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시설에 수용된 장애인수용자들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장애인종합재활센터가 개원했습니다.법무부는 여주교도소에 장애인 수용자들의 재활과 치료를 담당하는 장애인종합재활센터를 개원했다고 밝혔습니다.법무부는 지체, 청각,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반기․하반기 총 12주 과정으로 재활과 취업․창업,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한편, 법무부는 그동안 진주교도소에 정신재활센터, 서울 남부교도소에 교정심리센터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편집: 김선영
그동안 이동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들은 운전면허를 취득하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국립재활원이 직접 찾아가는 운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국립재활원이 장애인이 신청만 하면 전국 어디든 찾아가 운전교육을 무료로 해주고 있습니다. 재활원은 지난 해 4월 부터 실시 중이며, 현재 신청 후 1개월 이내에 운전교육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대상자는 1~4급 지체, 뇌병변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1~6급 중 지체, 뇌병변, 청각장애인입니다. 한편, 면허취득을 원하는 장애인과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중도장애인은 국립재활원으로 전화 상담 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됩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생활시설 장애아동에 대한 체벌과 폭언 등을 한 관려자와 기관에 주의조치 권고를 내렸습니다.국가인권위원회는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한 장애인시설에서 장애아동에 대한 체벌과 폭언 등을 확인하고, 생활시설에 주의조치와 인권교육 등을 실시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인권위는 조사결과 재활교사가 하지장애 아동의 엉덩이를 발로 툭툭 건드리며 빨리 가라고 재촉하고, 모욕감을 주는 언어를 해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인권위는 해당재활교사들의 행동과 언어는 재활교사로서 사회적으로 용인 될 수 없고, 아동복지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아동의 정신건강과 발달에 해를 끼치는 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4년을 기다려온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8월 29일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우리나라는 13개 종목 90여명 선수를 포함한 160여명 선수단이 출전, 종합 13위를 목표로 마지막 담금질이 한창입니다.특히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2월 장애인올림픽 출전 사상 첫 200일 강화 훈련에 돌입,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등에서 최고의 기록과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INT-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조향현 원장과거의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은 90일에서 많게는 120일 정도 훈련하고 출전을 했었는데요. 이번이 사상 처음 200일 훈련이거든요. 수영이나 육상 등 기록경기는 기록이 많이 향상된 측면이 있습니다. 집중력을 요하는 양궁과 사격 등은 마찬가지로 선수들이 긴장하고 있기 때문에(훈련 성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보험가입을 거부하는 보험회사의 차별구조를 시정하기 위해 장애계단체가 집단진정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 9개 장애계단체는 지난 25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장애인 보험차별 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장애인차별금지법 제17조에는 ‘각종 금융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정당한 사유없이 장애인을 배제하거나 거부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그러나 보험회사는 ‘장애인은 사망·발병·사고발생률이 높다’는 이유로 보험가입을 거부하거나, 불리한 조건을 내걸고 있습니다.이러한 보험회사의 악의적인 보험차별을 근절하기 위해 장애계단체는 보험회사를 상대로 총 51건의 진정서를 인권위에 제출했습니다.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보험차별 실태를 고발하기 위한
1. 대전시, 생활체육어머니자원봉사단 운영대전시생활체육회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생활체육어머니자원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시는 시청대회의실에서 생활체육어머니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자원봉사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 5개월 동안 경로당과 사회복지관 등 소외계층 이용시설에 배치돼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도와 운영을 보조하게 됩니다.2. 대전시,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사업 추진대전유성구는 오는 10월에 다문화가정 10가정의 친정 부모를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유성구는 베트남과 필리핀, 캄보디아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가운데 지난 2010년 1월1일 이전부터 유성구에 살고 있고, 최근 2년 동안 친정 부모를 만나지 못한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해
자전거를 사고 싶어도 살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새 자전거를 선물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살리고 농정’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하는데 경기도청 이연진 기자가 전합니다.무더운 날씨지만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는 어른들.비록 몸은 힘든 자전거 투어지만 아이들이 자전거를 받고 기뻐할 생각을 하면 마음만은 흐뭇합니다.투어 후 마련된 자전거 기증식.양평에선 소년소녀 가장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자전거를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이재윤 / 경기도 경제 부지사 INT)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살리고 농정' 홍보를 위하여 소년소녀 가장과 다문화가정에게 자전거 기증식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이날 자전거를 받은 아이들은 고양시와 용인시, 양평군 등 도내 15개
휴가철은 다가왔지만 막상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다양한 축제가 경상남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경남의 알찬 축제소식을 경남도청 류보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거친 계곡을 따라 즐기는 래프팅의 짜릿함에 한 여름의 무더위를 잊은 사람들.경남도지사배 전국래프팅대회가 21일, 산청에서 열려 경남이 래프팅의 메카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여름기간동안 많은 축제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성재철 / 산청 신등의용소방서 INT)작년에는 우리가 2등을 했습니다. 올해는 우승을 목표로 나왔는데 지금 결승까지 진출해서 매우 기쁩니다.래프팅 이외에도 요트와 윈드서핑 같은 해양레포츠를 즐기려면 거제에서 열리는 바다로 세계로 축제와 합천
각박한 도시를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여행!특히 무더운 여름철이면 가족과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산으로 바다로 떠나곤 하는데요.그러나 경제적 혹은 신체적 어려움으로 여행이 쉽지 않은 분들도 많습니다.이에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여행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김근수 CRS센터장 / 한국관광공사 INT)Q. 한국관광공사에서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실시하는 여행사업은 무엇인가요?A. 한국관광공사는 문화관광, 환경, 지역사회와 같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여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저희들이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그 중의 가장 큰 사업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여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장애인 웹사이트 이용욕구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이 가장 바라는 웹 접근성 개선 분야로 쇼핑, 금융, 교통이 뽑혔습니다.이번 조사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장애인 선정 사이트 웹 접근성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시각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시행됐습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12년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민간과 공공부문 웹사이트 중 정보소외계층의 이용욕구가 높은 35개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개선 방향이 제시됩니다.
경찰청이 이달부터 실종을 대비해 어린이나 지적장애인, 치매노인의 지문과 얼굴사진 등 신상정보 등록을 신청한 사례가 7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경찰청은 신상정보 등록이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총 7만 451건으로 집계 됐다고 말했습니다. 지문 사진 사전등록제는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어린이나 치매환자 등의 지문과 얼굴사진,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 시 이 자료를 활용해 보다 빨리 찾을 수 있게 돕는 제도입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전국 특별 광역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현장등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공공도서관에 승강기를 설치하지 않은 여수시장에게 여수시립도서관에 승강기를 설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국가인권위원회는 공공도서관에 승강기를 설치하지 않는 것은 장애인의 문화활동을 제한하는 차별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여수시립도서관이 공공도서관이며 전동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층간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한데다 여수시 연간 예산에 비춰볼 때 승강기 설치비용이 여수시가 감내하지 못할 정도로 과도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여수시립도서관장은 직원이 지체장애인의 이동을 돕는 등 장애인 편의를 위해 신경을 쓰고 있으며, 앞으로 예산 확보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승강기를 설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복지TV과 중소기업청 특별기획 이 장애인기업의 육성과 장애인의 취업을 위해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장애인이 운영하는 기업의 활성화와 장애인고용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서 복지TV가 중소기업청과 함께 장애인이 운영하는 기업을 찾아가 보는 을 마련했습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성공한 장애인기업CEO를 직접 만나 성공스토리를 들어보고, 장애인기업의 성공사례를 통해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경영의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아울러 전문가가 시청자와 함께 법률, 세무 등에 경영전반에 대한 상담을 하고, 방송 중 소셜네트워크나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특히,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의무고용이 강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청 관계자가 출연해 장애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제5대 회장에 새누리당 김장실 의원이 취임했습니다.농구협회는 지난 23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3·4대 박진 회장의 이임식과 제5대 김장실 회장의 취임식을 함께 진행했습니다.INT-대한장애인농구협회 김장실 회장 상황에 알맞는 정책을 다시 수립해서 세계적인 장애인농구와 휠체어농구 강국으로 만드는 것이 저의 임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특히 김장실 회장은 신인선수들의 참여 증진과 우수선수 육성으로 장애인농구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신민철
서울시가 지난 24일, ‘함께 만드는 인권도시 서울 청책워크숍’을 가졌습니다.시는 현재 모든 시정에 ‘시민 인권’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권팀을 신설하고, ‘서울특별시 인권 기본조례안’을 발의한 상탭니다.지난 6월 발의된 조례안은 시민을 위한 인권정책의 기본계획을 시장이 5년마다 수립하고, 시 공무원과 복지시설 종사자 등에 인권교육 실시, 인권 관련 실태조사 및 정책을 연구하는 인권센터 설치, 인권침해 사실을 조사하고 시정을 권고하는 ‘시민인권보호관’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숙명여대 홍성수 교수는 인권정책은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해야 하며, 조례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충분히 마련해 법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인권팀이 다른 부처와 일을 탄력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의 범위를 광범위하
18대 대선을 앞두고 복지국가운동 진영의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지난 24일 한겨레신문사 청암홀에서 진행됐습니다.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등 5개 복지운동단체는 ‘민주적 퇴행을 도래한 현 정부로 인해 복지국가체제에 대한 열망이 더욱 강해졌다’며 ‘2012년 대선정국에서 복지국가가 쟁점으로 부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대해 복지국가사회복지연대 이태수 상임대표는 ‘현재 복지담론이 과도하게 정치쟁점화되는 점’을 우려하며, ‘시민사회 또는 노동계와 시민들의 지지가 표면화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 ‘보편적 복지, 경제민주화, 평화체제를 축으로, 자유와 연대, 공정의 가치를 한국사회에 가져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1. 서울, 구청장협의회-무상보육 중단위기 성명서 발표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가 지난 20일 0-2세 무상보육 중단위기에 따른 긴급회의를 갖고 중앙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성명서에 따르면 정부가 지방정부와의 협의 없이 0-2세 영유아 무상보육을 기존 소득하위 70%에서 소득과 상관없이 일괄 통과시키고, 지방정부의 재정부담 완화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결과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유아 무상보육이 지속,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추가 소요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할 것을 촉구했고, 그렇지 않을 경우, 무상보육 정책 중단 사태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밝혔습니다.2. 인천지역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개소장애인창업과 장애인기업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인천시에
가족과 떠나 부산으로 시집 온 결혼이민여성들,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부산시가 결혼이민여성들의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고자 고국 방문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산광역시청입니다.부산시가 지난 16일 ‘결혼이민자 친정방문’ 환송회를 개최했습니다.고국을 방문하는 가족들은 중국 5가족 19명, 베트남 9가족 32명, 캄보디아 4가족 12명, 태국 2가족 9명으로, 모두 20가족 72명입니다.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거주지 관할 구․군에서 신청을 받은 결과,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꾸리면서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저소득 결혼이민자 가족을 우선 선발했습니다.파리타와나롬 / 태국, 결혼이민 6년차다문화가정 고국방문이 돼서 우리 부모님 만나서
경기미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 조선시대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렸던 쌀인데요. 경기미의 역사는 물론 생산 과정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렸습니다. 경기도청 이연진 기자입니다.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전시회를 보기위해 삼삼오오 몰려듭니다.쌀을 판매하는 쌀가게.지금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지만 아이들에게는 그저 신기한 광경입니다.쌀의 팔 때 사용하던 홉, 되, 말 등의 기구를 만져 보며 직접 쌀가게 주인이 돼 봅니다,이영훈 / 오산 성호고등학교 INT)예전에는 밥을 많이 먹었는데요. 요즘에는 햄버거나 피자 같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어서 여기에서 쌀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보니까 앞으로는 밥을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경기문화재단 창립 15주년 기념으로 열린
얼마 전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가 있었는데요. 사실 태풍보다 무서운 것이 집중호우라고 합니다. 경기도청 이지훈 기자가 집중호우에 대한 대책을 짚어 봤습니다.지난해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경기도가 입은 재산피해액은 총 3000억 원.거의 매년 발생하다 시피 하는 집중호우가 막대한 피해를 안기고 있습니다.최근 10년 간 발생한 자연재해를 살펴보더라도 집중호우의 위력을 알 수 있습니다.CG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 발생한 재산피해액이 총 6722억 원인데 이 중 호우로 인한 피해액은 전체의 87.8%인 5903억 원이나 됩니다.특히 현재와 같이 장마 기간 중 내린 비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집중호우가 내리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경기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