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1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무대에서 제40회 흰지팡이날을 기념해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를 개최했다.흰지팡이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10월 15일 공식 제정됐으며 올해로 40회를 맞는다. 흰 지팡이는 자유, 자활, 자신감을 상징한다.서울시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는 매년 10월 개최된다. 올해는 시각장애인·자원봉사자 등 약 2,800여 명이 참여, 흰지팡이날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꾸며졌다.이날 기념식에서는
'힙지로'로 불리며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을지로의 밤을 환히 밝혀줄 조명축제가 찾아온다.중구는 오는 16일~20일까지 청계대림상가, 청계천 세운광장 등 을지로 조명거리 일대에서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9'를 개최한다.올해로 5년째 접어드는 라이트웨이는 을지로 조명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도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단순한 전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인지도 향상, 판로 확보, 청년디자이너 유입 등 을지로 조명산업의 미래를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한다.이번 축제의 주제는 '을지로 리믹스(E
최근 공원에서는 재능기부로 인해 공원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특별한 활동들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서울 서남북권 6개 공원에서 활동하는 공원사진사의 기록물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서울시에서는 공원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14명의 공원사진사와 함께 ‘제1회 공원사진비엔날레’를 오는 16일~다음달 10일까지 선유도공원 이야기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공원사진사는 2016년 시작해 공원의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찰나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순수 자원봉사자다.이들은 1년차에 촬영기법, 창의적인 표현방
방과 후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던 청소년 발달장애학생들을 위한 취미·여가활동부터 자격증 취득, 또래활동, 금전관리 교육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하는 방과 후 활동서비스가 시작된다.지난 8일 서울시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이 방과 후 장애인복지관 같은 지역 내 시설에서 안전한 돌봄을 받으면서 여가활동과 성인기 자립준비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서비스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지원 대상자를 오는 14일~23일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해 모집한다. 장애인 당사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협회는 지난달 26일 업무협약을 통해 최중증 척수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협회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노인·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책임지고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월 정식 출범했다.주요 사업으로는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직접 운영 ▲종합재가센터 신설·운영 ▲민간서비스 기관지원 ▲체계적인 서비스 관리 등이 있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소속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에 주력하고 있는 서울시가 13, 14번째 평생교육센터를 잇따라 문 열었다.2016년 노원·은평 센터를 시작으로 총 12개소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운영 중인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강북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 이어, 27일에는 중랑구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소했다.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2016년 노원·은평 센터, 2017년 동작·마포·성동, 2018년 종로·관악·성북·도봉·강동, 그리고 올해 5월과 7월에 양천과 광진 센터가 문을 열어 현재까지 총 12개소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이 국내 최초의 ‘장애어린이 환자 권리 장전’을 제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장애 유무나 기타 조건에 관계없이 어린이 생명 존엄성의 동등함을 강조하고, 장애 어린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치료받을 권리 등 보장 받아야 할 총 7개의 권리를 담았다.시 어린이병원은 그동안 ‘의료 서비스 헌장’과 ‘아동 권리헌장’을 자체 규정으로 두고 운영해오긴 했지만 ‘장애어린이 환자’에 대한 별도의 권리장전을 마련한 것은 처음이다.1948년 시립보건병원으로 발족된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국내 유일의 신체적·정신적 중증 장애 어린이 전문 재활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서울발달센터)가 ‘성인최중증발달장애인 지원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서울발달센터 이복실 센터장, 서울시 유정심 장애인재가복지팀장, 13개 자치구 평생교육센터 센터장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이룸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됐다.서울시는 서울발달센터와 서울시 내 발달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낮 활동 지원사업 ‘챌린지2’를 지난 2017년 7월부터 진행하고 있다.이와 관련 올해 말 챌린지2 사업 종료
서울시는 수어보급과 수어인구 저변 확대, 농(聾)문화에 대한 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오는 21일 광화문광장 중앙광장에서 ‘제14회 서울시 수어문화제’를 개최한다.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가 주관하며 서울시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14회 째로 문화적 소수자인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공연문화를 활성화하는 문화공연 향유와 나눔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이번 수어문화제에는 약 5,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할 예정이며 본 행사에 앞서 농인의 사회참여 활동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안정인 씨 등 시민 5명에 대한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서울이랜드FC는 오는 24일 청평클럽하우스(켄싱턴리조트)에서 스포츠재능나눔 DAY ‘서울이랜드FC와 함께하는 축구강습회’ 행사를 개최 한다.이번 행사는 서울이랜드FC 선수들이 지도자로 직접 참여해 서울시내 특수학급 학생과 생활체육 동호인을 대상으로 축구 기본 기술과 실전훈련, 미니게임 등의 실기교육을 함께 한다. 더불어 선수단 훈련시설과 락커룸 현장 체험 등 체험교육도 진행하게 된다.한편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이랜드FC는 2017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 거주 장애인과 스포츠 소외계층 경기관람 지원은 물론,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이 성동구와 은평구에 이어 18일 강서종합재가센터를 개소했다.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민간 영역에서 주로 맡아온 노인·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책임지기 위해 지난 2월 정식 출범한 서울시 산하 재단법인이다.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소속기관인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노인·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합하여 직접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기관이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성동구와 은평구 두 지역에 종합재가센터를 개소했으며, 강서구에 이어 노원구(
서울시는 오는 20일 오후 1시~6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7회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유니버설디자인이란 사람중심 또는 사용자중심으로 제품·서비스, 건축물, 도시공간을 계획하려는 디자인 철학이다. 도시의 물리적 환경디자인을 계획할 때 사용자의 연령·성별·신체적 차이·장애여부·인종·종교 등을 차별하지 않고 존중하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는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와 산업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모두에게 공존·공감·공유
서울시는 비영리단체의 공익활동을 돕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광고해 주는 희망광고를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하반기 제2회 소재공모를 11일~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2012년~올해 상반기까지 총315개 단체·기업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20개 단체·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올해는 지원대상 선정에 있어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희망광고 소재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스타트업은 동점자 처리 시 등에 우대해 선정한다.희망광고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단체나 전통시장·장애인기업·
10일 서울시는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내놓고, 604억 원 투입을 발표했다.뇌병변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전국 최초로 수립, 올해부터 5년 간 총 4대 분야 26개 사업을 추진한다.뇌병변장애인 당사자와 부모, 장애계 단체와 인권단체 전문가가 중심이 돼 장애인과 그 가족의 요구사항과 목소리를 담아낸 체감형 종합대책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016년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이후 2017년 뇌병변장애인 부모와 단체를 중심으로 TF를 구성·운영해 정책을 발굴, 지난해에는 계획수립을 위
휠체어를 이용하는 A씨, 영등포 집에서 기차를 타고 부산역까지 가려고 한다. 역까지는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했지만 문제는 지금부터다. 기차표를 사야 하는데 눈앞에 계단 밖에 안 보인다. 한참을 헤매다 엘리베이터를 찾았지만 발권 창구까지 줄이 길다. 기차 출발 시간은 다가오는데 승강장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서울시 영등포구가 이런 불편은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와 코레일의 ‘철도역 환승 서비스’를 연계하는 ‘장애인 버스-철도 동행 서비스’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장애인 버스-
서울특별시가 삶에 지쳐있는 청춘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2019년 블루터치 콘서트 ‘선물’의 3차 공연을 마포구 합정역에 위치한 ‘벨로주 홍대’에서 오는 26일 연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최근 개정된 ‘2019년 건강검진 실시기준(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안’에서도 볼 수 있듯이 20대와 30대도 우울증 여부를 조기에 진단해 치료가 가능하도록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우울증)검사 범위 확대 적용된바 있다.”며 “이처럼 취업난과 경쟁심화를 주요원인으로 불경기, 수저계급, 차별 등 사회의 다양한 문제 속에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203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은 지난 6일 서울시 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및 유관기관 연계,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 등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 협조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 교류 ▲관내 유관기관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업 연계 및 홍보 등 적극 협력키로 했다.한편 서울특별시 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해
5일 서울시가 복지가 모든 서울시민의 사회적 권리임을 선언하고, ‘서울시민 복지기준2.0(2019년~2022년)’을 발표했다.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5개 분야별로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누려야 할 복지기준을 담은 것으로, 시민과 민간 전문가가 약 7개월 간의 논의와 의견수렴 끝에 도출했다. 향후 4년 간 서울시 복지정책의 대원칙이 된다.서울시민 복지기준2.0을 구체적인 정책을 통해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는 각 분야별 복지기준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전략목표(12개)를 설정하고, 이를 평가하기
1995년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 입사한 이래, 24년 간 투철한 책임감과 직업의식으로 주위의 본보기가 된 김영진 씨(54)가 올해 서울시 복지상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서울시는 오는 5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제17회 서울시 복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2003년 제정된 서울시 복지상은 이웃사랑 실천으로 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과 단체를 선정하며 매년 ▲복지자원봉사 ▲후원자 ▲종사자 3개 분야에 걸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씩) 등 10명을 선정했다. 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