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롭게 시작한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의 연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지난달 21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카카오뱅크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함께 진행하는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장학생 Rank-Up PT가 개최됐다. 이번 사업은 이공계 장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진로 설계 활동과 경제적 지원을 통해 이공계 장애대학생 우수 인재 성장 기반 마련, 진로활동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도모하고자 올해 3월 시작됐다.장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진로활동 지
밀알복지재단과 티몬이 FC서울과 함께 장애 운동선수를 후원할 수 있는 소셜기부를 오는 31일까지 티몬에서 실시한다.세 단체는 저소득가정 장애 운동선수들이 가정형편과 관계없이 훈련에만 전념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소셜기부를 기획했다. 소셜기부는 2,000원부터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수수료나 사업비 등을 제하지 않고 전액 장애 운동선수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모아진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가정 장애 운동선수들의 훈련비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사업을 위해 사용된다.한편, 지난 5일 세 단체는 티몬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6일 장애유형별(발달) 거주시설 울산 참사랑의 집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상황을 확인했다.이날 조규홍 장관은 울산 참사랑의 집에서 입소 장애인이 추운 겨울에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난방·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울산 참사랑의 집 내부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 푸른파도에 방문해 카페에서 일하는 장애인과 종사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조규홍 장관은 “장애인 거주시설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자체와 시설에서
보건복지부는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충북 청주의료원에서 지난 4일 개원식을 갖고, 오는 7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개원식에는 보건복지부 송준헌 장애인정책국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도종환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장애계·의료계 유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료센터 건립사업은 장애아동이 지속적으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거주지역 기반으로 의료기관을 확충, 장애아동이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재활치료, 교육, 돌봄 등 통합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5일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에는 현대자동차그룹 한용빈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정진완 회장,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박경순 회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범 사무총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은 복지차량, 장애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지난 2일 시각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점자로 만나는 세상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재단 세상파일팀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야외 활동 기회가 적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가족과 또래와 함께 ‘점자’를 테마로 한 놀이를 하며 점자 학습에 흥미를 느끼도록 마련됐다. 2021년 첫 개최 이후 올해 3회차를 맞았다.이날 모인 시각장애 아동·가족 50여 명은 ▲점자 글짓기 대회 ▲점자 퀴즈 대회 ▲골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5일 공단 보조공학센터에서 ‘제10기 내꿈내일 기자단(이하 기자단)’ 해단식을 개최했다.이날 해단식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8개월 동안 취재활동을 펼친 기자단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기자단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등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 짓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자단은 제40회 경상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현장 취재, 발달장애인 창작뮤지컬 ‘드리머스’ 출연진 인터뷰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현실감 있는 기사를 작성했다. 특히, 해당 기사들은 공단과 기자단 개인의 SNS에 개재돼 많은 사람에게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지난 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발달장애인 대상 스마트폰 개통사기가 연간 약 100여 건에 달하는 실정이다. 또 한국소비자원에서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2021년 실시한 ‘장애인 소비자 모바일 거래 실태조사’에서, ‘모바일 앱 사용 시 정보접근 및 결제의 어려움이 따른다’는 응답이 각 67.4%, 55.4%에 이르는 등 장애인 소비자의 기본 권리가 침해되는 상황이 많다. 이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UN에서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3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3 장애인당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당사자대회는 장애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증진에 기여한 활동가를 발굴·시상해 격려하고자 199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장총련 손영호 상임대표,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송준헌 국장,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장애인복지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이 수여됐다.
장애인 인권증진에 앞장선 이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1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제25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한국장애인인권상은 지난 1998년 12월 UN이 천명한 장애인권리선언과 정부가 선포한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계승해, 개인과 단체 등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발굴하고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38개 장애인단체로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를 구성, 총 5개 부문(인권실천, 국회의정, 민간기업, 기초자치, 공공기관)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실무위
시청각장애인들이 서울 서초구 접시꽃마을에서 ‘연탄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달 30일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시청각장애인 16명이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청각장애인들은 장애인활동보조사와 촉수화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지게에 연탄을 지고 취약계층 가정으로 연탄을 배달했다. 후원한 연탄 2,000장은 시청각장애인들이 자조모임을 진행하며 모아온 회비로 마련됐다.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윤세웅 씨는 “그간 봉사가 어려울 것이라 생각해 도전하지 않았는데, 이번 연탄봉사를 해보니 어려움보다 보람이 컸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티머니는 지난 29일 오후 공단 성남 본사에서 ‘중증 장애인 근로자 출·퇴근비용 지원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공단은 중증 장애인 근로자 출·퇴근비용 지원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시 소요되는 교통비 실비를 월 5만 원 한도로 지원하기 위해 우리카드에서 발행하는 ‘U&I우리카드’를 전용카드로 활용하고 있다.하지만 기존 전용카드는 후불교통기능이 포함된 신용카드 기반이었다. 이로 인해 저신용자나 성년후견인제를 이용하는 대상자는 카드발급이 거부되는 경우가 있어, 선불충전식 교통카드의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지난 24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2023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 장애인 중 재활과 자립에 성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시상식이다. 올해는 도영길, 서광수, 주은미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영길(시인, 55세)은 경북지방행정공무원 재직 중 1997년 8월 교통사고로 인한 경추신경 손상으로 전신이 마비되는 지체장애인이 됐으나, 가족들의 헌신적인 지지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재활을 위해 노력하였다. 지인의 권유로 글쓰
중소벤처기업부 기타 공공기관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제6대 박마루 이사장은 다음달 5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장애인기업 육성을 위한 5대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박마루 신임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조정실무위원회 위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제9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을 역임했으며, 기업인(비에프코리아 대표), 방송인(KBS TV 사랑의 가족 MC), 공익방송 복지TV 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특히, 서울시의회 장애인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정책·직업재활·고령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맞아 다음달 1일~10일까지 열흘 간 ‘2023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한다.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장애공감주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장애공감주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함께 놀랩(lab)’ 캠페인과 다양한 장애공감주간 국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무장애 여행 등 ‘함께 놀랩’ 캠페인 운영함께 놀랩 캠페인은 다함께 놀 궁리를 하는 연구소 컨셉으로 강릉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24일 오후 4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한국장애인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 세션으로 ‘제58차 EDI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용개발원 조윤경 원장은 “경계선 지능인이 가장 원하는 것은 일회성 복지가 아니라, 일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고용서비스라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고용개발원은 앞으로 고용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과 제도적인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경계선 지능인 자립·취업의 현 주소와 나아가야 할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지난 23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오로라월드와 ‘후원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후원품 전달식에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 오로라월드 김용연 상무 등이 참석했다.후원품 2억 원 상당의 완구로, 관련 유관기관을 통해 오티즘(자폐성장애)과 가족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일부는 지난 지난 18일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개최한 자폐성장애 인식개선 달리기 ‘오티즘 레이스’ 참가자들에게 경품으로 제공됐다. 오로라월드는 2019년부터 꾸준히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통해 자폐성장애인을 위한 후원을 이어왔다. 전국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지난 22일 한국장애인미래정책포럼과 공동주최하는 ‘2023 차·차·통·통 장애인정책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과 차별, 불합리한 제도나 법률 등 장애인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돼다.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장애인복지를 선도하고자 진행됐으며, 1·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8점(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은 ‘교통약
충청권역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업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전발달센터)는 지난 22일 TJB 대전방송 공개홀에서 ‘2023년 대전광역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성과대회 및 충청권역 발달장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확대 등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발달장애인과 가족, 관계 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성과대회와 2부 심포지엄으로 나눠 진행됐다.1부 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8일 서울 선린중학교에서 ‘제4회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사 2급 자격검정’을 시행했다. 2급 자격검정은 직업능력평가개론, 장애유형의 이해, 직업능력평가 방법론, 직무분석, 직업능력평가 행정 총 5개 과목으로 치러지며, 100점 중 60점 이상을 획득하면 합격할 수 있다. 이번 자격검정에는 293명이 응시, 159명이 합격해 올해까지 총 477명의 장애인 직업능력평가 전문가가 배출됐다.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사는 장애인의 직업정보를 수집하고 다양한 평가기법을 활용해 직업능력을 측정하는 전문가다. 공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