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추석 명절 선물세트 꿈드래 E-book카탈로그’를 발행했습니다.견과류와 곡류, 공예품, 과실류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 총 29개의 품목으로 구성됐고 가격대도 4,500원부터 10만 원대까지 다양합니다.무료 배송과 최대 10% 할인 등의 풍성한 혜택도 더했습니다.한국장애인개발원 공식 누리집과 SNS를 통해 배포된 카탈로그 화면에서 원하는 제품을 클릭하면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사이트인 꿈드래 쇼핑몰 페이지로 연결돼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주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했던 2023년이 어느덧 뜨거웠던 여름을 지나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쏟아졌고, 호평과 혹평이 이어지며 다음을 기약하기도 했는데요.지난 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다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2024년도 예산안’이 의결됐습니다. 약 656조 원 규모로 편성된 이번 예산안에서는 약 5조 원 규모의 장애인정책 관련 예산이 편성됐는데요. 현재 국회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TV를 통해서 내년 예산안에 대한 소식 만나보겠습니다.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된 곳은
경기도가 지급하는 장애인 기회소득.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월 5만원씩 6개월간 모두 3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민선 8기 대표 정책입니다.당초 지원 대상은 2천 명이었지만 9천 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5천 명 더 늘려 7천 명에게 지급하겠다고 지난달 31일 밝혔습니다.경기도는 이들에 대한 사업비 13억 원을 추경 예산안에 반영했습니다.참여자는 지급된 스마트 워치를 착용하고 스스로 운동 목표를 등록해 주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경기도는 지난달 25일 순차 지급된
1. 그린라이트, 휠체어 사용 장애청년 ‘주거 안전’ 지원 등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홀로서기를 시작한 휠체어 사용 장애 청년을 위해 ‘단차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장애인 1인 가구 나날이 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휠체어 사용 장애 청년에게 집이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입니다.신청 조건은 1년 이하 거주자로,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어야 합니다.선정된 5명에게 최대 5개 단차 이동식 경사로를 무상 보급할 예정이며, 다음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입니다.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그린라이트 누리
지난 29일 의정부시 나눔축구봉사단은 발달장애인 주단기보호시설 곰두리네 집을 찾았습니다.곰두리네 식구들에겐 친숙한 봉사단이 뜨거운 8월에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선물했습니다.인터뷰) 안두열 / 봉사자싼타가 좀 일찍 왔습니다. 12월이 아니라 8월에 왔는데요, 오늘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 만들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풀피리로 유명한 김충근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와 풀피리 연주, 효자앙상블, 소풍가는길 등 지역의 많은 연주가들과 함께 노래하며 춤추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봉사단과 함께 보내는 그 시간이 곰두리네 식구들에게는 더
지난 2일과 3일, 양주시 일원에서는 제4회 배리어프리 영화제가 개최되었습니다.인터뷰) 김진국 집행위원장 / 경기도 영화인협회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손잡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함에 의미가 있습니다. 이 영화제가 항상 더 발전되는, 우리 장애인을 위한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지역주민들이 덕계공원으로 모였습니다. 영화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했습니다.개막식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노래하는 양주시앙상블장애인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영화제 축하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인터뷰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가 올해로 15주년을 맞았습니다.지난 1일, 나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전남지역 공공기관, 민간기업, 지자체, 교육지원청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계약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 전라남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상담회’가 열렸습니다.인터뷰) 김성용 원장 / 꿈을 키우는 세상앞으로는 우리 장애인들에게 직업을 가질 수 있게끔 해준다는 부분들은 결국은 이 사람들이 자립할 수 있고 이 나라의 하나의 획을 그을 좋은 기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으로써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명량해전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축제인 ‘2023 제15회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립니다.‘명량대첩’은 정유재란 당시 전남 해남군과 진도군 사이 해협 ‘울돌목’에서 일본 수군을 격파했던 해전으로 올해 축제는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찾아옵니다.화면으로 재현한 박진감 넘치는 미디어해전,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공연,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전통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옛것과 현대의 조화로운 만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지난해
인터뷰) 강송욱 변호사 / 법무법인 디라이트여객선에 이동편의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게 장애인에 대한 차별행위라는 걸 명백하게 확인하고, 이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인 개선 조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인터뷰) 이 모 씨 / 피해 당사자법원에서는 이번 사항을 엄중히 여기셔서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말하고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현실은 이렇게 함께 여행할 수 없고, 소외되는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소송이 좋은 결실을 맺어서 앞으로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관광을 누릴 수 있는, 일상을
인터뷰) 장순옥 / 강서구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회 회원원래는 장애인들이 먼저 시작한 골프인데요. 비장애인들이 많이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에 저희 장애인들이 설 자리가 없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 함께 운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김윤숙 / 서울특별시장애인골프협회장장애인들이 원만하게 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아무래도 부족한 것 같아서 저희 파크골프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에도 시설이 부족한 부분을 많이 (보완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 24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현행 교통법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과 도로 등에 이동 편의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이동 편의시설의 구체적인 종류와 설치 기준은 시행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자블록이 이동 편의시설에 속한다는 것이 현행 법률에 명확하게 규정돼 있진 않았습니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이동 편의시설의 예시로 점자유도블록을 현행법에 명시했습니다. 또 이를 훼손하거나 이용
색각이상자용 지도는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된 지도를, 색각이상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색상을 변환해 제작한 지도입니다. 교통상황을 명확히 구별할 수 있도록 원활, 서행, 정체 등의 색상을 명도, 채도로 구분해 표현했습니다. 또, 일반 지도화면 우측 상단에 별도로 제작된 색각이상자용 배너를 클릭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도시고속도로, 남산권, 수도권, 정체예보 지도 등 9개 지도에 대한 색각이상자용 지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지TV와 대한노인회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습니다.지난 28일 두 기관은 대한노인회 회의실에서 노인복지 및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복지TV 최규옥 회장과 박마루 사장,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과 김동진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대한노인회는 1969년 창립을 시작으로, 지난 54년간 노인의 권익신장, 복지증진,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 향상을 전담하는 기관으로써 취업지원, 노인대학, 문화예술 등 여러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서 모 씨, 작년 10월 제주도 가파도행 여객선에 오르다 탑승을 거부당했습니다. 전동휠체어는 승선이 불가하다는 이유였습니다. 수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이 모 씨는 작년 12월 마라도행 여객선에 가까스로 올랐지만 출입구가 모두 계단으로 돼 있어 이동이 불가능했습니다. 배에는 휠체어 고정설비 등 안전장치도 없었습니다.인터뷰) 이 모 씨 / 피해 당사자 제가 제주에 내려간 지 7년, 아직도 처음과 다름없이 장애인들은, 휠체어를 탄 사람들은 선박에 몸을 싣고 여행지로 향할 수 없습니다. 이에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지난 2
지역사회에 자립한 장애인과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이 각자 멘토와 멘티가 되어 1박 2일간 함께 어울리며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지난 24일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하고,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거주시설 인강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12회 이음여행’이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렸습니다.인터뷰) 문애린 소장 /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지금처럼 탈시설 정책이 많이 활성화되지 않았을 때 어렵사리 시설에서 나온 분들을 주축으로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이 모임이 바로 ‘탈락’이라는 모임이고, 시설에 계신 장애인 당사자분들
1. 교통약자도 ‘케이블카·모노레일’ 이용 쉬워진다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가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등 궤도, 삭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편의시설 종류와 설치기준을 신설하는 교통약자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그동안 버스와 철도 등 다른 교통수단과 달리 궤도, 삭도에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설치할 의무가 없어 교통약자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를 개선코자, 이동편의시설 설치 대상에 궤도운송법 상 여객을 운송하는 궤도차량, 여객이 직접 이용하는 승강장 등 궤도시설이 추가됐습니다. 궤도차량에는
지난 26일 양주시 하늘물공원, 한국청소년육성회 양주시지부가 양주시와 함께 청소년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만들어 주었습니다.인터뷰) 김태춘 회장/한국청소년육성회 양주시지부우리 육성회 어른들은 여러분들이 힘껏 뛰어놀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마음 놓고 안전하게 여기서 끼를 발산했으면 좋겠습니다.뜨거운 열기 속 봉사자들의 손길은 바쁩니다.인터뷰) 김애선 교수 / 상담어울림마당을 통해서 다양한 성격 검사를 진행하고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라든지 우울증 검사, 체험을 통해서 본인들의 마음을 힐링할
전남도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을 40여 일 앞두고 부족함 없는 대회를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양대체전의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방문해 준공 현황, 개·폐회식 연출 공간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체전을 만들 것을 당부했습니다.이어 역대 전국체전 참가경험이 풍부한 전남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장애인 이동콜 시간 연장, 숙박시설 간이 경사로 설치 등의 의견이 제시됐고 전남도는 관련 실국 등과 면밀히 검토 후 현장 중심의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지난 27일까지 열흘간 전국 최대규모의 복싱대회인 제53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가 열렸습니다.개회식에는 ‘복싱의 고장’ 고흥이 배출한 세계복싱협회 챔피언 유제두 선수와 백인철 선수도 참석해 후배들에게 덕담을 전하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각 지역의 유망주 선수들은 링 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중등·고등·대학·일반부 4개 부문 남녀 209개 팀 650여 명이 체급별 최강자를 가렸고 중등부 여자 최우수선수상은 이승현 선수가, 남자 최우수선수상은 류경무 선수가 차지했습니다.오
보건복지부가 지난 17일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중증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재가급여 월 한도액을 시설입소자 수준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우선 2027년까지 돌봄 필요도가 높은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재가급여 월 한도액을 시설 입소자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올해 기준 1등급 수급자의 월 한도액은 재가급여 188만 5천 원, 시설급여는 245만 2천 5백 원인데, 요양시설 대신 살던 집에서 머물며 돌봄을 받길 원하는 노인을 위해 두 급여를 동일하게 맞춘다는 겁니다.노인 요양시설이 부족한