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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휠체어컬링에서 승리 소식이 전해졌다.현지시간으로 13일 오전, 한국은 핀란드를 만나 풀리그 예선 8차전 경기를 치른 결과 7대6으로 승리를 거뒀다.예선 7차전 까지의 경기에서 2승 5패를 기록하며 4강 진출의 꿈을 접은 한국 휠체어컬링 팀.밴쿠버 은메달의 기록과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개최국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됐기에, 4강에서는 멀어졌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한 경기 한 경기 집중이 필요했다.김종판 선수를 스킵으로 강미숙 선수가 리드를 시작해 김명진 선수와 서순석 선수의 투구가 이어졌다.핀란드가 1엔드에서 먼저 2점을 가져가며 경기가 시작됐고, 한국과 핀란드가 번갈아 점수를 추가했고 7엔드 결과 6대5로 필란드가 앞서고 있었다.
문화·체육
정두리 기자
2014.03.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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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있는 한 장애인근로사업장에서 여성근로자 4인이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울산지방경찰청이 수사 중이다.울산지방경찰청은 13일 ‘지난달 25일 해당 장애인근로사업장에서 여성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성추행이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울산지방경찰청은 목격자 등 참고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피해자들 상담 등 울산장애인성폭력상담센터와 합동으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성추행 피해자 4인, 폭행 피해자 1인에 대한 피해사실이 확인됐으며, 향후 가해 혐의자 5인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울산지방결창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피해 진술이 어렵고 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동료 간에 이뤄진 범죄.”라며 “시설관리자 측에서 피해자
인권·사회
김지환 기자
2014.03.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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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장애인의 교사직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임용시험 대비 사이버 훈련과정을 운영한 결과, 본 과정을 이수한 장애인 훈련생 중 22인이 교사직으로 최종 합격했다.공단은 2005년부터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장애인에게 온라인을 통해 교육훈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지난해부터는 40인이었던 교육생을 100인 규모로 확대하고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던 교육을 오프라인 교육까지 병행해 운영함에 따라 합격자가 대폭 상승했다는 분석이다.공단은 “교육은 그간 정부부문 중 교육청의 장애인공무원 고용실적(2012년 1.48%, 의무고용률 3%)이 저조한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장애인 응시자들의 낮은 합격률이라고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추진된 것.”이라고 밝혔다.공단이 운영하
노동·자립생활
정두리 기자
2014.03.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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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자동차 개조 및 차량용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을 다음달부터 시행함에 따라 운전 보조장치 장착 및 차량 개조를 실시할 협력사업체를 모집한다.협력사업체는 운전 보조 장치 분야, 휠체어 탑재 관련 분야, 탑승과 관련한 차량 개조 분야로 구분 모집하며, 협력업체로 선정되면 분야별 차량용 보조공학기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신청자격은 12일 현재 품목별 기기 납품 및 설치가 가능하고 실질적으로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체로서 모집 분야 사업 경력이 3년 이상이고,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이 5,000만 원 이상(차량개조, 탑재관련 보조장치인 경우 평균매출 2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차량용 보조공학기기 지원에 관심 있는 사업체는 오는 19일까지 공단
노동·자립생활
정두리 기자
2014.03.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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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은 12일, 최근 2년 간 장애인활동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수급자가 2만2,000인 늘어 6만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수급자는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자격이 있는 자로, 서비스를 실제 이용하고 있는 이용자와는 다르다.장애인활동지원제도가 시행된 2011년 9월 3만8,436인이던 수급자는, 지난해 12월 현재 약 2만2,000인(57.2%↑)이 늘어난 6만435인으로 집계됐다.실제 서비스 이용자는 3만979인에서 약 1만7,000인(56.0%↑)이 증가한 4만8,335인으로 나타났다.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 현황을 분석하면, 성별로는 남성(61.9%)이, 연령별로는 19세 미만(34.3%) 젊은 층이, 지역별로는 서울·경기(41.4%)가 많은 것으
정책·정치
김지환 기자
2014.03.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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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 침해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 260건이 적발된 가운데, 다액 임금체불자의 대부분이 장애인 근로자인것으로 밝혀졌다.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0부터 진행된 도내 전수조사를 통해 도서지역 염부, 양식장 근로자, 보호시설수용자, 유흥업소종사원에 대한 ▲인신매매 ▲감금·폭력·학대 ▲선불금유인후 임금착취 ▲기타 해당업종 관련 고질적인 범죄 여부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했다. 최종 집계된 종합조치결과는 현재 수사중인 34건, 송치·종결 등 3건을 포함해 총 260건 241인(중복제외시 235인)으로 나타났다.이에 전남청 특별수사대와 7개서 전담수사팀, 일선 수사형사 기능 및 목포고용노동지청 등에서 우선적으로 피해구제를 진행했다.임금체불 근로자 113건 110인을 직접고용한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4.03.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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