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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정책 저지, 잘못된 건강보험제도 개선이라는 명목 하에 10일 하루 동안 파업에 들어간다.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로 14년 만에 발생한 이번 파업은 전국 2만8,000여 개의 의원과 대학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전공의롤 중심으로 이뤄진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지난 9일 서울 이촌로 의협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의사들이 집단휴진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는 더 이상 잘못된 의료제도를 방치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원격진료는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의료 영리화 정책은 의사들에게 환자가 아닌 투자자를 위한 의료를 강요하는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진료와 의료 영리화 정책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책·정치
김지환 기자
2014.03.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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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직업능력개발원(campus.kead.or.kr)과 디지털능력개발원(digital.kead.or.kr)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한 국가 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인 웹와치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WA인증마크)를 획득했다.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란 홈페이지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 접근성 우수 사이트임을 인증하는 것으로 국가가 지정한 웹 접근성 품질 인증기관의 인증 심사를 통과하면 받게 된다.공단 직업능력개발원 및 디지털능력개발원은 비장애인 사용자 뿐 만 아니라 장애인 및 고령자들이 홈페이지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 표준 지침에 따른 홈페이지 개편을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4.03.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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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스키 박종석 선수가 이번 대회 첫번째 경기인 활강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이 종목에서는 22인의 출전 선수 중 10인이 넘어지는 등 경기를 완주하지 못한 가운데, 박 선수는 완주에 성공하며 기록을 올렸다.박 선수는 소치 산악 클러스터 로사후토르 알파인센터에서 현지시간으로 8일 오전 시작된 활강 좌식부문 경기에서 1분37초61로 열두 번째로 결승점을 통과했다.가장 좋은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일본 KAON Akira 선수의 1분23초80 기록과는 13초81 차이다. 은메달은 케나다의 DUECK Josh 선수가 1분24초19의 기록으로, 동메달은 일본의 SUZUKI Takeshi 선수가 1분24초75의 기록으로 획득했다. 22인 중 가장 마지막으로 출발선에 선 박 선수는 앞선 선수들이 실
문화·체육
정두리 기자
2014.03.0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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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전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 사무실에서 할복 사건이 벌어져 장애계에 큰 충격을 안겨줬다.이날 할복을 시도한 S씨(지체 1급)는 이 단체 소속 회원으로 지회운영에 대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병을 깨 자신의 배에 위해를 가해 모 대학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문제의 발단은 지난 1월 2일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장이 공식적인 임명장(1월 15일)을 받지 않은 내정자 신분으로 출근하여 첫 번째 업무지시가 전직원들에게 일괄 사표제출을 요구하면서부터 비롯한 것이라고 전했졌다.유성구지회 관계자에 의하면 현 지회장은 지난 1월 새로 임명된 후 운영규정과 회계절차를 무시하고 지회운영자금을 자신의 월급으로 지급하라는 강압적인 지시를 통해 급여를 챙겼다는 것.이들은 또
장애인
황기연 대전 충남주재기자
2014.03.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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煎상록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정규 前 소장이 지난 6일 간경화 등으로 별세했다.■ 빈 소: 경기도 안산시 고려대학교병원(안산시 단원구 직금로 123) 장례식장 1층■ 발 인: 2014. 3. 8(토) 08:00■ 빈 소: 수원시 연화장(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장애인
웰페어뉴스 기자
2014.03.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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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가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위한 활동에 불을 붙인다.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위해 다음달 까지 집중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모연대는 “지난 2012년 5월 30일 제19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발달장애인법이 발의 됐지만 그동안 정부에서는 다른 장애유형과의 형평성과 발달장애인 만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 장애계단체 간 갈등을 유도해 왔다.”고 비판했다.또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었던 것 뿐 아니라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 국정보고에서도 발달장애인법 연내 제정을 발표한바 있지만, 해를 넘겨서도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실효성 있는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위한 집중 활동을 계획한 것.활동은 ▲발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4.03.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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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이용과 관련해 장애인 할인이 현장에서만 가능해, 온라인 예매 시에도 할인이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장애인의 생활불편 민원사항에 대한 제도개선을 위한 장애계단체 실무 책임자로 구성된 ‘제도개선솔루션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진행한 회의 결과 “영화관의 온라인 예매 시 장애인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상영관협회 및 각 영화관본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 정책건의 했다.”고 밝혔다.제도개선솔루션위원회에 따르면 국공립극장·공연장의 경우 장애인복지법 제30조(경제적부담의 경감)에 근거해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영화관의 경우 내부 지침에 의해 관람료를 할인하고 있다. 현재 영화관은 장애급수에 따라 4
문화·체육
정두리 기자
2014.03.07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