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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은 아동학대의 80% 이상이 부모에 의해 발생한 가정폭력으로 보고되는 가운데 피해아동이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온라인으로 피해 사실을 알릴 수 있는 ‘반디톡톡’이 경기도에서 중점 운영된다고 밝혔다.지난 2월부터 전국 시범 운영된 반디톡톡은 가정폭력 피해아동에게 1년 365일 24시간 전문상담원이 온라인 채팅으로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사이버 상담실이다.상담실은 위민넷(www.women.go.kr)에서 반디톡톡 채팅상담실을 이용하면 된다.이 곳에서는 피해아동에 대한 초기상담, 조기발견과 더불어 수사, 보호, 가족상담 등 적절한 지원을 위해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여성긴급전화 1366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여성가족부는 올해 시범 실시되는 반디톡톡을 알리고 상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5.06.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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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는 제2기 장기과정(디딤과정) 입교생 60인을 모집한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청 및 학교 등 관련 기관이 치유·재활이 필요한 청소년을 오는 26일까지 디딤센터 홈페이지(center.nyhc.or.kr)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입교생을 선정한다.우울, 불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학대, 학교 폭력 피해, 학교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 9세~18세 청소년들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디딤센터는 24시간 기숙생활하면서 상담·치유, 교육·진로, 보호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받도록 여성가족부가 설립한 기숙형 통합지원 시설이다.이들에게는 상담치유와 특수치유를 비롯해 체험활동, 자립지원 등 종합적 서비스가 지원된다. 학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학교 출석으로 인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6.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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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체계 등 신변 노출 방지를 위해 국가가 체계를 구축한다.국회는 지난달 29일 오전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국가가 가정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가정폭력 피해자의 신변노출 방지 및 보호.지원 체계’를 구축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또 긴급전화센터가 경찰서 등으로부터 피해자나 피해자 가정 구성원을 인도받아 임시 보호할 수 있도록 긴급전화센터의 업무·기능을 추가했다.이와함께 보호시설의 장이 피해자 등의 보호 비용을 가정폭력 행위자에게 구상하도록 한 구상권 청구 조항을 삭제했다.아울러 민법 개정에 따라 긴급전화 센터, 상담소 및 보호시설 종사자가 될 수 없는 요건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6.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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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을 포함한 맞벌이 가구 자녀에게 가산점을 주는 방식으로 어린이집 입소 혜택이 부여된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맞벌이 가구의 높은 어린이집 이용 수요에 발맞춰어린이집 입소우선순위를 개선해 28일 오후 8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기존 입소우선순위는 1순위 각각 항목당 100점, 2순위는 50점을 부여해 합산 점수가 고득점일수록 최종 우선순위를 배정받았다. 이번 개선을 통해 맞벌이가구의 자녀는 200점을 부여함으로써 보다 높은 순위를 배정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28일을 기준으로 입소대기시스템에 ‘맞벌이’로 신규 신청하거나 이미 신청해 대기 중인 부모 중 맞벌이가구에는 200점을 부여, 입소순위가 자동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별도 시스템(보육포털서비스)을 운영 중인 서울시도 일정에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5.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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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분야를 전공하거나 해당 부분 경력이 있는 30대 여성 경력단절자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가 강화된다.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정부의 일·가정양립을 위한 핵심 실천과제인 여성 경력단절자들의 재취업 지원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고자 여성 경력단절자 종합취업지원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10개소 확대해 총 147개소가 운영된다고 26일 전했다.신규 새일센터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모와 심사를 거쳐 경력개발형 2개, 농어촌형 2개, 일반형 6개 등 총 10개의 센터가 각각 지정됐다.이에 따라 특정 전공 또는 경력을 보유한 여성에게 전문 직업훈련과 관련 분야 취업 연계 등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경력개발형 새일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의 배재테크노새일센터(대전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5.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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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따르면 어린이집 사고는 지난 2012년 2,488인에서 지난해 5,827건으로 약 2.3배, 사망 사고는 지난 2012년 10건에서 지난해 13건으로 증가했다.주요 원인으로는 원인미상 혹은 신속한 안전조치 미흡으로 드러났다. 이는 어린이집 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실제 지난 2월 유치원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김 모 어린이가 혼수상태에 빠진지 8개월 만에 다섯 살의 나이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이에 이목희 의원은 영유아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이 법안의 주요내용은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구조 및 응급처치에 관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5.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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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이하 태스크포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업을 대상으로‘일가정 양립 UCC 공모전 ‘최고의 기업, 일·가정 양립 Champion!’을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일·가정 양립 문화의 실천주체인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일·가정 양립 사례를 발굴하고 선도적인 기업문화를 사회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의 주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의 우수 제도 및 사례 소개’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의 생각 및 목표 등’ 2개 분야다.응모작에는 기업의 유연근무제도, 보육 지원(어린이집 운영 등), 육아휴직 복귀 프로그램, 가족 사랑의 날 실천 등 일·가정 양립 관련 제도를 활용하는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5.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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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지난 18일 어린이와 청소년 정책을 통합적으로 규율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아동기본법안’ 등 관련 법안 4건을 각각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어린이 정책과 청소년 청책을 분리하고 어린이복지 정책을 요보호어린이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는 어린이·청소년 정책 분리에 따른 소관 부처 이원화로 행정의 비효율성과 정책 일관성 상실이라는 문제 발생과 더불어 요보호어린이 중심의 접근방식 때문에 종합적인 어린이정책을 수행하는 데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에 신 의원 등은 어린이·청소년 정책을 통합적으로 규율하고 요보호어린이 중심 정책에서 벗어난 보편적 어린이정책 패러다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이날 발의한 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어린이의 권리와 가정·사회·국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5.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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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영화제가 오는 7월 6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국내외에서 완성된 작품만 가능하며(작년 1월 1일 기준)성별, 나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여성인권을 주로 다루거나 이와 관련한 사회구조적 문제를 소재로 한 장·단편 극영화, 만화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 모든 장르의 영상물을 출품할 수 있다.출품을 원하는 이들은 온라인 출품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출품신청서는 홈페이지(www.fiwom.org)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여성인권영화제 사무국(전화 02-3156-5413, 전자우편 program@fiwom.org)으로 하면 된다.한편 여성인권영화제(Film Festival for Women's rights)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5.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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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보육교사들에게 아동과 같이 취침한 시간에 대한 야간수당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이들은 업무 성격상 초과근무를 할 수 밖에 없는 ‘현업 공무원’으로 밤 10시~오전 6시까지 근무한 시간에 대해 야간수당을 받을 수 있지만, 그동안 서울시는 ‘보육교사들도 아이들과 함께 수면을 취했다’며 ‘휴게시간’으로 보고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서울행정법원 제1부(재판장 이승택)는 서울시 아동복지센터에서 근무한 전·현직 보육교사 7인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초과근무수당 청구소송에서 “지연이자를 포함한 합계 6,100여 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재판부는 “근로자가 작업 시간 도중에 대기시간이나 휴식·수면시간이라도 실질적으로 사용자의 지휘·감독 하에 놓여있는 시간
아동·여성
정유림 기자
2015.05.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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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의 진로 및 직업 설계를 위한 프로그램 ‘KB희망캠프’가 오는 15~16일 진행되는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KB희망캠프는 장애학생과 비장애대학생이 1:1 조언자와 조언 받는 사람으로 구성, 다양한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을 통해 장애학생이 스스로 꿈을 그려가는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총 381인의 장애학생이 꿈을 찾게 된다.올해 KB희망캠프에는 지체장애가 있는 31인, 발달장애가 있는 41인, 시각장애가 있는 15인, 청각장애가 있는 27인 등 120인이 함께한다.사전교육은 ‘멘토장과 소통방법’, ‘Q&A로 보는 KB희망캠프’ 등 캠프 참가자가 궁금해하는 다양한 얘기를 풀어가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또한 조언 받는 사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5.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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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시행하고 있는 3~5세 무상 보육 사업인 누리과정 지원금 부정수급이 지난 3년간 9억 여원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교육부로 제출받은 ‘누리과정 지원금 부정수급 현황’에 따르면 지원금 부정수급이 최근 3년간 2,616건에 달했으며 금액은 총 9억1,9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시·도 교육청별 부정수급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3년간 부정수급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특별시로 총 1,048건(40.1%)이 적발됐다. 이어 경기도 (445건, 17%), 경상남도 (255건, 9.7%), 울산광역시(203건, 7.8%) 순이었다.설립 주체별 부정수급 적발사례의 경우 지난 2012년 국공립유치원의 적발금액은 약 460만 원 가량이었으나, 2014년에는 약 2,200만 원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5.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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