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특수교육원은 일반 중·고등학생을 위해 ‘영상을 활용한 장애학생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DVD와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일반교사용 지침서’를 개발해 전국 5,508개 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DVD는 중·고등학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으로만 제작했으며, 내용에 있어서도 학교폭력 유형, 예방, 대처방법 등 학급에서 교사가 체계적으로 수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지침서에는▲장애학생 인권에 대한 정의 ▲학교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인권침해 시 대응 방안 등이 수록돼 교사가 도덕시간, 사회시간, 국어시간 등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국립특수교육원 관계자는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본 DVD를 활용해 학생들이 장애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
교육
김지환 기자
2014.02.28 15:30
-
-
-
장애인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법률안)’이 발의 됐다.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지난 25일 “대통령 소속으로 국가장애인위원회를 설치해 장애인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다양한 장애인정책을 효과적으로 조정하며 이를 감독·평가할 수 있도록 국가장애인위원회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해 장애인의 복지와 사회통합을 증진시키고자 한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현행법에는 장애인 종합정책의 수립과 관계부처간의 의견 조정 및 정책 이행에 대한 감독·평가를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두도록 돼 있다. 하지만 장애인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와 정책조정 기능 등이 효과적으로 수행되지 못하고 있다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4.02.27 16:06
-
-
대한민국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이 다음달 7일부터 열리는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다음달 1일 오전 10시에 인천공항(3층 8번 게이트 앞)에서 환송식을 갖고 러시아로 출국한다.환송식에는 한철호 선수단장을 비롯한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및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선수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은 총 57인(선수 27인, 임원 30인)으로 이날 12시 30분 KE 923편으로 출국한다. 체코에서 전지훈련 중인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은 체코에서 소치 현지로 바로 간다.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은 다음달 7일~16일까지 개최되며, 44개국 1,100여 명의 선수단이 5개 종목(알파인스키, 크
문화·체육
정두리 기자
2014.02.27 15:21
-
-
-
매년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신고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신고 접수 및 포상금 지급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2013년 전체 신고건수는 235건으로 월 평균 19.5건이라고 밝혔다.공단은 주요 부당사례로 ▲노인요양시설에서 간호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등의 근무인력이 기준보다 부족한 경우가 76.2%, ▲무자격자가 방문급여를 제공한 경우 14.3%, ▲방문급여를 제공하지 않거나 시간을 늘려서 청구한 경우 9.5% 등으로 허위 또는 과장한 경우라고 설명했다.한편, 공단은 지난 25일 ‘2014년 제1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열어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21인에게 포상금으로 1명당 평균 450 만원 총 9,500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
정책·정치
박정인 기자
2014.02.27 11:30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PC기반의 정보격차와 스마트 환경에서의 정보격차를 종합적으로 조사한 ‘2013년도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정보격차해소 정책의 연간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정책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일반국민(5,500인), 4대 소외계층(장애인·저소득층·농어민·장노년층 각2,700인) 및 ‘신소외계층’(북한이탈주민·결혼이민자 각 600인) 총 1만7,500인을 대상으로 정보격차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PC 기반 유선 인터넷 환경에서의 정보격차와 스마트기기 기반의 모바일 정보격차가 모두 향상됐지만, 모바일 정보격차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선 인터넷 환경에서의 PC 기반 정보격차 수준을 측정·분석했을 때, 지난해 소외계층의 PC 기반 정보화 수준은 전체 국민
인권·사회
김지환 기자
2014.02.26 16:42
-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회의실에서 전국 9개 대학과 경기진행 자원봉사자 협약식을 열었다.협약식에는 나사렛대학교, 백석대학교, 경주대학교, 용인대학교, 영남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중앙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등 9개 대학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식은 특수체육학과, 특수체육교육과 등 장애인체육 관련 학과와 수도권 지역 체육, 보건관리, 항공서비스 등 대회 지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조직위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책임감,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관련 학과 자원봉사자 운영이 대회 성공 개최에 큰 보탬이 됨은 물론, 전공 대학생에게도 좋은 현장 경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조직위 황의식 사무총장
문화·체육
정두리 기자
2014.02.26 14:16
-
-
-
-
-
-
업무수행 중 장애인 근로자의 의족이 파손된 진정과 관련해 요양급여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장애계단체와의 정례 간담회에서 업무수행 중 의족이 파손된 사건과 관련해 요양급여를 인정하지 않은 근로복지공단의 처분의 취소를 청구하는 소송이 대법원에서 계속 진행 중임을 확인했다.이에 인권위는 “담당 재판부의 판단이 인권의 보호와 향상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해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8조 제1항에 따라 지난 18일 대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했다.이 사건의 원고는 의족을 착용하고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장애인으로, 제설작업 중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를 당해 그 의족이 파손됐다.이에 의족 파손에 대한 요양급여를 근로복지공단에 신청했으나, 근로복지공단은 ‘의족의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4.02.26 10:2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