회복이 간절한 바람임을 파악하고 신분 복원 절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