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확산시킨 직장에 시상하는 이 열렸습니다.여성가족부가 ‘제1회 가족친화경영대상’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올해 처음으로 제정 된 은 저출산 해소, 근무여건 개선, 가족복지 증진의 세 가지 분야로 저출산 해소분야는 아시아나항공 등 총 4개 기업이 근무여건 개선 분야는 포스코 등 총 3개 기업이가족복지 증진에는 안산시 등 총 3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한편, 여성부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여성부의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총 157개 기업과 공공기관 중에서 지난 3월 후보자를 신청 받아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0개 기업과 기관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가 폐막했습니다.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 세계 52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열띤 경기를 펼쳤습니다.이번 대회에서는 남자부에 프랑스, 여자부와 주니어부는 네덜란드, 그리고 쿼드부는 이스라엘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대표팀은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각각 10위와 7위를 차지해, 다음 국제대회 상위권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제17회 서울인권영화제가 지난 25일 막을 올려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는데요, 특히 장애인과 소수자의 인권을 담은 영화들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 현장을 정유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세상에 사람으로 살다’를 올해의 슬로건으로 내건 서울인권영화제가 공식 트레일러 상영으로 개막식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서울인권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인권의 가치와 표현의 자유를 알리기 위해 지난 1996년 처음 관객을 찾았으며,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무료 상영의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INT 김일숙 / 서울인권영화제 활동가“조금씩 인간의 권리에 대해서 알아가는 현장, 공감하는 현장, 그리고 당신이 스스로 어떤걸 실천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현장으로써 저희 공간에서 많은
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사회적 차별과 소외를 받고 있는 뇌성마비인 및 가족의 인권옹호와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뇌성마비인 권익신장 네트워크 도전과 전진’이 출범식 및 발대식 기자회견을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개최했습니다.설립취지에 대해 도전과 전진은 “뇌성마비인이 사회에 당당한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뇌성마비인 스스로 정체성을 회복하며, 사회의 주인의식 함양 및 사회통합을 도모하고, 정책·제도·교육·문화·의료·직업에 있어 필요한 내용과 대안을 정부와 구성해 뇌성마비인들이 직접 참여·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를 구현해 다양한 사회적 지원체계 구축과 서비스 제공으로 뇌성마비인의 삶과 복지의 만족도가 증대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밖에도 이날 출범식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첫 번째 메달은 태권도에서 나왔습니다.첫 경기가 진행된 지난 27일, 상무체육관에서 펼쳐진 태권도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4명의 선수가 출전해 김민재 배이슬 선수가 금메달을, 최제윤 오원종 선수가 은메달을 거머쥐며 출전 선수 모두 메달을 목에 거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2009년 농아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기대를 모았던 김민재 선수는 이번 대회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지난대회 보다 한 체급을 낮춰 58kg 급에 출전하면서 몸에 무리를 느끼기도 했지만 철저한 수비와 상대의 빈틈을 정확하게 노리며,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켜냈습니다.INT-김민재금메달을 딴 것은 기분이 좋습니다. 다만 첫 경기를 철저하게 못했던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에 더 노
아시아태평양 지역 농아인들이 모여 스포츠로 우정을 나누는 2012 서울 제7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가 지난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8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당초 개최지 였던 쿠웨이트가 내전 등으로 대회를 취소하면서 12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3개국에서 1,500여명 선수단이 참가해 14개 종목경기가 펼쳐집니다.이날 개막식은 문병길 조직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정정당당한 경기를 다짐하는 선수단 선서와 대회기 게양이 이어졌으며, 각국 선수단 대표는 개성있는 모습으로 서로를 환영하며 대회장으로 들어섰습니다.INT-대한농아인스포츠연맹 변승일 회장 오늘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 개막을 통해서 아태지역 각국 선수단이 화합과 아름다운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ANK>>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가 한일 지적장애인 복지단체 교류 협약식을 지난 22일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에서 가졌습니다. 영남방송본부에서 전해드립니다.지난 22일, 한국 지적장애인 복지협회에서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한․일 지적장애인 복지단체 교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이번 교류체결과 동시에 장애인복지법 개정의 주요내용과 향후전망에 대한 특강도 열려, 이 행사에 참여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에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9월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제11회 전국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 초청할 예정이며, 올 가을에 일본에서 열리는 전국 본인대회에 한국의 지적장애인 발표자를 참가시켜 상호 교류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2회 전국시각장애인 중창대회가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시각장애인 중창단 10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지난 23일 부산시민회관, 전국시각장애인 중창대회 '봄 드림 하모니'가 펼쳐지는 이곳에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시각장애인 중창팀들이 모였습니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에게 노래를 통해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시각장애인과의 소통과 배려의 시간이 만들고자 마련됐습니다.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4백여 명이 함께한 이날은 후원 금융업체가 창작동화제를 통해 발행한 점자도서 기증식도 함께 가져 의미를 더했습니다.이승재 홍보부장 / 후원 금융업체(KB국민은행)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동화집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21년 동안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일반적으로 약국에 가면 전문약사가 약을 제조해 준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그런데 경기도가 약국 점검에 나선 결과 실제로 그렇지 않았습니다. 무자격 돌팔이 약사가 약을 파는가 하면 유통기한이 넘는 약도 판매됐습니다. 문성필 기자입니다. 약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가운을 입지 않은 판매보조원이 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두통약을 달라는 손님의 말에 능수능란하게 약을 꺼내더니 약사인 냥 복용법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판매보조원 ““심하면 두 알이고 그렇지 않으면 한 알만 드세요”” 수원의 다른 약국도 사정은 마찬가지. 약사법상 약사가 아닌 사람이 약을 조제하거나 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돼 있지만 약국에선 판매보조원이 약사 노릇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도내 약국 120개소를 대상으로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처음으로 시행한 직선제 회장직 선거를 통해 당선된 장재구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24일 열렸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제11대 장재구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24일 서사협 협회장에서 열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차용호 전 협회 회장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황용규 회장 등의 내빈이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했습니다.장재구 회장은 중앙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정책위원회 위원과 서사협 권익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회복지 사업의 민주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복지계 내의 기존질서에 할말을 제때 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장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저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성
윤종술 집행위원장님 오늘 시간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발달장애인법 요즘에 사회적으로 상당히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현재 발달장애인법 진행단계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우선 작년 10월 달에 발달장애인법제정 추진연대를 만들어서 출범을 했고요. 그리고 현재 지금은 법제위원회에서 법안을 검토하는 도중에 있다가 굉장히 늦어지는 관계로 발달장애인법추진연대에서 초안마련 TF팀을 구성해서 초안마련을 지난 4월말부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지금 5월말 현재 발달장애인법 초안이 완성되어 있는 상태입니다.그렇다면 현재 발달장애인법 초안마련이 됐다. 라는 말씀이신데 그 안에 핵심내용은 무엇입니까? 우선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특성을 고려한 원스톱시스템이 핵심입니다. 전달체계도 원스
‘2012 대한민국 공기업 지속가능지수’ 조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사회부문 평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금번 조사는 경제·환경·사회·명성의 4개 부문에서 국내 43개 공기업의 성과를 평가한 결과로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연구소에 의해 발표됐습니다. 공단은 전체 순위에 있어서는 기관 특성상 경제 부문의 부진으로 조사기관 중 23위에 그쳤지만, 사회부문과 환경부문에서 각각 1위, 4위를 차지해 지난 해 대비 전체 순위 상승 폭이 한국감정원 다음으로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으로는 놀이동산이나 마트 같은 다중이용 시설에서 아이를 잃어버리면 그 즉시 경보가 발령되고 10분 동안 출입구가 통제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아동 실종사건의 경우 초기 10분의 적극적인 대처가 장기실종사건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지만, 현행법상 미아 발생 초기에 경찰이 집중 수색조사를 펼칠 법적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았습니다.이에 복지부는 올해 안에 놀이동산과 백화점 등 각 시설 특성에 맞는 표준 경보 체제를 개발하고, 10분 내에 이러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의무화할 계획입니다.
지적장애인 성폭행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를 완화하는 판결이 나왔습니다.2008년 시설에 입소한 여성장애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구타한 김제 기독교영광의 집 대표 김모 씨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해, 전주지방법원 민사7단독 재판부는 “지적장애의 특성을 고려해 소멸시효를 완화한다.”며 2,0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ANK>> 한국과 중국, 일본의 화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을 전시하고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문성필 기자입니다.섬세한 발놀림이 화폭 위에 꽃을 조금씩 완성시켜 나갑니다. 그리는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섬세한 그녀의 붓 놀림은 장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우리나라에 등록된 22명의 구족 화가 중 한 명인 이윤정 화가.뇌병변 장애가 있는 그녀는 20살 때부터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쳐왔습니다.INT 이윤정 화가 "(그림을 그리는 게)그게 가장 좋고, 그게 가장 행복해요. 더 많이 알려져 세계무대에 진출하고 싶습니다."중국 낙양성에서 온 곽기서 화가. 먹물과 붓을 통해 완성된 그의 작품은 중국 문화 특유의 색과 멋을 표현했다는 평가입니다.INT 곽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를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제13회 성재활 세미나’를 지난 24일 개최했습니다.이 자리에서 법무법인 다온 김재련 변호사는 ‘개정된 성폭력법과 법적 지원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습니다.김 변호사는 “개정 성폭력특례법 제6조에서 항거불능요건을 삭제하고 있기는 하나, 형법상의 강간·강제추행 조항에서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해 강간·추행했을 경우 처벌하는 규정이 있다.”며 “결국 특례법에서 항거불능 요건을 삭제한 것은 아무런 효과를 발휘할 수 없게 됐으며 장애인 성폭력사법에 대한 형량을 상향시킨 정도의 의미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또한 “위계·위력으로 장애인에 대해 간음하거나 강제추행한 경우 처벌하는 규정 또는 개정된 내용은 기존에도 있으며, 지적장애인
2012월드팀컵 세계휠체어테니스대회가 올림픽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코트 곳곳을 누비는 그들의 멋진 경기현장에 문성필기자가 다녀왔습니다.팔에 라켓을 고정시킨 채 멋진 공격을 성공시킵니다. 휠체어를 타고 코트의 구석 구석을 누비며 상대 공격을 받아냅니다.이어지는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 관람객들은 탄성을 자아냅니다. 미리 보는 런던장애인올림픽 별들의 축제 2012년도 월드팀컵 세계휠체어테니스선수권대회가 지난 21일, 올림픽 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첫 경기를 열었습니다. SINK (32:35~32:44)"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세계 50여 개국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장애인스포츠 단일 종목으로는 최대 규모입니다."오는 8월 29일 '
1. 서울시, 노인학대 가해자 처벌 강화서울시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노인학대 문제를 인권 차원에서 해결하고자 ‘노인학대 없는 서울 만들기 종합계획’을 지난 22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종합계획에는 관련기관과의 업무협조시스템 구축, 노인인권 옴부즈만제도 시범실시, 노인학대 시설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가족 내 상습적 노인학대행위자 고소·고발 추진 등이 포함됐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인학대 문제를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문제로 방치하지 않고 피해를 받는 노인들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2. 대전시, 제17회 하루가족되어주기 행사 열려대전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이 마련한 제17회 하루가족되어주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고의 하루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중기의 문인이었던 여중군자 장계향, 그녀의 삶의 지혜를 본받기 위한 행사가 경상북도 안동에서 열렸습니다. 영남방송본부에서 전해드립니다. 사단법인 여중군자 장계향선양회는 안동과학대학 도서관에서 1주년 기념 총회를 열었습니다.11시부터 열린 이날 행사에는정부인 안동장씨의 친정인 경당 장흥효의 11대 종손과 석계 이시명, 장계향의 13대 종손 등 2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2008년부터 장계향 아카데미를 열고, 워크샵, 전기문, 영정제작, 평전, 홈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장계향 아카데미 참여자 약 1,500명이 자발적으로 『장계향 선양회』를 조직했다고 합니다.김행자 안동지부장 / 여중군자 장계양 선양회 INT)지금부터 350년
제10회 경상북도 지적장애인 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적장애인들의 친목도모와 사회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영남방송본부입니다.지난 5월10일부터 11일 양일간 경북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제10회 경북장애인 복지관협회장기 지적장애인 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경북지역 10개 장애인 복지관 지적장애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지적 장애인 축구대회는 경북,김천, 포항,경주,구미등 경북지역 10개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성인 지적장애인 4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올해는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촬영·편집 : 정석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