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사회복지 분야에도 비대면 바람이 불고 있다.인천복지재단은 ‘코로나 대응 사례 공유와 포스트 코로나 방향’을 주제로 열린 ‘포스트 코로나 방안 찾기 연속 토론회’에서 사회복지서비스 형태가 시설 중심에서 비대면·지역사회 중심으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토론회는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와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지난 8월 31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이선정 인천복지재단 연구위원은‘코로나 19와 사회복지관의 복지서비스 및 역할 재정립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
인천시 대시민 소통창구인 ‘온라인 시민청원’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육권을 지켜내는 등 또 한 번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지지부진했던 동춘1초등학교(가칭) 설립 문제가 시민들의 청원에 화답한 시의 해결 노력으로 이어져‘새봄초등학교’로 문을 연다.30일 인천시에 따르면 동춘1 도시개발사업구역에 위치한 새봄초등학교가 9월 1일 2학기를 시작으로 개교한다.새봄초등학교 개교로 인해 인근 동춘초등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해온 278명 초등학생들의 통학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동춘1초등학교(새봄초교) 설립촉구’건은 온라인 청원을 통
인천시는 정부가 지난 7월 24일 코로나19 대응 긴급복지사업의 지원 대상을 한시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의 가정을 지원하는 ‘인천형 긴급복지사업’의 지원 기준을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인천형 긴급복지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인천형 긴급복지 제도이다.’20. 7. 24.보건복지부가 기존 긴급복지사업의 지원 대상에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위해 재산 기준을 2억5천7백만원에서 3억5천만원으로 완화함에
인천 중구 성미가엘 종합사회복지관은 홀로 사는 남성 노인들을 위한 요리 실습 프로그램 ‘나 도강사 나눔 모임’을 운영 중이다. 지역주민이 강사로 나서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식재료를 나누고 요리법을 책자로 만들어 노인들에게 전한다.‘집콕’하며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대신하던 노인들에게 이 음식 키트는 반가운 일거리다. 산책도 어렵고 친구들을 만날 수도 없는 이들에게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겼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다.키트를 받아 든 노인들은 서툰 솜씨로 음식을 만들어보고 이를 찍어 사람들과 공유한다. 서로 마주하지는 못
인천 중구는 지난 25일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구는 2007년 11월 인천광역시 중구 저소득층 국민건강·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해 현재까지 지속적인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원 대상은 인천 중구에 거주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아니며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최저보험료 납부 세대로 만65세 이상 노인세대, 장애인세대, 한부모 세대 등이다.구는 그동안 2019년 기준 총 1만여 세대, 8천여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해온
인천 미추홀구는 다음달부터 집콕 놀이 키트를 활용한 ‘집으로 찾아가는 전통문화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지난해까지 인천향교에서 진행하던 프로그램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온라인 영상이 제공되는 집콕 놀이 키트로 제작돼 지원할 계획이다.전통문화 체험 집콕 놀이 키트는 QR코드를 스캔해 한국화속 전통 문화를 스토리텔링 영상을 감상하면서 한지를 이용한 조명등, 부채 만들기, 민속화 컬러링, 팽이 등을 만들도록 구성돼 있다.놀이키트는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신청을 받아 15개소에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홀로 사는 노인가정 주거환경개선에 나섰다.도화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난 25일 A씨(63) 집에 방치된 폐가구 등 생활폐기물 1t 가량을 치우고 내부청소를 실시했다.빌라 지하에 혼자 살고 있는 A씨(63)로 도화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견해 도움을 연결했다.A씨는 3~4년 전부터 단수된 주거상황에서 청소를 하지 못했고 집안 장판과 도배지에 곰팡이가 가득한 상태로 뜯겨져있어 시멘트벽이 그대로 드러난 상태였다.A씨 집은 자원봉사자 도움을 받아 도배, 장판교체를 할 예정이며 도화1동명예
인천 미추홀구가 전지역에 조명형 도로명판을 설치했다.인천 미추홀구는 구 예산과 일부 시비를 합쳐 2020년 조명형 도로명판 확충 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조명형 도로명판을 어두운 골목이나 이면도로에 설치, 야간에도 도로명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조명형 도로명판 확충사업을 추진해왔다.올해 상반기는 숭의동, 용현동, 주안동, 문학동을 사업지로 114개를 추가 설치, 관내 조명형 도로명판은 모두 300여개에 이른다.구 관계자는 “어두운 지역에 조명형
인천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인천가족공원에 국가유공자 전용 묘역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회의를 거쳐 인천가족공원 중 일부를 국가유공자 전용 묘역으로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안장을 희망하는 보훈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후, 현장을 확인해 인천가족공원의 납골시설인 봉안담 일부 구역을 국가유공자 묘역으로 조성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7억4천여만원을 들여 현재 운영 중인 봉안담 일부 구역을 개·보수해 4,144기 규모(부지면적 12,14
포스코건설이 구족화가들의 예술활동을 대중에게 알리고, 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설현장 펜스를 이용한 `with POSCO 스트리트 갤러리`를 오픈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경기도 광주 오포더샵 센트럴포레 현장 펜스를 시작으로 연내에 인천 송도, 광교, 대구, 평택 등 자사의 지역별 대표 현장에 구족화가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이 작품들은 포스코와 포스코강판이 함께 개발한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 강판 ‘포스아트’에 인쇄돼, 노천에도 불구하고 원작의 생생함을 그대로 보여준다.센트럴포레 현장에 전시된 작품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구청 직원 1명이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구청 직원 전원(동, 출장소 제외)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구청사 건물을 폐쇄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서구 대책본부에 따르면, 서구 본청 직원 A씨는 지난 22일 발열 및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나 23일 오전 11시경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저녁 6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세한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서구는 최근 코로나19가 급격하게 재확산함에 따라 본청 직원을 포함해 1,337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 3을 제외한 서구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최근 서구 관내지역에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하여 불안이 증가하는 가운데 교육부와 시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따라서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만 등교수업으로 학사일정을 운영하게 되며 긴급돌봄이 필요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에 대해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기간인 9월 11일까지 학
인천복지재단이 지역사회서비스를 이용한 시민들,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인천복지재단은 이달 3일부터 오는 10월2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별 특성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를 말한다. 인천시는 아동정서발달서비스 등 26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인천에서 사회서비스를 제공했거나 서비스를 이용했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제나 형식은 제한을 두지 않는다.심사는 오는 1
인천 중구치매안심센터와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치매파트너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센터는 지난 19일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치매어르신 위해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치매파트너가 되어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기,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을 경우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인천 서구 불로동에 위치한 아이사랑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학부모와 교직원이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함께 모금한 바자회 수익금을 불로대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모금액 27만 5천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모은 성금으로 김은화 원장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모금활동 경험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며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준영 불로대곡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학부모와 교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
인천 서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한국형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 기업체 및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Hi, Walk Together 걷기 챌린지‘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발달장애인에게 GPS를 기반으로 한 실종예방 팔찌(이하 안심지킴이 팔찌)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서부소방서,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걷기 앱(워크온)을 통해 진행된다.챌린지는 다음 달 6일까지 시행되며, 서구청을 포함한 3개 기관이 공동목표 걸음수인 ‘1억 보’에 도달해 챌린지에 성공하면, SK인천석유화학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인천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회는 집중호우로 인한 심각한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매결연지 충주시 산척면에 지난 20일 수해복구성금 13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산척면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작은 도움이나마 힘을 보내기 위한 것으로, 옥련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김영채 회장은 “자연재해로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산척면 주민들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비록 조그만 성의지만 산척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흔 산척
인천 부평구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거동불편 노인에게 적극 행정을 펼쳐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부평1동 주민인 A(81·여)씨는 최근 유일한 수입원인 기초연금 계좌가 갑자기 압류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A씨는 월세를 내지 못했고, 집주인으로부터 퇴거 통보를 받는 등 위기상황에 처했다.A씨의 딱한 사정을 듣게 된 부평1동 맞춤형복지팀은 무작정 대한법률구조공단을 찾았다.맞춤형복지팀 박상훈 주무관은 온종일 A씨와 함께 법률구조공단과 은행 등을 오가며 해결 방안을 수소문했다. 이 과정에서 박 주무관은 거동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불로대곡동과 오류왕길동을 치매친화적 안심공동체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지난 18일 선포식을 개최했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선포식은 기관과 단체를 대표하는 구청장, 구의원, 불로대곡동과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서부교육지원청, 검단노인복지관, 서구약사회 및 각 동의 자생단체가 함께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협력하는 다
인천 연수구가 연수E음 기반의 통합카드 발행으로 지역 대학과 단체, 아파트공동체 등의 관리카드 기능이 결합된 연수E음 특화카드 론칭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에따라 단체 관리카드와 연수E음 결제기능이 결합된 ‘One Card One Pass’ 발급체계 구축으로 이용자 편익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화카드 발급을 통해 구성원들은 연수E음의 플랫폼을 손쉽게 이용하고, 인근 상권과 특화카드 혜택을 연계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추가 기능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