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을 위해 체육관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과 문화행사·강좌 운영을 전격 중단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영등포구는 신종 코로나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대중 시설 및 장소 등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구립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60개소에 대해 운영을 잠정 중단하도록 조치했다.이에 따라 지난달 31일~오는 16일까지 제1·2스포츠센터, 클라이밍경기장, 배드민턴체육관 및 대림운동장 등 구립 체육시설 5개소를 비롯해 영등포문화원 및 영등포문화재단이 임시
서울시가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장애계단체,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경험을 쌓을 중증 장애인 인턴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는 인턴제를 시행해 중증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중증 장애인 인턴제를 운영한 결과 117명 가운데 45명이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와 사회복지 시설 등에 취업했다.올해 중증 장애인 인턴 모집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총 30명을 선발한다.선발된 인원은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와 장애계 단체, 장애인 복지관 등 30개 기관에 기관당 1명 씩 채용돼 근무한다. 최종 선
서울시 모든 복지정책 및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창구인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이 이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인 새롭게 개편된 서비스를 31일부터 선보인다.강화된 정보검색 기능으로 개인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는 것이 핵심이다.먼저 그동안 장애인 분야에 중점을 뒀던 정보 검색 기능을 복지 분야별 영역까지 확대했다.포털 메인화면 상단에 ‘돌봄’ 서비스 검색을 클릭하고 연령, 치매 등 개인별여건, 소득수준을 설정하면 내가 이용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기존엔 장애인 지원 서비스와 복지시설만 검
지체장애가 있는 여성 ㄱ씨(62)는 휠체어를 사용해 집안에서 이동하는데 높은 문턱 등으로 항상 불편을 느끼면서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수리를 못하고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서울시의 집수리 사업을 알고 신청을 한 후 집안 내부를 수리하게 됐다. 내부의 문턱을 제거했고, 문폭을 확장했으며 슬라이딩문 설치, 도배, 장판을 교체하여 휠체어를 사용하면서도 편안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게 됐다.서울시가 중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비장애인에 맞춰져 있는 주택구조로 인해 장애인이 가정 내외에서 일상생활과 활동에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서울시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전후 검사비,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인공달팽이관 소모품 구입 비용 등 1인당 최대 1,858만 원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내 청각장애인’으로 ▲신규 이식수술은 의료기관이 수술 적격자로 진단한 자로 196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며 ▲재활치료는 최근 3년간(2017년 1월 1일 이후)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을 받은 자로 심사를 거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지원비용은 수술비의 경우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전후 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가 구청과 동주민센터 같이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실내 공간에 공기정화식물을 배치하고 녹색의 쾌적한 환경을 갖춘 ‘그린힐링오피스’ 조성을 시작한다.올해 모집을 통해 5개소를 선정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그린힐링오피스(65㎡ 내외) 조성으로 벽면, 파티션 등 실내 자투리 공간이 바이오월, 파티션 화분 등으로 변신한다.아이비, 틸란드시아, 스킨답서스, 넉줄고사리 같이 공기질 개선 효과가 있는 실내식물을 심거나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공기정화 효과는 물론 적정습도 유지로 실내 환경이 보다 쾌적해지고, 녹색식물이 스트레스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세대(만 50~64세)를 지원하기 위해 50플러스캠퍼스의 2020년 1학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는 50+세대가 50이후 새로운 일과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이다. 현재 서부캠퍼스(은평구 불광동 소재)와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소재),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동 소재)의 3개소가 운영 중이다.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에서는 1·2학기로 나눠 50+세대의 요구와 필요에 기반한 교육 콘텐츠를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서울시나눔카와 함께 서울시내 에너지 취약계층 400명에게 겨울이불을 비롯해 1인당 10만 원 상당(총 지원액 4,000여 만 원)의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겨울나기 물품 지원은 서울시나눔카에 등록된 카셰어링(Car Sharing) 업체 쏘카와 그린카가 서울시 희망온돌사업을 위해 재단에 기부한 4,052만2,300원을 이용해 진행된다. 재단은 이를 위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서울시광역푸드뱅크와 함께 25개 자치구내 긴급·위기가정 400가구를 선정했다. 이중 300가구는 서
서울시가 주택 내 낡은 수도관 교체 비용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주택 내 낡은 수도관 교체 공사비를 지원해온 서울시는 수돗물 불신의 원인 중 하나인 ‘주택 내 낡은 수도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원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지원이 가능한 주택은 1994년 4월 이전에 건축되고 내부 수도관이 아연도강관으로 돼있는 주택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지원액은 전체 공사비의 최대 80%다.다가구 주택은 가구 수 별 차등해 최대 500만 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세대 당 최대 140만 원
보편적 돌봄복지 실현을 목표로 서울시가 지난해 7월 5개 자치구(성동·노원·은평·마포·강서)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돌봄SOS센터’가 시행 5개월 만에 돌봄서비스 제공 1만 건을 돌파했다. 당초 시가 세운 목표 대비 약 1.3배 초과 달성했다.이용자 대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모든 문항 평균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특히 요양보호사나 활동지원사가 집으로 찾아오는 방문요양(1,340건)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도시락 배달(2,032건)이 인기가 높았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오는 7월부터 8개 자치구에서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한파 위기 가구,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홀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 위험을 막고자 서울형 긴급 복지로 적극 지원한다.2015년부터 시행된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위기상황에 처했으나 법적·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에게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신속히 지원해 긴급한 위기 상황을 넘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서울형 긴급복지는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7만722가구에 300억5,600만 원을 지원,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발판이
시민이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를 직접 제안하고 결정해 추진하는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을 통해 올해 총 5개 사회문제해결디자인이 개발됐다고 서울시는 13일 밝혔다.3개의 사회문제해결디자인은 ▲서로 배우는 상호문화(다문화) 교육 서비스 디자인 ▲모두를 위한 경기장·공연장 통합 길찾기 서비스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서비스디자인 ▲지하철역 불편경험 개선을 위한 서비스디자인 ▲쉬고 즐길 수 있는 거리공간 디자인이다.올해 5개 사업엔 디자인 전공 학생부터 주부, 직장인, 디자이너, 전문가, 이해당사자 등 총 5,155여명의 다양한
서울시 영등포구가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자립 지원을 위해 ‘2020년 발달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9명을 모집한다.공고일 기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만 18세 이상 등록 발달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근무조건은 1일 5시간(9시~15시) 주 5일 근무며 4대 보험 가입, 시급 8,590원(2020년 최저임금 기준,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 지급)이다. 근무 기간은 2월~12월까지 총 11개월이다.신규 채용자는 다음달부터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구립장애인사랑나눔의집 ▲여의도디지털도서관 ▲문래정보도서관 ▲이음장애인자립생
서울시 강북구는 수동·전동휠체어와 보청기 등 장애인 보장구 수리기관과 수리 지원 기관을 상시운영하고, 보장구 수리비용을 지원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또는 청각장애인이다.특히 올해 번동에 위치한 강북수어통역센터가 보장구 수리 지원 기관으로 새롭게 추가돼 청각장애인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까지는 보장구 수리비 지원 범위가 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사용자에 한정돼 보청기를 사용하는 청각장애인들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신청자가 강북수어통역센터에 보청기 수리를 의뢰하면 센터는 개별업체에 신
서울시가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를 설치하고, 장애인활동지원 등을 담당하는 ‘종합재가센터’도 9개소를 추가 운영한다. 더불어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운영하는 첫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의 문을 연다.서울시가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0년 달라지는 서울복지’를 9일 발표했다.올해는 공공의 완전한 돌봄을 통한 ‘따뜻한 복지 출발선’을 목표로 복지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4개 분야 ▲공공돌봄 강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어르신·50+세대 ▲장애인 지원사업와
서울시가 2019년 하반기(2학기)에 발생한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 서울시 거주자다.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자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졸업 후 5년 이내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1년에 2회(상반기·하반기) 신청을 받고 지원한다.신청접수는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필요서류는 ▲대학생(재학생·휴학생) : 주민등록초본, 재학
서울시는 올해 총 사업비 22억6,000만 원 규모의 2020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은 문화, 복지, 인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벌이는 민간단체의 공익활동에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하여 공익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민간단체의 역량강화도 꾀하는 사업이다.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12개 사업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며, 1개 단체 당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12개 사업유형은 ▲문화·관광도시 ▲장애인 복지·인권 신장 ▲여성인권 및 성평등
서울디자인재단은 유니버설디자인을 기반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디자인을 찾는 ‘서울 UD라이프스타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유니버설디자인(UD, Universal Design)은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제약을 받지 않도록 모든 사람에게 불편한 요소를 제거하고 편리한 사용성과 시스템을 배려하는 디자인 분야이다.서울 UD라이프스타일 공모전은 유니버설디자인을 기반으로 우리의 생활문화(생활양식, 행동 양식, 생활 방법 등)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디자인을 찾는 과정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참신한 아이
서울시는 2016년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정신질환 및 알코올의존증이 있는 노숙인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원룸형 지원주택 총 38호를 운영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지원주택은 육체적 제약 등으로 독립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주거공간과 함께 일상생활 지원, 의료·재활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 임대주택이다.지원주택 시범사업은 원룸형 지원주택 2개동 총 38호가 운영되었으며, 총 36세대의 노숙인이 입주해 지역사회 정착의 발판이 됐다. 이 중 송파구 소재 1개동 20호는 남성 알코올의존증
서울시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장애인복지관으로 수어통역센터를 이전하면서 센터내에 조성한 마포구 농아인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확장이전해 리모델링한 마포구 장애인복지관 3층에 212.5㎡(64.3평) 규모로 농아인 쉼터를 조성하고 통역지원실, 상담실, 교육실, 영상실, 쉼터 등을 마련했다.농아인쉼터에서는 장애특성상 일반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운 농아인 대상으로 교육 및 프로그램 진행, 영상도서 촬영 및 배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서울시는 올해 강동구(4월), 강북구(6월), 은평구(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