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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꿈과 끼를 더욱 키울 수 있도록 ‘수능 후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여가부는 ‘청소년 역량개발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해 왔다. 이번 수능 후 특별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이 끝나는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특별프로그램은 크게 축제, 교양, 진로체험,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먼저 오는 21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꿈·끼·길’ 세 가지를 세부 주제로 ‘청소년 열린 문화 축제’를 연다.청소년들이 꿈을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동시에 끼를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11.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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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SM엔터테인먼트와 세계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는다.오는 12일 서울 종로구 창성동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실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 대표이사,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협력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SM엔터테이먼트는 유니세프의 ‘스쿨스포아시아(Schools for Asia)’ 선전전을 3년간 후원하게 된다. 스쿨스포아시아는 2012년 후원자가 기부한 100억원의 기금으로 시작됐으며, 아시아 11개국(네팔, 동티모르,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부탄, 베트남, 인도, 중국, 파푸아뉴기니, 필리핀)에서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선전전이다. 특히 SM이 3년 동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11.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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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한민련)이 계획대로 지난 28일부터 사흘간의 '연차 투쟁'에 돌입했지만, 우려헀던 대규모 휴원의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7일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이하 한민련)은 보육 예산 증액과 보육환경 및 제도개선 등을 촉구하며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연차투쟁’에 돌입했다.이번 사태는 정부의 보육료 예산 편성에서 비롯됐다.영아반 보육료의 경우 정부가 9월초에 3% 인상을 발표했으나, 내년도 예산안에서 영아반 보육로 지원단가는 동결이 됐으며, 예산 총액 역시 1,700억 원 가량 감액 편성됐다.내년 누리과정 보육료는 정부 예산안에 편성돼 있지도 않다. 정부는 각 시·도교육감에게 관련 예산을 편성하도록 권고 했으나, 시·도 교육감 측은 대통령 선거의 공약이기 때문에 이에
아동·여성
김지환 기자
2015.10.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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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산후조리원 종사자 결핵 발병 등 산후조리원 감염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산후조리원 감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후조리원 감염관리 종합대책’ 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산후조리원은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를 집단으로 관리하고 있어 신생아가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보다 철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한 시설이다.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산후조리원의 수는 602개며, 감염사고는 270인으로, 지난해 88인 대비 3배가 넘는 감염사고율을 기록했다.그러나 산후조리원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가 미흡하고, 감염사고가 발생해도 가벼운 처분에 그치며, 정부의 지도․감독이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국정감사 등에서 있었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산후조리원 감염 예방
아동·여성
김지환 기자
2015.10.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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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치료와 보호, 양육을 위하여 지자체로 하여금 학대피해아동 치료전담 인력을 갖춘 공동생활가정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아동복지법 안에 제50조의2(피해아동을 위한 공동생활가정 설치)’를 신설한 해당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시·군·구는 피해아동을 위한 공동생활가정을 관할 구역 안에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다만 시장·군수·구청장은 관할 구역 피해아동 수 및 지리적 요건을 고려해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둘 이상의 시·군·구를 통합해 설치할 수 있다. 또한 공동생활가정에는 피해아동의 치료를 전담하는 인력을 둬야 한다.윤관석 의원은 “현행법에 따르면 공동생활가정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
아동·여성
김지환 기자
2015.10.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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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최승희(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보육시설 반경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최 의원은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활 청취에서 이같이 밝히고 “어린이건강권 보장을 위해 성남시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한편 최근 스페인 연구팀과 미국 마이애미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담배연기에 노출된 어린이들은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보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발병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10.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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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편성이 교육감의 책무라고 강조하고 내년 편성에 차질 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21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 누리과정 예산편성에 대한 거부 의사를 결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어린이집 누리과정이 예산 편성은 법률적으로 교육감의 책임이 아니며 현실적으로도 시·도교육청의 재원으로는 편성 자체를 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2016∼2020년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 중기 의무지출 전망에 어린이집 누리과정 보육비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에 교육부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편성은 지난 2012년부터 지방지방재정교부금으로 부담해 온 법령상의 의무’라고 강조하며 시·도 교육청의 책무를 강조했다.교육부는 “내년도 누리과정 소요 예산 전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10.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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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을 위한 ‘어린왕자 보아뱀 조형물’ 제막식을 오는 25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갖는다.조형물 제작은 지난 6월 서울시설공단과 서울도시철도공사,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어린이대공원 일대를 ‘어린이 친화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맺은 업무 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제막식 행사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송상현 회장, 서대원 사무총장과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지구촌 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어린 왕자’에 나오는 보아뱀을 상징하는 이번 조형물은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발상을 유도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고무하기 위해 제작됐다.서대원 사무총장은 “이번 조형물 완공은 유니세프가 어린이 친화공간을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10.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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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기저귀·분유 구매비용을 최대 월 75천원까지 지원하는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지원신청이 가능하다.기저귀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0%(4인 가구 기준, 월평균소득 약 169만원) 이하의 만 1세 미만의 영아를 둔 가구다.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 중 산모의 질병 또는 사망으로 인해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다.지원기간은 영아 출생 후 12개월 미만까지 기저귀·분유 신청일 기준으로 지원된다. 생후 60일 이내 신청시 최대 지원한도 12개월분이, 생후 60일 이후부터는 만 12개월까지 남은 기간의 월 단위로 지원된다.지원유형은 기저귀를 지원하는 기본 유형(월 3만2,000원)에 지원신청일 당시 산모의 사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10.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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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장애가정청소년 자산형성프로젝트 ‘두드림U+요술통장’ 사업이 올해로 다섯 번째 신규 청소년 30인을 모집한다.요술통장은 2010년 출범 이래 222인의 장애가정 청소년과 임직원이 5년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LG U+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 원을 저축하면 임직원이 이와 동일한 금액(2만 원)을, 그리고 기업(LG U+) 이 금액의 3배(6만 원)를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 적립해 고등학교 졸업 시점에 대학 학자금이나 취업자금으로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특히 임직원이 직접 상담·나들이·여가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청소년의 자산 형성과 건강한 성장 뿐 아니라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감 향상·장애인식 개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5.10.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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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보육사업 정비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은 이같은 사항을 지적하고 지자체 보육사업에 대해 제대로 파악한 뒤 축소가 타당한지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최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육료 지원사업을 유사·중복사업으로 정비 대상에 포함했다.현재 0~2세의 경우 정부의 지원 단가 범위내에서 수납한도액을 정하고 모두 정부가 지원하고 있다. 민간어린이집이나 가정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3~5세 유아의 경우 시도지사가 정한 보육료 수납한도액과 정부지원의 차액만큼 부모가 보육료를 부담하고 있다.그 예로 경기도의 경우 가정어린이집 보육료 수납한도액(3~5세 기준)이 29만1,000원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료 22만 원을 제외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10.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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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득이 적은 근로자와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약 170만 가구에게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약 1조6,000억 원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올해 추석 전 지급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대폭 증가했는데 총 지급금액은 6,899억 원에서 1조5,845억 원으로 130%, 총 지급가구는 75만 가구에서 165만 가구로 120% 증가했다.국세청은 올해부터 근로장려금이 근로자 이외 자영업자까지 확대되고 자녀장려금이 처음 지급됨에 따른 것으로 근로장려금은 118만 가구에게 9,760억 원이 지급됐으며, 자녀장려금은 100만 가구에게 6,085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특히 52만 자영업자 가구에게 5,486억 원이 첫 지급돼 다양한 직업, 업종의 계층이 수혜대상에 포함됐다.
아동·여성
김지환 기자
2015.09.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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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9일 1박 2일 일정으로 취약계층 가족 140여 명을 대상으로 둥근세상만들기 가족캠프를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생계를 책임 져야하는 부모의 맞벌이로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마련됐다.첫째 날은 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야만 찾을 수 있는 보물찾기, 장기자랑과 몸으로 부딪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프파이어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추억의 운동회,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지에 적어 전달 할 수 있는 우리가족 행복우체통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참가자 중 한 아버지는 “일 때문에 가족을 제대로 돌 볼 수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힐링할 수 있었던 시간이 돼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또한 참가 청소년은
아동·여성
김지환 기자
2015.09.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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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최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구로구-벤처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정원 90인), 지밸리 공동직장어린이집(정원 49인) 2개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1만2,000여 개의 중소기업과 16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국내 최대 도심형 지식산업단지이지만, 산업단지 내 공동직장어린이집이 3개소에 그치는 상황이다.공동직장어린이집 설립이 완료되면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소재 21개 중소기업 근로자와 구로구청 공무원 자녀들이 함께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특히, 구로구-벤처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은 구로구청이 컨소시엄에 직접 참여한 첫 사례로, 구청 소유 부지 및 설립되는 시설물을 무상으로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구청 소속 공무원 자녀도 중
아동·여성
김지환 기자
2015.09.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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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권국과 대검찰청 형사부는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여성·아동 대상범죄의 근절을 위해 지난 14일~15일 양일간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민․관 합동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에는 여성·아동 대상범죄 전담검사, 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 진술조력인, 아동보호전문기관,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등 민·관 전문가 130여 명이 참여했다.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합동워크숍은 그 동안 추진한 ▲여성·아동 대상범죄에 대한 신속한 대응·엄정한 처벌 ▲재범 방지 방안과 성폭력·아동학대 범죄피해자 국선변호사, 진술조력인 제도 등 피해자 보호와 지원 제도의 운영성과 등을 분석해 미비점을 보완함으로써 여성·아동 대상범죄 근절 대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또한 민·관 여성․아동 전문가가 각 기관의 역할
아동·여성
김지환 기자
2015.09.15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