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수어방송에 대한 농인의 분노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마라- 시청자미디어재단은 그릇된 수어방송으로 수십 년간 고통을 겪고 있는 농인의 고충에 귀 기울여라.- 계속되는 방송사고에 손 놓고 있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농인 시청자들에게 사과하고 대책을 강구하라.한국농아인협회(이하 ‘한농협’)는 장애인방송의 품질로 인해 수십 년간 고통을 겪어온 농인들의 분노에 책임을 통감하기는 커녕, 적반하장식 농인당사자를 비난하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처사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농인의 수어시청권 보장을 요구하는 민원제기와 개선 요구에 동문서답식 답변으로
전라남도는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동물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 등 9개 사업에 총 68억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반려동물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 동물보호센터 이전·설치 및 민간동물보호시설 환경 개선 지원사업으로 3개 사업에 33억 원을 지원한다.동물 보호·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동물보호센터 운영, 동물 등록비 지원,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및 구조보호비 지원, 길고양이 및 마당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으로 총 6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의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부안군이 선정돼 국비 55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고령자복지주택사업’ 대상지로 전북 부안군(50호)을 비롯해 경북 포항, 인천 계양, 경기 하남 등 4개 지구(350호)를 선정했다.고령자복지주택사업은 노인이 주거와 돌봄 지원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저층부에는 복지관을, 고층부에는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제도다.노인들을 위해 안전 손잡이, 높이조절 세면대 등의 무장애(barrier- free)특화시설과 건강·여가시설 등을 설치하고, 사
국립순천대학교 10·19연구소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 3주년을 맞아 10·19사건을 널리 알리고, 관련 학문 후속세대와 신진 연구자 양성 및 연구자들의 참여 증진을 목적으로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국립순천대 10·19연구소(구 여순연구소)는 △연구소 소개 △학술 및 교육활동 △출판활동 △10·19 아카이브 △Remember 10·19 등을 주요 메뉴로 하여 각각의 자료를 입력하고, 지난 2월 1일 공개했다.국립순천대학교에 마련된 ‘10·19아카이브'는 10
전남 고흥군은 6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설을 앞두고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60여 명과 함께 흥겹고 온정이 넘치는 설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장애인복지관 곳곳에서 서로 간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한궁 ▲제기차기 ▲신년운세 보기 ▲명절음식 나누기 ▲복담아 가세요~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모두가 하나가 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송남종 장애인복지관장은 “취임 후 첫 행사라 더욱 의미가 깊고 오늘만큼은 근심 걱정 다 버리고 함께 웃으며
전라남도 강진군이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지난 2일, 2024년 첫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강진아트홀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는 예년과 달리, 농수축산임업 종사자, 작목반, 학습모임 참여자, 자원봉사단체, 여성단체회원, 청년 및 소상공인 등 더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군민과의 대화는 군민 응원 영상과 군정 보고 및 군민과의 대화, 지역경제 활력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군정 보고는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가 지난해 주요 성과와 새해 비전과 주요 추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2일간 남녀공학 전환학교(순천세빛중학교, 순천동산중학교, 순천이수중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추진에 따른 교실, 화장실 등 학교 시설 등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남녀공학으로 전환된 학교는 순천여자중학교→순천세빛중학교, 순천동산여자중학교→순천동산중학교로 교명이 변경되고 순천이수중학교는 그대로 교명을 사용한다.임종윤 교육장은 “올해는 남녀공학 전환 첫 해로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들의 기대가 크다”며 “교육지원청에서 행정적, 재정적으로 많은
전라남도는 충청남도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충남도에 전달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이날 충남도청을 방문한 김신남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을 만나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빠른 시일 내 영업을 재개하길 기대한다.”며 “전남도의 지원이 고통을 겪는 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성금은 화재 피해에 따른 시설복구와 시장 상인들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충남도는 지난 2017년 여수 수
광주광역시의회 서용규 의원은 지난 30일 기후환경국 ‘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자리에서 현재 운영중인 광주시립수목원의 보완사항을 요청했다.서용규 의원은 먼저 “무장애 환경이란 문턱이 없음을 의미한다”.며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장애없는 환경조성 차원에서 ‘무장애 탐방로’를 조성해달라.”고 말했다.이어 서 의원은 “장애인 작품을 포함한 비장애인, 각계각층의 시문(詩文) 등을 게재한 ‘시화판’을 이동 탐방로 포인트에 설치하여 힐링공간으로써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광주광역시 송용수 기후환경국장은 답변을
충청남도 청양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부터 3년간 청양군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를 심의·결정하기 위한 심의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지급 기준을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하기로 잠정 결정했다.2003년 이후 20년간 동결된 의정 활동비의 현실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4일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3조 일부가 개정되면서, 의정 활동비 지급 기준이 11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 데 따른 조치다. 이날 군은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이장과 청양군의회 의장 추천 위원 등 10명을 위
충청남도 보령시는 올해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자유롭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먼저, 시내버스에 저상버스 9대를 추가 도입한다. 저상버스는 바닥이 낮고 버스 출입구에 계단이 없어 노약자가 탑승하는데 안정감이 있는 게 특징이다. 현재 시내버스 55대 중 13대의 저상버스가 운행 중이며, 연차적으로 시내버스의 저상버스 비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도 강화된다. 장애인콜택시의 경우 현재 12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올해 1대를 증차해 이용 대
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 ‘보들극장’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제주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3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 22개소 중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식개선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보들극장과 제주장애인종합복지관 2개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앞서 개발원은 지난해 11월 2023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2021년~2023년까지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22개소 대상으로
전라남도 진도군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실시로 대상자의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산모 우울 등 고위험 가정에는 지속적인 관리로 심리‧사회적 지원을 통해 아이와 엄마 모두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한다.현재 진도군은 임산부와 출생아 수가 176명으로 임산부 대상 건강평가로 기본방문과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월 사례발굴과 회의를 실시해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고 있다.또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구
전라남도 구례군 김순호 군수가 지난 23일~26일까지 열린 군민과의 공감 대화에서 3D 영상을 활용해 색다른 방식으로 군민과 소통했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기존의 사업 나열식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구례의 미래 청사진을 군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특별한 미래 비전 영상을 준비했다. 영상에는 5대 권역(구례읍 권역, 섬진강 권역, 지리산온천·정원 권역, 화엄사 권역, 자연드림파크 권역) 개발이 마무리된 오는 2030년 구례의 모습이 현실감 있게 담겼다.김 군수는 권역별 역점 사업들의 진행 상황 등을 영상과 함께 설명하여 군민들
전라남도 목포시가 올해 첫 시민과의 대화 갖고 본격적인 시민 소통을 시작했다.‘2024 시민과의 대화’ 첫째 날은 지난 26일 목포예술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용당1동·용당2동·연동·삼학동·이로동·하당동 동민 3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교향악단과 합창단 등 목포시립예술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시민을 표창하고 올해 시정추진에 대한 방향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신년 대담 토크 콘서트, 시민 건의사항을 들으면서 소통의 장을 펼쳤다.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평소 동네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비롯해 시정에 대한 정책 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6일 한국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신현영 위원, 대통령실 전선영 국민공감 비서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 나눔국민운동본부 박인주 대표,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묘장스님 등 사회복지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김성이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정부와 국회의 협조로 오랜 숙원이던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이뤄냈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필요할
수출과 내수, 모두 부진을 겪으며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1.4%를 기록한 가운데, 가중되는 서민경제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 강진군의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전라남도 강진군은 26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강진 관광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선포식을 가졌다.경제 위기로 서민층이 지갑을 닫을 때마다 각종 기업은 물론 전통시장에서도 반값 할인이벤트를 벌여왔지만, 소비한 여행경비의 50%를 최대 20만 원까지 돌려주는 반값 관광 정책을 지자체에서 역점 시책으로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의 대한민국 국토 외곽 먼 섬, 절해고도 흑산도에 자리 잡은 박득순 미술관에서 지난 1월 20일(토)부터 오는 2월 19일(월)까지 ‘박종임 특별초대전’을 연다고 밝혔다.박득순 미술관은 흑산도 진리마을 출신 문암 박득순 화백이 2015년 5월 5일에 설립한 미술관이다. 동백나무 군락지를 병풍처럼 드리운 박득순 미술관은 박 화백의 작품과 지인의 작품 등 100여 점을 보유 및 전시하고 있으며, 진리마을 주민의 자랑거리다. 더불어 섬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각예술 체험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흑산도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전남 보성군은 지난 25일 ‘2025년 국비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철우 보성군수가 주재했으며, 부서장이 참석해 보성군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이끌 64개 사업을 선정했다. 보성군은 2025년 총 4,640억 원 예산 확보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벌교 갯벌 유산 지역관리센터 건립, △어촌 신활력증진, △보성 비봉마리나 시설 개선, △주월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양촌 자연재해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전라남도 신안군 의 대한민국 국토 외곽 먼 섬, 절해고도 흑산도에 자리 잡은 박득순 미술관에서 지난 1월 20일(토)부터 오는 2월 19일(월)까지 ‘박종임 특별초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박득순 미술관은 흑산도 진리마을 출신 문암 박득순 화백이 2015년 5월 5일에 설립한 미술관이다. 동백나무 군락지를 병풍처럼 드리운 박득순 미술관은 박 화백의 작품과 지인의 작품 등 100여 점을 보유 및 전시하고 있으며, 진리마을 주민의 자랑거리다. 더불어 섬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각예술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