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나 신경이 쓰이지만 차마 말하지 못하는 질병이 있으니 바로 입 냄새! 남들이 알까 혼자 전전긍긍 하지만 고민만 한다고 입 냄새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입 냄새는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 생활의 개선이 이뤄져야만 치료가 가능합니다.입 냄새의 원인은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구강 내의 혐기성 박테리아, 구강이나 다른 신체 부위의 염증, 혈액 내에 녹아 있는 가스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를 한의학적 관점으로 볼 때는 소화기관의 이상, 장부의 열, 인체 내의 탁기(濁氣 : 탁한 기운) 등에 해당이 됩니다. 입 냄새를 유발하는 내장의 기능 이상으로는 위장에 축적된 열과 기름진 음식 등의 관계로 발생한 위장의 습담, 습열 등이 대표적입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술, 고기 등을 자주 먹다보면 위장 안에 탁하
칼럼
Welfare
2010.11.05 10:05
-
△여인천하(12세)박희량이 난정을 껴안는 장면을 목격한 정윤겸은 박희량에게 난정이가 자신의 서출이라는 것을 알면서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냐고 소리친다. 박희량이 용서를 빌지만 정윤겸은 옥련과의 혼사를 다시 생각하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윤비를 찾은 자순대비는 경빈이 왕자생산을 위해 회임굿 하는 것을 투기하는 마음이 조광조의 주청에 동조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윤비가 그런 마음이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하자 자순대비는 소격서와 경빈 문제로 중전을 폐서인해도 할 말이 없을 거라고 말한다. 자순대비가 돌아간 후 윤비는 조정에 세가 없고 후사마저 없다면 중전의 자리도 위태롭다는 것을 절감한다. 난정을 다시 찾아온 길상은 재물로 네 마음을 사려던 것이 아니었다고 고백한다. 난정이 더 이상
대중문화·스포츠
Welfare
2010.11.05 10:04
-
최근 장애연구학(Disability Study)이라는 학과가 새롭게 신설되거나 우리 주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종래에 장애인을 중점적으로 연구?개발하던 학과는 특수 교육학이나 재활학이 전부였습니다. 물론 일본의 쯔구바대학에서 심신장애 연구학과가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사회복지학에서 장애인 복지나 재활 복지를 일부 전공하는 경우도 최근의 일입니다.특히 미국에서는 특수 교육과 재활이 장애인 연구, 개발의 양대 축이 되는 학문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10년 사이에 장애연구학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습니다. 왜 이런 것이 생겨날까 그것은 세계적으로 장애인 발생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2~30년 전만 해도 소아마비 장애가 주 장애이고 주로
칼럼
Welfare
2010.10.27 10:41
-
-
△사랑의가족우리사회의 같은 구성원이자 우리 이웃, 우리 가족인 장애인의 삶과 희망을 진솔한 시선으로 전하는 장애인 전문 프로그램. 장애인 이 당당히 자신의 삶을 일구고 주체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조명하며,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그린다. 세상 속에 소중한 첫 걸음을 내딛는 장애인 단체나 모임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절망을 딛고 다시 희망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소식을 전하고, 작은 목소리일지라도 밝고 희망차게 살아가는 장애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본다. 매주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 10분에 방송된다△경찰25시더욱 위험하고, 지능적이고, 다양해진 범죄와 현장들…. 2010년 형사들의 하루는 1시간이 더 늘어났다.
대중문화·스포츠
Welfare
2010.10.27 10:41
-
직장에서 회식한 다음 날. 제일 많이 듣는 얘기는 뭘까? 회식 다음 날 가장 듣기 싫은 말을 꼽으라면 아마도 ‘그거 먹고 늦게 출근하냐?’ 내지는 ‘다음부터 회식 안 해야겠다’란 말일 것이고,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예전엔 안 그랬는데, 나이를 먹으니……’와 ‘요즘 젊은 친구들은 술도 못 마신다’라는 말일 것이다. 숙취 좀 해결하겠다고 찾아오는 환자들은 연령대를 불문하고 꺼내놓는 첫 마디가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라고 한다며 한창 나이일 20대들은 ‘대학 때’를 구실로 삼고, 30대는 ‘입사 초기’, 40대 이상은 ‘30대’를 많이 찾고, 50대 이상의 분들은 ‘세월의 무상함’을 많이 말해 진료를 하다 가끔 분위기가 묘해질 때도 있다.물론 숙취는 나이 탓도 있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모든
칼럼
Welfare
2010.10.27 10:41
-
재활치료를 받아야 할 중증의 재활환자나 장애인들이 병원에 입원하는 것 자체가 봉쇄되고 입원 기간이 짧아 병원을 떠돌아다니고 있다는 사실이 어제 오늘의 얘기만은 아니지요.최근 서울대 병원이 2006년부터 2009년 사이의 3년 간 입원했던 척수장애나 뇌병변장애의 재활치료 대상자를 보면 이 같은 사실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2006년 하반기 신규 등록 장애인 24000여 명의 3년 간 입원 치료 실태를 조사한 결과 중증 장애인은 한 달 안팎 간격으로 입?퇴원을 반복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재활병원은 그나마 3개월을 최대 이동기간으로 잡고 있지만 종합병원 재활병동이 협소하고 수술 대기자가 많아 입원은 한 달을 넘기기가 어렵다는 것이 병원 관계자의 분석입니다. 더구나 대부분 재활치료
칼럼
Welfare
2010.10.20 11:27
-
-
△여인천하난정은 길상에게 자신이 남의 소실로 들어가도 좋아해 줄 수 있냐고 묻는다. 길상은 난정 모녀를 고생시키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용기를 내서 말한다. 난정은 길상을 좋아하지만 평생 먹고 입을 걱정 안 하는 것 만으로 빈 가슴을 채울 수 없다고 말한다. 경빈은 중궁전에서 내린 탕약을 희빈과 창빈이 보는데서 팽개쳐버린다. 창빈이 무례한 행동을 하냐며 정색을 하자 경빈은 창빈이 중궁전 쪽인지 후궁전 쪽인지 본색을 드러내라고 쏘아붙인다. 창빈이 어처구니 없어하자 경빈은 창빈이 중궁전의 눈과 귀 노릇을 하고 있는 걸 알고 있다고 말한다. 자운아는 거상 백치수를 초대해 난정의 머리를 올려달라고 요청한다. 백치수가 잠자리 수청을 들겠냐고 묻자 난정은 평생 쓰고도 남을 재물을 준다해도 거절하겠다
대중문화·스포츠
Welfare
2010.10.20 11:27
-
유치원 교사로 일하고 있는 홍미연(34·가명)씨는 이번 가을도 혼자 지낼 것 같다는 생각 속에 있다. 결혼 적령기를 훨씬 넘겼지만 남자 앞에 제대로 서지 못한다. 그 이유는 심한 입 냄새. 서른이 되기 전에는 자리를 잡기 위해 정신없었다.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31살 때부터 열심히 여기저기 소개팅에 나섰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셔야 했다. 홍씨와 만남을 가진 남자들은 하나 같이 애프터 신청을 하지 않았다. 홍씨와 마주 앉아 고약한 입 냄새를 맡는 것이 극기 훈련 만큼 힘들었다는 주선자의 얘기를 들은 적도 있었다. 나름대로 입 냄새를 줄이기 위해 노력을 해 보지만 이제는 포기 상태. 가족과 주변인들의 성화도 이젠 만성이 된지 오래다. 입 냄새는 대인 관계를 가로 막는 장벽이다. 단순히 입
칼럼
Welfare
2010.10.20 11:27
-
-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대를 진입을 한지 오래되었습니다. 노령화사회에서 노령사회로 변화되고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우리나라 노인 문제는 이런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몇 가지 특이점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첫째, 독거노인의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독거노인은 노인이 혼자 생활하는 분들을 가리키는데요. 무려 전체 노인 인구의 21.5%가 독거노인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음식물 제공 등 서비스를 받는 독거노인 수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둘째, 우리나라 노인 문제의 또 다른 특이점으로는 빈곤한 노인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중반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의 빈곤율은 45.1%로 OECD(경제협력개발기
칼럼
Welfare
2010.10.15 10:56
-
△ WBC 생방송 전국 나눔 노래자랑산업이 발달해 풍부한 물질의 세상이지만 우리주변에는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이웃의 그늘진 곳이 많다. 소외된 그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는 배려와 나눔의 문화를 만들고자한다.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후 2시 즐거운 노래와 함께하는 나눔의 기쁨!! 기존의 가요 음악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신선하고 다양한 코너를 통해 시청자와 함께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을 전한다. 우리주변의 따뜻한 이웃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인정 넘치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축제의 장을 만들어 드리는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바른말 고운말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실제 언어 환경을 적극 반영하고 올바른
대중문화·스포츠
Welfare
2010.10.15 10:56
-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10월이 되면서 아침, 저녁 기온이 뚝 떨어져 연일 큰 일교차가 기록되고 있다. 쌀쌀해진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감기증상으로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게다가 고등학교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학생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어 한동안 잠잠하던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도 다시 나타나고 있다.요즘과 같은 가을 환절기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유아, 소아, 청소년들은 부모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호흡기 질환은 예나 지금이나 가을에 극성을 부리는 질병이다. 우리나라에 흔한 호흡기 질환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가 된다. 감기, 인후염, 독감, 편도선염 등의 상기도 감염과 하기도 감염인 급성 및 만성의 형태를 이루는 기관지염
칼럼
Welfare
2010.10.15 10:56
-
과학이 발달하고 사회가 발달하면서 물질적인 부분의 풍요로움은 더 늘어났지만 오히려 삶의 여유와 웃음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유와 웃음이 줄어든 곳에 불안감, 짜증 등 여러 스트레스 요인들이 어느새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최근 들어 각종 스트레스 질환들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스트레스질환이라 하면 여러 증상과 질병을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오늘은 원형탈모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무릎팍도사에 나왔던 야구선수 이종범 선수의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일본에 진출했을 시절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로 머리 한가운데에 500원 정도의 구멍(?)이 생긴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스갯소리로 일본 구단복을 벗기만 해도 머리가 나고 다시 구단
칼럼
Welfare
2010.10.15 10:56
-
성명서장애아 부모 윤모씨의 안타까운 죽음에 부쳐정부는 장애인 가족을 더 이상 죽이지 말고,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복지지원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 지난 10월 6일 오전 또 한 명의 장애인 가족이 소중한 목숨을 포기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50대 윤모씨는 “내가 죽으면 팔 한쪽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12살 아들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나무에 목을 매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고 말았다. 경찰은 유서와 가족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윤씨가 죽으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지원이나 장애아동부양수당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장애인 가족의 자살 사건은 윤씨의 사건 이외에도 지난 5년간 수십여차례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이와 같
장애인
Welfare
2010.10.08 17:31
-
증권사에서 근무하는 안철민(37·가명)씨는 회사를 옮기고 난 뒤부터 영 재미가 없어졌다. 연봉과 대우 등 전 직장보다 좋은 조건으로 이직을 했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기 때문이다.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자리를 뜨지도 않고 열심히 일했지만, 남은 것은 ‘이유 없이 아픈 몸’과 만성피로다. 주말이면 늦잠을 자는 등 많은 잠을 청해봐도 언제나 피로는 자신을 따라다닌다. 거기다 피부도 거칠어져 가끔 고객과의 상담 자리에서는 노총각이란 면박도 받는다. 더 잘해보려고 옮겼다가 더 힘든 시간을 보내 요즘은 주변 사람의 수근거림에 눈치를 보고 있다. 건강한 사람들도 한번은 ‘그냥 아픈’ 경험이 있다. 여기에 아무리 푹 쉬어도 떨어지지 않는 만성피로까지 더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
칼럼
Welfare
2010.10.08 10:09
-
△WBC 뉴스WBC뉴스’는 소외계층을 대변하고 그들의 삶을 이공유하기 위해 복지TV에서 마련한 국내 유일의 뉴스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WBC뉴스'는 지역 곳곳의 소식을 발 빠른 전달력과 앞서가는 시각으로 전하며, 사회의 흐름을 담아낼 수 있는 뉴스로 공익성을 제고하는 뉴스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자막과 수화해설을 통해 ‘방송시청 소회계층’에 대한 권리를 실현하고 있다. 매일 오전 8시 오후 4시 밤 11시에 방송 된다. △여인천하경빈박씨가 윤비에게 석고대죄를 드리고 있다는 말을 들은 중종은 윤비를 찾아간다. 윤비는 중종에게 경빈이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 일이 내명부의 기강을 바로잡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아뢴다. 중종은 경빈이 병약한 사람
대중문화·스포츠
Welfare
2010.10.08 10:09
-
최근 ‘로고테라피’라는 테라피가 유럽을 비롯해서 세계 각국에 새롭게 조명이 되고 있습니다. 장애인이나 환자의 심리재활 기법 중에 하나이고 어떤 쪽에서는 또 치료기법 중의 하나가 ‘로고테라피’라는 테라피가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어원적으로 살펴볼 때 로고(Logo)라는 말은 ‘말’ 혹은 ‘발성’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즉, 말을 통해서 치료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로고테라피’라는 이 테라피는 비탄에 빠져있는 장애인이나 우울증에 걸린 사람, 극도로 자기 정체성을 상실한 사람에게 말을 통해서 의미를 부여하고 심리적 안정을 고양시키면서 재활의 길을 의식해주는 것이 로고테라피의 하나의 방법입니다.사실 로고테라피는 창안자가 유태인 학살로 이름난 아우쉬비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빅터 프랭클
칼럼
Welfare
2010.10.08 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