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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병원은 정신질환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병원직원 기숙사를 구조 변경한 정신재활시설(공동생활가정) 개소식을 4일 가졌다고 밝혔다.‘다울터(다함께 사는 우리의 줄임말)’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공동생활가정은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기능에 맞춘 단계별 자립훈련과 사회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공동생활가정을 포함한 정신재활시설은 전국 349개소며, 치료와 사회복귀의 통합지원을 위한 국립정신병원 내 설치는 국립춘천병원(2016년)에 이어 국립공주병원이 두 번째다.국립공주병원은 충청남도 지역 24개 정신재활시설 중 75%(18개)가 천안
의료·건강
최지희 기자
2019.03.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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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갖춘 학생을 선발해 지역에 근무하도록 하는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977년~1996년까지 공중보건장학제도를 통해 장학생 1,461명(의사 768명, 치과의사 50명, 간호사 643명)을 양성했으나, 지원자 감소와 공중보건의사 배출 증가에 따라 지난 20여 년 간 제도가 중단된 상태였다.최근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은 커지는 반면 종사할 인력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는 것이다.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 지원 조건은 의
의료·건강
최지희 기자
2019.02.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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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에서 지원하는 희귀질환자 중 만성신장질환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특수 진단검사, 장기적 치료 등 질환의 특성상 경제적 부담이 높은 희귀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81개 종합(대학) 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의료비(입원 수술비, 외래치료비, 검사비) 및 희귀의약품(한국희귀의약품센터 공급 의약품)을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을 전개해온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운영현황을 발표했다.생명보험재단의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년 간 총 3,986명의 희귀질환자들이 약 105억 원을 지원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협약 병원 이용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희귀
의료·건강
전진호 기자
2018.05.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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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2015년 선정된 충북대병원 권역외상센터(이하 충북대 외상센터)가 시설·장비·인력 요건 등을 완비 공식 개소한다고 밝혔다.충북대 외상센터는 앞으로 외상전용 수술실, 혈관조영실, 중환자실 등을 갖추고, 외과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실 간호사 등이 전담 진료를 실시하게 된다.복지부는 “정식으로 문을 여는 권역외상센터가 늘어가면서 우리나라 외상환자 진료시스템이 점점 촘촘해 질 것으로 기대되다.”며, “권역외상센터 의료진 등에 대한 처우개선 등 관련 의료진들이 중증외상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환
의료·건강
박정인 기자
2017.12.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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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2일 건양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양산부산대병원을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이하 중개임상센터)로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중개임상센터는 병원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의료기기 개발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병원을 중심으로 한 국산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됐다.복지부는 현재 7개 병원을 중개임상센터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선정에 따라 총 10개의 중개임상센터를 오는 2023년까지 지원하게 된다.7개 중개임상센터에서 총 691건의 컨설팅, 92개 기관의 전임상·임상시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 수동식정형용견인장치 등 22개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또한 석사 11명, 박사 6명을 양성해 인
의료·건강
황현희 기자
2017.12.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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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 겨울 한파로 저체온증이나 동상과 같은 한랭질환자가 잇달아 발생해 이에 대한 예방법·응급처지 방법을 안내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우리 몸은 차가운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체온을 잃어버려 저체온증이나 동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때 즉각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의식손상과 사망에까지 이르게 돼 증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예방을 위한 자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한국은 최근 5년간 저체온증 환자 수가 약 40% 증가했고,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저체온증과 동상은 추운날씨와 관련이 깊은 질환인 만큼, 시기적으로 겨울철(12~2월), 기온이 낮을수록 환자수가 증가한다.겨울철 기온과 사망과의 관계를 연구한 국외 연구결과를 살펴
의료·건강
황현희 기자
2017.12.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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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이 오는 7일~10일동안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한국 의료ICT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신대복음병원은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2018년에도 부산시와 경제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메디컬 ICT 거점센터를 몽골 울란바토르에 본격 개소·운영할 계획이다.8일부터 본격 개최되는 세미나에는 몽골 국립의과대학, 국립 군인‧경찰공무원병원 등 의료인프라가 취약한 몽골 의료에 ICT를 도입하려는 현지 의료기관, ICT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몽 양국 협력을 통한 몽골의료 발전계획을 논의한다.세미나에 참가하는 한국 기관들은 ▲카자흐스탄 거점센터 운영 등 ‘해외 수출형 메디컬ICT 모형’ 사례(고신대학교복음병원)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의료 ICT융합 마케팅(인 시스템) ▲치과
의료·건강
강지향 기자
2017.12.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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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선택진료가 전면 폐지돼, 선택진료에 따른 추가 본인부담이 사라진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부터 장애인주치의 시범사업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29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먼저, 내년 1월부터 선택진료가 전면 폐지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그 동안 비급여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단계적으로 선택진료제도 개편을 추진해왔다.이에 이번 개편에 따라 일부 남아있었던 선택진료(선택진료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경우 항목에 따라 약 15~50% 추가비용 부담)가 완전히 폐지되고 선택진료에 따른 추가 본인부담이 없어지게 된다.이번 건정심에는 선택진료 폐지에 따른 의료기관 손실(2017년 기준 약 5
의료·건강
황현희 기자
2017.11.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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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16일~오는 17일 2일동안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17년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와 함께 신종감염병의 등장과 대응을 주제로 다양한 학술대회를 실시한다.1일차에는 결핵‧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관리방안, 항생제 내성 등의 의료관련감염병 관리 등 감염병 분야별 예방관리 전략과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하여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개요가 마련된다. 2일차에는 신종감염병 대비와 대응전략, 백신의 현재와 미래, 검역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개인 260명(훈장 1, 포장 1, 대통령표창 3, 국무총리 8, 보건복지부장관표창 24
의료·건강
황현희 기자
2017.11.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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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건의료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반면, 만성질환 관리는 다소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일(프랑스 현지시각),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별 보건의료질 수준 결과를 발표했다.OECD는 ‘보건의료의 질(Health Care Quality Indicators)’ 기획을 실시해 회원국으로부터 핵심 지표를 수집‧분석하고 있으며, 한국은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진료비 청구자료를 기반으로 관련 통계를 산출하고, 그 결과를 OECD에 제출한다.분석 결과, 한국은 급성기(급성심근경생즉과 뇌졸중의 30일 치명률) 진료‧외래 약제처방 수준 지속 향상됐고, 특히 뇌졸중과 대장암(colorectal) 진료 성과가 OECD 국가 중
의료·건강
황현희 기자
2017.11.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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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기간이 시작(지난 9월 3일)된 뒤 유행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을 신속하게 인지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실시간 의약품안전정보(DUR) 감염병의심환자 조기감지시스템,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 연계하는 등 감시체계를 보강한다고 밝혔다.또한, 요양시설과 보육시설, 학교 등 집단시설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 지침서를 개발해 각 관련 기관에 배포한다.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65세 이상 노인(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과 생후 6~59개월(2012년 9월 1일~2017년 8월 31일생) 무료지원 대상자 중
의료·건강
황현희 기자
2017.10.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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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국가 공중보건 위기 대응과 국가 균형 의료 발전을 위해 복지부를 포함한 9개 부처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220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발전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의료기관은 서울대학병원 등 10개 국립대병원 등 의료기관과 산재의료원, 보훈병원, 경찰병원, 교통재활병원 등 고유 역할에 충실한 의료기관이 포함됐다. 이에 복지부는 협의체 운영이 국가 보건의료 역량 확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협의체는 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 총 9개 부처와 공공의료대표병원장 등 총 16명의 위원이 참여하게 된다.김 실장은 지난 20일 열린 첫 회의에서 협의체 운영의 필요성,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의료·건강
황현희 기자
2017.09.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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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오는 9월 1~7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 ‘자기혈관 숫자 알기’를 진행한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주요한 사망원인 중 하나로 부담이 큰 질병이다. 이에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적정관리와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질병관리본부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금연 ▲술은 하루에 1~2잔 이하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는 저염 식단 ▲매일 30분 이상 운동 ▲적정 체중, 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 줄이고 즐거운 생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정기 측정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치료 ▲뇌졸중, 심근경색증 응급 증상 숙지, 발생
의료·건강
이명하 기자
2017.08.31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